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혈쌍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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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자喋血双雄
정체자喋血雙雄
표준중국어dié xuè shuāng xióng
광동어dip6 hyut3 soeng1 hung4 띱휫쑁훙
영문The Killer
총격액션의 마스터 피스
영웅본색과 더불어 홍콩영화의 명작, 오우삼의 대표작

오우삼 감독의 1989년 작. 영화 제목 첩혈쌍웅의 첩혈(喋血)은 '피로 물들다', '선혈이 낭자하다'는 뜻이다. 즉 첩혈쌍웅은 피투성이 선혈이 낭자한 두 영웅이란 뜻.

1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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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주윤발)은 폼 나는 킬러다. 사이가 좋은 친구이자 동료인 펑서와 함께 수년간 일을 해왔다. 펑서의 풀네임은 시드니 펑. (배우는 주강(朱江). 주강이란 배우는 1991년 작 영화인 "종횡사해"에서는 경찰로서 고아이던 주윤발, 종초홍, 장국영을 어릴 적부터 돌봐준 양아버지로 나온다. 순한 배역으로만 기억하기 쉽지만, 서극이 제작한 피투성이 홍콩 느와르(영웅본색에서 악역이던 이자웅이 주인공으로 나온) 대행동(1988)에서도 피눈물 없는 악역을 연기했다. 한동안 그가 한국계라는 루머가 있었다.

아장은 이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중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되어 그 일을 수행하다가, 클럽에서 노래하는 제니(엽천문)의 눈을 총구에서 튄 불꽃으로 다치게 만든다. 제니는 각막이 손상되어 기증을 기다리면서, 클럽에서 다시 노래를 하며 생계를 꾸려나간다. 아장은 제니의 주위를 맴돌며 그녀를 도와주려 한다. 강간을 당할 뻔한 제니를 구해준 인연으로 둘은 가까워지고,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제니의 눈은 급격히 나빠지고, 아장은 제니의 이식 수술 비용 마련을 위해 마지막 킬러 임무를 수행하기로 한다.

목표물이 참석하는 보트 경주 대회 날. 경찰인 이 경위(이수현)와 그의 부하 증야(증강)가 목표물인 토니 웽(엽영조)을 경호하고 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북소리에 맞춰 분장을 한 아장이 바다에 띄운 보트에서 토니 웽을 드라구노프로 죽이고, 이경위와 증야는 아장을 보트로 쫓는다. 아장은 이들을 따돌리고 돈을 받기 위해 한 해변가에 도착한다. 이번 임무의 의뢰인 조니 웽(성규안)은 아장을 배신하고, 부하들을 매복시켜 그를 죽이려 한다. 총격전을 벌이던 중에 여자아이가 총에 맞고, 아장은 위급한 도중에도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간다. 그 병원까지 이경위와 증야가 쫓아오지만, 아장은 여자아이를 의사에게 맡긴 뒤 곧바로 사라져버린다. 조니 웽 역의 배우 성규안(1955~2009)은 영웅본색에서 2번이나 죽었던 그 사람. 그 시절에는 그냥 듣보잡인 악역 전문 조연이었는데 얼굴이 흉악하여 이 영화에서 주인공 악역을 맡으며 유명해졌다. 실제로 홍콩에서 아기보고 까꿍하던 그의 얼굴을 보고 아기가 미치도록 울었다든지, 아이들에게 좀 조용히 하라고 하자 아이들이 울면서 달아났다는 등 여러 일화가 있다.

