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 & 맥 시리즈

1 개요

데이터 이스트에서 만든 런앤건 게임.

2 죠 & 맥

2.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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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시대를 배경으로 죠(1P), 맥(2P)이 공룡에게 납치된 여성들을 구하러 땀나게 달려나가는 내용이다. 외수판 제목은 '케이브맨 닌자'. 메가 드라이브, 슈퍼 패미컴, PC로 이식. 여담으로 슈퍼 패미컴 버전은 맵이 더 길어졌으며, 최종보스가 다르며 오버월드가 존재한다.

데드씬이 좀 처절한 면도 있다. 식인식물에게 잡아먹히면 식물이 뼈만 뱉는다든가, 제한시간격인 배고픔 게이지가 떨어지면 굶어죽는 모습은 처절하다.

고전게임치곤 BGM의 질은 그다지 좋지 않다.[1]

2.2 본작의 보스 목록

이 보스 리스트는 아케이드 버전 기준으로 작성한다. 1스테이지는 보스가 1마리지만 2스테이지부터는 중간 보스가 존재하며, 마지막 스테이지 한정으로 중간보스가 2마리다.

여담으로 슈퍼 패미컴 버전은 보너스 레벨을 제외한 모든 맵에 보스가 등장하며, 중간보스가 없는 대신 보스 수가 무려 12마리나 된다.

슈퍼 패미컴을 제외한 버전에서는 공격 버튼을 몇 초간 누른 채로 공격하면 보스에게 두 배의 데미지를 줄 수[2] 있다. 2, 3스테이지[3]에서는 중간보스를 해치우면 루트를 고를 수 있다. 다만 맵구조만 다르며 보스는 어느 루트이든 같다.

그리고 보스와 대면 시 죠 & 맥이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볼 수[4] 있다. 슈퍼 패미컴 버전에서는 이 장면은 삭제되었다. 그새 용감해졌나?

