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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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목회자 양성 계열가톨릭 신학과개신교 신학과이슬람 신학과
종교 연구·교육 계열종교학과기독교학과불교학과

1 개요

성직자 양성이 아닌, 순수하게 인문학 측면에서 종교를 연구하는 학과. 다만 최근의 종교에 대한 많은 연구는 사회학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지는 경향이 강하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를 제외하면 개설되어있는 모든 학교가 종교계열 학교이다. 그렇다보니 대부분의 경우 성직자 양성목표는 아니긴 한데 일반 신자들의 신학 교육을 담당할 고등교육기관으로 활용하려는 재단들이 많다. 따라서 외국 명문대학이나 서울대에 개설된 종교학과와는 달리 신학과+종교학과 짬뽕 성격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교수진 역시 순수하게 종교학을 하는 교수님들과 신학 교수님들로 나뉘는 편이다. 대학윈 과정에서는 사실상 종교학과 신학이 분리되긴 한다.한 지붕 두 가족......

종교학과는 대게 학생 정원 자체가 매우 적고, 개설된 학교들이 대부분 종교 재단이라 신학과는 분명히 다른 분야임에도 커리큘럼상 신학의 침범을 많이 받는 편이다. 국내에서는 거의 존폐위기에 몰릴대로 몰린 상황인 분야라 제대로 연구를 하고싶다면 해외 유학을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2 한국의 종교학과

3 각 대학교별 종교학과 이야기

각 대학 종교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위키러들의 참여를 바라며, 가나다순 기재를 권장함.

한국 대학교 종교학과 대부분이 그러하겠지만, 소수정예의 독립학과(정원 20명)로, 확실한 소수 정예 교육을 실시한다. 그렇지만 솔직히 신학을 염두해두고 입학한 가톨릭 평신도 학생들에 비해 순수 종교학을 염두하고 있는 학생들은 대게 열의가 높지 않다. 물론 일부 열의가 높은 학생이 있긴 하다.
가톨릭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교육 목표는

  • 가톨릭 신학의 전통과 사상, 그리고 그리스도 신앙의 진리를 재정립하는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인 양성
  • 제 종교현상을 폭넓게 이해하는 성숙한 사회인 양성
  • 교회와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종교교육 전문인 양성

위 교육 목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거의 모든 종교계열 재단의 종교학과와 같이 사실상 (가톨릭 교회의 평신도 교육용)신학과+종교학과 짬뽕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학교에서는 종교학과의 전임교수 충원에 매우 소극적이며... 전임교수는 최혜정 교수와 박일영 교수 딱 두 분이다. 박일영 교수가 퇴임하면, 본교 종교학과가 순수 종교학자를 교수로 채용할리 없으니 사실상 가톨릭 평신도 신학교육기관화 확정 두 분 모두 원래 가톨릭 수도자 출신이신데, 최혜정 교수는 전형적인 신학 교수, 박일영 교수는 무속신앙에 대한 연구 등 실질적인 종교학을 하시는 분이다.

재단측에서 종교학과를 폐과시키고자 한다는 풍문이 있다.총장신부님부터가 종교학과 교수출신이신데 그게 가능할리가... 이미 프라임 사업, 코어 산업 등등 교육부의 지원을 모든 따낸 학교 측 입장에서는 교육적인 실적(?)도 부진하고 한국 내 인식이 현저히 부족한 종교학과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종교학도로서 매우 화나는 일이다 그러나 평신도의 신학대학 진학 금지 이후로 실질적으로 한국 천주교회내 평신도를 위한 고등 신학교육기관이 없다는 점에서 비추어볼 때... 교단 차원에서 폐과는 비현실적인 측면이 있다. 게다가 어느 정권인들 한국의 3대 주요 종교교단이자 단일 교단인 천주교를 건드리고 싶겠는가... 실제로 가톨릭대는 이병박 정권시절 로스클 유치실패 이외에, 정부 주요 대학지원 사업에서 낮은 등급을 받는다든지 탈락해본적이 없다.
건전한 평신도 신학자를 찾아볼 수 없는 한국 사회에서, 이 상대적으로 부조리한 사회상황을 개선하는 단초가 될 수 있는 '가톨릭'대학교 종교학과를 폐지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 결정일까?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종교교육 전문인을 양성한다는 정신 어따 팔아먹었어?
더욱이 지금 대한민국에 순수(?) 종교학과 간판이나마 내걸고 있는 곳은 가톨릭대, 서강대, 서울대 3곳 뿐이다... 자꾸 폐과를 시킨다면 극단적으로는 한국에서 분과학문으로써 종교학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소개란에도 "종교학은 특정종교의 신앙을 변호하는 입장이 아니라 종교에 대한 규범적인 모든 판단을 중지하고 인간의 본질 속에 내재하는 종교성과 그것이 표현되는 사실들을 서술하고 분석하며 해석하는 인간학의 한 분야이다. 따라서 종교학은 종교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라고 말하고 있고, 학문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의 슬로건을 명실상부히 지키고 있는 서울대학교이니 만큼, 어느 종교관에 얽매이지 않은 순수한 종교학 연구가 충분히 가능하다.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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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 개설과목이 어느 한 종교로 편중되어 있지도 않고, 상당히 다양한 종교들과 종교학 분야들을 수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굳이 특이사항이 있다면 2학년에는 한국에서 가장 큰 영향을 가진 불교와 기독교 개론 수업을 듣는다는 것 뿐.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사이트에 기재된 정보 기준, 정교수 4명, 부교수 3명, 조교수 1명으로 한국 종교학과 가운데 가장 많은 교수진을 두고 있다.
관련 기관으로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가 있다.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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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