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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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델링을 도입해서 그리는 웹툰! 덕분에 인체비례가 깨지지 않는다. [1]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매주 수요일, 일요일 연재되고 있는 웹툰. 작가는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 하이힐을 신은 소녀, 예쁜남자 등으로 유명한 천계영. 3D 모델링을 도입해서 그리는 웹툰. 덕분에 작화가 안정적이다.

분량은 한 시즌당 12 화(시즌 3부터는 24화)이며, 7시즌으로 총 84화 예정이 되어 있다. 12화로 시즌 1이 끝났고, 13화부터 시즌 2가 진행중이다. 5월 17일 24화로 시즌 2 완결. 9월 6일에 시즌 3 예고편이 올라왔으며, 12월 6일에 48화로 시즌 3 완결. 작가 본인의 블로그에 따르면 꽤 오래 연재할 것 같다고.

시즌 1 후기에 따르면 좋아하면 울리는은 학원물이 아니며, 성인이 된 후의 이야기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시즌 2에서는 아이들을 졸업시키겠다고 하는데, 전개를 보면 시즌 2에서도 졸업은 그른 것 같았는데 24화에서 어찌어찌 고등학생 파트가 끝났다. 한참을 그리다보니, '얘네 언제 졸업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작들과 달리 작화가 많이 달라진 편이다.

24화라는 횟수에 낚일 수 있는데, 횟수당 분량이 겁나 많다. 거의 평범한 웹툰의 2배 수준. 그리고 아래 3번의 사건을 겪고 난 시즌 3에서는 무려 주2회 연재[2]까지 감행하며, 그야말로 자신을 갈아넣고 있다.그런데 웬 PPL이 있다... 그리고 시즌 4에 이어 시즌 5도 주2회 연재로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2 등장인물

  • 김조조
작품의 여자주인공. 새하얀 피부에 검은 머리카락을 가진 미소녀. 시즌 1 2화~2 시점으로는 18살이며, 현재는 성인이며 26살로 추정된다. 부모님이 안 계셔서 14살때부터 이모네 집에서 살고 있으며, 방과 후엔 이모가 하시는 편의점 일을 돕고 있다. 부모님이 조조만 살리고 연탄 가스 자살을 했으며 본인은 20km가 넘는 길을 걸어서 집에 돌아온 아픈 과거가 있으나(이때 나이는 6살로 추정) 사람들에게 불쌍한 아이로 인식되는걸 거부해서 항상 구김없는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때까진 일식이와 사귀고 있었으나, 선오에게 한 눈에 반한 뒤로 선오와 사귀기위해 일식이에게 이별을 선언한다. 선오가 자신과 키스한 사실을 전교에 퍼트리는 바람에 다른 친구들에게선 안좋은 시선을 받고 있다.[3] 이후 굴미가 헛소문을 퍼뜨리면서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자 결국 덕구에게서 받은 좋알람 방패를 사용한다. 시즌 3에서는 평일에 도서관으로 출퇴근하면서 직업적으로 글쓰기 같은 것을 하고 있는 걸로 보이며, 휴일에는 여전히 그 편의점을 지키고 있다.당연하지, 시즌 1의 1화에서 그렇게 나왔는데. 죽어 살던 고등학생 때와는 달리 돈을 버는 직장인(?)이라 그런지 이모나 굴미하고도 무난하게 지내는 것 같으며, 굴미의 홈쇼핑이 잘 되어 안정되면 이모네 집을 떠날 생각인 모양이다. 시즌 4에 들어서 작중 행적이 발암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인인 혜영이에게 좋알람 방패에 대해 함구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다는 독자가 대다수.