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빵카페

이 문서는 인터넷 카페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 정식명칭 : (:쭉쭉빵빵★А+퀸카클럽:) → ▶[쭉빵카페]A[얼짱비리증거]◀ → 쭉빵카페[1]
  • 카페지기 : 쭉빵카페지기[2]
  • 회원수 : 약 166만 명(2016년 7월)

1 개요

쭉빵카페 링크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 여성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초 카페 부동의 1위. 이전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인터넷을 휩쓸었던 얼짱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카페였다. 여자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얼짱들이 아오안이 되어가도 꿋꿋하게 얼짱관련 게시판을 상위에 밀어넣는 등 '얼짱카페'로서의 기능을 해왔지만, 상업화가 진행되면서 결국 카페이름을 쭉빵카페로 변경하게 되었다. 이후 커뮤니티적 측면이 강한 게시판이나, 사용자에게 따로 인기가 있을만한 게시판을 수시로 만들어[3]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회원끼리의 칭호는 '게녀' '익친이' '공주'가 일반적이며, '언니'라는 표현은 과거에는 자주 사용되었으나 근래에는 뉴빵의 영향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말투는 기본적으론 가벼운 반말이지만 허용 폭이 넓어서 존댓말과 반존댓말, 음슴체, 능체 등이 전부 사용된다. [4]

본디 남성회원도 가입 가능했으나 사이트 특성이 점차 여초로 변화하면서 남성 회원들의 분탕질이 심해졌다. 이로 인해 여성만 가입 가능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고, 결국 우등회원 이상은 여성 회원만 가능하게끔 규정을 바꿨다. 하지만 여전히 정회원까지는 남성도 가능하기에 병크가 꽤나 있는 편.[5] 결국 여성만 가입하도록 바뀌었다.

얼짱이 시들해진 이후로는 '핫이슈' '막이슈'등에 올리는 유머 자료와, '생정' '생정부록' 등에 올리는 패션/뷰티 정보, 또한 '상망동주민센터' '연예인플러스'등의 연예인 이야기가 인기가 많다. 연령대 특성상 가벼운 가십거리, 뷰티, 패션, g마켓/옥션, 로드샵, 아이돌 그룹 등 여고생/여대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자료가 다수.

정치 얘기도 자주 나오는 편이지만 가벼운 사이트 분위기 때문인지 깊은 논쟁이 오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선거 기간 등 특정한 시기에만 잠깐 뜨거워는 편이다. 1020세대들이 밀집한 사이트들이 대게 그렇듯이 정치적으로는 진보성향에 가깝다.

원조는 얼짱 비리를 파헤치던 카페였던 것과 달리 지금은 악플과 루머에 매우 민감하다. 일반적인 커뮤니티에서는 농담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연예인 얼평, 성형 루머, 성희롱도 모두 신고 대상으로 통한다.

2 게시판

2.1 핫이슈

말 그대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핫이슈를 다루는 게시판이다. 유머러스한 사진부터 고어한 사진까지, 연예뉴스에서부터 정치뉴스까지 다룬다. 경험담이나 질문글도 올라온다. 쭉빵 게시판의 대표격이며, 가장 활성화된 게시판. 우등회원만 댓글을 달고 글을 쓸 수 있다. 정회원도 댓글 달고 글 쓸 수 있는 '막이슈'라는 게시판도 있지만 핫이슈에 비해 관심도는 현저히 낮은 편.이였으나 아래의 핫이슈 보이콧 사태 이후로 갈 곳 없어진 정회원들이 막이슈를 살리고 현재는 핫이슈 이상의 글 리젠과 불펌률(…)을 보여주고 있다. 정치 성향은 대부분의 다음 카페가 그렇듯이 진보 성향에 가깝다.

핫이슈 게시판은 가입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볼 수 있어서 다른 커뮤니티로의 불펌이 심했는데 이에 발끈한 우등회원들에 의해 2015년 1월 22일 ~ 2015년 1월 23일 핫이슈 보이콧 대란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쭉빵알리미는 핫이슈를 우등회원 이상만 볼 수 있게 등급을 올렸지만 이로 인해 핫이슈를 볼 수 없게 된 정회원과 우등회원 사이에 다툼이 발생해 감정의 골이 깊어졌고 아직도 소수의 우등회원들은 핫이슈 불펌을 계속하고 있다.

