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게임 헤일로에서 등장하는 인류의 정부기구이다. 통칭 UEG(Unified Earth Government)라고 불리운다.
2075년부터 우주 식민지 개척시대가 열리면서 국제기구인 UN이 지구외 지역에 대한 행정통제관리를 위하여 창설된 것을 기반으로 지구와 식민지간의 통일과 체제유지를위한 형태를 주 임무로 한 기구였다. 일종에 국가간에 우주식민지개척의 충돌을 막고 식민지 개척이후의 통제목적을 위해서 국가들의 권한을 조금씩 위임받은 형태였다가 2160년에 발생했던 식민지 행성내 반란군과의 교전 문제로 결국 통합정부에 대한 여론이 커지면서 2170년에 완전하게 연방제 성격의 정부를 수립함과 동시에 지구의 정규군을 통합한 국제연합 우주사령부인 UNSC(United Nations Space Command)을 창설하여 인류의 유일한 합법정부이자 정통정부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창설때까지는 UN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각국의 정부가 사실상의 지구통합정부의 자치정부격의 주정부 성격을 띄게 됨으로서 중앙정부로서 그 권한들 대부분을 26세기때에는 수행하고 있다. 모티브는 미국의 연방제형태인듯 하다.
2 구성
정치체제 | 자유민주주의 |
정치행정체제 | 연방제 |
정부수반 | 대통령 |
정치구성 | 삼권분립의 행정-입법-사법 |
수도 | 호주 시드니 |
언어 | 영어 및 모든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 통칭 |
통화 | UN크레딧(UN credit) 통칭(CR) |
주요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다. 정부부처 구성은 미국의 연방정부 형태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의회 역시 상하원체제이다. 행정부 부처로서 알려진 것은 식민지부(성)와 국방(부)성 그리고 정보부가 존재한다. 식민지부(성)(Minister for the Colonies)는 내곽-외곽 식민지 관리를 담당하는 업무를 하나 외곽식민지보다는 내곽식민지의 통치및 행정을 담당하는 성격이 강하다.[1] 그리고 방위를 담당하는 국방부(성)이 존재한다. 이 국방(부)성 산하로 현재로 치면 합동참모본부와 군부가 바로 우리가 게임속에서 흔히 봤던 UNSC(United Nations Space Command)이다. 그리고 정보부가 존재하지만...ONI와 비교해서 동급인지 대립 및 견제 관계인지 나오지는 않고 있다. 미국의 정부체제를 그대로 갖고 왔다는 전제하에서 보면 ONI와 라이벌 관계의 조직으로 파악이 되나 게임속이나 소설속에서 제대로 묘사가 안되고 있다.[2]
앞서 이야기된대로 기존의 민족등의 국가들은 존속하여 있으나 실질적인 지구 통합 정부내의 지방자치정부 역할을 수행한다. 사실상 헤일로 시점에서는 미국의 주 정부와 같은 존재로 완전 편입형태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헤일로 5 시점의 지구 통합 정부의 대통령이다.
3 식민지
3.1 개요
21세기 말에 최초로 건설된 화성의 식민지 계획을 기반으로 22세기부터 본격적인 팽창에 들어간 인류는 210개의 식민지를 확보하게 된다. 그이후로 26세기까지 총 800여개 이상의 행성을 식민지로 삼는 영역으로 확장하여 인구의 분산과 생활권 및 우주영토를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확장되면서 내곽 식민지(Inner Colonies)와 외곽 식민지(Outer Colonies)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이들에 대한 구분은 대략 이렇게 전개된다. 우선 UEG는 거리를 두고 내곽-외곽의 식민지로 각각 구분을 했는데...
태양계와 지구에서 20광년의 거리안에 있는 행성계는 내곽 식민지(Inner colonies)로 규정되며 그 이상은 외곽 식민지(Outer Colonies)로 규정된다. 내곽 식민지는 이미 22세기까지 반란 등이 다 정리되었고 인류의 개척지중 가장 발전도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UEG의 행정력이 확고하게 미치는 지역이다. 따라서 헤일로 시리즈의 시점이 되었던 1편부터 UNSC의 철저한 세력기반이었고 가장 안정적인 통제지역이었다. 유명한 지역으로는 바로 리치와 지구등이 있다. 반면에 외곽식민지는 UEG의 행정력보다는 UNSC의 군정통치의 군정력이 강한 지역이다. 덕분에 25세기말부터 우후죽순의 반란세력들이 일어났었던 불안정지역이었다.