[4] 게다가 선오와 혜영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 학창 시절에 마음에도 없는 일식이와 사귄 점, 일식이와 사귀는 도중 선오에게 한눈에 반했기 때문에 일식이를 차버리는 등 착하다고 설정되어있는 듯하지만 사실은 이기적이고 주변에 피해만 주는 전형적인 발암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작가의 연출에 가려졌지만 시즌 4의 마지막회에서 무슨 전쟁터 나가는 듯한(...) 모습은 상당히 어색하다.[5] 시즌 5에서는 브라이언 천을 만나 방패를 해제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짝짝짝의 여자 1호로 본인의 신분(<울리는 세계>라는 인기 웹소설의 작가)를 밝히고 방송 출연을 하게 된다. 또한 은행 vip임이 밝혀졌는데 이 부분이 다소 비현실적이다.[6]
  • 몬순이
편의점에 담배 사러 왔다가 조조와 친해진 여성. 생긴 게 보이시해서 남자라는 오해를 자주 받는다. 남친이 있음에도 아무 남자나 보면 금세 사랑에 빠져서 지금까지 여러 남자들의 좋알람을 울렸다.그리고 다들 도망갔다. '으아아, 죄송해요.' '아무 남자에게나 반한다'는 건 연예인에게 주는 정도의 관심이랄까. 캐릭터 양말에 집착하는 건 덤. 시기가 시기인지라 조조의 고등학교 회상에선 나오지 않고 현재 시점에서만 나온다. 조조와 굴미의 대화를 들어보면 포토샵 관련 일을 하는 듯 하다. 내로라라는 광고는 다 이 사람 작품이라고. 굴미에게 말도 안 되는 트집을 잡혀 3만원이나 깎였고, 시즌 4 1화에서 이 건에 대해 따지러 왔다가 조조에게서 천덕구와 브라이언 천이 동일인물인지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후 굴미에게 사진을 잘못 전송해 조조가 굴미집에서 나오게 된 계기를 제공. 하지만 잠에 취해 사진을 잘못 보냈다는 전개는 다소 어색했다는 평. 작가가 몬순이가 작품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밝힌 바가 있으나 아직까진 사진 전송하기 역할인 듯 이렇다 할 만한 역할이 없다.
  • 황선오
부잣집 아들에 과거엔 모델까지 했던 미소년으로 좋알람이 출시되던 날, 복도에 좋알람으로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며 처음 등장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부모님에겐 사랑받지 못해 몸이 약했다. 현재까지 건강하게 자란 것도 자기네 집 가정부 아들인 혜영 덕분. 혜영이 조조를 좋아하는지 알고 싶어서 조조와 키스한 후, 그 사실을 문자로 전교생들에게 알려 일식이가 화나게 만든다.[7] 시즌 2에서 조조가 일식이와 헤어진 후, 좋알람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곤 연인사이가 되었다. 굴미에게서 조조가 급식을 안 먹는 이유[8]를 듣고 조조에게 급식비를 내주는데, 오히려 이것이 빌미가 되어 조조와 헤어지게 될 위기에 처한다. 교내에 퍼진 헛소문에 대해 굴미에게 불같이 따졌으나 굴미는 반성은 커녕 되려 뻔뻔하게 학교폭력으로 신고할거라 으름장을 놓는다.[9] 결국 시즌 2 마지막화에서 조조가 좋알람 방패를 사용하고 자신을 안 좋아한다고 말하자 "너, 앞으로 절대 좋알람 끄지 마. 그리고 봐봐. 내가 너한테 어떻게 식어가는지." 라고 말했다.그것이 8년간의 무소식이었나... 8년 후인 시즌 3에선 존잘 겸 좋알람 배지 클럽 멤버가 되었으며, 잘 나가는 쇼핑몰 사장 겸 모델 육조와 연인 관계로 등장. 하지만 조조에 대한 끝없는 미련을 은연 중에 계속 보여주고 있다. 시즌 5에서 부모의 명령으로 짝짝짝에 출연[10], 남자 3호로 등장한다.