첫번째 보스. 맵 끝에 도착하면 새끼 티라노 사우루스가 나오는데, 플레이어에 닿거나 공격받으면 갑자기 도망치더니 보스(?)[5]를 불러낸다. 등장 시 괴성을 지르며 나타낸다. 패턴은 입에서 원시인 발사 원시인을 입에 충전하고 다니나? 와 돌멩이 발사, 돌진과 꼬리로 공격하는 것이다. 기본 체력은 7. 여담으로 보스의 체력이 줄거나 시간이 지날 때마다 언덕이 조금씩 줄어든다. 슈퍼 패미컴 버전에서는 체력이 5이며 돌멩이 발사를 하지 않는다.
  • 2스테이지 중간 보스- 전설의 거대 식인 식물[6]
폭포를 통과해서 내려가면 등장한다. 기본 체력은 7. 줄기로 공격하거나 입에서 작은 식인식물을 뱉어낸다. 그리고 가까이 오면 플레이어를 꿀꺽 삼켜버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치트를 써도 잡아먹히는 건 똑같다(...) 슈퍼 패미컴 버전에서는 줄기의 수가 1개로 줄어들고 잡아먹기를 쓰지않으며, 식인식물을 한 마리만 뱉어내서 허접한 보스가 되었다.
하늘을 가로지르면서 등장. 위에서 아래로 돌진하거나 반대로 이동되는 바람을 발사하거나 알 2개를 들고 나타난다. 이 알에서는 작은 프테라노돈이 나오며, 일정 시간 뒤에 화면 밖으로 날아간다. 피격시 화면 밖으로 나간 뒤 가로 방향으로 돌진한다. 아케이드 버전은 죽는 모션이 존재하지만, 슈퍼 패미컴 버전에서는 삭제되었다. 슈퍼 패미컴 버전에서는 이 보스에다가 색만 바꾼 버전도 나오는데, 패턴이 단순하며 체력만 높지 난이도는 더 낮은 수준.
돌고래 비슷한 어룡으로, 어룡 1마리당 체력이 1이다. 유일하게 2 이상의 데미지를 한꺼번에 줄 수 없는 보스. 패턴은 물 속에서 물 밖으로 플레이어에게 뛰쳐나온 뒤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슈퍼 패미컴 버전은 체력 증가로 난이도가 더욱 어려워졌다.
물 속에서 등장한다. 워터볼을 발사한 뒤에 앞으로 돌진하는 패턴이 존재한다. 슈퍼 패미컴 버전에서는 물 속에서 피라냐를 마구 발사하는 패턴이 추가되었으며, 이 상태에서의 브라키오 사우루스는 무적이라 데미지를 전혀 받지 않는다(...) 아케이드 버전에서의 체력이 매우 높다.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얼마인지는 추가 바람.
화산 끝부분에서 나타난다. 아케이드 버전과 슈퍼 패미컴 버전의 패턴이 전혀 다르며, 피격 방법도 다르다.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몸을 공처럼 말고 돌진하는 패턴, 꼬리로 공격하는 패턴, 공 상태에서 작은 철퇴 가시를 발사하는 패턴이 존재한다. 공 상태에서도 데미지를 주는 게 가능하지만 패턴이 어렵다. 반면 슈퍼 패미컴 버전은 공 상태에서는 데미지를 안 받지만 패턴이 전부 고정되어있고 체력도 매우 낮아서 그리 어렵지 않다. 아케이드 버전에서 이 보스를 쓰러트리면 땅이 무너지면서 플레이어가 얼음동굴로 떨어진다. 여담으로 이 보스는 슈퍼 패미컴 버전에서는 밑의 매머드보다 늦게 등장한다.
얼음동굴에서 등장하는 보스. 땅을 치면서 위에서 암석을 플레이어 주변 위치에 추락시키거나 코로 암석을 발사하는 패턴을 사용. 이 보스 역시 체력이 매우 높으며, 슈퍼 패미컴 버전에서는 위의 안킬로보다 먼저 등장한다. 일정 체력이 줄어들면 코가 잘려나가는데, 이 상태에서도 죽지 않고 공격해온다.
  • 5스테이지 중간 보스 1 - 뼈공룡
공룡 무덤에서 등장하며 처음에는 분리된 채로 있다가 플레이어가 등장하면 합체된다. 데미지를 받을 때마다 몸이 분리되며, 일정 시간 뒤에 다시 합체된다. 패턴은 물기와 작은 뼈공룡 발사. 슈퍼 패미컴 버전에서는 그냥 위에서 등장하며, 작은 뼈공룡 발사가 삭제된 대신, 체력이 반 이하가 될 때 데미지를 받으면 머리를 발사하는 기술이 추가되었다.
  • 5스테이지 중간 보스 2 - 거대 붉은 티라노사우루스
목이 길고 붉은 티라노사우루스. 패턴은 크게 3개로 나뉜다. 입에서 랩터 비슷한 소형공룡을 발사하기, 물기, 암석 발사. 이 녀석을 쓰러트리면 이 녀석의 입 속으로 들어간다. 슈퍼 패미컴 버전에서는 체력도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점수도 가장 많이 주는 보스가 되버렸다. 패턴은 원시인 발사, 암석 발사, 물기로 비슷하지만 점수는 최종보스보다 높다.
  • 최종보스 - 전설의 파충류 인간(가칭)
붉은 티라노사우루스의 몸 속에서 공생하던 생물체로 추정된다. 원시인 비슷하게 생겼지만 초록색이며, 죠와 맥보다 2배 이상 크다. 꼬리가 달렸으며, 패턴은 회전하면서 구더기를 뱉어내는 것이 전부인 허접한 보스. 기판에서 난이도를 최대로 하면 체력은 매우 높아지지만, 그게 전부다. 피격 판정은 티라노의 심장과 파충류인간 두 군데로, 심장을 쳐서 쓰러트리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슈퍼 패미컴 버전은 최종보스가 악마로 바뀌었으며, 난이도도 더욱 올라갔다.

아케이드, PC 버전에서 최종보스를 쓰려트렸을 경우 엔딩 루트를 고를 수 있는데, 첫번째는 뚱녀가 쫓아오는 배드 엔딩, 두번째는 동성애자 원시인이 쫓아오는 배드 엔딩,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미녀들이 쫓아오는 해피 엔딩이다. 슈퍼 패미컴 버전은 엔딩이 하나이며, 미녀들과 뚱녀가 같이 쫓아온다.

3 죠 & 맥 리턴즈

3.1 설명


죠 & 맥의 후속작. 이번에는 텀블 팝, 다이어트 고고처럼 필드를 돌아다니며 적을 곤봉으로 때려 잡아서 기절시킨 후에 보따리로 보쌈해 던져버리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게임 자체의 난이도도 적당하고, 코믹한 연출이 많아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최종보스는 텀블 팝, 다이어트 고고, 스핀 마스터의 시대에서 과거로 날아온 대머리 박사 영감. 하지만 여기서마저도 실패하고 만다.

