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약무패의 신장기룡

最弱無敗の神装機竜(バハムート)

Undefeated Bahamut Chronicle

1 개요

일본GA문고에서 아카츠키 센리 글, 카스가 아유무 일러스트를 통해 출간되고 있는 라이트노벨. 제목에서 신장기룡은 신장기룡이라 쓰고 바하무트라 읽는다. 일본에서는 2016년 3월에 9권이 발매되었으며, 대한민국L노벨에서 2016년 3월에 7권이 발매되었다. 담당 번역자는 원성민.

중세 판타지를 무대로 한 학원 배틀로 장갑기룡이라는 일종의 강화복을 입고 싸우는 기룡사와 온갖 싸움이라던가 음모가 얽힌 내용으로, 주인공은 모종의 이유로 온갖 잡일을 도맡는 신세였다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기룡사 사관후보생 학원에 반 강제로 입학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6년 1월 기준, 시리즈 누계 90만 부 돌파.

2 스토리

5년 전 쿠데타로 인해 멸망한 제국의 황자 룩스는 실수로 난입하고 만 여자 기숙사 목욕탕에서 신왕국의 공주·리즈샤르테와 만난다.

“……언제까지 내 알몸을 보고 있을 생각이냐, 이 바보 자식아아아앗!”

유적에서 발굴된 고대 병기 장갑기룡. 일찍이 최강의 기룡사라고 불리던 룩스는, 지금은 공격을 전혀 하지 않는 기룡사로서 『무패의 최약』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리즈샤르테의 도전을 받아 결투를 벌인 끝에, 룩스는 어찌 된 영문인지 기룡사 육성을 위한 여학원에 입학하게 되는데……?!
왕립 사관 학원의 귀족 자녀들에게 둘러싸인 몰락 왕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왕도와 패도가 엇갈리는 『최강』의 학원 판타지 배틀, 개막!

3 발매현황

width=100%width=100%width=100%
2013년 08월 12일(日)
2015년 03월 10일(韓)
2013년 11월 15일(日)
2015년 04월 15일(韓)
2014년 03월 15일(日)
2015년 06월 10일(韓)
width=100%
2014년 07월 15일(日)
2015년 09월 10일(韓)
2014년 12월 15일(日)
2016년 1월 11일(韓)[1]
2015년 06월 15일(日)
2016년 2월 11일(韓)[2]
2015년 10월 15일(日)
2016년 03월 10일(韓)
2016년 01월 15일(日)
2016년 08월 10일(韓)
2016년 03월 15일(日)
미정(韓)
10권