2.2 익명친목게시판

우등회원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익명 게시판. 연예인 언급 금지. 관종들과 답정너와 핑프가 있지만, 평범한 회원들이 더 많이 거주하며 평상시 글 리젠이 아주 빠른 편이다. 심한 물타기를 막기 위해 달글을 따로 달기도 한다. 익명인 탓에 약간 냉소적인 말투를 사용한다. 평소엔 거침없는 섹드립과 욕설, 물타기가 섞여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늦은 새벽처럼 리젠이 적을 때는 꽤 훈훈하고 따뜻한 글이 많다. 익친에서만 통하는 은어, 말투 등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것들은 보통 익웃[6]이나 익설렘[7] 등 익시리즈에서 기인한다. 요즘은 페북 페이지 등에서 불펌이 잦고 내려달라고 요청해도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아 회원들의 불평이 잦다.

한때 익친이 사라졌을 동안에는 자유친목게시판(이하 자친)이 익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익친이 생긴 지금 자친은 유명무실한 게시판이 되어버렸다.

2.3 막글게시판

본래는 쭉빵이 상업화가 되면서 회원수를 끌어모으기위해 만들어진 게시판. 정회원 이상만 이용할 수 있고, 닉네임을 까기 때문에 익친보다는 분위기가 순하다. 하지만 연예인 언급과 비댓이 허용되기에 아이돌 팬의 물타기가 심하고 비댓공유가 과하다고 종종 까인다.

2.4 야구게시판

쭉빵버전 디씨 팀갤. 그러나 디시보단 엠팍과 더 비슷하다. 원래는 종합게시판이었지만 야빠들이 너무 많아서 신설되었다.

팀갤보다야 막장성은 훨씬 덜하지만 전쟁은 일어난다. 얼빠들이 상주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으므로 부정기적으로 직찍이 올라오기도 한다. 팬들끼리 감정이 격화되면 다음카페의 채팅방기능을 이용해서 뒷담화를 신나게 까는 경우가 부지기수. 만약 뒷담화를 통해서 안된다? => 핫이슈로 간다! 희생 팀들은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등등등.

그렇지만 축빠들과 전쟁할 때는 대동단결한다. 전쟁의 내용에 대해서는 축구게시판에서 설명.

야게에서 특히 팬이 많은 팀은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이다. 의외로 한화 이글스팬들도 꽤 있다.

2.5 축구게시판

알싸를 생각하면 편하다. 그러니까 70%가 EPL, 프리메라리가 팬들이고 30%정도가 국내축구빠. 해축빠들과 국축빠들은 서로 은근히 디스하는 사이지만(특히 A매치 때 심하게 나타난다) 야게와 전쟁할 시에는 위아더 월드.

예를 하나 들자면, SK 와이번스가 폭죽을 터트려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방해했을 때. 당시 SK 와이번스 팬들은 프론트와 척을 진 상태여서 인유팬들 프런트 까주셈이란 반응을 보였고 인유팬들(+ 타팀팬들, 해충팬들)은 까대기 시작했는데 프런트 뿐만 아니라 선수단, 팬들까지도 까버렸다. 게다가 국내 방송사들이 축구를 소외하는 것까지 떡밥으로 올라서 결국은 야게와 전쟁 시작. 또 월드컵 때 이원석이 아르헨티나, 메시발언을 하자 야빠들을 비꼰 전적이 있다. 야빠들은 벼르고 벼르다가 아시안 게임때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야구선수들을 비꼬자 축빠들을 비꽜다.

