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진

  • 방송인, 대구 FC의 축구선수, 경찰 축구단의 축구선수,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 등을 찾아오셨다면 박종진 항목 참고.

1 鍾進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조조의 수하 장수로 종요의 동생.

마초마등, 마휴, 마철이 허창으로 간 후에 황규와 상의해 조조를 죽이려고 했다가 발각되어 저잣거리에서 죽임을 당하는 소식을 마대로부터 듣고 군사 20만을 일으켜 장안을 공격했는데, 이 때 종진은 장안태수인 형 종요와 함께 장안을 지켰다.

종요가 마대가 이끄는 1만 5천명의 군사와 싸우다가 패해 달아났다가 마초가 방덕의 계책에 따라 군사가 모두 철수하는 척을 해서 종요가 군사와 백성을 풀어 땔나무를 하고 물을 긷게 했는데, 닷새째 되는 날에 마초의 군사가 오자 종요가 굳게 지켰지만 종진은 서문을 지키고 있다가 밤 3경이 가까울 때 성문 안에서 불길이 일어났다.

종진은 급히 불을 끄러 갔다가 방덕이 크게 호통을 치면서 손을 놀려보기도 전에 방덕의 칼에 사망한다.

1.1 미디어 믹스

코에이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1부터 삼국지 3까지 등장한다.

삼국지를 품다에서는 마초가 장안을 공격하면서 자신과 겨루자고 외치자 종요가 누구기에 날뛰냐고 묻는데, 종진은 서량의 촌놈이 뭘 먹은 것 같다면서 출진해 박살내자고 했지만 오히려 마초에게 격파당해 종요와 함께 성으로 도망갔다.

열흘이나 마초에게 포위당한 상황에서 마초가 장안성에서 물을 구하려고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철수하는 척을 했는데, 종요는 철수한 것으로 알지만 종진은 적들이 유인하기 위해 계책을 쓰는 것으로 의심했다. 종요는 서량의 촌놈들이 병법을 알겠냐면서 밖으로 나가서 식수를 구하라고 하자 종진은 종요의 명령을 받고 식수를 구하기 위해 성 밖으로 나갔다가 마초의 공격을 받고 죽는다.

2 鍾縉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조조하후돈 수하의 장수.

큰 도끼를 사용하고 조운이 장판파에서 조조군의 포위를 뚫고 큰 진을 벗어나 한창 달려가자 산 비탈 아래에서 종신과 함께 군사를 이끌고 조운을 공격했는데, 세 합도 지나지 않아 조운에게 사망했다.

2.1 미디어 믹스

삼국지 조자룡전에서는 조운이 장판파에서 아두를 안고 조조군의 군사들과 싸워서 유비에게 돌아가던 중이었는데, 조운은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이를 보고 종진은 우리 형제에게 이렇게 쉽게 기회가 오리라고 생각도 못했다고 했으며, 영에 따라서 절대로 조운을 장판파에 건너게 하지 말자고 했다. 또한 종진은 조운을 사로잡아 승상께 상을 받도록 하자면서 창을 사용해 종신과 함께 조운을 공격했지만 패하고 전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