아장이 위험속에도 여자아이를 병원에 맡긴 것을 본 이 경위는 암살자라지만 아장의 이런 행동에 일종의 호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경찰로서 그를 체포해야만 하기에, 아장의 그런 면을 이용하여 제니의 아파트에서 그를 체포하기로 한다. 이 경위는 제니에게 아장이 나이트클럽에서 그녀의 눈을 멀게 했음을 밝히지만, 그녀는 그걸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때 이 경위는 집 밖으로 나오다가 아장과 마주치고, 그 둘은 서로 죽이려 하다가 서로 총을 겨눈 채 멀어지다 피한다. 한편 아장은 친구 시드니 펑을 만나 돈을 받기로 하지만, 시드니 펑이 가져온 가방에는 종이로 만든 가짜 돈다발만 있었고, 시드니 펑은 곧바로 아장의 권총을 집어 그의 머리를 겨눈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겼지만 탄창은 비어 있었고, 아장은 주머니에서 총알을 꺼내 보여주며 "형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라고 말하는 순간 킬러들이 쳐들어오고, 아장은 전부 죽여 버린다. 하지만 아장은 옛 우의(友誼)를 생각하여 시드니 펑만은 살려준다. 시드니 펑이 보고를 하러 조니 웽을 찾아간 순간, 아장이 나타나 조니 웽의 차를 공격하고 그에게 총상을 입히고 운전사를 죽인다.

이 경위는 아장을 쫓고, 증야는 시드니 펑을 쫓아간다. 한편 증야는 시드니 펑을 쫓다가 그를 노린 킬러에게 총을 맞고, 이 경위에게 유언으로 제니의 은신처를 말한 뒤 사망한다. 이 경위는 곧바로 제니의 집으로 가는데 거기서 아장과 마주쳐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때 제니가 끼어들어 총으로 이 경위를 쏘지만, 눈이 거의 멀어버린 탓에 이 경위가 총에 맞았는지 아닌지 확인을 할 수가 없었다.[1] 애초에 이 장면 앞에서 푸른 하늘을 보고도 왜 이렇게 어둡죠?라고 묻자 아장이 "오늘 날씨가 흐리대"라고 둘러대야 할 정도였다. 상황을 깨달은 이 경위가 고민하는 사이 킬러들이 또 습격2차 레이드을 해오고, 이 경위와 아장은 같이 킬러들을 죽이고 도망간다. 이 와중에 아장이 총상을 입자 이 경위는 화약가루를 뿌리고 불을 붙여서 살을 태워 상처를 치료해줌으로써 둘은 친구가 된다. 이때 아장은 이 경위에게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거든 자기 눈을 제니에게 기증해 주거나, 자기가 벌어놓은 돈을 가지고 같이 해외로 가서 제니에게 이식 수술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아장과 이 경위, 제니는 교회에서 돈을 가지고 오겠다던 시드니 펑을 기다린다. 시드니 펑은 반병신이 된 채 돌아온다. 조니 웽이 주지 않겠다고 버티던 걸 그들과 싸워 빼앗아 온 것이다. 물론 조니 웽이 줄 리 만무했지만, 시드니 펑이 총을 꺼내 그의 머리를 겨누자 곧바로 줬다. 이때 나온 명대사가 "프로는 총알을 하나 남겨두지. 자신을 위해서든, 남을 위해서든…." 그 상태로 차가 있는 데까지 나오는 덴 성공했지만, 막상 방아쇠를 당기자 총알이 없었다. 결국 뒤통수만 후려치고 도망쳤지만, 그 와중에도 "계산을 잘못했군."이라고 덤덤하게 말하는 부분이 본의 아니게 개그다. 하지만 시드니 펑을 미행한 삼합회 킬러에게 등에 총을 맞자, 아장이 곧바로 달려가 그를 부축한다. 이때 나누는 대화가 정말 짠하다.

시드니 펑 : 조니 웽이 나더러 개라고 하더군.
아장 : 형이 어떻게 개예요? 형은 사람이에요!
시드니 펑 : 그렇지? 개처럼 죽고 싶지는 않아.그런데, 남은 총알이 없어.
아장 : ...저한테 있어요.

(국내 개봉 및 로드쇼에 특집 별책부록으로(1989년 6월호) 준 영상장면과 대사 간추림에서는 '개처럼 죽고 싶지는 않아'라는 대사를 "개처럼 죽고 싶진 않았어, 영웅처럼 죽고 싶었지."라고 번역했다. 그리고 아장은 시드니를 형이 아니라 친구로 대하면서 반말로 번역했다.)

