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코버넌트 전쟁

1 개요


인류인 지구 통합 정부(UEG)코버넌트가 2525년부터 2553년까지 28년간 벌어진 전쟁이다. 통칭 인류-코버넌트 전쟁(Human-Covenant War)으로 HALO 시리즈 의 주 배경이었으며 주인공인 마스터 치프가 매우 큰 활약을 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2 전쟁 원인

사제측이 인류를 선조를 모독하고 코버넌트의 성지를 칩입한 불경스러운 종족으로 낙인찍으면서 코버넌트가 일방적으로 인류의 외곽 행성을 공격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표면적으로는 종교적 이유를 들었으나 실제로 선조 유물이자 자신들의 조상들이 도망치는데 사용했던 드레드노트에 남아있던 AI '맨디컨트 바이어스'를 통해서 사실 코버넌트의 교리들은 모조리 거짓이며 진짜 선조의 계승자는 인간이라는 말을 듣고 선조의 계승자 자격은 코버넌트가 아니라 인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제측에서 이를 숨기기 위하여 인류 멸절을 선언하며 발생하게 된다.

3 전개


최초 전개였던 2525년부터 UNSC가 부분적인 승리를 해왔지만 전략적인 패배를 지속하여 수많은 행성과 인구를 잃고 계속 밀리고 있는 전개로 진행되었다.

3.1 개전


첫 교전은 인류가 최초로 코버넌트와 접촉했던 시점인 2525년 2월 3일로 외곽 식민행성이자 농업행성이었던 하베스트(Harvest)에서 시작되었다. UNSC에 하베스트 행성계 외곽에서 정체불명의 외계함선이 출현하자 지구 통합 정부(UEG)에서는 유엔 안보리를 통하여 이 외계종족과의 협상을 추진해보고자 했다. 하지만 행성의 선조의 유물을 조사하던 사제측은 갑자기 인류를 선조를 모독하고 코버넌트의 성지를 칩입한 불경스러운 종족으로 낙인찍고 인류가 최초로 코버넌트와 접촉했던 시점인 2525년 2월 3일로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공격적 태도를 보임으로서 교전이 발생하게 된다. 하베스트 전투는 6년간 지속되었다. 그러나 2531년을 끝으로 사실상 인류가 행성에서 철수함으로서 패배하게 된다.

3.2 전개

하베스트(Harvest) 행성에서의 6년에 걸친 전투의 패배 이후에 인류의 외곽 식민지들이 대규모로 공격받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그로 인하여 외곽식민지 개척의 모든 사항이 중단되고 전시체제로 돌아가게 되며 동시에 그간 지구 통합 정부(UEG)는 반란군과 인류의 생존을 위하여 적대적인 공존의 제휴를 하게 된다.[1]

해군 정보부(ONI)는 외곽 행성이 불타고 있다는 정보를 모두 차단해서 살아남은 식민 행성과 지구의 거주인들이 혼란에 빠지는 것을 막고자 한다. 그리고 인류는 본래 반란군을 없애기 위해 계획중이던 스파르탄 2를 코버넌트의 수도 행성에 잠입시켜 사제를 납치해 종전협정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작전에 투입할 계획을 세운다.

3.2.1 리치 행성 전투


스파르탄 계획과 후보생들의 훈련 및 실험은 인류의 양대 거점이자 군사거점인 리치 행성에서 진행된다. 콜 교전 수칙 덕분에 전쟁 발발 이후 오랫동안 리치 행성의 위치가 발각되는 것을 막았으나 2552년 리치 인근의 항성계인 시그마 옥타누스 성계에서 일어난 교전이 일어난 한달 뒤, 코버넌트는 옥타누스에서 발견된 선조의 유물과 인류 측 함선 이로쿼이즈가 코버넌트의 추적을 받아 리치 행성의 위치가 발각되었고, 코버넌트는 대함대를 이끌고 리치 행성을 침공한다. 이것이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헤일로: 리치의 배경이 된 리치 행성 전투이다.