4 등장인물

5 설정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 아카디아 구제국(구제국)
작중으로부터 5년 전까지 존재한 제국. 전세계의 5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거대한 세계 최대의 대제국이다. 아카디아 제국은 부패할 대로 잔뜩 부패하였던 상태라 결국 혁명으로 인해 멸망. 황족 대부분은 죽고, 그다지 황족으로서 대우받지 못하던 룩스아이리는 투옥됐다가 조건부 사면을 받아 풀려났다. 황족은 공통적으로 은발이 특징. 제국에 충성하던 잔당들은 근처 다른 국가들로 숨었거나 망명하여 제국 부활을 도모 중. 아니면 아티스마타 왕국에 가담하는 척하면서 제국 부활을 주도하는 자들도 있다.백성들에 대한 황가와 귀족들의 가혹한 착취와 심각한 여성차별, 부정부패, 국가적 단위의 비인간적인 인체실험 등 사실상 절대악 수준이다.
  • 아티스마타 신왕국(신왕국)
5년 전 아카디아 구제국을 혁명으로 무너트린 후 세워진 국가. 아카디아 제국과 비교하면 시민들에게는 매우 천국이라 할 정도로 아카디아 구제국보다 개념 국가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부패한 몇몇 제국의 잔당들이 고위직뿐만 아니라 왕국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내부와 외부에서 제국 잔당이 공격하는 등, 나라의 내외부 사정이 불안하며 현 여왕과 재상 그리고 4대 귀족 중 디스트 라르그리스 정도를 제외하면 아티스마타 왕국의 건국세력들도 백성이나 사회정의 실현보단 제국권력싸움에서 밀려난것에 반발에 혁명을 일으킨 인물들이라 제국 황가만큼 개막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유능하거나 책임감을 지니고 진지하게 국정에 임하는 것도 아니다. 실제 4대 귀족 수장 중 대부분이 기득권 유지나 확대를 위해 신왕국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 장갑기룡
전 세계에 있는 7개 유적에서 발견된 전설의 존재 용을 모방한 기계장갑. 짝을 이루는 기공각검을 발검해 소환하여 몸에 장착하는 일기당천급 고대 병기로 수백 년간 쌓아온 전쟁에 대한 개념을 단숨에 뒤집어버렸다. 장갑기룡을 장착해 능숙하게 다루는 이는 기룡사로 불린다. 남자던 여자던 모두 다룰 수 있지만 여성의 적성이 매우 높다. 제국 시절에는 남존여비가 심해 여자 기룡사를 보기 힘들었지만 혁명 후에는 여자 기룡사 숫자가 압도적. 소위 범용기룡이라고 해서 크게 와이번(비행기룡), 와이엄(육전기룡), 드레이크(색적기룡) 3종류로 나누어진다.
  • 왕립 사관학원
주인공 룩스와 히로인들이 있는 곳으로 장갑기룡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원. 원래는 여학원이지만 룩스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반 억지로 편입.
  • 검은영웅
5년 전 혁명 때 활약한 기룡사로 그의 활약은 제국을 멸망시켜 혁명을 성공시키는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작 그가 누구였는지 알려진 건 없다.가 전부지만... 1권부터 검은영웅이 룩스 아카디아라는 것을 다 까발리기 때문에 의미없는 이야기다(...)
  • 미궁(루인)
십여 년 전. 전 세계에서 발견된 일곱 개의 유적을 가리키는 말. 장갑기룡을 필두로 한 각종 비보가 발굴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인에 대한 각 국의 조사는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후술할 환신수 때문. 유적은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유적이 있는 토지를 관리하는 국가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의로 타국의 유적에 손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협정도 존재. 하지만 약소국이 경솔하게 심층부까지의 조사를 진행하면, 거기서 출현한 환신수에 의해 인접 국가까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고,[3] 국경 지역, 먼 곳의 해역 등 어느 나라의 영토인지 판단하기 애매한 곳에 자리잡은 유적도 있기 때문에, 하나의 협정을 맺고, 각국에서의 유적 조사권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을 쟁취하기 위한 기룡사 간의 모의전을 몇 개월만다 한 번씩 개최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사관 후보생끼리의 대회도 있다.
  • 제1 유적 - 탑(바벨) 신왕국에 존재하는 3개의 유적 중 하나. 라르그리스 공작가의 영지 안에 존재한다.
  • 제2 유적 - 미궁(던전) 소재지는 반하임 공국.
  • 제3 유적 - 방주(아크) 소재지는 신왕국.