그리고 아장은 시드니를 총으로 쏘아 그의 고통을 덜어준다. 곧바로 킬러들이 대규모로 습격3차 레이드을 해오고, 그들은 전투 준비를 한다. 이때 이 경위가 아장을 말리자 둘이 짧은 말다툼을 하는 것도 명대사(사실상 이 영화에서 주연들이 나누는 대사가 전부 명대사로 봐도 좋다).

(이 경위가 말리자) 아장 : 그러면 어떻게 할까? 총을 놓고 나가서 투항한다고 할까? 놈들이 어떤 인간인지 생각해 봐!
이 경위 : 예전엔 널 죽이고 싶었어. 하지만 지금은 네가 죽는 걸 원하지 않아.

그리고 그 둘은 킬러들을 오만 가지 무기로 조진다. 이때 제니가 조니 웽에게 붙잡히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아장과 이 경위는 조니 웽이 아장을 죽이기 위해 고용한 킬러 무리의 두목을 잡아서 인질 맞교환을 요청한다. 그러나 조니 웽은 킬러 두목을 쏴 죽이고, 이어 아장과 이 경위에게 총을 버리라고 한다. 이때 둘은 어떻게 할지 고민하지만, 이 경위는 자신의 허리 뒤에 있는 권총을 보여주면서 "자네 뒤에 친구가 있다는 걸 잊지 마."라고 말한다. 둘은 총을 버리고, 조니가 총을 쏘는 순간 아장이 곧바로 이 경위의 총을 꺼내 서로 쏴댄다. 그러나 조니 웽이 쌍권총으로 아장의 두 눈을 명중시켜 아장은 양 눈을 다친다. 이에 이 경위는 울먹이며 아장이 쓰던 총을 집어들고 부상당한 조니 웽을 뒤쫓으며 분노 섞인 난사를 한다. 총상으로 앞이 안 보이는 아장과 눈이 멀어버린 제니는 땅바닥에서 서로를 찾아 기어 다니다가 아장은 그대로 사망.

그 사이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도착하고, 조니 웽은 겁을 가득 먹은 표정으로 체포를 요청한다. 하지만 이 경위가 나타나서 "내가 맡겠다"라고 하더니 곧바로 "보호를 요청합니다!"를 외치는 조니를 쏴서 죽인다. 다른 경찰들이 이 경위를 겨누자 이 경위는 아장의 별명인 미키 마우스를 읊조리며 통곡한다. 그리고 아장이 교회에서 하모니카를 부는 모습이 나오면서 영화 끝.

2 정리 및 기타 등등

무한탄창, 쌍권총 사격 때문에 비현실적인 듯 보여도 묘하게 리얼함을 구현한 장면들이 있다. 권총 난사에 옷감에 불이 붙어버린다. 리볼버의 뒤로 젖힌 격침과 탄창 사이에 엄지손가락을 넣어 못 쏘게 막는데 계속 쏘려고 막 방아쇠를 당기니까 엄지손가락이 씹혀서 피가 흐르기도 한다. (이 장면은 페이스 오프의 후반 총격전에서 고기잡이용 작살총으로 바뀌어 다시 등장한다.). 마지막 장면은 쓸데없이 리얼해서 비극을 초래한다. 교회에서의 의뢰 장면에서는 시드니가 '자네가 좋아하는 총알'이라며 아장에게 9mm JHP탄을 건네준다.

의리가 철철 넘치는 영화임에도 종종 개그스러운 장면이 등장한다. 앞서 얘기한 "계산을 잘못했군."이라든지, 주연들이 서로를 "(아기 코끼리) 덤보"(한국 극장 자막에선 덤보만 바보로 오역해 관객을 웃겼다)나 "미키 마우스"라고 부른다든지...

더 자세한 평가는 여기를 참고.

