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

→ 수도권 전철 6호선 역 창신역은 항목 참조.

코에이사의 게임 삼국지 11에 나오는 특기 가운데 하나로 사실무장은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고 고대무장 위지공, 수호지무장 동평, 난정옥이 가지고 있는 특기다.

창병 전법 성공 시 무조건 크리티컬이 뜨는 특기로 창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오호대장군이 조운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이 붙는 특기를 가지고 나온 것으로 보아 본래 조운에게 돌아갈 의도로 만든 특기였던 듯 보인다. 실제로 조운은 연의에서는 '창의 명수'라서 더더욱 어울렸겠지만 세력 밸런스 문제상 조운에게 대신 통찰을 부여한 듯하다[1][2]. 세력에는 이미 강제 혼란 가능한 장수가 넘쳐나는 데다가, 공손찬으로 플레이 할 때에는 그냥 무특기 기병이 될테니 말이다. 혹은 장비 때문에 그렇게 된 걸 수도 있는데 장비의 특기인 투신이 창신+극신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세명의 오호장군은 창극궁기신의 효과를 따로이 지니고 관우는 모든 장급 특기 효과[3]에 통상 공격도 크리티컬인 신장 특기이므로 각자 특색이 생기는데 조운에게 창신을 줘버리면 조운만의 특색은 없는 게 되어버린다.

창장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삼국지 11의 모든 병과 중에서도 창병은 나선첨의 부가효과인 혼란 때문에 좋은데, 이 효과를 100% 발휘하는 창신은 최상위급 특기라고 볼 수 있다. 조운이 가진 특기인 통찰이 조운의 스펙과 맞물려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해도 좋으나, 창을 잘 썼다는 이미지 때문에 유저가 제작한 시나리오 및 밸런스 패치에서 조운의 특기를 창신으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다.
  1. 조운의 특기가 창신이면 은 신급 특기가 수신, 화신, 극신빼고 모두 있는 셈이다.
  2. 장비의 '투신'이 창신+극신이기 때문에 창신과 극신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3. 라고 하지만 여포 사후 관우보다 무력이 강한 장수는 장비 뿐. 결국 신급 효과라 해도 무방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