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군의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 ||||
16대 신일순 | → | 17대 김장수 | → | 18대 이희원 |
대한민국 육군의 참모총장 | ||||
36대 남재준 | → | 37대 김장수 | → | 38대 박흥렬 |
역대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 | ||||||
39대 윤광웅 | → | 40대 김장수 | → | 41대 이상희 |
金章洙
1 개요
대한민국의 군인, 각료. 37대 육군참모총장과 40대 국방장관을 지냈다. 새누리당에서 비례대표로 제 18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그 후 중화인민공화국 주재 대한민국 대사를 지내고 있다. 종교는 개신교. 참조.
2 생애
1948년 2월 26일 광주광역시(당시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태어났다. 광주일고를 나온 뒤에 1967년에 육군사관학교 27기로 입학했고 1971년에 임관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육군대장 박선우 장군(육사 35기)도 광주일고 출신으로 그의 후배다.
그는 중령이었던 1987년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 출신의 견제를 받아 대령 진급에서 한 차례 밀려 2차로 진급하기도 했다. 조선일보 기사[1]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처장, 육군사관학교 생도대장, 제1야전군사령부 작전처장, 제6보병사단 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제7군단 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냈고 2005년에 육군참모총장에 올랐다. 2006년에는 전역하여 윤광웅 제독의 후임으로 참여정부 국방장관이 되었고 2007년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때 꼿꼿한 자세로 악수를 하여 꼿꼿장수란 별명을 얻었으나, 처음 목례하고 차렷자세로 악수를 하는 군인식 인사법을 오해한 것으로 당시 사진 기자에 의해 밝혀졌다. #
2008년 한나라당의 공천으로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방위에서 활동했다. 2013년부터 박근혜 정부 청와대 초대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되었다. 박근혜정부의 출범 이후 북한의 전쟁위협 발언과 개성공단 차단,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에 따른 이어도 포함 문제 등을 비롯한 일련의 안보현안들을 잘 대응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4년에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국가안보실은 재난 대응과 무관하다"고 발언한 것이 책임 회피라는 비판을 받으면서 1년 3개월여만에 국가안보실장 직을 김관진 국방장관에게 넘겨주고 물러났다.[2] 이후 2015년 2월 주중 대사로 내정되었다. 국방장관 출신으로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이며, 4강에 해당하는 주요국가 파견 대사로도 과거 중화민국 대사였던 김정렬 전 국방장관 이후 50여 년만의 일이다.
아들인 김용우도 육군사관학교 62기로 임관하여 2대째 육군 장교의 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