배트맨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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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모던 에이지 실사영화 시리즈
배트맨(1989년)배트맨 리턴즈배트맨 포에버배트맨과 로빈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음향상, 음향효과상 3개 노미네이트,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3번째 영화.[1]

1995년 6월 16일 개봉. 1994년 9월 24일 ~ 1995년 3월 7일 촬영.

공식 트레일러

1 제작과정

정신병자들 파티라는 평에 더 가까운 배트맨 리턴즈 역시 상당한 흥행 성공을 거뒀지만 아무래도 안정된 흥행을 원한 워너브라더스 배급사에선 일선 제작진을 모두 교체하여 새로운 분위기의 배트맨을 만드려 시도했다. 감독도 팀 버튼에서 조엘 슈마허로 바뀌었고[2], 배우도 다 바뀌었다. 알프레드 페니워스 역의 마이클 고흐와 제임스 고든 역의 팻 힝글 두명 외엔 모두 교체되었으며, 고흐와 힝글은 배트맨&로빈까지 알프레드 역, 고든 역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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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모두 바뀌면서 배트맨 역으로 마이클 키튼이 나가고 발 킬머가 새로이 캐스팅 되었다. 킬머는 지금은 관리가 안 되어서 뚱뚱하지만[3], 이 당시에만 해도 젊고 재능있는 배우였다. 얼굴도 훤하고, 키도 크고[4] 턱과 입술의 모양새가 완벽해서 배트슈트가 매우 잘 어울리고, 연기도 그럭저럭 괜찮게 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킬머야말로 최고의 배트맨이라고들 한다. 도입부에서 배트슈트와 장비들을 챙겨서 뚜벅뚜벅 걸어나가면서 배트모빌 옆에 서는 부분은 형용할 수 없는 간지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워낙 독특한 입매 때문에, 가면을 뒤집어 썼더라도 그냥 첫 눈에 딱 봐도 발 킬머다....[5][6]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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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의 배트맨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양면성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발 킬머와 니콜 키드먼의 앙상블도 꽤 훌륭해서 설득력있다. 양면성의 경우라면 팀 버튼이 더 잘 보여주지 않았는가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둘의 접근 방식이 달랐다고 봐야 한다. 사실 그때도 그랬지만 팀 버튼의 배트맨은 대중에게 오리지널과는 상당히 먼 캐릭터로 다가왔다. 팀 버튼은 배트맨의 양면성을 그대로 수용하여 자신의 스타일을 섞어 보여주었고, 슈마허는 배트맨을 정말로 양면성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으로 그려냈다. 즉, 팀 버튼과 슈마허 모두 브루스 웨인을 일종의 정신병자로 그려냈지만 슈마허의 브루스 웨인은 자신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려고 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양면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배트맨 1편 처럼 브루스의 부모님이 죽는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오기는 하는데 감독이 팀 버튼에서 조엘 슈마허 감독으로 교체가 되면서 브루스의 부모님이 죽는 과거 회상 장면이 완전히 다르게 나온다. 물론 브루스의 부모님이 잭 네이피어한테 죽는 설정은 같지만 배우가 완전히 교체 되면서 부모님 뿐만 아니라 어린 브루스까지 완전히 다르게 나왔으며 잭 네이피어는 배우 교체는 물론 얼굴 조차도 나오지 않는다.

혹자는 투 페이스가 폭탄으로 서커스장을 포위하고 시민들을 살해협박하자 자신의 정체를 대중 앞에서 공개하는게 망조라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비난할 건 아니다. 사실 전작들에서도 배트맨이 자기의 정체를 공개하는 경우가 있었고 최근에 나오는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들에서도 영웅이 어떤 상황에서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는건 비슷하다. 그런 플롯이 있다고 해서 비판하진 말자. 그리고 그 장면에선 그야말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달린 문제였기 때문에 투페이스의 협박대로 정체를 공개하려고 한 것은 충분히 히어로다운 결정이었다. 사실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가 사람 몇명 죽였다고 브루스 웨인이 정체를 공개하기로 결심하는 장면과 비슷하다. 물론 포에버에서나 다크 나이트에서나 공개를 결국 못하는 상황이 되었지만...[7]