인류는 모든 전력과 스파르탄을 총동원해 거세게 저항하지만 코버넌트의 공세에 밀려 결국 대부분의 스파르탄이 전사하고, 함대와 병력 손실 역시 엄청났다. 리치 행성의 도시들은 모두 불타고 유리화를 당하고 만다. 캐서린 엘리자베스 핼시 박사는 전쟁 막바지에 리치 행성에서 발견한 선조의 유물이 전황을 뒤집을 열쇠[2]라고 판단하고 유물에서 해석한 좌표를 당시 반으로 나뉘어 있던 AI 코타나에게 담는다. 그리고 스파르탄 부대인 노블 팀에게 코타나를 인계하고 필라 오브 오톰으로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노블 팀이 목숨을 걸고 코타나를 제이콥 키예스 함장에게 전달하는 것에 성공하고 코타나가 가진 좌표로 무작위 슬립스페이스 점프를 실시해 04시설 알파 헤일로를 발견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헤일로의 발견은 인류와 코버넌트의 운명과 전황을 완전히 뒤바꾸는 계기가 된다.

3.2.2 04시설 알파 헤일로 전투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배경이 되는 전투이다.


점프 이후 코버넌트 함대의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큰 손상을 입은 필라 오브 오텀은 콜 교전 수칙에 따라 폐기를 결정하고 남은 인원은 헤일로에 불시착을 결정한다. 키예스 함장은 오텀에서 냉동수면을 취하고 있던 마스터 치프에게 코타나를 맡기고 직접 함선을 지휘해서 코버넌트와 대치하며 승무원들이 탈출할 시간을 벌고 오텀의 인원들은 모두 탈출에 성공한다. 함선은 헤일로에 불시착하고 함장과 남아있던 승무원들은 코버넌트에 인질로 잡힌다.


헤일로에 불시착한 마스터 치프는 살아남은 인원을 규합해 코버넌트 순양함에 붙잡혀있는 함장을 구출하는 데에 성공하고 헤일로가 강력한 무기임을 들은 함장의 정보에 따라 헤일로를 먼저 확보하여 코버넌트에게 반격하기 위해 지도실과 관제실을 확보하는 전투를 벌인다. 마스터 치프는 관제실을 장악한 뒤 코타나가 무언가를 알아내고 충격에 빠진 것을 본다. 그리고 함장이 위험하다는 그녀의 주장에 따라 함장을 구하기 위해 어떤 시설에 잠입한다. 무기고를 확보하기 위해 작전을 하던 키예스 함장의 소대가 연락이 끊겼다는 것을 듣고 시설에 잠입하고, 거기서 헤일로에 잠들어있던 끔찍한 존재들과 마주하게 된다.


치프는 플러드를 헤치고 나아가던 중 343 길티 스파크를 만나 플러드를 막기 위해 헤일로의 인덱스를 찾아 헤일로를 가동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길티스파크와 함께하며 인덱스를 손에 넣는다. 그러나 관제실에 돌아온 뒤 코타나로부터 헤일로가 은하계의 모든 생명체를 없애는 무기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길티스파크는 치프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치프는 함선 필라 오브 오텀의 원자로를 이용해 헤일로 자체를 날려버리는 계획을 세우고 함선에 잠입하여 원자로를 멜트 다운. 04시설은 파괴되고 치프는 롱소드 전투기를 타고 탈출한다.

3.2.3 선제 공격 작전

헤일로 시리즈의 세 번째 소설 선제공격 작전의 배경이다.


04시설 전투에서 헤일로를 파괴하는 데에 성공한 치프는 헤일로에서 탈출한 인원을 모아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코버넌트 함선인 우월한 정의를 나포하는 데 성공한다. 우월한 정의는 상당히 손상된 상태였기 때문에 버려진 파리급 중호위함 게티즈버그와 결합한다. 치프와 그레이스-093, 프레드릭-104, 린다-058, 윌리엄-043으로 이루어진 스파르탄 팀은 코버넌트의 이동식 정거장인 불요불굴의 대사제에 침투해 정거장을 날려버리기 위한 작전을 감행한다. 위컴 중장과 해버슨 대위가 우월한 정의를 이용해 코버넌트 함대를 유인하여, 500척에 달하는 코버넌트 함선과 불요불굴의 대사제가 파괴된다. 그리고 분리된 게티즈버그를 타고 치프와 살아남은 스파르탄, 살아남은 인원들이 태양계로 돌아간다. 이 전투는 인류-코버넌트 전쟁에서 인류가 가장 큰 성과를 얻은 전투로 기록된다.

