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

대한민국의 주요 해외 외교공관
주미대사관	주러대사관	주중대사관	주일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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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이 중화인민공화국에 설치한 외교공관.

엄밀히는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이지만 본 위키의 사용자 대부분이 한국인인 관계로 주중대사관으로 항목을 정한다.

2 역사

1882년 조선과 청나라가 외교를 맺었으나 청일전쟁 이후 단절되었고 을사조약으로 관계가 끊겼다. 청나라마저 망하고 중화민국이 생겼는데 1948년에 한국과 중화민국은 외교관계를 준비했고 1949년에 정식으로 체결했다. 중화민국이 수도를 옮겼을 뿐 외교관계는 그대로 지속되었다. 대한민국 국군의 장성들이 군사정권 시절에 주요 수뇌부를 차지하면서 주중대사는 예비역 대장들이 가는 자리란 인식이 강했다. 백선엽 등이 주중대사를 거쳤다. 대만이 주요국과 수교가 끊기면서 주중대사는 대만에서 거의 국빈대접을 받았다. 그러던 것이 한국-대만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점차 역할이 줄어들었고 1992년에 단교한다. 그리고 주중대사관은 베이징에 자리하게 된다.

탈북자들이 진입하려고 하는 주요 장소이기도 하다. 그때문에 인근에 공안들의 감시가 철저하다.

2000년대에 국군 포로 출신 탈북자에게 전화상으로 막말하여 논란이 일어난적이 있다...

3 대사관

주소는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제3사관구 동방동로 20호(中国 北京市 朝阳区 第三使馆区 东方东路 20号)이다.

홍콩과 상하이, 칭다오, 심양, 광저우, 청두, 시안, 우한에 총영사관이 있고 다롄에 출장소가 있다.

4 대사

2015년 2월에 국방부 장관, 예비군 대장 출신인 김장수가 내정되었다. 과거 중화민국 시절에는 군인 출신 주중대사가 많았으나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뒤로 장성 출신 대사는 처음이다.

4.1 국방무관

문용석 준장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