3 주요 사건

  • 찌찌대첩 : 어느 날 평화롭던 쭉빵카페에 쭉방전문의라는 게시판이 신설되고 가슴성형사진이 올라왔다. 문제는 그 사진이 젖가슴과 유두가 다 보이는 적나라한 사진이었다. 당연히 쭉빵 회원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고, 항의 끝에 사진은 내려갔다.
  • 두당 1만원 사태 : 쭉빵카페 운영자가 회원 1명당 만원의 회비를 걷겠다는 의견을 회원들이 못 보는 운영진 게시판에 올리자 한 용감한 운영진이 회원들에게 이 사실을 까발린 사건. 당연히 쭉빵은 난리가 났다. 소울드레서처럼 카페를 옮겨버리자는 의견이 회원들 사이에서 떠올랐고, 이 날 파생카페 언타이틀드 쭉빵이 생겼다. 물론 지금 언타이틀드 쭉빵은 망한 상태. 회원들의 항의가 극심하자 운영자는 회비를 걷는 일 따위는 없다고 해명했다.
  • 로이대첩 : 파맛 첵스 사건와 비슷한 류의 사건이다. 캐릭터의 순위를 매기는 코너가 로이월드에 있었는데 쭉빵카페 회원이 그걸 발견. 허여멀건하고 긴 웨이브머리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흑색피부에 짧은 머리, 코디도 시망인 캐릭터가 하위권을 차지하자 쭉빵회원들은 ' 이건 차별이다 ', ' 남 일이 아니다(...) ' 면서 후자에 몰표를 준다. 결과는 후자가 1등을 하게 된다.
  • 아프리카 BJ 잉여왕 신상털기 : 아프리카TV에서 네임드BJ로 큰 인기를 모으던 '잉여왕'은 자신의 본명과 나이, 사는 곳마저 속이고 있었는데(20대 초반의 미용사라는 식), 쭉빵 회원이자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친구의 배신에 의해 거짓말이 까발려졌다. 이에 잉여왕은 모든 방송을 중단하고 잠적, 복귀에는 상당한 시간이 흐른다.
  • 희철 철조망 루머(####) : 어떤 사람이 연예인 비판방에 '뮤뱅을 보러갔다가 희철과 철조망을 마주보고 서있었는데, 김희철이 다가오더니 자신에게 폭언을 쏟아부었다'는 요지의 글을 쓰면서 일이 커졌다. 그러나 결국 자작으로 밝혀지고, 자작글을 쓴 당사자는 사과 한 마디 없어 쭉빵인들을 열받게 한 사건.
  • 등업대란(단체등업사건) : 운영자가 갑자기 기존 정회원을 무차별적으로 우등회원으로 등업해버린 병크 사건. 결국 쭉빵 등업이 준회원, 정회원(구 준회원), 우등회원(구 정회원)으로 두 번의 등업을 거치는 체계로 바뀌고, 익친 등급을 우등회원으로, 기존 회원들의 등급을 전부 +1하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다. 이 때 기존 우등회원이 우수회원이 못 되거나 정회원이 우수회원이 되는 등 아비규환이 벌어지기도 했다.
  • 막게 등업대란 : 막게지기 '예리'가 막글게시판에 회원들을 임의대로 우수회원으로 등업시키고 탈퇴한 사건. 이후 억울하게 등업된 회원이 제때 신고를 못해서 억울접차당하는 일, 원래부터 우수회원이었다며 발뺌하다가 작성글이 없어서 털리는 일 등이 몇 차례 일어났다.
  • 익명친목방 사건 : 익명방이라는 특성탓에 화력도 세고 자작관종도 많다. 익친에 거주하는 회원을 이하 '익친이'라 칭한다.
  • 생정 vs 익친 : 생정은 생활정보방, 즉 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올리는 게시판이었고 익친은 익명친목게시판, 즉 익명으로 서로 친분을 다지는 게시판이었다. 어느날 생정방 회원들이 익친에 와서 뻘글을 올리며 익친인들을 디스했고 빡친 익친인들은 생정방에 가서 '숨쉬는 법', '양치하는 법' 등 전혀 생정과는 무관한 내용을 올리며 생정인들을 디스했다. 결국 운영자는 관련자들 강퇴, 익친 폐쇄라는 초강수를 뒀고 그제서야 사태는 진압되었다.
  • 계곡녀 사건 : 어떤 익친이가 예전에 계곡에 놀러갔는데 한 명이 떠내려가는 걸 방치하곤 부모님껜 실종됐다고 거짓말했다고, 떠내려간 애는 죽어서 죄책감 든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에 '뽀글.. 뽀글.. 구해줘..'라는 글을 쓰는 관종까지 나타나 둘 다 거세게 욕을 먹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글 쓴 사람, 관종이 동일인물이고 사건은 자작. 이후 계곡녀는 익친 혈서사건에도 얽히면서 한층 더 병신으로 악명을 떨쳤다.