  • 제4 유적 - 갱도(홀) 소재지는 유미르 교국.
  • 제5 유적 - 거병(기가스) 소재지는 헤이블그 공화국. 7권 에필로그에서 신왕국 수도에 쳐들어온다.
  • 제6 유적 - 모형 정원(가든) 소재지는 신왕국.
  • 제7 유적 - 달(문) 허공에 떠 있는 상태. 현재 행방 불명.
  • 환신수(어비스)
십여 년 전, 기룡이 발견된 유적에서 때때로 나타나기 시작한 수수께끼의 환수. 그 종류는 셀 수 없을 정도이며, 눈에 보이는 인간이나 동물을 닥치는 대로 습격한다고 전해진다. 짐승과 다른 점이 있다면은 심상치 않은 강함과 이해 불가능한 생태[4], 그리고 특수 능력이라고, 따라서 일부 국가에서는 유적 근처에 요새나 관문, 성채 도시를 다중으로 설치하고 기룡사를 배치. 불의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녹트의 말에 의하면 환신수 한 개체와 범용기룡이 교전할 경우, 최소 상급 계층 파일럿이 세 명, 중급이라면 일곱 명, 하급이라면 십여 명 이상은 투입해야 철수 혹은 거점 방위 수준의 교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 가고일
익인 형태의 기계형 환신수. 양 날개의 일부에서 깃털 형 광탄을 흩뿌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환신수 중에서도 지능이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한다. 그 수준은 기습 뿐만 아니라, 전술 수준의 책략까지 사용할 정도.
  • 슬라임
젤리 형태의 환신수. 지성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반투명한 몸속에 핵이 보이고 있다. 단, 그곳에 공격을 맞히기 위해서는 두꺼운 점액층을 돌파해야 하는데, 문제는 그 점액질이 강한 산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
  • 골렘
거대한 몸집과 괴력을 자랑하는 대형 환신수. 반신이 바위 비늘로 뒤덮인 금속 거병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걸음걸이가 둔중하고 공격이 단조롭다는 약점도 있지만, 단단한 금속으로 구성된 견고한 신체를 지녔다. 그 중량에서 터져 나오는 일격은 방어할 수 없으며, 치명상을 피할 수 없는 위력을 뽑낸다고,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 기룡사라면 도주하기는 쉬워도, 토벌하기는 지극히 어려운 상대. 그나마 위안이 되는 부분이라면 환신수 치고는 활발한 부류는 아니라서, 부주의하게 접근만 안하면 공격받은 위험을 적다는 것이지만 한번 출몰한 환신수는 그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다는게...
  • 디아볼로스
단신으로 작은 도시를 괴멸로 몰아넣을 정도로 흉악한 중형 환신수. 가고일 타입과 비슷한 비행계 환신수이기는 하지만, 그보다 월등히 위험하다고 알려진 존재이다. 출몰하는 빈도가 매우 낮은 탓에 왕도 도서관이 보유 중인 장서에도 자세한 정보는 기록돼 있지 않다고 한다.[5]
  • 키마이라
사자 머리와 염소 몸통, 그리고 독사의 머리가 달린 꼬리를 지닌 중형 환신수.
  • 오르토스
집 한 채 크기는족히 뛰어넘는 거체를 한 환신수. 두 개의 개의 머리를 하고 등에는 일곱 개의 뱀 머리가 돋아나있다. 유적 [방주]가 경계 태세에 들어가면 풀려나는 방주의 경비견으로 환신수 중에는 제법 강력한 축에 든다고 한다.
  • 웨어울프
늑대인간 형 환신수. 하지만 나오자마자 룩스에게 쓰러졌다.
  • 종언신수(라그나뢰크)
한 유적에 단 한 마리만 존재한다고 하는, 초현실적인 힘을 감후고 있는 일곱 마리의 환신수. 일반적인 환신수와는 크기도 힘도 차원이 다르다고 전해지며, 일찍이 구제국이 유적 하나를 억지로 개방하는 바람에 라그나뢰크 한마리가 풀려났고, 그로 인해서 막대한 피해가 일어났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구제국이 멸망한 몇 년 후인 지금은 신왕국이 주변국으로부터 그 책임 소재를 추궁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르히 아인그람에게 존재하는 환신수의 종자가 바로 종언신수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이름값에 걸맞게 활성화 상태가 되면 그녀에게 엄청난 힘을 부여한다.
  • 포세이돈