3.2 내/외곽 식민지 통치
이들에 대한 행정통치는 기본적으로 내곽 식민지에 해당하는 지역은 UEG가 직접관리 통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외곽 식민지는 군부인 UNSC와 식민지부(성)(Minister for the Colonies)가 함께 관리를 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UNSC의 권한이 크다. 이유는 헤일로 세계관에서 있었던 식민지분리주의자들에 대한 대응이 군부가 더 빠르기 때문이다. 인류-코버넌트 전쟁때에는 UNSC에게 권한을 더 많이 부여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요인이 작용하는 이유이다. 하지만 인류-코버넌트 전쟁으로 외곽식민지 관리가 잘 안되는 바람에 베네치아처럼 반란군에게 점령당하여 반독립한 외곽식민지 행성들이 등장하면서 가득이나 전후복구를 위해서 유리화된 행성들 재건에 필사적인 상황에서 재건과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다만 인류가 인류-코버넌트 전쟁이후 급속한 기술발전을 이룩했기 때문에 복구기간이 행성당 수백년에서 수십년으로 줄었다는 점만이 현재 지구 통합 정부에게 유일한 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인 식민지들 관리는 하나의 인류를 추구하며 연방제 하에서의 자치이상을 허락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우주개척을 하고 있다. 그러한 문제가 강압적인 형태이다보니 행정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외곽 식민지내에서의 행정력이 약한 지역에서의 거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것도 사실이다.[3] 다만 헤일로 5에서 AI의 반란으로 정부기능의 통제권을 상실한 것으로 보여서 과연 이것을 되찾을수 있을지 미지수가 되었다.
3.3 인류-코버넌트 전쟁과 전후 행성들
워낙 대량학살과 행성 파괴를 자행했던 코버넌트들이기 때문에 인류가 보유한 행성들이 그야말로 전장한복판이라 대량으로 개박살이 나 있는 상태이다.
특히 외곽식민지들은 대부분 유리화가 되어서 인류가 생존하고 있는 행성들이 정말 몇 안된다고 한다. 덕분에 전후 UNSC조차 통제를 확보하지 못하는 행성들이 나옴으로서 반독립적 형태를 추구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반면 내곽 식민지들 역시 이런 유리화를 당했으나 외곽식민지들처럼 싸그리 망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3.4 현재까지 알려진 식민지 행성
본 식민지 행성 관련 자료들의 출처지.
인류 코버넌트 전쟁 이후의 알려진 행성들의 상황도 함께 알 수 있다.
3.4.1 내곽 식민지
- 엡실론 에리다니 행성계
- └리치 - 2552년 유리화, 2589년 부분 복구
- └서컴스탠스 - 알 수 없는 상태, 유리화로 추측
- └트리뷰트 - 2552년 침공, 2558년 회수 및 정착
- └베타 가브리엘 - 알 수 없는 상태, 유리화로 추측
- └탄탈루스 - 알 수 없는 상태, 유리화로 추측
- 태양계
- └지구 - 2552년 부분 유리화, UEG 관리 하에 있음
- └화성 - 알 수 없는 상태, UEG 관리 하에 있음
- └조비안 위성 - 알 수 없는 상태
- └명왕성 - UEG 관리 하에 있음
- 엑타너스 45 행성계
- └치 로 - 알 수 없는 상태
- 미확인 행성계
- └악티움 - 2545년 유리화
- └뉴 카르타고 - UEG 관리 하에 있음
- └스테코 - 2547년 유리화
3.4.2 외곽 식민지
- 천칭자리 23 행성계
- └마드리갈 - 2528년 유리화
- 용자리 26 행성계
- └레보시아 - 알 수 없는 상태
- 샤리디즈 행성계
- └샤리디즈 IX - 유리화
- 치 세티 행성계
- └치 세티 4 - 2525년 코버넌트의 공격, 정상
- 에리다누스 행성계
- └에리다누스 II - 2530년 유리화, 2557년 정착
- 엡실론 인디아 행성계
- └하베스트 - 2525년 유리화, 2531년 UNSC에 의해 점거
- 그룸브릿지 1830 행성계
- └그룸브릿지 1830 - 비정상적인 코버넌트에 의한 공격
- 그룸브릿지 34 행성계
- └정거장 델 파이 - 알 수 없는 상태
- 프로키온 행성계
- └아카디아 - 2549년 유리화
- 미확인 행성계
- └그린 힐스 - 2525년 유리화
- └세컨드 베이스 - 2525년 유리화
- └핫 야이 - 2528~2529년 유리화
- └타일리사 - 2558년 현재 반란군 관리 하에 있음
3.4.3 내곽/외곽 불명 행성/행성계
- 타우리 111 행성계
- └빅토리아 - 알 수 없는 상태
- 베타 하이드리 행성계
- └베타 하이드리 VI - 알 수 없는 상태
- 브루넬 행성계
- └뉴 래넬리 - 2546년 유리화
- 서시너스 행성계
- └서시너스 IV -2526년 유리화
- 시그너스 행성계
- └시그너스 - 알 수 없는 상태
- └뉴 예루살렘 -2552년 유리화
- 드래테우스 행성계
- └드래테우스 V -2553~2557년 파괴