  • 이혜영
선오네 집 가정부의 아들로 선오와는 소꿉친구이자 베스트 프렌드이다. 아버지가 없지만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았기 때문에 선오와 달리 유년시절을 건강하게 보냈다. 선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달려와 그를 지켜준다. 선오 외에 다른 친구들에게도 의리있고 심지 강한 친구로 인식되어서 선오만큼은 아니지만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의외로 그를 좋아하는 남학생도 한 명 있다.[11] 선오보다 먼저 조조를 좋아했다. 따라서 가장 가까운 친구 혜영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단 사실에 자극 받은 선오가 조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사귀게 된 일은 현실적으로는 혜영에게 상처가 된 일이다. 그런데 시작은 그렇게 했어도 선오가 진짜로 조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곤 시즌 2부터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는 등 조조를 철저히 피해다니는데, 시즌 2 22화에서 조조의 좋알람을 본의 아니게 울려[12] 조조는 혜영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조조는 본능적으로 혜영에게서 자신과 동일한 모습, 즉 아파도 아프다고 말한 적이 없이 늘 참기만 하는 사람에게 깊이 숨겨진 아픔을 알아본다. 시즌 3에서는 CPA시험에 합격했으며,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조조에게 구애하며(좋알람이 없던 시절의 방식대로 접근)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더불어 인기폭발 그러나 조조에겐 황선오 여집합……에 불과한 줄 알았는데 무서운 기세로 존재감 급부상 중. 급기야 조조가 혜영이를 붙잡으러 달려가기까지 한다. 조조는 언젠가 천덕구를 찾아가 방패를 해제한 뒤, 혜영의 좋알람을 울려주기로 다짐한다. 시즌 4의 쪽지 사건 이후로 거의 모든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13]
  • 박굴미
조조의 동갑내기 이종사촌. 수수한 조조와는 달리 이미지가 상당히 화려하다. 4년 전, 조조가 처음 자신의 집에 왔을땐 조조를 좋아했지만 조조의 과거를 듣고 난 후에는 그녀에게 쌀쌀맞게 대하기 시작했다.[14] 조조는 이때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조조가 선오와 키스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에게 화를 내는데, 선오에게 자신의 가계 사정을 말해 조조의 급식비를 내주게 하고는 조조가 급식비 때문에 일식이를 차고 선오와 사귀게 되었다는 헛소문을 냈다.[15] 이에 선오가 불같이 따지자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조조같은 애들은 고마운 줄도 모른다"고 말해 선오는 화나게 만들었다.[16] 게다가 조조가 선오를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하자 자긴 선오를 좋아하니까 걔 괴롭힐 권리가 있다고 말해서 결국 조조가 좋알람 방패를 사용하게 만들었다. 8년 후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지만 잘 되지는 않는 모양. 조조와도 무난하게(?) 지내는 것 같으며, 조조에게 육조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 싸가지없는 성격은 여전해서 좋알람 개발자를 꼬셔서 벼락출세할 꿈을 품고 있다. 은근히 팔랑귀인지 홈쇼핑이 잘 안 되어 놓고 있을 때 조조의 말을 듣고 다시 홈쇼핑 방송을 진행한다. 시즌 5에서 극적으로 짝짝짝 여자 2호에 뽑혀서 출연할 예정.[17] 아직까진 여주인공을 더 빛나게 해주는 못된 아이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18] 하지만 미운 캐릭터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 천계영의 만화 특성 상, 시즌 5-6을 거쳐서 어떻게 변화할 지는 흥미있게 지켜봐야 할 점.
  • 굴미 엄마
조조의 이모이자 굴미의 엄마. 보증 때문인지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조조의 부모가 남기고 간 빚을 갚고 있다. 처음부터 어린 조조를 맡지는 않았으며, 조조가 14살 되던 해부터 조조를 집으로 들여와 같이 살고 있다. 작중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조조를 데려온 그 해부터 조조에게 편의점 일을 시켰을거라 추측되며[19], 본인의 딸인 굴미는 애지중지 키우고 있으며 조카인 조조는 편의점 일을 시키고 있어서[20] 조조에게 차별 대우와 학대[21]를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 시즌 4에서는 조조에게 따귀를 때리며[22] 혜영이에게 가정 폭력에 관해 흥미를 가지게 하는 계기를 제공.