크라켄이라 불리는 오징어형 환신수를 더욱 징그럽게, 몇백 배나 거대화시킨 모습을 하고 있으며, 과거 유적에서 풀려난 직후, 영토 내의 도시 및 마을 몇 개를 없애버렸고, 나아가서는 타국 영토나 약소국 그 자체를 멸망시켰다고 전해진다. 결국 각국과 협력한 끝에 겨우 멈춰세울 수는 있었지만, 죽인 것이 아니라, 가까스로 잠들게 할 수 있었던 것. 일시적으로 석화하여 휴면에 접어들었을 뿐. 몇 개월 전부터 석화가 서서히 풀려나기 시작한 상태. 지금까지 관찰한 결과로 짐작했을 때, 1개월 이내 - 이르면 며칠 뒤에라도 되살아나 움직일지도 모르는 상태라고 한다. 이에 신왕국의 대부대가 감시하던 중. 석화 상태에서 무너져 내렸는데 알고보니 안에 있던 포세이돈은 어딘가로 사라진지 오래였고, 신왕국군은 그저 안이 텅텅 빈 돌껍데기를 감시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사라진 포세이돈이 나타난 곳은 교내 선발전이 벌어지던 학원이었고, 이를 룩스가 바하무트로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단, 헤이즈에 말에 의하면 룩스가 쓰러뜨린 포세이돈은 다 죽어가던 상태였다고, 그때문에 타고난 특수 능력조차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다 죽어가던 포세이돈이 그렇게 움직일 수 있었던 이유는 헤이부르그의 유적에서 해방된 라그나뢰크의 기생체를 심어서 일시적으로 힘을 부여한 거였다고...
  • 위그드라실
4권에서 등장한 헤이즈가 소유하고 있는 라그나뢰크. 거대한 나무의 형상을 한 환신수이며, 겨우살이[라타토스크]라는 씨앗을 인간,장갑기룡,환신수에게 심어서 기이한 회복 속도와 신체 기능의 향상을 가지게 할 수가 있다. [6] 기본 능력은 기생을 통한 조작과 강화로, 생물과 무생물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으며, 4권에서 등장한 위그드라실은 헤이즈가 수십 기의 범용기룡과 무장을 먹였기 때문에 장갑기룡의 기능과 무장 전부를 흡수해서 수족처럼 다룰 수가 있었다. 심지어 일반 기룡의 수십 배에 달하는 위력으로.. 하지만 위그드라실이 가진 최대의 능력은 고속 강화. 공격을 당하면 거기에 대한 내성을 갖추고, 힘이나 속도도 상대를 뛰어넘게 된다. 한마디로 싸움 속에서 진화하며 무한하게 강해진다. 하지만 일단 한계가 존재해서 위그드라실의 생명력이 완전히 소진되는 순간. 재생과 강화는 끝나고 만다. 룩스는 이 점에 착안해서 한계돌파에 의해서 100배 가까이 증폭된 <폭식>을 이용해서 위그드라실의 전력의 공격을 100배 가까이 증폭한 후, 극격을 통한 카운터로 쓰러뜨렸다.
  • 세 가지 오의
과거 아카디아 제국군에 전해지던 기룡사의 오의를 가리키는 것. 제국 멸망 후. 세 가지 오의는 신왕국에 전설로 구전되었고, 세 가지 중 단 하나라도 습득한 사람은 초일류 파일럿으로 칭송받는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룩스가 12살 때 만든 기술. 이후 5권의 키리히메 요루카를 시작으로 작중에 3종 오의를 전부 발휘하여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강력한 기룡사들이 등장함에 따라 룩스 아카디아에게 있어 세 가지 오의는 필살기라기보단 장기가 되었다. 현재 본인도 기존 3종 오의의 한계점를 자각하여 새로운 전투기를 습득하고 있다.
  • 신속 제어(퀵 드로우)
육체 조작 제어에 더한 정신 조작 제어. 일련의 동작에 다른 두 계통의 조작을 완벽하게 융합하여, 그야말로 일순간. 단 한 동작만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공격을 가하는 절기.
  • 강제초과(리코일 버스트)
자신의 기룡을 의도적으로 폭주. 자기붕괴가 일어나기 직전의 부하와 맞바꿔서 시전하는 절기. 두 종류의 조작계통의 타이밍을 일치시키는 신속제 제어와는 달리 정반대의 과정을 통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육체 조작을 통한 전력 행동을, 자신의 정신 조작으로 억눌러서 극한까지 힘을 축적하는 오의. 전력을 다한 공격과 그것을 저지하는 명령. 모순되는 강력한 조작을 동시에 실행하여 의도적으로 기룡을 폭주. 막강한 일격을 가한다. 단 기룡의 황창기핵에서 흐르는 에너지를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하면, 도중에 폭주하여 주위나 자기 자신마저 치명적인 위험으로 내몰게 할 수 있는 금단의 기술이다. 하지만 그 리스크를 동반하고 사용한 위력은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전력으로 휘두르는 일격의 십여배를 자랑한다고 한다.
  • 영구연환(엔드 액션)
마지막 오의. 보통 기룡사는 조작계통에 지시를 내리는 구조상, 일정한 연속명령밖에 내릴 수 없다. 하지만 육체조작 직후에 정신조작만으로 기룡을 움직여서, 그 틈을 지운다. 하나의 동작이 완료될 즈음, 교대로 끊임없이 명령을 내려서 무한한 연속공격을 가능케 하는 기술.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maxresdefault.jpg
2015년 5월에 애니메이션 제작이 발표되었다.이 쯤되면 생각나는 회사가 있다. 제작사는 Lerche. 2016년 1월에 방영. 드디어 병주고 약주는 신세에서 벗어난 부산댁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를 통한 동시방영이 이루어졌다. 참고로 애니플러스 1월 신작 중 이 애니만 유일한 19금 이였다. 하지만 홍각의 판도라와 가르쳐줘 갸루코쨩이 19세 이상 관람가로 올라가게 되면서 유일한 19금 타이틀에서 나오게 되었다.