3 문제점

원래 조엘 슈마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처럼 배트맨 이어 원을 기반으로 어둡고 진지한 배트맨 영화를 만들려고 했으나[8] 워너측에서 어린애들부터 어른들까지 온가족이 좋아하는 액션물로 만들라고 압력을 넣었다. 그래서 배트멘 포에버는 지금도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작품이 되어버렸고 이후 슈마허가 또 제작한 배트맨과 로빈마저도 망작이 되어 지옥의 맛을 본 워너는 당연히 슈마허를 잘라 버렸다. 물론 감독 본인도 캐릭터 하나하나를 아스트랄하게 설정하고 배우들에게 자신이 설정한 대로 연기하라고 밀어붙인게 문제이긴 했지만 그래도 워너브라더스 간섭이 없었으면 애초부터 이런 식으로 배트맨 영화를 만들진 않았을 것이었다. 그가 만든 배트맨 시리즈는 그의 엉터리 설정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배트맨 시리즈를 그냥 블록버스터 가족액션물로 하라고 지시한 워너브라더스측의 문제도 컸다.

이런 점 때문에 빌런 캐릭터들은 호불호가 갈리고 일각에서 포에버의 진짜 문제는 빌런들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9] 상당수의 사람들이 투 페이스 역의 토미 리 존스의 캐릭터와 연기에 엄청난 악평을 한 편. 원체 토미 리 존스는 오래간만에 악역을 맡게 되어 좋구나 하고 초반엔 감독이 하라는 대로 연기를 했으나, 촬영 중에 자신이 원하는 악역이 아닌 주책바가지 악역이라는 걸 인지했는지 감독에게 내내 성질을 부렸고, 촬영 당시에도 스탭들에게 잔소리를 하며 갈궈대는 등 현실에서까지 악역이 되어버리는 사태를 초래했다.[10] 그나마 후배격이었던 짐 캐리가 꽤 열심히 연기에 임했고 그가 연기한 리들러는 유쾌한 악당이라 괜찮다는 의견도 많지만 이쪽도 원작의 리들러와 너무 동떨어져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배트맨 포에버》의 빌런 해석은 원작 무시라는 의견이 대다수이지만 일단 그거 자체가 나쁜건 아니다, 사실상 팀 버튼이나 크리스토퍼 놀런이나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배트맨 세계를 그려냈으니까. 하지만 슈마허의 빌런 해석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사실이다. 리들러가 보내는 수수께끼들도 꽤 잘 그려진 편이지만 싫어하는 축에선 리들러가 너무 경망스럽게 그려진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다. 그래도 혹평이 많았던 투페이스의 최후보단 리들러의 마지막 씬은 섬뜩하면서도 인상적인 편. 그외 로빈역의 크리스 오드넬의 캐릭터나 연기에 대해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일단 배트맨과 로빈보단 나으니까 넘어가자(...)[11]

빌런들을 연기한 배우들보다도 주인공 배트맨을 연기한 발 킬머가 불성실한 참여와 제작진과의 잦은 마찰[12]은 물론 늘 촬영 일정을 무시하고 사라져버리는 만행을 저질러 개봉일이 몇 개월 연기되어서 감독인 조엘 슈마허가 상당한 곤혹을 치렀다고 한다. 그리고 이로 인해 슈마허는 다시는 자신의 작품에 발 킬머를 기용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다.[13] 그리고 발 킬머는 조엘 슈마허 뿐만 아니라 존 프랑켄하이머[14]같은 다른 감독들과의 작업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자꾸 터져 나오면서도[15] 워낙 배우로써의 매력과 연기력이 있어서인지 2000년대 이후까지도 계속 여러 영화의 주연이나 조연으로 기용이 되었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체중관리도 안 돼서 외모도 전성기 대비 떨어지고 하다보니 최근에는 B급 영화에 주로 출연하고 있다.

4 작품과 관련한 여러가지

sbs 더빙 방영 시 배트맨(발 킬머)은 이정구, 닥터 체이스(니콜 키드먼)은 서혜정, 리들러(짐 캐리)는 김환진, 투 페이스(토미 리 존스)는 유강진, 로빈(크리스 오도넬)[16]김일이었다. 여담으로 첫번때 더빙 방영 당시 리들러의 국내 로컬라이징 명은 "수수께끼 맨" 이었는데 오히려 절묘하고, 어색하지 않다는 평이 많다. 물론 나중에 재더빙 방영 때는 그냥 리들러라고 했다.

