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
남우주연상 | ||||
제73회 (2001년) | → | 제74회 (2002년) | → | 제75회 (2003년) |
러셀 크로우 (글래디에이터) | → | 덴젤 워싱턴 (트레이닝 데이) | → | 에이드리언 브로디 (피아니스트) |
남우조연상 | ||||
제61회 (1989년) | → | 제62회 (1990년) | → | 제63회 (1991년) |
케빈 클라인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 → | 덴젤 워싱턴 (영광의 깃발) | → | 조 페시 (좋은 친구들) |
이름 |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 |
본명 | 덴젤 헤이스 워싱턴 주니어(Denzel Hayes Washington, Jr.) |
생년월일 | 1954년 12월 28일 |
출생지 | 미국 뉴욕 마운트 버넌 |
직업 | 배우, 작가, 감독, 프로듀서 |
데뷔 | 1974년 영화 《데스 위시》 |
1 개요
미국의 국민배우
현존하는 가장 대중적인 흑인배우[1]
데뷔작은 영화 《데스 위시》였지만 사실 단역이였고, 이후로 대학을 다니면서 연극무대로 올라 꾸준히 연기 향상에 노력을 가했다. 본격적인 영화 데뷔는 1981년 작 《카본 카피》이다.
노먼 주이슨 감독의 영화 《솔저 스토리(1984)》에서 인상적인 조연 연기를 펼쳤다. 2차대전 당시 미 육군의 흑인 부사관 워터스(Adolph Caesar 분)가 군부대 안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흑인 사병들은 KKK가 저지른 짓으로 여기고 백인 장교들은 사건을 덮으려고 한다. 와중에 진실을 캐내려는 흑인 장교 데이븐포트 대위(배우는 하워드 E 롤린스 주니어)와 반목하던 흑인 피터슨 일병 역을 맡아 주목받게 된다. 그리고 남아공에서 인종차별에 맞선 운동가 스티브 비코와 백인기자 도널드 우즈간의 실화를 토대로 만든 《자유의 절규(1987)》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흑인 운동가인 맬컴 엑스의 생을 다룬 영화 《말콤 X》에서 엑스로 분했다.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외모와 연기로 메소드 연기의 정점을 보여준 점은 그의 연기혼을 말해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한국에서 덴젤 워싱턴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1989년작인 영광의 깃발로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2000년에는 《허리케인 카터》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에는 《트레이닝 데이》로 흑인배우로는 39년만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 각광을 받는다.[2]
잘생기고 선이 굵은 생김새에 아나운서처럼 똑 부러지는 발성과 발음으로 정의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정의의 흑인이나 부성애 강한 아버지 역할을 많이 맡아 할리우드의 최수종같은 이미지였으나 《트레이닝 데이》를 기점으로 악역에도 도전하는 등 다방면으로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특정한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액션, 드라마, 코미디, 멜로 등 다방면의 장르도 도전하고 있다. 매우 잘 생긴 얼굴과 큰 키로 제복이 아주 잘 어울리는 배우로, 유난히 군인과 경찰 역할이 많은 편.
토니 스콧 감독과는 페르소나의 관계. 토니 스콧의 마지막 유작까지 함께 했다.
한국에서의 담당 성우는 구자형(KBS), 김관철(MBC). 일본에서는 코야마 리키야가 자주 맡는다.
2 출연작(가나다순)
2.1 영화
- 가상현실(영화) - 파커 반즈
- 다크 엔젤 - 존 홉스
- 더 이퀄라이저 - 로버트 맥콜
- 데자뷰 - 더그 칼린
- 리멤버 타이탄 - 허만 분 코치
- 말콤 엑스 - 맬컴 엑스
- 매그니피센트 7 - 샘 치좀
- 맨 온 파이어 - 크리시
- 멘츄리안 켄디데이트 - 벤 마코
- 본 콜렉터 - 링컨 라임
- 비상 계엄 - FBI 수사관 앤서니 허브 허바드
- 세이프 하우스 - 토빈 프로스트
- 솔저 스토리 - 피터슨 일병
- 아메리칸 갱스터 - 프랭크 루커스
- 아웃 오브 타임 - 맷 리 휘트릭 반장
- 언스토퍼블 - 프랭크 밴스
- 영광의 깃발 - 트립 일병
- 인사이드 맨 - 키스 프레지어
- 일라이 - 일라이
- 존 큐 - 존 퀸시 아치볼드[3]
- 커리지 언더 파이어 - 네이트 설링 미 육군 기병[4]중령
- 크림슨 타이드 - USS 앨라배마 함 부장 론 헌터 항해소령
- 트레이닝 데이 - 아론조
- 펠리칸 브리프 - 그레이 그랜섬
- 펠햄 123 - 가버
- 플라이트 - 휘태커 기장
- 필라델피아 - 조 밀러
- 허리케인 카터 - 루빈 허리케인 카터
- 헛소동 - 돈 페드로
- 히 갓 게임 - 제이크 셔틀스웍스
2.2 TV 시리즈
- HBO 퍼스트 룩 - 본인
- ↑ 모건 프리먼, 윌 스미스 같은 높은 대중적 인기를 자랑하는 흑인배우들이 있으나 모건 프리먼은 주연급으로 화려하게 활약하기 보다는 조연급으로 주로 활약해왔고 최근에는 원로로서 존경받는 느낌이며 윌 스미스는 인기 자체는 높지만 소화하는 연기 장르나 커리어에 있어서 많이 밀린다.
- ↑ 이전 남우주연상 수상자는 1964년 시드니 포이티어
- ↑ 작중 주인공으로 아들이 수술을 받아야 하는 지경에 왔는데 의료보험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없어서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되는 역할로 나온다. 미국의 의료보험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비판한 영화. 자매품으로 마이클 무어감독의 식코가 있다.
- ↑ 원 병과는 기갑이지만, 소속 부대가 옛 기병연대에서 기갑으로 개편된 것이라 전통을 살리는 의미로 소속 전투병과 장병들은 기병 병과장을 달고 다닌다. 미 육군 기갑 및 공중강습부대 일부가 이런 식으로 여전히 기병 병과장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