  • 천덕구
학교에서 인기 없는 뚱뚱한 남학생으로 굴미를 짝사랑하고 있다. 좋알람으로 굴미에게 고백했으나 차이고, 굴미 대타로 나온 조조와 함께 자신이 미리 짜 온 코스[23]대로 데이트를 한다. 조조가 고등학생때 썼던 아이폰도 덕구가 선물해준 것[24]. 이후 조조에게 좋알람 방패도 선물하고, 좋알람이 한 고등학생이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고백하려고 만든 앱이라는게 알려지면서 좋알람 개발자로 추정되고 있다.[25] 조조와 데이트를 한 날 학교를 그만뒀으며, 이후 시즌 2에서 피를 흘린 채 나무 위에 걸려있었다.그리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던 애들은... 얼굴책 사장 수준이라는 억만장자가 허무하게 퇴장 [26]
  • 막스
아이돌 출신 인기 가수. 과거 좋알람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본인의 엄청난 인기를 좋알람으로 확인했으며, 좋알람의 기록[27]을 좀 더 갱신하기 위해 콘서트장에서 만행을 저지른 뒤[28] 연예계에서 사장되었다. 그 후 좋알람 신기능 발표회에서 등장, 시즌 5에서는 짝짝짜 남자 2호로 등장. 조조에게 관심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연예인이라 그런지 현실 인지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 일식
조조네 옆 반 남학생으로 좋알람이 나오기 전까지 조조와 사귀고 있었다. 생긴 건 깡패같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굉장히 수줍어하는 성격. 처음엔 조조를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히 외로움 때문에 그녀와 사귀고 있는 것 같다. 이후 선오가 조조에게 키스했다는 걸 알고 그를 불러 따지는데, 선오를 구하려고 달려온 혜영과 싸우다가 선오네 집 운전기사가 휘두른 자동차 청소 걸레에 맞고 후퇴. 나중에 조조에게서 이별하자는 말을 듣는다. 시즌 2에서 이미 엑스트라로 확정, 시즌 3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 장고
조조의 같은 반 친구로 키가 큰 안경 속성 여학생. 조조와 같이 붙어다녔으나, 선오와 조조의 키스 사실이 교내에 퍼진 후론 조조에게 쌀쌀맞게 대하고 있다. 시즌 2에서 굴미가 퍼뜨린 잘못된 소문을 조조에게 알려줬다. 이후로도 조조와의 사이는 냉랭한데, 독자들 사이에선 장고가 일식이를 좋아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는 중.[29] 졸업하는 날까지 조조와 화해하지 않은 모양이다.
  • 정 선생님
조조네 반 담임으로 부모님 없는 조조를 많이 걱정하고 있다. 시즌 2 18화에서 동성애 남학생의 좋알람 사용을 금지하자는 교감에게 당당히 반박해서 독자들에게는 멋진 선생님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덤으로 성적 떨어졌을때의 벌칙은 자신의 셀카 100장 보기.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시즌 2를 끝으로 하차.
  • 김 기사
선오네 집 운전기사로 선오와 혜영의 등하교를 맡고 있으며, 작중에서 개그를 상당 분량 만들어 낸다. 본인 집의 가장이라고 하며, 막내동생을 대학에 보내주기 위해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다. 평소 행동은 어설프지만 혜영을 동생처럼 아껴주는 등 성격은 좋은 편. 시즌 3에서 등장이 없다가 시즌 4 1화에서 재등장. 8년 사이에 성공하겠다며 운전기사 일을 그만두었지만, 지금까지 대리운전기사 일을 하며 살았던 모양이다. 술에 떡이 된 선오를 집까지 바래다주었다. 언젠가 진짜로 성공하면 선오네 부모님을 만나뵙겠다며, 선오에게 서로 열심히 살자고 말하며 헤어진다. 이후 시즌 5에서 재등장하여 선오의 아버지에게서 뭔가 부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이육조
시즌 3에서 등장한 소녀로 나이는 21세. 굴미의 롤 모델(일류 쇼핑몰 사장 겸 모델)로, 좋알람 배지 클럽 일원이라고 하며 그 인연으로 선오와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선오를 좋아하지만 선오가 자신에게 마음을 주지 않아 외로워하면서도 그가 자신을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기뻐하고 있다. 어찌 보면 안쓰러운 캐릭터. 좋알람 신기능 발표회장에 선오와 함께 입장. 작중에서 보여주는 배려심 깊고 상냥한 모습으로 많은 독자들의 호감을 얻은 상태.