  • 그동안 오우삼 영화에서 조연만 맡던 성규안이 악당보스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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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쇼 1989년 6월호에서는 접혈쌍웅이란 오타로 영화를 소개한 적도 있다.
  • 오우삼의 스승인 장철의 영화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은 영화. 범죄자와 그를 추격하는 경찰, 그리고 그 사이의 눈이 먼 여인 이라는 인물 구도도 장철 감독의 철수무정 이라는 영화와 흡사하다.
  • 전체적인 이야기 골격은 타카쿠라 켄 주연의 무뢰한(ならず者)에서 얻었다고 한다.
  • 아주 묘한 추가씬이 있다. 국내 개봉판 및 비디오판, 홍콩판, 영어판 DVD를 봐도 안 나오는 장면이다. 공교롭게도 개봉 당시 저화질 해적판 비디오를,보면 초반부 나이트 클럽 총격 장면에서 웨이터 차림 악역이 총을 쏘다가 죽을 때에, 또 다른 웨이터 차림 악역이 총을 쏘다가 한방에 죽는 장면이 들어가 있다. 나머지 총격전 부분에서도 영화 본편에서 볼 수 없는 몇몇 장면들이 들어가 있는 건 마찬가지다. 오로지 해적판 비디오에서만 몇 초 남짓 나오는 장면이다. 훗날 오우삼과 주윤발이 다시 만나서 제작한 게임 스트랭글홀드에서도 등장하는 고자되기 장면도 있다.이것은 오우삼의 몇몇 작품을 보관했던 창고에 화재가 발생하여 원본 필름이 훼손되었기 때문.
  •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개봉은 홍콩이 아닌 대만에서 먼저했다.그것도 바로 윗 문단에서 나온 몇몇 장면들이 멀쩡히 본편에 나오는 상태로.단 대만의 언어환경상 광둥어가 아닌 북경어판으로 더빙되어 상영됐다.그리고 홍콩에서는 그다지 흥행을 하지 못했는데, 개봉 당시 중국에서 터진 천안문 6.4 항쟁에 관한 은유를 홍콩 관객들이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1]
  • 1989년 한국 개봉당시 서울관객 35만이 관람하여 흥행에서 크게 성공했다. 전국관객 수치가 집계되지 않았던 시절, 단관극장 체제로 이 정도면 현재 전국관객 3, 4백만 이상 수치이다. 한국 극장가에서 영웅본색 1, 2보다 극장에서 더 성공했다. 사실 영웅본색은 극장보다 비디오와 재개봉관에서 더 인기를 모은 작품이긴 하다.
  • 주윤발은 이 인기를 몰아 첩혈속집에서 또 나온다. 1992년작, 오우삼 감독 영화로 원제는 날수신탐(辣手神探)인데 한국에서 멋대로 붙인 제목이다.한국 개봉당시 로드쇼 지에서는 살수신탐이라고 제목을 오타낸 바 있다. 결국 한국 개봉당시 서울관객 10만 수준으로 기대 이하 흥행을 거둔다.
  • 사실 성규안과 이수현은 정말 친한 친구이자 사제지간으로, 성규안을 영화계에 데뷔시켜 준 사람이 이수현 이었다. 성규안이 죽었을 때(2009년 만 54살로 사망.) 임종을 지킨 사람이 이수현이었다.
  • 오우삼 영화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만한 비둘기가 이 영화부터 등장.
  • 여배우 엽천문은 실제로 가수다. 영화 속에서 부른 천취일생(浅醉一生)[2]수연(隨緣) 두 곡은 실제 그녀의 앨범[3] 수록되었다. 엽천문은 대만 출신으로 북경어, 광동어, 영어에 능하다.
  • 원래는 여주인공과 두 남자의 삼각관계 이야기가 될 예정이었으나, 엽천문의 스케줄 문제 등으로 비중이 줄면서 두 남자 주인공에게 더 집중하는 내용이 되었다고 한다.
  • 서구의 평론가들은 두 남자 주인공 사이의 동성애적 요소를 많이 얘기했는데, '의리'라는 동양적 정서를 이해하지 못한 오독이란 반론도 있다. 해석은 관객의 몫.
  • 장 피에르 멜빌사무라이에 영향을 받았다.
  • 니콜라스 케이지가 이 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페이스 오프 첫 장면에서 주윤발처럼 분장하고 등장했다. 오우삼은 케이지에게 장발에 테러리스트다운 험악한 분장을 요구했는데, 케이지가 콧수염을 달고 와서는 "어때요. 주윤발 같나요?" 하기에 웃고는 그대로 갔다고(...) 저격용 스코프에서 잠시 눈을 떼거나 하는 동작까지 이 영화의 보트 저격씬과 똑같다.