  • 권훈=안다경 사건 : 희대의 자작사건.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권훈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을 수소문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이후 방송에는 올라오지 못했다. 자세한 이야기와 정리글은 고소미 때문인지 전부 삭제되어서 아는 사람만 알게 되었다.
  • 팬픽 공유 사건(써브마린 사건) : 쭉빵 익담에서 공금 패왕애인을 공유받은 익친이가 블로그에 공유 안한다는 말과 함께 소장목록을 올렸다. 이것을 팬픽 작가인 써브마린이 보고,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신상공개를 하겠다며 익친이에게 걸레년, 썅년등 욕설을 퍼부었다. 익친이가 이에 대한 조언을 구하려고 익친에 글을 올리자, 익친이들은 잘못한 건 맞지만 대응방식이 빡친다(후반에는 작가 욕하지 말자)는 반응을 보였다. 이때 작가가 맨투맨으로 소통하자며 자기가 욕한 부분만 제외한 상황이 적힌 공지를 올리고, 익친이들이 글을 남겼지만 33시간동안 피드백이 없었다. 이때 작가가 욕한줄 모르는 다른 작가들과 회원이 쭉빵을 일반화하며 까기 시작했고, 점점 일이 커지는 와중에 써브마린의 글 패왕애인과 동방신기 팬픽 카탄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카탄 원작자 W.팡쉐가 등장한다. 팡쉐가 자신의 글을 표절한 것이 맞다며 표절한 부분을 짚어내고 연재 중지와 사과를 요구하자, 써브마린은 처음에 반박하다가 결국 사과도 없이 홈을 펑하고 잠수타버렸다. 전체적으로 참 이뭐병스러운 사건.
  • 강북구 익친이 : 어느 날 새벽, 익친에 자기 아빠가 자신을 위협한다는 글을 올린 강북구 익친이가 등장했다. 이때 차를 가지고 있다는 차익친이가 도와준다며 상황을 알려주겠다고 글을 팠고, 이후 차익친이 강북구익친과 한 카톡 인증을 하면서 강북구익친의 신상을 전부 내보내게 되고 이를 본 강북구 익친이가 글삭하며 찝찝하게 끝난 사건. 이를 지켜보던 익친이들이 둘은 동일인물이며 관종이라는 의견, 강북구익친만 진짜라는 의견, 차익친이만 진짜라는 의견, 둘다 진짜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얘기를 했지만 결론은 내지 못하고 끝난 사건이다.
  • 키미테 시발년 사건 : 세월호 사건 전에 수학여행간다고 배멀미 안나려면 키미테를 붙여야하냐며 떨린다고 하는 글을 한 익친이 캡쳐해서 올리면서 얘 단원고 학생 아니냐고 어그로를 끌었고, 이후 몇천플이 달리며 익친이들이 제발 살아돌아오라고 안절부절했는데 알고보니 둘다(글,어그로) 자작이었던 사건. 참사를 자기 관심받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뻔뻔함과 악랄함에 익친이들이 치를 떨었다.
# 쭉빵카페, 인티니즈, 아고라, 트위터, 오늘의 유머 등지에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에게 루머를 퍼트리며 하차를 주장하는 전반적인 여초 활동이 많은 곳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이다. # 현재 약식기소가 되어 소년보호사건 송치 된사항이라고한다. # 일련의 마녀사냥으로 인해 서지수가 빠진 상태로 데뷔하여 몇 달 동안 활동을 하는 등 전반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정신 못 차리고 다시 루머를 유포하던 가해자들이 고소미를 먹게 된 지금까지도 또 다시 루머를 기정사실화하고 세뇌당했나 싶을 정도로 악플을 달아댄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여성시대와 같은 수준의 행동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 남성회원 가입 금지 공식 선언을 하였다. #