  • 브라이언 천
좋알람 개발자라는 날씬한 남자. 소심한 성격인지 발표회장에서 쑥쓰러워했다. 시즌 3 후반부, 좋알람 신기능 발표장에 등장하여 천덕구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체중 감량하고 유학을 다녀온 천덕구로 추정되나, 확실하진 않은 상황에서 시즌 3이 종결되었다. 시즌 5에서 짝짝짝 남자 1호로 출연. 96화에서 조조가 산 외출증과 보트 이용원으로 조조와 보트를 탔는데, 조조가 덕구인지 떠봤지만 방패의 존재를 모르는 모양. 일단 덕구의 형제인 것으로 나왔고 창을 소유하고 있다. 방패를 없앨 수 있냐는 조조의 질문에 못 없애는데 대신 자기 창이랑 방패를 바꾸자는 제안을 한다.
  • 짝!짝!짝! 제작진들
턱수염이 풍성해서 별명이 '털PD'인 리더 PD를 중심으로 둘째 PD와 세 명의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짝!짝!짝!을 막장 프로로 만드는 게 목표인 모양. 그 중 27세인 막내 작가는 순수한 표정으로 쓰레기같은 말을 하는 게 특기이다.[30]

3 좋알람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이내에 들어오면 알람을 울리는 특이한 어플이며, 조조가 18살일 때 처음으로 나왔다. 그때는 이게 정말 가능한가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이제는 누구나 지도 어플처럼 흔히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알람은 익명으로 울리며, 나의 반경 안에 여러 명이 있으면 정확히 누가 나를 좋아하는지 알 수 없다고.

이 때문에 알람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집단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명절 교통 상황 보도할 때, 야산에서 시체가 무더기로 발견), 아이돌 가수가 좋알람 신기록을 얻으려고 콘서트장에서 무리하게 팬을 끌어모은 끝에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꽤나 문제가 되었다. 이에 좋알람을 반대하는 모임도 결성되어 신기능 발표회장에 등장하였다.

시즌 3에선 신기능 발표회를 열면서 배지 클럽을 불러들였고, 그간 신비주의 컨셉을 사용했던 개발자 '브라이언 천'이 등장해 '마음의 길'을 언급하면서 '당신도 사랑받는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선언한다.정작 자신을 집요하게 노리는 한 사람은 발견하지 못했다.

개발자만이 알고 있는 기능 - 창과 방패가 있는데 이것은 세상에서 각각 단 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 시즌 5 마지막화에서 창의 기능이 나왔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좋알람을 울릴 수 있게 하는 기능. 방패의 기능은 시즌 1에서 나온대로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있는 기능, 즉 내가 누군가를 좋아해도 그 사람의 좋알람이 울리는 걸 막아주는 기능이다.

