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일족 | |||||||||
천년백작 | 트라이드 | 조이드 | 데자이어스 | 와이즈리 | 피들러 | 마시마 | |||
라슬러 | 로드 | 본덤 | 본덤 | 러스톨 | 마이트러 | 14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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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일 때(최근화에서 위에 사진들이 가면이라고 말함)
D.Gray-man에 나오는 악당.[1] 성우는 故 타키구치 준페이(2006년 TVA), 아오야마 유타카(2016년 TVA), 북미판은 제이슨 리브렉트.[2] 국내판은 김영진.[3]
국적불명. 연령불명.[4]뚱뚱한 몸매에 언제나 이를 드러내는 미소를 짓고 있다. 입이 엄청나게 크고 이빨이 굉장히 길다. 대충 (˚∀˚) 이런 표정. 귀도 굉장히 길고. 척 봐도 인간이 아니라는 느낌이 풀풀 나는데 어째서인지 희생자들은 그런 그의 외모에 두려움을 전혀 못 느끼는지 잘만 낚여서 악마가 돼버린다. 초기의 동화풍 그림체에도 무리없이 녹아들어가는 분위기.[5]
작가 호시노 카츠라는 그가 알렌과 함께 디그레이맨의 양대 주인공이라고도 했다. 실제로 애니에서도 전용 BGM을 여럿 갖고 있으며 원작, 애니 양쪽 다 비중이 높다. 알렌이 크라운(하얀 광대)라면 이쪽은 오귀스트(어리석은 광대).
얼핏 보면 전혀 위험성이 없어보이는 데다가 우스꽝스럽기까지 하지만 사실은 모든 악마의 근원이 된 악마 제조자.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기계, 영혼, 비극을 재료로 악마를 만들어왔으며 7000년 전부터 살아왔다고 한다.[6] 말하자면 라스트 보스이며 모든 일의 흑막이다. 능력치가 매우 높아서 뭐든지 다 잘하는 듯한데 단순히 힘만 센 것이 아니고 고대부터 살아온 존재답게 관련 지식도 풍부하고 강력한 마도사이기도 하다. 티키 믹이 갖고 다니는 검은 나비도 천년백작이 만들어서 준 식인 골렘. 디자인이 검은 나비인 걸로 봐서 취미가 화려한 걸 좋아하는지도.
노아들에겐 천년공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다른 노아의 일족과는 외모가 완전히 다르지만 일단 그들의 수장으로 인정받는 듯. 저스데비한테는 사장님이라고 불리고 있다 게다가 다들 천년백작 모에이기까지. 아예 로드는 천년백작에게 붙어서 안 떨어진다. 티키 믹 말로는 천년백작과 키스도 자주 한다는 듯.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천년백작이 로드에게 키스당하고 있다 이건 정확히 설명하자면 원래 노아의 일족 자체가 천년백작을 지키기 위한 존재라고. 그래서인지 모두 천년백작의 말에 충실히 따르며 그의 명령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직접 싸우는 모습은 별로 나오지 않지만 매우 강하다. 에도편에서 엑소시스트들과 노아들이 싸우는데 갑자기 나타나서는 우산에서 검은 충격파를 일으켰는데 에도가 날라갔다. 또한 주무기는 엘렌의 퇴마의 검과 색깔만 정반대인 대검이다. 다만 이 대검에 능력이 있는지까지는 아직까지 불명. 또한 손에서 검은 마력구를 날리며 싸우는 것이 특기다. 비극에 처한 사람들을 유혹해 악마로 타락시키는 기술은 가히 최고. 즉 실력 행사보단 뒷공작으로 포스를 과시하는 악역 타입이다. 가끔 가다가 진지해져서 보여주는 표정은 그걸 확실히 뒷받침해준다. 14번째 노아가 알렌 워커를 도운 것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호러다. 실제로 싸우는 모습도 초절 간지. 크로스 원수와 싸우는 장면에서는 그와중에도 웃으면서 싸우는데 특유의 나사 빠진(?) 웃음소리는 천년백작을 한층 더 소름끼치게 만들어준다.
한국 정발판 16권에서 인간의 모습의 실루엣이 나왔는데 그 모습이 댄디한 미중년의 모습이라 충격과 공포.[7] 더구나 현재 엑소시스트 본부가 있는 나라에서 꽤나 요직에 있는 듯하고 실제로도 백작인 듯하다. 귀부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듯. 애니 기준으로 목소리는 보통과 똑같다. 말투는 보통 때와는 달리 평범한 존댓말을 쓴다. 인간들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심지어 동정심도 꽤 있는 것 같다. 비오는 날 거리에서 꽃 파는 소녀에게서 꽃을 사기 위해 핑계를 대고 마차에서 내려 걸어가기도 했다.[8] 게다가 사실은 꽤 눈물이 많은 울보로 이걸로 로드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했다.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모델은 프랑스의 연금술사 생 제르맹. 물론 실제 위험인물이었던 건 아니니 그냥 모티브만 따온 수준이다.
