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일족 | |||||||||
천년백작 | 트라이드 | 조이드 | 데자이어스 | 와이즈리 | 피들러 | 마시마 | |||
라슬러 | 로드 | 본덤 | 본덤 | 러스톨 | 마이트러 | 14번째 |
원작 만화 | 2006년 TVA |
2016년 TVA | |
이름 | 티키 믹 ( ティキ・ミック TYKI MIKK |
나이 | 27세 (추정) |
신장 | 188cm |
생일 | 불명 |
혈액형 | O형 |
국적 | 포르투갈 |
취미 | 이중생활 [1] |
좋아하는 것 | 친구인 이즈 일행과 밥 먹기 |
싫어하는 것 | 공부 |
좋아하는 음식 | 잉어 |
좋아하는 말 | 끝이 좋으면 다 좋다. |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 | 로드가 얼굴에 그린 낙서 지우기 |
이미지 칼러 | Sky Blue |
D.Gray-man의 등장인물. 노아의 일족의 일원으로 노아로서의 메모리는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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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성우는 2006년 TVA 모리카와 토시유키 / 이지환, 2016년 TVA 니시다 마사카즈.
노아의 일족 남성. 제 3 사도로 쾌락(Joid)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흑과 백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흑일 때에는 노아의 일족으로서 이노센스를 찾거나 엑소시스트 암살 등의 일을 맡는다. 백일 때에는 인간을 싫어하는 노아의 일족답지 않게 인간으로서 인간 친구들과 같이 광산 등에서 일하면서 지낸다. 백일 때에는 막노동자라 허름한 옷이지만 흑일 때에는 귀족이시라 정장. 스스로 두 가지 다 자신이라고 하며 두 삶을 다 좋아한다. 한마디로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는 것.
2 외모
훤칠한 키와 곱슬머리와 선이 고운 외모가 어우러지는 미청년. 왼쪽 눈가에 눈물점이 있으며 작가 공인 미남이다.[2]
인간의 모습일 경우에는 헝클어진 머리에 동글뱅이 안경, 허름한 옷을 입고 있는 전형적인 광부 노동자였으나 이후 전화부스에서 천년백작과 접선한 후 정장을 입고 안경을 벗은 후 머리를 넘기자 본래의 핸섬한 얼굴이 드러났다.
곱슬머리를 보통은 뒤로 넘겨 묶지만 종종 풀기도 한다. 이후에는 상당한 장발이 되어 포니테일로 묶는다.
14번째와 닮았다는 언급이 작중 자주 나온다.
3 성격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답게 인간 모습일 경우에는 함께 일하는 동료와 농담을 하거나 같이 카드를 치는 등 서글서글하고 능글맞은 성격이나 노아로써 인간을 사냥할 때는 비정하고 잔혹한 면모를 보인다.
다만 같은 노아의 일족인 천년백작이나 로드를 대하거나 알렌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기본적으로 성격이 다소 능글맞고 서글서글한 편인 듯.
실제로 노아의 일족 중 가장 많이 현장에서 구른다.(...) 로드와 놀아주거나 로드의 숙제를 도와주는 일도 있는 모양. 또한 귀족답게 기본적인 예의와 매너도 익히고 있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자신의 자아와 주변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실제로 노아 일족이면서 인간과 어울려다니질 않나, 알렌이 "만날 때마다 자유롭고, 인간미 넘치고 사람답다"고 말할 정도로 친밀한 성격인 듯 하다.
잘생긴 외모와 이런 성격들의 조화 때문에 귀족들의 사교회에 가면 인기가 폭발하는 모양.(...)
하지만 그나마 엑소시스트 중에서 인연도 있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알렌과 싸울 때도 가차없이 이노센스를 부수고 심장에 구멍을 뚫는 등 공과 사는 명확히 구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방주에서 알렌과 싸운 후 평소 자신의 쾌락 메모리를 무의식 중에 억누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메모리가 각성하면서 자신의 자아가 메모리에 먹히는 것을 두려워 한다고. 나중에 노아 일족이 전부 모인 후에도 종종 자신의 메모리와 노아 일족의 운명에 대해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다.
4 능력
4.1 메모리
능력은 세상 만물을 선택하고 거절할 수 있는 선택의 권리. 티키가 계승한 쾌락의 메모리에 부여된 능력으로, 이를 통해 자신이 만지고 싶은 것과 만지고 싶지 않은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벽을 통과하거나 반대로 공기를 밟아 공중을 걷는 것도 가능. 심지어는 방주편에서 주변 일대의 공기를 통째로 '거절'하여 일대를 진공상태로 만드는 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물론 티키 자신은 그 안에서도 자유롭다고.
보통은 상대방에 몸 속에 자신의 손을 통과시킨 후 심장만을 파괴하여 죽인다. 직접 심장을 뽑는 것보단 미리 손에 심어둔 식인 골렘에게 심장을 먹게 하는 편. 이 능력에 당한 상대는 외상 일절 없이 깨끗하며 심장만이 사라진 상태가 된다.
다만 이노센스만은 선택하거나 거절할 수 없다. 티키 말로는 "그건 이 세상 만물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티즈라고 불리는 식인나비를 데리고 다니는데 그건 본인의 능력이 아니라 천년백작이 만들어준 것이다.
4.2 티즈
티키가 데리고 다니는 나비 모양의 식인 골렘. 천년백작이 만들어 준 것으로 평상시 자신의 몸 안에 심어놓고 다닌다. 개체 간 분열, 혹은 합체도 가능하며 식인을 통해 자라나기도 한다. 언급했듯이 상대방의 심장을 먹이거나 아예 상대의 몸 안에 심는 등의 방법으로 공격에 활용. 상대의 시야를 가리거나 아예 물량으로 밀어붙일 수도 있다.