4 사건/사고

한 때 '좋아요 알람'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어플이 출시되었지만 이는 제작자가 다음과 작가의 허락을 받지 않고 좋아하면 울리는 웹툰의 이미지를 홍보 수단으로 사용한 무단도용이었다.당연히 본작의 기능과는 무관하게(실제로 사귀는 걸로 등록해 놓은 경우에만 작동한다) 디자인만 베낀 것 이에 업체측에선 라이센스를 내놓으라며 똥배짱을 부렸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견디다 못한 작가는 해당 사건의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작가의 홈페이지에서 좋아요 어플 무단도용 사건에 대해 자료들을 볼 수 있다.[1]

이 분쟁 때문에 시즌 3의 시작일이 한달 가까이 늦어졌다. 작가가 항의를 시작한 뒤에도 약 3개월간 도리어 고자세로 나갔지만 사건이 공개되자 5일만에 항의(어플 이름 바꾸기, 도용 중단 등)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어플 소개에는 여전히 불씨(##은 '좋아요알람'의 새로운 버전입니다)가 남아있다. 작가는 기다려준 독자들에게 사죄하는 뜻에서 작밀레를 다짐했다...
  1. 작가가 시즌 5 연재 직전에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직접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마감 장면을 보여줬다! 마치 인형 놀이를 하듯 장면을 채워나가는 장면이 인상적. 참고로 여성 캐릭터들, 남성 캐릭터들의 뼈대가 각각 똑같다고 한다. 조조의 몸통에서 헤어스타일, 얼굴만 바뀌면 굴미가 되고, 육조가 되고 등등 이런 식.
  2. 원래는 일요일 웹툰이었지만, 분량을 조절(회차당 분량이 약간 감소)하더라도 늦어진 시간만큼 서두르겠다고 수요일에도 게재.
  3. 선오랑 키스를 해서라기보단 남친이 있음에도 키스를 한 사실 때문이다.
  4. 천덕구와의 약속을 생각하면 함부로 방패에 대해 발설할 수 없는 게 조조의 입장. 게다가 좋알람의 한국에서의 위치를 생각하면 절대 말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 누군가 페이스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5. 서로의 마음 확인을 좋알람에 의지하게 되버린 사회를 한탄하면서 본인 또한 좋알람에 집착하는 거 같다.
  6. 작중 굴미 엄마는 조조가 18살 때 급식비를 내달라는 말에 조조 부모의 빚을 12년동안 갚아왔고, 이제 절반 갚았다는 언급을 한다. 편의점 점주가 12년동안 겨우 절반 갚을 정도면 빚이 상당한 액수라고 추정해볼 수 있다. 이것은 아무리 조조가 인터넷 소설로 대박쳤다해도 쉽게 갚을 액수가 아닐 것이다. 게다가 조조는 대학까지 나온 걸로 보아 장학금을 받고 다녔다해도 그 외 교재비며 대학 생활에 필요한 지출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겨우 26살에 은행 vip라니(...) 글쓰기 말고도 도서관에서 재테크를 했나보다
  7. 그냥 헛소문만 내도 될 것을 굳이 조조와 키스한 이유는 조조를 좋아해서라고.
  8. 조조의 어머니가 떼먹고 간 돈을 갚느라 조조의 급식비는 내주지 못해서 조조는 점심을 폐기음식으로 때우고 있다.
  9. 이는 조조가 좋알람 방패를 설치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이모까지 합세해 합의금을 뜯어낼 궁리를 하는 광경을 보며 굴미를 막기 위해 선오와 헤어지기로 마음 먹는다. 근데 때린 건 맞잖아? 천계영 만화에선 이상하게 남자의 폭력이 아무렇지도 않게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하이힐을 신은 소녀에서 양욱일이 고경희를 패는 장면은 압권.
  10. 정치인인 아버지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라고.
  11. 그런데 그 놈은 자길 좋아하는 다른 남학생을 팼던 놈이다. 그럼에도 혜영은 "네가 때렸던 그 애에게 사과해라" 라고 말하기만 했다.
  12. 이때 조조는 장고에게서 선오가 굴미를 데리고 어딘가로 갔다는 얘기를 듣고 선오를 찾기 위해 좋알람을 켜놓은 상태였다.
  13. 쪽지를 찾아주고 옆구리에 심한 멍이 들어 있는데, 굴미나 굴미 엄마와 엮여서는 아니고 쪽지가 옆집 담을 넘어갔다고 추측하여 분리수거함 위에 올라갔다가 발을 헛디뎌 담 너머로 떨어진 것. 다행히 쪽지는 떨어진 곳에 있었다.