3.2.4 지구 전투: 뉴 몸바사 전투

헤일로 2의 초반 배경이며, 헤일로 3: ODST의 주요 배경이다. 시기상으로 아래의 델타 헤일로 전투와 겹친다.


진실의 사제는 리치 행성 전투에서 선조 유물을 통해 지구의 위치를 알아내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를 다른 사제들에게 알리지 않고 불요불굴의 대사제에 지구를 공격할 함대를 모았다(...). 결국 치프 일행이 500여척의 함대를 날려버리지만... 한편 비탄의 사제 역시 지구 좌표를 알아냈으나 그것이 지구임을 알지 못하고 2척의 강습모함과 13척의 순양전함으로 구성된 소규모 발굴 함대(신성한 봉헌의 함대)를 이끌고 지구로 온다. 인류는 리치보다 훨씬 적은 규모의 함대에 당황하지만[3] 코버넌트에 맞서 싸운다.

대기권 전투에서 최종병기 마스터 치프의 기지로 강습모함 한 대가 파괴되는 등, 대다수의 함선이 파괴되고, 뉴 몸바사 전투에서 코버넌트 지상군이 큰 피해를 입고 마스터 치프에 의해 스캐럽이 피괴되자 비탄의 사제는 뉴 몸바사 상공에서 갑작스레 슬립스페이스 점프를 시도한다. 그 결과 강력한 후폭풍과 EMP가 발생하고 도시는 초토화되고, 당시 강하 작전 중이었던 에드워드 벅ODST 분대가 뿔뿔히 흩어지고 만다. 그리고 진실의 사제가 파견한 저힐라네 세력이 뉴 몸바사를 점령하고 굴착을 시도한다. 다행히 ODST의 활약으로 인류는 중요 인물인 후라곡 버질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하고 뉴 몸바사 지하에 포탈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코버넌트 함대 대부분이 뉴 몸바사에 집중되고 뉴 몸바사는 코버넌트가 점령하기에 이른다.

3.2.5 05시설 델타 헤일로 전투


비탄의 사제의 캐리어를 따라온 인 앰버 클래드의 인류 병력과 비탄의 사제 휘하 코버넌트 병력이 우연찮게 발견한[4] 05시설 델타 헤일로에서 인덱스를 먼저 회수하기 위해 충돌한다. 그 과정에서 마스터 치프에 의해 비탄의 사제가 사살당하고, 그 여파로 2552년 엘리트사제가 그동안 인류에 대한 처우문제를 두고 갈등을 벌이는 과정의 문제가 결국 터지면서 갈라서게 되고, 동시에 사제들이 떠들어댔던 위대한 고행 등의 논리에 의심을 품고 있던데다가 비탄의 사제의 죽음을 빌미로 엘리트의 고유권한을 박탈하며 동시에 저힐라네들을 발탁하게 되면서 그동안 쌓여있던 갈등에 불씨를 당겼다. 이것에는 엘리트의 권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사제의 계략이 숨어 있었으며, 아비터가 갖은 고생 끝에 입수한 인덱스를 타타루스가 가로채고 그를 헤일로 지하로 떨어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코버넌트 내전이 발발하게 된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하이 채리티가 플러드에게 잠식된다. 그레이브마인드로부터 헤일로와 위대한 고행의 진실을 들은 아비터는 존슨 상사 일행과 힘을 합쳐 헤일로를 작동시키려는 타타루스를 사살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나 진실의 사제는 드레드노트에 타고 지구로 향하고 마스터 치프는 드레드노트에 잠입한다. 비정상적으로 작동 중지상태에 들어선 헤일로가 안전 수칙에 따라 원격발사 대기상태에 들어서게 되고 길티스파크로부터 헤일로를 원격조종하는 시설인 아크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그리고 사제의 야망을 막기 위해 아비터가 엘리트 세력을 규합해 인류와 동맹을 맺는다.

3.2.6 지구 전투: 아프리카 전투

헤일로 3의 초기 배경이다.