4 다른 커뮤니티에 대한 인식

4.1 뉴빵카페

쭉빵의 파생카페로는 대표적으로 뉴빵카페(구 뉴쭉빵카페)가 있다. 회원들 중에서는 여중고생들이 대다수이며, 쭉빵카페 회원들의 뉴빵카페에 대한 인식은 전체적으로 아주 나쁜 편이다. 뉴빵측에서 무개념행동을 했을때 이름이 같단 이유로 싸잡아서 욕을 먹은 적이 있는데다가, 뉴빵 회원들이 쭉빵카페에 가입해서 공지도 안 읽은 채 물을 흐리는 일이 자주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뉴빵카페가 애초에 쭉빵카페의 연령제한을 못 넘는 회원들이 모여 시작된 곳이니만큼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어린 편이라, 약간의 나이부심과 파생에 대한 무시도 작용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배척감은 특히 익명친목방에서 강하며, 게시판에서 물을 흐리는 뉴빵 회원을 조롱하는 뉴린내, 뉴린 등의 여러 유행어가 흥하기도 했다.

2013년 즈음 뉴쭉빵카페가 파생의 그림자를 떨치기 위해 뉴빵카페로 개명하면서, 과거 뉴쭉빵카페 회원들이 쭉빵카페 회원과 자신들을 구분할때 사용하던 '원쭉/뉴쭉'의 사용빈도도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제 사실상 두 카페는 무관하다고 봐도 무방한 셈. 하지만 쭉빵카페측에선 뉴빵카페가 파생임이 달라지진 않으므로, 뉴빵 회원이 쭉빵을 한다는 사실을 신고하면 해당 회원을 탈퇴시키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4.2 여성시대

예전에는 여성시대에 대한 반응이 매우 우호적이었으나, 2014년 들어 인스티즈와 여성시대에서 몇 가지 사건이 일어나면서 부정적으로 바뀌는 추세이다. 하지만 여시와 쭉빵을 동시에 하는 회원도 종종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나쁜 편은 아닌 듯. 인줄 알았으나 여성시대의 익웃 불펌으로 인해 인식이 매우 나빠졌다. 여성시대에선 쭉빵카페를 '뿍짱'이나 '급식충'이라고 비꼬면서 익웃을 웃기다고 불펌하는 행위는 모순이라고 생각하는 쭉빵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익웃 불펌에 도용까지 겹쳐(유명한 밀키줘) 거의 최악 수준. 익친에서도 종종 여성시대의 융통성 없는 공지에 관한 부정적인 글이 올라온다.(이것은 여성시대에서도 마찬가지, 서로가 서로의 공지를 까고있다.) 최근에는 여성시대의 글을 그대로 퍼오거나 제목에 '여시'란 단어가 있어도 부정적인 반응은 없는거로 보아, 그냥저냥 심드렁한 상황이다.

4.3 인스티즈

인스티즈의 경우에는 한층 부정적인 반응이 격한데, 위에서 언급한 사건 탓도 있지만 핫이슈 자료의 불펌이 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익명친목방에서 유행한 이른바 '익웃' 시리즈가 출처없이 나도는 일이 많아지면서[8] 인스티즈와 페북으로의 펌을 금하는 게시자들이 많아졌다.

4.4 메갈리아[9]

막이슈같은 게시판에 메갈 등의 남성혐오 관련 글들이 자주 출몰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래서 더 이상의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익친을 사용할 수 있는 등업을 막아버렸고(익친은 우등회원제이다), 정회원들이 꾸준히 등업을 열어달라고 건의 해도 익친을 사용하는 우등회원들이 절대로 안된다고 막고 있다. 이것 때문에 정회원과 우등회원 간에 분열이 생겨났을 정도이다. 또한, 회원들의 건의로 메갈글을 언금해버렸고,### 올라오는 메갈글에 댓글 역시 좋은 여론은 아니다.쭉빵카페에 '메갈리아' 남성 혐오 관련 인터넷 용어들을 검색해보았다.

즉, 여시대란 이후 메르스갤러리와 메갈리아가 발족한 초기에는 이들세력이 쭉빵을 포함한 여초커뮤니티로부터 자신들의 세력을 규합하기위해 메르스갤러리발 혹은 메갈리아 발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기도 했고, 거기에 화력지원을 통해 이에 동조해주는 듯한 떡밥 댓글 등을 남기기도 하는 등 분위기를 몰고가려 하는 행동을 보여주었고, 이 상황까지로만 노출된 경우가 많아 메갈리아 초기 때 테라포밍 된 것으로 오해를 낳은적도 있었다. (8월 말에서 9월 초 까지)

하지만 메갈리아 글이 계속 올라오는 것에 염증을 느끼는 분위기도 있고 게다가 매갈리아 내에서 매갈리안 기자가 제보자가 제보한 것을 까발리는 사건과 이태원살인 사건에 고인을 능욕하고 범인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는 등 누가봐도 옹호할 수 없는 행동이 계속 나오면서 메갈리아 쪽과 거리를 두는 경향이 매우 강해졌다.

결국 2015년 10월 12일 기준으로 메갈리아에 대한 언급 자체가 금지 되었는데, 일부 네티즌은 이를 무도갤이나 오유에서 쭉빵에 여론조작을 했기 때문이라는 헛소리를 주장을 하기도 했다.