  14. 이 부분은 상당히 이상한 부분. 일반 사람이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 저런 반응이 나오기 어렵다. 조조의 불행때문에 쌀쌀맞게 변한 것이 아니라, 조조 부모의 빚 때문에 자신의 집 형편이 나빠졌다는걸 알게 된 후로 변했다 보는 게 더 설득력있다.
  15. 독자들이 알다시피 조조는 좋알람이 나오기 이전부터 일식이에게 마음은 없었고, 급식비와 관련없이 단지 선오에게 반해 일식이를 찬 거다.
  16. 사실 선오는 부잣집 도련님이지만 사랑은 받지 못하고 자랐다. 굴미의 저 말이 선오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린 셈.
  17. 나이 제한도 걸리는 굴미를 굳이 뽑은 이유는 굴미가 지원자들 가장 진상(...)이었기에.
  18. 성격, 외모, 재력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여주와 작가가 악의를 품었다 싶을 정도로 비교되고 있다.
  19. 현행법 상 만 15세 미만 청소년은 일을 할 수 없으나 부모님 동의없이 시작할 수 있는 일도 있기에 암암리에 어린 중학생들도 알바를 하는 경우가 있다.
  20. 하지만 엄연히 굴미는 편의점 일을 해야할 이유가 없다. 자발적으로 효도 겸 도울 수 있겠지만 굴미의 성격상 본인 딸이 조조 엄마 때문에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자라게 됐는데 더 애지중지했으면 했지 조조와 같이 편의점 일을 시킬리가 없다.
  21. 이 부분도 모호하다. 친딸과 차별 대우를 한 것은 사실이나, 급식비를 내줄 수 있냐는 조조의 부탁에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나중에는 조조에게 조금만 기다리면 여유가 생기니 참으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들어가면서 그냥 조조 너만 보면 지긋지긋하다고 덧붙인다.
  22. 조조가 굴미가 좋알람녀라는 것을 말 안했기 때문에 싸움이 났고, 조조가 굴미 엄마 앞에서 본인 엄마를 외치자 감히 니네 엄마를 들먹이냐며 때린다. 돈이 뭔지 사실 이 부분에서 조조 잘못은 하나도 없다. 단지 부모가 남기고 간 업보지
  23. 햄버거 같이 먹기, 선물 주기, 같이 셀카 찍기, 집에 바래다주기.
  24. 작가가 아이폰 이외엔 참조할 게 없었는지, 등장인물의 스마트폰은 죄다 아이폰(그것도 5나 4)이다….
  25. 복선은 꽤 많았다. 좋알람이 출시되던 날 등교길에 하늘을 보고 있었으며, 굴미가 좋알람 출시 기념 홍보를 보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너의 좋알람이 울릴 때 모든 여자들이 널 부러워할 것이다.")를 느낀 것, 굴미의 좋알람이 덕구에게만 반응했던 것, 덕구가 조조에게 창과 방패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고 물은 것 등등. 풀이하면 덕구가 좋알람 개발자라는 게 알려지면 그가 좋아하는 여학생(통칭 '좋알람녀')이 굴미라는게 밝혀져 모든 여자들의 부러움을 살 것이다. 덕구가 말한 창과 방패 중, 방패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좋알람이 울리는 걸 막아주는데, 그 창과 방패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것인데, 그걸 덕구가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말 안해도….
  26. 시즌 5 마지막화에서 안티 좋알람 대표인 것이 밝혀졌다.
  27. 하트에 표시되는 숫자, 즉 10m 이내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의 숫자이다.
  28.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모두 10m 안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인명 사고가 났다.
  29. 일식이를 신경 쓴 묘사라든가 조조와 일식이가 대화할 때 일식이의 좋알람이 울린 것 등.
  30. 애초에 뽑힌 이유도 별주부전 팬픽이 막장이라서다. 용왕, 토끼, 거북이를 삼각관계로 엮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