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ocusing Iris.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티팩트로 푸른용군단이 가지고 있던 고대의 마법 유물. 원래는 말리고스가 직접 관리했으며, 말리고스 사후에는 그를 이어 위상이 된 칼렉고스가 지키고 있었다.
말리고스를 불러내는데 이용하기도 했으며, 고룡쉼터 사원에서 벌어진 데스윙과의 최종전에서 들끓는 용의 영혼의 마력을 잠재우는 데도 이용했다. 이 때 황혼의 망치단 복병들이 습격해 와 위험해지기도 하지만, 무사히 이를 막아내고 용의 영혼을 안정화시켜서 데스윙을 물리치는 데 기여한다.
이후 판다리아가 발견되기 직전에 집중의 눈동자를 숨기려던 푸른용군단은 누군가에게 습격받게 되는데...
2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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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푸른용군단들은 당시 호드 대족장이었던 가로쉬 헬스크림이 보낸 심복들에게 습격당한 것이었다. 이후 집중의 눈동자는 불타는 성전 당시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휘하의 블러드 엘프들이 사용했던 마나 폭탄의 동력원으로 개조되어 고블린 비행선에 매달려 떠돌아다니다가, 호드의 1차 공격을 막아낸 얼라이언스의 정예 병력들이 주둔하고 있는 테라모어로 향한다. 칼렉고스는 이를 감지하고 막으려 애쓰지만 비행선의 반격에 물러나고, 로닌은 집중의 눈동자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대신 제이나를 차원문 너머로 밀쳐서 살렸으며, 테라모어는 잿더미가 되어버린다. 비전 마력에 오염된 묘사를 보면 거의 핵폭탄 수준. 대량살상무기를 가지고 있다며 무고한 나이트 엘프를 태워 죽인 크롬가르를 직접 처벌한 가로쉬가 벌인 짓이라는데서 느껴지는 묘한 아이러니가 일품이다.
이후 제이나는 남해의 한 섬에서 깨어나며, 집중의 눈동자를 회수하기 위해 테라모어로 향하며 남아있던 오크 병력을 말 그대로 쓸어버린다. 이후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 항목 참조.
만약 이것과 병용했다면 이미 한 번 마력으로 피폭된 아제로스는 아웃랜드 꼴 났을 거다.
3 평가
여러 모로 정신나간 물건이며, 주 용도는 마력의 증폭에 있다. 일례로 제이나가 집중의 눈동자의 마력을 받아 물의 정령을 소환했을 때는 거의 쓰나미 급의 물딩딩의 정령들을 소환해냈으며, 고작 마을 하나 날리던 마나 폭탄의 위력도 테라모어라는 대도시를 쓸어버릴 정도의 위력이 되어버렸다.
4 여담
붉은 셔츠의 남자가 티라스알란 장군은 분명 이 때문에 죽었는데 어째서 성기사 전당에서 살아있는 거죠? 라고 트윗을 올렸고, 이에 대한 대답은 "... 저 영악한 신스놈! 잡아!(...)".[1]- ↑ ...은 장난이고 뒤에 "다시 확인하고 고치겠습니다"가 덧붙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