지구의 아프리카 보이 지역에 있는 군사 기지인 까마귀 둥지에서 미란다 키예스, 에이버리 존슨, 아비터는 마스터 치프와 합류한다. 코버넌트는 뉴 몸바사 지하에서 발굴한 포탈을 보호하기 위해 대공포를 배치하고 인류-상헬리 동맹은 포탈을 공격한다. 마스터 치프와 아비터가 이끄는 부대가 대공포를 파괴하고 인류측 함선이 드레드노트를 폭격한다. 그러나 드레드노트와 코버넌트 함대는 포탈에 생성된 슬립스페이스로 빠져나가고 하이 채리티의 포위망을 뚫고 온 코버넌트 함선을 통해 플러드가 유출된다. 상헬리 함대가 아프리카의 일부를 유리화해서 확산을 막고 그 와중에 마스터 치프는 함선에서 코타나의 메시지를 찾아내 하이 채리티가 지구로 오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아크에서 헤일로를 사용하지 않고 플러드를 막을 방법이 있음을 듣는다. 인류-상헬리 동맹은 포탈을 타고 아크로 향한다.

3.2.7 00시설 아크 전투

헤일로 3의 중후반 배경이다.


아크의 관제실을 확보하기 위해 마스터 치프와 아비터가 이끄는 인류-상헬리 지상군과 코버넌트가 맞붙고 아크 상공에서 저힐라네가 이끄는 진실의 함대는 르타스 바둠이 이끄는 보복의 함대와 맞붙는다. 그 결과 아비터가 진실의 사제를 죽이고 보복의 함대가 세 배가 넘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 적 함대를 모두 격침하는데에 성공한다. 그 뒤 아크에 슬립스페이스한 하이 채리티에 의해 플러드가 퍼지기 시작하고 마스터 치프가 하이 채리티에 있던 코타나를 구출하고 하이 채리티의 원자로를 과부하 시켜서 폭파하고, 아크에서 제조중이던 2번째 04시설을 작동해 플러드를 박멸하는 데에 성공하고 2553년을 기점으로 인류-상헬리 연합군의 승리로 전투가 종결되었다.

3.3 종전과 결과


코버넌트는 자멸하여 해체되었으며 인류는 엄청난 피해를 입고 겨우 살아남게 되나 ONI의 막장행동과 코버넌트 내 근본주의자들인 스톰 코버넌트들이 날뛰고 상헬리가 분열하여 내전이 벌어지면서 인류 행성들의 방어와 복구에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기본적으로 이 전쟁으로 인류는 엄청난 발전을 하게 되는데 인류는 전쟁 전만하더라도 선조가 분류하는 기술등급에서 3단계우주 여행 시대에 있었으나 이 전쟁으로 기술력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된다. 대표적으로 테라포밍 기술이 수백년에서 수십년으로 줄었으며 돋보이는 대표적인 사항으로는 UNSC 인피니티와 같은 신형 함선들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고 슬립스페이스 기술력 또한 상당히 발전하게 되었다. 당장 전쟁 이후 일반 보병들의 장비에서부터 전쟁전과 달라져 있다. 가령 ODST의 장비는 제한적으로 묠니르 전투복의 기능을 도입하게 된다.


하지만 이 전쟁으로 인류는 외곽식민지 행성들 대부분을 유리화 당하여 잃었고 인적자원과 산업기반이었던 내곽식민지 행성들도 엄청난 피해를 입었으며 군사력도 어마어마하게 줄었다. 특히 UNSC의 중심군대인 해군은 함대가 대부분 개박살이 났는데다가 편제가 존속하는 함대 역시 함선정원들이 미달로 추정되고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행성 복구와 행성통제력에 힘을 기울이는데에도 벅차서 살아있는 외곽식민지들중에는 반란군에게 점령당하여 통제가 안되는 행성마저 생길정도로 군사력와 행정력에 막대한 손실을 입었으며 인적손실도 매우 큰 상황이다.

코버넌트 종족도 상황이 좋지는 않다. 2천만 명 정도 남아있던 산 시움은 대부분 하이 채리티에서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다수가 플러드의 먹이가 되어 1000명도 채 남지 않게 되었으며, 상헬리는 여러 파벌로 나뉘어져 내전을 지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버넌트 문서 참조.
  1. 물론 UNSCONI는 전쟁중에 족족 반란군을 제압하고 있었다.
  2. 헤일로 리치의 비셰그라드 중계국에서 질럿에게 죽은 우주 고고학자 라슬로 쇼르바드 박사의 연구 성과를 베이스로 해석한 것이다.
  3. 후드 제독이 직접 "리치에 처들어 온 함대는 이것의 50배는 됐다"고(...).
  4. 비탄의 사제가 어떻게 델타 헤일로를 발견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