2016년 2월 18일 기준으로 메갈리아의 글과 유사한 형태의 남혐 글이 종종 올라오며 옹호하는 입장의 댓글도 많은 걸로 보아 어느정도 동질화 된 것으로 보인다. [1] 그러나 메갈쪽에서 쭉빵에 남혐자료를 퍼뜨리면서 테라포밍을 시도하고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6년 기준으로 메갈리아 자체는 일단 쭉빵에서 언급금지 되어버려서 더 이상은 접점이 없긴 하지만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이후로 메갈리아의 파생카페인 워마드와의 관계는 확실히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워마드 회원들의 쭉빵 카페 비하와 쭉빵 내에서의 지속적인 분탕 시도가 알려지게 되면서 회원들은 이에 대해 매우 큰 적개감을 표출하고 있다. 결국 워마드 역시 쭉빵에서 언급금지되었다.

5 남성혐오 성향

2016년 9월에는 남성 가입을 완전히 차단하였으며, 운영자의 성별 또한 남성임이 밝혀지자 "자탈"[10]하라고 밝혔다. # 이에 따라 더욱 더 극단적인 남성혐오 게시글과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으며, 이미 막이슈나 핫이슈 등 조회수가 몇 만이 넘어가는 글 대부분이 남성에 대한 일반화와 혐오글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댓글 또한 기가 막힌데, 피해망상이 극에 달한 수준. 그러면서도 홈페이지 메인에는 남성 연예인들에 대한 애정어린 이야기가 가득한데, 전형적인 일베의 모습과 다름 없다.[11]

2016년 10월 기준으로 남성혐오 분위기가 워마드, 여성시대와 동일한 수준. 사실상 적지 않은 쭉빵 유저들이 이런 분위기에 동조하고 있으며, 겉으로는 워마드 등을 혐오한다고 말하지만, 사상은 동일하다. 한남충, 개저씨 등의 표현은 기본이고, 남성에 대한 일반화도 자연스럽다. 막이슈 혹은 준회원 방은 사실상 메갈리아, 여성시대의 멀티가 되어버렸다. 남성혐오 관련 게시글의 상당수가 인기글에 올라오며, 이에 반대하는 댓글은 가뭄에 콩 나듯이 올라오는 수준이고, 올라온다 하더라도 "너 자지냐?" "남초 카페로 가버려라"등 자정 작용은 완전히 날아가버린 상태.

관련하여 해당 문서를 삭제하는 등 반달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그러나 당장 커뮤니티에 들어가 막이슈, 핫이슈등 게시판에 남성과 관련된 것들을 둘러보면 "한남충, 개저씨"의 발언을 아주 쉽게 볼 수 있으며 운영진 또한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 이는 네티즌 일부의 문제를 떠나 커뮤니티 분위기 전반적으로 이를 옹호한다는 것. 또한 5월 남성혐오 성향이 제기 되어 위키 내에서 토론이 열렸고, 7월에도 남성혐오 성향이 제기 되어 남성혐오 의혹을 피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외 남성혐오 성향이 심한 여성시대의 자료를 퍼오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쭉빵 카페 우등 회원들 남혐 관련 게시글 반응
쭉빵 카페 정회원들 남혐 관련 게시글 반응.. 뜨겁다. 뜨겁다 못해 녹아버릴 듯.

  1. 상업화가 되면서 개명되었다.
  2. 남자다.뭐?
  3. 상망동, 오리의작은연못 등
  4. 하지만 막게,익담,익친 모두 다른카페라고 해도될정도로 말투랑 분위기가 다르다
  5. 여학교 앞 바바리맨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다. 특히 새벽시간 준회원 게시판에는 스캇물, 하드 코어 포르노, 일베글의 게시물이 주기적으로 올라온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수를 끌고 몇 분 뒤 삭제하고 닉네임을 바꾸어 다시 도배한다. 자신의 그 곳(...)을 올린 사람도 있었다.
  6. 익친 웃긴 글.
  7. 익친 설렘글.
  8. 원래 익명친목방의 게시글들은 허락없이 펌할 수 없고, 핫이슈에 올리기 전 꼭 글 쓴 당사자의 허락을 받아야 가능하다.
  9. 과거에 해당 사이트와의 관계에 양립할 수 없는 두 가지 의견이 동시에 올라온 적이 있어, 해당 토론을 통해 서술 방향이 결정되었다.
  10. 남성의 생식기인 자X를 빗댄 표현
  11. 일베에서도 여성을 혐오하지만, 여성 연예인을 좋아하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