여담이지만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보스 러쉬를 하게 되는데, 그 전에 미조구치 마코토가 대량 양산되어 앞대가리 둘러매 타이거 바주카와 통천쇄를 날려대고, 카르노브가 나와서 파이어볼과 벌룬 어택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충격과 공포를 주기도.

3.2 본작의 보스 목록

여담이지만 보스전 BGM이 상당히 중독성이 있다. 훌라하야 훌라하야 훌라하야 둥둥

모든 보스는 보쌈던지기에만 데미지를 입으며, 난이도에 따라 체력이 달라진다.

초반에 가는 스테이지답게 난이도는 낮은 편. 패턴이 점프와 돌진이 전부이다.
  • 얼음산 스테이지 보스 - 매머드
보스 치고는 공격 패턴이 2개이다. 코에서 콧김을 발사하거나, 피격시 발로 땅을 쳐서 일정 구간에 암석을 추락시킨다. 여담으로 코와 상아도 데미지는 입지만 체력으로 치지 않는다. 다만, 상아를 파괴해야 하단에서 공격하는 게 가능하므로 어지간하면 파괴하고 싸우는 편이다.
새끼 몇 마리를 머리에 이고 등장한다. 입 속에 있던 새끼를 발사한 뒤 다시 집어넣는 패턴과, 보쌈을 먹어(?)치우는 패턴이 있다. 하지만 보스가 뒤돌아보지 않을 때 던지면 그냥 데미지를 입는다..
  • 화산 스테이지 보스 - 티라노 사우루스
밑에서 갑자기 올라온다. 입에서 암석을 발사하는 패턴 밖에 없다. 덩치도 커서 잡기 쉬운 보스. 하지만 스피드업 아이템이 없는 상황이라면 지옥을 맛보게 될 수도 있다
  • 깊은 숲 스테이지 - 프테라노돈
날아다니면서 암석을 들고 암석을 추락시키는 패턴이 있다. 스테이지 레벨이 올라가면 암석이 쪼개지면서 튄다.
  • 공룡무덤 스테이지 - 뼈공룡
주변을 움직이며 파이어볼을 발사하는데, 이 파이어볼은 땅에 닿으면 퍼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데미지를 입을 때마다 가끔 분리되는 성질 때문에 상당히 짜증나는 보스. 심장과 뼈 부분 전부 피격 판정이 있으며, 사망시 뼈는 분리되고 심장은 펑! 하고 사라진다. 덤으로 이 놈은 본 스테이지에서 등장할 때보다 보스 러시에서 나올 때 심히 짜증을 유발한다(...)
  • 최종 스테이지 - 박사
텀블 팝, 다이어트 고고, 스핀 마스터에 나온 그 대머리 박사 영감 맞다. 원시식 로봇을 타고 등장하며 폭탄을 발사한다. 체력을 다 깎으면 콥터 부분만 남은 채로 다시 올라오는데, 체력이 높아보이지만 사실 3방 맞으면 박사는 나가떨어진다...
최종보스를 클리어하면 스탭롤 이후에 컨티뉴를 한 번이라도 했다면 흑백 단체사진이, 노컨티뉴로 클리어하면 미녀들에게 둘러싸인 죠와 맥의 모습이 나온다.
  1. BGM 자체는 괜찮은데 그 놈의 배경음악 우려먹기가 문제다. 오히려 리메이크를 한 슈퍼패미컴 버전이 최고로 평가받는다. 대신에 그래픽이나 아이템 요소는 뛰어나다. 다만 몹과 아이템이 단순화되고 최종보스가 악마로 바뀌었는데, 이 악마 자체가 시간을 더럽게 오래 끌어서 평가가 좋지 않다.
  2. 단, 너무 오래 누르면 죠, 맥이 힘들어 하며 체력이 감소한다.
  3. 4스테이지는 중간보스 이전에 골라야 한다. 5스테이지는 첫번째 중간보스를 쓰러트린 뒤 선택.
  4. 단, 모든 보스한테서 그러는 건 아니며 일부 중간보스에는 놀라지 않는다.
  5. 여담으로 이 티라노사우루스는 맵 중간 부분에서 자고 있었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지나가자 눈을 뜬 채로 누워있다.
  6. 영어 명칭이 The Legendary Giant Tyrant Triffid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