배트슈트는 그리스 조각에서 모티브를 따와 완벽한 근육의 모양을 재현시켰다고 한다. 그렇다고 젖꼭지까지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중간에는 다른 버전으로 갈아입는다.[17] 박쥐 마크 덕분에 젖꼭지가 들어갈 틈이 없었다. 여담으로, 발 킬머의 개런티보다 짐 캐리의 개런티가 더 높았다.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고 말이 많은 작품이지만 이 영화에 삽입된 노래, (Seal)의 장미의 키스(Kiss From A Rose)만큼은 아직도 회자되는 명곡이다. 1994년 앨범 'Seal'에서 공개된 음악이지만, 발매 당시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1995년 개봉된 '배트맨 포에버'의 엔딩곡으로 삽입된 이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그리고 1996년 그래미어워즈에서 Record of the Year, Song of the Year 등 3개의 부분에서 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U2의 'Hold me, Thrill me, Kiss me,Kill me'는 1996년 그래미상 최우수 록음악,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을 휩쓸었고, Brandy 의 "Where Are You Now?" 등을 포함하여 OST 에는 유명 아티스트의 명곡들로 가득하다.

한국에서는 듣보잡인 당시 인기 여성 R&B 그룹이었던 En Vogue가 Cameo로 출연했다.(광팬이 아니고서는 찾기 힘들 정도로 여자 4명이 도망치는 장면이 휙 지나갈 뿐..)

B급 액션영화의 단골 스타였던 돈 더 드래곤 윌슨[18]ET로 명성을 떨쳤던 아역배우 출신의 드루 배리모어[19]가 조연 으로 나온다.

흥행은 그럭저럭 했지만 그렇다고 배트맨 리턴즈보다 더 대박은 아니었다.80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2억 6600만 달러를 번 배트맨 리턴즈보다는 좀 더 벌긴 했지만 1억 1천만 달러로 만들어 전세계에서 3억 3600만 달러를 벌었던 걸 생각하면 아주 엄청난 대박은 아니었다. 6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 음향상, 음향효과상 3개 후보에 올랐으나 촬영상과 음향효과상은 영화 브레이브 하트에게 빼았겼고 음향상은 아폴로 13에게 빼았겼다. 물론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작품성은 있었다는 소리다.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게임도 존재하지만 퀄리티가 좋지 못하다. 우선 모탈 컴뱃의 모션을 우려먹었을 뿐더러,[20] 키 조작이 엉망으로 복잡해서 아예 첫 판부터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로 조작과 진행이 어렵다. AVGN은 이 게임을 엄청나게 까대면서 배트맨 포에버는 그때에도 병신이었고 영원히(Forever)병신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NC도 희대의 망작 배트맨과 로빈을 까기 전에 잠깐 언급한다. 이전 팀 버튼의 영화보다 덜 어둡고 좀 더 애들 취향이었으며, 화려한 효과와 더불어 유치한 농담이 가미된[21] 그렇게까지 훌륭하진 않았지만 막장 영화도 아니었다고 평가하는데 이 영화에 대해 적절하게 평가했다고 할 수 있겠다.그리고 잠시 후 그는 배트 신용카드를 볼 때마다 거품을 물게 되는데...

배트맨 포에버에 사용된 동명의 폰트(Batman Forever)는 뭔가 특이한 느낌 때문에 여러 곳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대한민국보이그룹 비스트의 초창기 엠블럼도 이 폰트를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그래서 뷰티 한정으로 이 폰트를 '비스트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여담으로 팬서비스 차원에서 슈퍼맨 관련 대사를 하나 집어넣었다. 부모가 죽은후 서커스로 돌아가려는 딕 그레이슨에게 브루스 웨인이 "지금쯤 서커스단은 메트로폴리스에 갔을거다." 라고 말한다. 또 나이트윙도 대사로 살짝 나오는데 딕이 배트맨의 조수가 될거란 생각에 들떠서 "이름은 뭘로 할까요? 배트보이? 나이트윙?"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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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봉 당시 소개 팸플릿.