  • 주윤발과 투탑으로 출연한 이수현은 다른 영화에서도 자주 형사 역할로 등장한다. 실제로도 경찰을 동경하며 일상생활에서도 경관이나 형사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걸 좋아한다고. 그래서 이수현의 형사 영화 속 클리셰가 보인다. 예를 들면 일선형사의 가장 큰 적은 범죄자가 아닌, 현장 상황에 무지한 상관이나 이기적인 시민들이라는 식으로...
  • 서구 평론가들은 영화 속 주윤발-엽천문보다 주윤발-이수현 커플에 더 관심을 가졌는데, '의리'라는 개념이 서구인들에게 낯설다 보니 동성애로 해석한 평론이 많았다.
  • 원래 영화사에서는 제작에 소극적이었지만, 주윤발이 강력하게 주장해서 영화화되었다. 주윤발은 또한 이수현과 증강을 캐스팅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 오우삼은 이미 쇼브라더스에서 장철 감독의 조감독을 하던 시절 부터 이수현과 친분이 있었다.
  • 영화 용호풍운(City on Fire)에서는 역할이 서로 바뀐다. 즉 이수현이 범죄자, 주윤발이 잠입경찰.[4] "리플레이스먼트 킬러"에서로주윤발이 여전히 킬러로, 증강이 최종보스로 나온다.
  • 영웅본색시리즈가 일본에서 남자들의 만가란 제목으로 개봉해서 그런지 이 작품 또한 신 남자들의 만가, 최종장이란 제목을 붙이고 개봉한다.
  • 영화에 나오는 총기류는 실제 총을 수입한 것으로, 촬영 당시 시민들은 진짜 총격전이 일어났다고 생각했다.
  • 1991년 월터 힐이 감독하고, 리처드 기어덴절 워싱턴을 주연으로 리메이크할 예정이었지만, 끝내 제작되지 못했다.
  • 2007년 한국 감독 이재한이 감독을 맡을 예정으로 한국 영화로 리메이크된다는 기사가 떴다. 하지만 흐지부지되었다가 2011년에 정우성 주연으로 3D로 만들어진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이후로 역시 무소식이다.
  • 카우보이 비밥의 총격장면은 이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 사무엘 L. 잭슨은 자신이 본 최고의 액션영화로 이 영화를 꼽는다.
  • 주윤발이 총상을 입자 이수현이 상처에 화약을 붓고 담배불로 지져서 상처를 봉합하는 마초이즘이 철철 넘치는 말도 안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김성모가 자신의 작품에서 오마주 한다. 실제로는 출혈이 안나게 팔을 동여매서 얼른 병원에 가야한다. 소독처리도 없이 저러면 나중에 팔이 썩는다. 츄리닝 만화에서 람보가 이렇게 하다가 결국 팔 하나 자른다(....).참고로 화약을 상처에 부어 불에 지지는 장면은 람보 3탄에서도 등장한다.
  • 명대사: 킬러는 언제나 최후의 한 발을 남겨두지. 적을 위해서, 혹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 오우삼 식 사망 플래그인 하얀 정장을 주윤발이 입고 적들과 싸운다.그리고 영화 후반에 등장하는 몇몇 조직원들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하는데,그들의 옷 색 또한 하얀색이다. 이건 오우삼이 스승인 장철 감독의 걸작인 <금연자(金燕子)>와 <복수(報仇)>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범죄자와 그를 추격하는 경찰, 그리고 눈먼 여인 이라는 인물 구조 역시 장철 감독의 <철수무정>에서 따온 것이다.
  • 2016년 8월 25일 국내 재개봉
  1. 눈앞에서 손을 흔들었는데도 알아보지 못한다.
  2. 라이브
  3. 1989년에 발매된 광동어 앨범 면대면(面对面)
  4. 스포일러. 그런데 막상 해당 영화에서 죽는 건 또 주윤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