방주에서 알렌과 싸울 때 티키가 몸에서 수십, 수백마리를 몸 안에서 꺼내는 장관을 연출. 엑소시스트에게는 큰 위협이 되지 않을 지도 모르나 일반인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식인 곤충인지라 상당히 공포스러울 듯. 실제로 이노센스를 쓰지 못하는 리나리에게 날려 위협의 의미로 쓰기도 했다.
5 기타
알렌과 마찬가지로 타짜 속성이 있다. 첫 만남 때는 열차에서 처음 고성을 벗어나 세상물정 모르던 크로울리를 포커로 속여 팬티바람을 만들기도 했다. 물론 이후에 알렌에게 들켜 역으로 탈탈 털린 것을 보면 그렇게 실력이 좋진 않은 모양. 실제로 광부 친구라면 모를까 티키야 본래 노아일족이라 돈이 아쉬울 것도 없으니 가벼운 취미 정도의 실력만을 갖추고 있었던 듯.
6 작중 행적
알렌 워커 일행이 크로스 마리안을 찾아 동쪽으로 가던 중 기차에서 만났다. 그때는 어리숙한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3세를 봉 삼아 타짜짓을 하다가 도리어 본격 타짜 알렌에게 딱 걸려 속옷 빼고 다 털린 지저분한 막노동자였다. 그러나 알렌의 호의로 옷과 짐을 돌려받고 답례로 카드를 준다. 직후 공중전화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인간 친구들과 헤어져 천년백작과 접촉, 암살 리스트를 받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리스트에 오른 자들을 죽이고 다니는데, 죽는 것을 두려워했던 수만 다크의 배신으로 협력을 얻어 케빈 예이거 원수를 비롯, 수많은 엑소시스트와 파인더를 학살한다.
이후 배신의 댓가로 이반이 된 수만을 구하려 한 알렌과 마주친 후 암살 리스트에 알렌의 이름이 있는 것을 확인. 일방적으로 승리를 거둔 후 알렌의 이노센스를 파괴하고 심장에 구멍을 뚫은 채 시체에 카드를 뿌리고 가버린다. 이 때는 이노센스도 파괴했고 알렌도 확실히 죽였다고 생각해 룰루랄라 천년백작에게 가서 보고하지만 알렌은 이노센스의 도움으로 살아있었다. 이후 깨알같은 갈굼받기는 덤.
그 후 방주 전투에서 출구를 앞에 둔 마지막 관문으로써 다시 한 번 알렌과 만나게 된다. 무너지는 방주 안에서 지 혼자 여유롭게 스테이크 썰어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파괴한 줄 알았던 이노센스와 알렌이 자신 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나타나자 자존심에 흠이 감과 동시에 이노센스란 존재의 위험성을 인지했는지 이전과는 달리 상당히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진 접전에서도 단순히 심장에 구멍만 뚫었던 이전과 달리 쾌락의 능력을 다양하게 활용해 알렌을 또 궁지로 몰아간다. 알렌의 크라운 크라운을 파괴 직전까지 몰아붙이나 알렌은 전과 달리 자신의 힘으로 이노센스를 회복해보이고 이 때 이노센스의 영향으로 자신이 죽는 환각을 보게 된다. 이 때 자신이 인간과 이노센스에 공포를 느꼈다는 사실에 경악. 제대로 빡 돌아서 주변 일대의 공기를 통째로 거절해 거대한 진공상태를 만들어 알렌을 가두고 심장을 뽑으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임계점을 돌파한 알렌에게 역공당하고 알렌의 퇴마의 검으로 노아의 메모리가 손상을 입어 가사상태에 빠진다. 노아일족 특유의 성흔도 사라지고 의식도 잃어 완전히 리타이어 한 줄 알았으나...
도리어 그 영향으로 억눌려 있던 노아의 메모리가 각성해 전신이 까만 와이어로 뒤덮인 모습으로 폭주. 알렌과 라비를 동시에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며 '제대로 된 노아'의 강력함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하지만 방주가 소멸될 때 알렌일행이 그토록 찾던 크로스 마리안 원수가 난입. 방금까지의 위용은 어디가고 크로스 원수의 공격에 일방적으로 떡실신 당한다. 뒤이어 마찬가지로 14번째의 단서를 잡으러 난입한 천년백작이 그를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그 이후 잠깐 인간사회에서 지내는 모습이 나온다. 천년'백작'의 가족답게 귀족으로서 사교회장에서 여러 상류층과 관계를 형성하기도 하고 이미 국방장관의 직위를 가지고 있는 제 4 사도 셰릴 카멜롯의 집에서 차를 마시며 로드와 이야기를 하는 등 이미 상류층으로서 상당한 사회적 위치를 지니게 된 모양.
작중 시간이 흐른 모양인지 턱 정도까지 오던 머리가 상당히 길어졌으며 방주에서 알렌에게 당한 상처가 아직 다 아물지 않았는지 로드가 장난으로 때리자 무진장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시 등장했을 때는 머리가 완전한 장발이 되었다. 그리고 다른 남성 노아들이 그렇듯이 몸이 상당히 좋은 편. 이 때 와이즐리에 의해 187화에서는 티키의 얼굴이 35년 전 존재했던 14번째 노아의 모습을 빼닮았다는 떡밥이 뿌려졌다.
아포크리포스가 14번째 노아를 억제하기 위해 알렌을 흡수, 융합하기 위해 교단에 침입해 공격을 걸어왔고 이 과정에서 로드와 함께 알렌을 구출하기 위해 이쯤 되면 누가 적이고 아군인지 구분이 안간다 교단으로 가 결국 알렌을 교단에서 빼내는 것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