- 에레보스 행성계
- └에레보스 VII - 알 수 없는 상태
- 헬레스 폰트 행성계
- └트로이 - 2537년 유리화
- └하모니 - 2537년 유리화
- 히드라 행성계 - 알 수 없는 상태
- 마차부자리 람다 행성계
- └루스트 - 알 수 없는 상태
- 뱀자리 람다 행성계
- └제리코 VII -2535년 유리화
- 레오니스 미노리스 행성계 -세 개의 식민지, 두 개는 2537년 유리화
- 루이텐 726-8 행성계
- └루이텐
- 파리 행성계
- └파리 IV - 유리화
- 시그마 옥타누스 행성계
- └시그마 옥타누스 IV -2552년 비정상적인 코버넌트의 공격을 받음
- 제타 도라더스 행성계
- └오닉스 - 완전 분해, 슬립 스페이스 기반 핵이 남음
- 미확인 행성계
- └알골리스 -공격 받음, 알 수 없는 상태
- └안데시아 - 알 수 없는 상태
- └아리엘 - 알 수 없는 상태
- └아스마라 - 대부분 유리화
- └아스포델 - 알 수 없는 상태
- └ 아틀라스 위성 - 정상
- └밸러스트 -코버넌트의 공격을 받음
- └비코 - 2525년 유리화
- └블리스 - 2526년 유리화
- └바운더리 - 알 수 없는 상태
- └캐스케이드 - 정상
- └콩코드 - 알 수 없는 상태
- └코랄 -2552년에 공격을 받음, 대부분 유리화
- └코타쥐르 - 유리화
- └크라이테리온 - 알 수 없는 상태
- └크리스탈 - 알 수 없는 상태
- └사이러스 VII - 알 수 없는 상태
- └드라코 III -유리화
- └드와르카 - 유리화
- └에메랄드 코브 - 2542년 폐기
- └에이레네 - 유리화
- └엔디미온 - 유리화
- └팔 아일 - 알 수 없는 상태
- └폴세티 - 정상
- └퓨머롤 - 공격 받음, 알 수 없는 상태
- └길가메시 - 알 수 없는 상태
- └헬라스 - 알 수 없는 상태
- └임벌 -공격 받음, 알 수 없는 상태
- └쥬나우 - 알 수 없는 상태
- └콜로 - 유리화
- └레나파이 - 정상
- └로드스톤 - 알 수 없는 상태
- └마몰 - 정상
- └메리디언 - 유리화
- └미니스텔 - 정상
- └미리뎀 - 대부분 유리화
- └뉴 콘스탄티노플 - 알 수 없는 상태
- └뉴 하모니 - 코버넌트에게 공격 받음
- └오아시스 IV - 알 수 없는 상태
- └오반 - 정상
- └파라다이스 펠스 - 알 수 없는 상태
- └레이네스 - 유리화
- └러더스버그 - 알 수 없는 상태
- └산살 - 유리화
- └사르가소 - 알 수 없는 상태
- └테르베리 - 정상
- └테라 노바 - 알 수 없는 상태
- └베네치아 - 2553년 현제 반란군 관리 하에 있음
- └베렌트 - 알 수 없는 상태
- └버지 - 공격 받음, 코버넌트에 의해 헬륨-3이 채굴된 곳
4 기타/상세
소설속에서 지구 통합정부 상원의원에 군인들[4]이 쩔쩔 매는걸 보면 문민통제 원칙은 확실하게 지키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군부내 정보국인 ONI가 정부방침과 어긋나는 첩보행동들[5]을 자행 불구하고 통제하지 못하는 일들이 발생하여 관리통제가 잘 못하고 있는 것도 보여준다.
게다가 외곽식민지쪽을 통치 관리하는 군부인 UNSC의 지나친 억압정책에 대해서 통제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개개인의 직업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산아 제한도 실시하는 이주 행성에 대한 억압적 정책등의 문제를 파악하지 못한다거나 묵인하는 것을 볼때 UNSC에 대한 통제가 지나치게 느슨한 형태가 아닌가 추정된다. 앞서 이야기된 것처럼 군부내 정보국인 ONI의 첩보활동등에 대한 독자적인 행동에 대해서 행정부 부처인 정보부가 견제와 통제를 못하는 모습은 그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듯 하다.
또한 군부인 UNSC와 마찬가지로 AI에 대한 의존도가 정부운영에서 그 비중이 높다. 사실 넓은 영역을 통치 행정하고 빠른 정보소통을 하려면 당연한 조치이기도 하다.
유엔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존속하고 있는 것으로 볼때 지구내의 국가들중에는 일부는 UEG로 흡수되지 않고 독립국가로 존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바람]- ↑ 외곽식민지의 통제력 문제로 인하여 그 업무는 군부인 UNSC가 업무와 역량이 크기 때문이다. 즉 행정력이 확실하게 미치는 지역에 대한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 라이벌치고 ONI의 막장 음모들에 대해서 동향파악들을 못한걸 보면.. 정보능력이 딸린다고 평가될지도 모른다.
- ↑ 영국의 미국식민지 시절과 서부개척시기-남북전쟁시기의 미국의 남북갈등과 느슨한 연방제 형태를 모티브로 적용한 모습이 강하다고 할 수 있겠다.
- ↑ 심지어 무소불위에 권력을 행사하는 ONI소속의 군인들도 마찬가지이다.
- ↑ 상헬리 내전을 부추겼고 플러드를 극비리에 죄수와 코버넌트 포로들에게 생체실험을 하는등 여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