그리고 카우보이 비밥의 통푸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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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째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 연재분에서는 14번째의 숙주인 알렌 워커를 손에 넣기 위해 악마들을 이끌고 북미 지부를 습격했다. 그런데 외모가 왠지 모르게 추레한 중년 아저씨 외모... 밑의 떡밥과 이어보면 의미심장하다 못해 충격적이다.
진짜 정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많다. 14권에서 알렌의 회상에서 살짝 나온 얼굴이 천년백작의 인간의 모습과 닮았다던가[9] 14번째가 천년백작에게 "와줄 줄 알았어, 형제" 라고 한다던가, 천년백작이 처음 이노센스가 발동된 알렌을 만났을 때 죽이지 않은 이유를 기억하지 못하고 나중에 그에 대한 꿈을 계속 꾼다던가, 14번째(=알렌)를 곁에 두고 싶어한다던가. 또 알마 카르마가 죽어가면서 칸다에게 천년백작은 알렌 워커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하기도 했고. 17권 알렌워커와 크로스 마리안의 대화 장면에서 크로스 마리안이 "14번째가 되면 넌 소중한 인간을 죽일 수 밖에 없게 된다" 라고 말하는 것과 20권에서 14번째가 "너를 죽이고 내가 천년백작이 되겠어" 라고 말하는 것을 이어 보면 아무래도...이 사람?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그의 정체를 모르고 싸우고 있는 알렌 워커가 이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그야말로 나락의 끝으로 떨어지는 기분을 맛보겠지만 천년백작의 입장에서도 안습인 것이 작중 묘사로 보건대 그 인격으로서의 기억은 십중팔구 잃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서로가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서로 죽이려고 싸우는 상황. 게다가 그는 자기가 그렇게나 사랑한 동생 14번째를 죽였는데다 그의 애지중지한 양자 알렌 워커까지 죽이려 하고 있으니...
218화에서 14번째가 깃든 알렌을 만나러와서 정신줄을 놓고 폭주하고 있다.심지어는 껍데기가 벗겨져서 인간형 모습이 드러나려고 할 정도이다.그러면서 과거의 일에 대한 힌트가 나타났는데... 219화에서 드디어 제대로 떡밥이 풀렸다. 옛날 노을을 보고 감명받은 천년백작은 '카테리나' 라는 여성을 만나고 어쩐 이유에선지 아기로 유아퇴행하면서 둘로 나뉜다. 카테리나는 두 아이를 입양해서 마나 D 캠벨와 네아 D 캠벨란 이름을 붙여준다. 그리고 네아는 그 사실을 천년백작에게 알려주며 마나라고 그를 부른다. 즉 예상대로 마나=천년백작. 사실 후줄근한 중년 외모는 일부로 바꾼 것으로 천년 백작의 본래 모습은 회상으로 나오는 14번째와 같다 마나는 나뉘어진 지 17년 후 어째선지 네아를 먹고 완전한 천년백작으로 되돌아갔다고 하며 이후 네아와 똑같은 자신의 외모를 보고 괴로워하다가 돌연 천년백작으로서의 자신만 긍정하고 네아와 마나에 관련된 기억을 전부 봉인한다. 이후 자신의 외모마저 바꾸면서 이 일을 모두 암흑 속에 묻어버렸던 것. 다만 먹었다는 표현은 진짜로 식인을 했다는 의미는 아니고 혼을 먹었다는 의미라고 한다.- ↑ 사실은 본작의 진주인공이라고 작가가 밝혔다. 알렌은 백작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1권 표지에서부터 알렌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이나, 차후 서술할 그와의 관계로 보면 알렌과 함께 주인공으로 보는 쪽이 좋을 듯 하다.
- ↑ 라비와 같다.
- ↑ 원판은 다소 무게감 있는 목소리지만 한국어 더빙의 김영진은 보다 익살스러운 느낌의 목소리다.
- ↑ 7000년 가까이 살았다고 한다.
- ↑ 참고로 중절모 속에는 뿔이 있다. 연재 초기 당시 코믹스 후반부의 보너스 만화에서는 사실 모자 속에는 토끼귀가 있다는 개그도 있었다(...)
- ↑ 노아의 일족 중 오로지 천년백작만이 윤회를 거듭하지 않았다고 한다.
- ↑ 단 얼굴은 그림자에 가려서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다. 확실한 건 정상적인 체형(?)의 인간 외모에 외눈안경을 쓰고 가느다란 콧수염을 기른 신사의 외모.
- ↑ 티키 믹은 이런 모습을 보며 그러고 있으면 영락 없는 인간 같다고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 ↑ 파일:Attachment/1 10.png 맨 위 인간형과 비슷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