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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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및 수습 과정 관련 논란인터넷 커뮤니티 관련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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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관련 의혹7시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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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2015년 4월 각 일자별 기록
2015년 4월12345678910111213141516~30일

1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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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5일
13시 00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진도 팽목항 방문#

2 상세

해양수산부는 이날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조선과 잠수, 인양업체 관계자 등 14명의 외부전문가와 그 동안 기술검토에 참여한 기술검토 태스크포스 민간전문가 18명이 참석했다.(OBS)
이 자리에 참석한 인양업체 등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해수부 기술검토 TF에서 검토한 해상크레인과 플로팅도크를 이용한 선체측면 통째 인양방식의 기술적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부분 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두 대의 해상크레인을 이용한 장비 운용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아시아경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산하 참교육연구소는 '세월호 참사 1년, 청소년 의식조사 보고서'를 이날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전국 중·고교생 416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14일까지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생 10명 중 7명은 세월호 인양을 바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교사들은 '청와대가 당시 사고수습을 제대로 했는지'를 진상규명 과제로 가장 많이 꼽았다.(뉴스1)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 회의'를 열어 세월호 1주기 추모행사에 대한 정부의 지원·준비상황, 세월호 피해자 지원책, 국가안전대진단 등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뉴스1)

연합뉴스가 이날 청해진해운이 있던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을 다시 찾았으나, 건물에 본사 흔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청해진해운이 쓰던 사무실은 한때 경쟁 선사였던 JH페리와 고려고속훼리가 나눠쓰고 있다. 청해진해운은 지난해 6월 30일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 사무실을 모두 비웠다. 여객터미널 건물을 관리하는 주식회사가 사단법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터미널의 다른 입주 업체와 계약기간을 맞추기 위해 지난해에는 6개월만 계약했기 때문이다.(연합뉴스)

세월호 집회에서 연행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활동가 함모 씨와 김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함씨에 대해 "증거 자료 등에 비춰 현단계에서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고, 김씨에 대해서도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OBS)
전날 밤 세월호기독교원탁회의 임원들이 청와대로 향하던 중 경찰에게 연행되자, 연행자의 신학교 선후배와 교회 지인 등은 이날 오전 1시께 연행자가 있는 양천경찰서와 광화문광장을 관할하는 종로경찰서에 항의 방문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행된 사람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헤럴드경제)
엄마부대 소속 회원들이 이날 오전 세월호 유가족 규탄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으로 이동하다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사진1, 사진2(뉴스1)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인근 해역에서 참사 희생자 가족 중 한명인 A씨가 바다로 뛰어내리려고 했다. A씨가 난간에 다리를 올리는 순간 4.16 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 등이 달려와 만류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뉴스1)
경기 오산시가 추진 중인 각종 축제·행사가 세월호 1주기 추모기간과 겹쳐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17~18일 초평동사무소가 주관하는 제5회 갑골산 문화제가 초평동 일원에 열린다. 행사를 주최한 초평동사무소 한 관계자는 “매년 4월 개최한 행사인데다 2개월 전부터 기획한 가운데 홍보일정까지 모두 마친 상태로 취소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해명했다.(뉴스1)
이석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특조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중구 저동의 나라키움빌딩 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었음에도 특조위가 제대로 출범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는 특조위 출범 일정과 내용을 명확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뉴스1)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공동주최로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국가인가' 토론회에서 참사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은 허구였다는 비판이 나왔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시행령을 철회하고 진상조사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뉴스1)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김명연 원내대변인, 김제식·이이재·이재영·홍철호 원내부대표 등과 팽목항에 도착, 이곳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유 원내대표는 여야 지도부를 통틀어 유일하게 이날 위령제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분향을 마친 뒤 위령제 시작을 기다리며 행사장 자리로 이동하던 중 일부 참석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후 전명선 4·16가족대책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유 원내대표를 찾아와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자리를 뜨기 전 유 원내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세월호 인양 문제를 거론한 것이라는 일부 관측에 "선거 때문에 그런 건 아니다"라며 "4군데서 치르는 (4·29 재보궐) 선거 때문에 인양 문제가 영향받고 이런 것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뉴스1)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훼손하는 정부 시행령을 철회해야 한다'며 '선체 인양도 ‘적극 검토’라는 모호한 수사로 불신을 자처할 것이 아니라 즉각적인 인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참사의 책임은 국정최고 책임자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다'며 시행령 폐기와 세월호 인양 공식 선언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팩트TV), 논평 전문(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정영택 목사)는 이날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끝까지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내용의 총회장 메시지를 발표했으며 16일에 전국교회들이 특별새벽기도회를 드리도록 촉구했다.(국민일보)
낮 12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제1174차 수요시위에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있는 태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는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과 책임을 회피하는 일본 정부가 떠올랐다"고 운을 뗐다. 또,"부당하게 죽임을 당하고 부당한 폭력의 희생자가 된 이들에게 돈으로 진실을 입막음할 수는 없다"며 정부의 세월호 배보상안에 대해 비판했다.(뉴스1)

서울특별시는 전 직원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아 이날 오전 209일간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던 자리에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직원들과 함께 표지석을 찾아 헌화했다.(연합뉴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오후에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해 헌화 및 분향했다. 이날 위령제에 문병선 제2부교육감, 박성민 기획조정실장, 정순권 교육1국장 등 30여명의 도교육청 간부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국제뉴스),(뉴스1)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16일 오후 6시50분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세월호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국제뉴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장휘국 시교육감과 장만채 도교육감이 팽목항에 마련된 임시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장휘국 시교육감과 장만채 도교육감은 함께 분향소를 찾아 각각 헌화와 분향을 나눠서 했다.(뉴스1)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세종시 금남면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 조성된 ‘학생추모공원에 튤립공원'을 16일 하룻동안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이날 밝혔다. 인추협은 "1년전 사고 당시 희생자 한 명 한 명의 귀환을 기원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튜울립 꽃을 심어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며 "그 꽃이 참사 1주년을 맞아 모두 만개해 추모공원’을 재개장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뉴스1)

이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 측은 따르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800호 회원이 됐다. 결성 7년 4개월 만이다. 5년째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임형주는 세월호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수익금 5천 7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임형주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공식 추모곡으로 헌정하고 음원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TV리포트)

한 유튜브 사용자가 일러스트 형태로 만든 이 타임랩스 영상에 한 소녀가 인생의 단계들을 거쳐오며 변해 온 모습들이 등장한다. 갓난아기에서 책 읽는 어린이, 교복을 입은 소녀로 점점 자라는 이 소녀는 나중에는 주황색 구명조끼를 입는다. 그것이 소녀의 마지막 모습이다.(허핑턴포스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