여담으로 니콜 키드먼의 팬티가 노출되는 컷이 있다
  1. 후속작 배트맨과 로빈이 아카데미에서 단 한 부문에서도 노미네이트가 되지 못한 관계로, 이 영화는 배트맨 비긴즈가 촬영상에 노미네이트 될 때까지 배트맨 시리즈 최후의 아카데미 진출작이었다.
  2. 버튼은 제작을 맡았으나, 후속작인 배트맨과 로빈에서는 하차했다.
  3. 게다가 원체 선이 굵은 얼굴이라 조금만 살이 쪄도 확 티가 나는 체질이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서 얼굴도 더 커지면서 2000년대 들어서는 안습이 되었다.
  4. 발 킬머는 키가 183cm다. 모던에이지 시리즈 사상 최장신.
  5. 무대 조명 때문에 입매가 더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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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포에버에서는 공개를 하긴 했는데, 주변 소음이 워낙 시끄러워서 묻혀버렸다.
  8. 이 제안은 결국 8년 후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를 통해 실현된다.
  9. 팀 버튼의 전작에서 빌런 각각이 자기 양면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반면, 본작의 빌런들은 배트맨의 양면성을 붙들고 늘어진다. 리들러는 배트맨의 양면성을 아는 존재로 나오고, 투페이스는 최종전에서 배트맨에게 양면성중 한 쪽(브루스 웨인/배트맨)을 선택하라고 강요한다. 문제는 거기서 이아기를 깊이있게 풀지 못한터라...
  10. 게다가 후배격인 짐 캐리가 유쾌한 악역을 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그에 걸맞는 싸이코 악역 연기를 해보려 했지만 모든게 시원찮아서인지 열등감만 폭발했고 당분간 짐 캐리와 같은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폭언도 했다. 자세한 건 투 페이스 항목 참고
  11. NC는 멍청한 골칫거리 톱 11 리뷰에선 배트맨 포에버의 로빈은 작중 그나마 맘에 드는 부분이었다고 리뷰한다. 어둡고 비극적인 과거 배경을 잘 살렸고 영화에서 리뉴얼한 코스튬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다고. 하지만 작중 너무 허무하게 인질로 잡힌데다가 배트맨과 로빈대에 와선 어둡고 비극적인 요소는 죄다 말아먹은지라...
  12. 자신의 트레일러에 들어온 슈마허 감독을 벽으로 밀어붙이며 나가라고 소리 지른 적도 있었다고...뒤에 나올 후속편의 조악한 퀄리티에 대한 선지자적 응징(?)Nostalgia Critic이 킬머씨를 좋아합니다.
  13. 어린아이 같이 불안정하고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정신상태라고 디스한 건 덤이다.
  14. 닥터 모로의 DNA에서 촬영이 끝나자 마자 "저 자식을 당장 내 세트장에서 끌어내!" 라고 일갈 했으며 대외적으로도 “다시는 발 킬머와 함께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표했다.
  15. 별명이 '사이코 킬러'에서 따온 '사이코 킬머' 였을 정도
  16. 현재 NCIS 스핀오프인 NCIS: LA에 출연중인 배우이다.
  17. 실버 에이지의 노란 원형 박쥐마크가 이후의 검은색 박쥐마크로 바뀌는데 여기엔 새 시대 배트맨에 맞춘 것이란 의미가 담겨있다.
  18. 중반부 여성을 희롱하는 거리의 컬러 갱단의 리더로 나온다. 근데 분장이 심해서 누군지 알아보기는 힘들다
  19. 이 작품에서 그녀의 배역은 슈가인데 투 페이스의 2명의 여자 따까리 중 하나로만 나오며 그나마도 대사가 거의 없다.
  20. 이건 그나마 이해가 가능한 게 모탈 컴뱃과 요 배트맨 포에버랑 제작사가 같다.
  21. 배트맨이 여자들 차좋아한다고 농담하거나, 오프닝에서 배트맨이 배트수트를 입고 배트모빌과 더불어 화려하게 등장하는 대목에서, 알프레드가 나타나 "샌드위치 드릴까요?"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