애니플러스L노벨의 콜라보 이벤트가 열렸다.예상대로! 방식은 모든 것이 F가 된다와 했던 이벤트와 비슷한 방식으로 본방(TV or LIVE 중 하나)을 시청하는 도중(한 B파트 시작하고 6~7분 뒤쯤)에 나오는 키워드를 홈페이지에 가서 입력하면 된다.(PC 홈페이지) 옛날에는 VOD에서도 나왔는데 넣기 귀찮은 것인지 아니면 시청자 유치인지 안나온다.

1권 초반부인 1화의 전개가 꽤나 바뀌었다. 룩스의 도주 장면 삭제 및 룩스 아카디아크루루시퍼 에인폴크의 첫 만남과 룩스를 렐리 아인그람에게 데려가는 사람이 리즈샤르테 아티스마타가 아닌 샤리스와 티르파로 바뀌는 등 원작과 차이나거나 생략된 부분들이 존재. 이 때문에 사람들은 제 2의 스킵불릿 사태가 벌어지진 않을까 걱정. 성우도 만족도가 낮으며 여러모로 불안정한 부분이 없지 않다.

2화에선 결국 우려한 사태가 벌어졌다. 내용은 지나치게 압축되어 있었고 대사와 대사 사이의 간격도 어색할 정도로 짧았다. 잘린 장면들도 너무 많아[7] 개연성의 문제가 있어 보였고 결국 룩스의 정체가 밝혀지는 구간은 내용적으로 보면 제대로 말아먹었다고 할 수 있다. 작화는 그럭저럭이었으나 팬들의 비난을 피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베르벳이 삭제되고 그 자리를 라그리드 폴스가 대체하게 되었다. 2화로 1권 분량의 내용이 끝났다.

3화엔 삭제된 줄 알았던 룩스의 환영회가 열렸다. 스토리 전개상 순서를 바꾼 듯 하다.

4화 초반은 짧게나마 를 보여주고예스! 중반부터 다시 크루루시퍼 에인폴크의 스토리로 넘어간다. 한가지 오류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발제리드의 신장기룡인 아지다하카가 와이엄인데 비행을 한다는 점.[8]

5화에서는 발제리드 크로이처가 아지다하카의 능력으로 본격적인 결투 전부터 알테리제의 힘을 강탈하여 크루루시퍼와 1:1로 전투, 이후 룩스에 의해 완전히 넉다운당하는 것[9]으로 변경되었다.

6화에선 드디어 세리스진히로인 루노[10]가 등장. 라르그리스 가문이 소설과 다르게 공작이 아닌 백작의 가문으로 설정되었다. 게다가 대부분 세리스티아를 지지하는 3학년과 룩스 아카디아를 옹호하는 1, 2학년의 대결들이 이후 이루어지는 전개지만 세리스티아와 룩스의 1:1 대결로 변경. 이로 인해 소설에 있는 리샤와 크루루시퍼 VS 세리스와 사니아라는 빅 매치 하나가 과감히 삭제되었다. 본디 세리스티아 라르그리스룩스 아카디아의 결투도 각각 샤리스와 피르히를 파트너로 이루어지는 2:2 대결이다. 세리스의 마사지 장면이나 수영복 차림[11]이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폭풍전야의 느낌과 서비스로 이루어졌다.

7화는 4권 초반부 내용을 조금 섞어서 3권 내용을 결말지었다. 이렇다 보니 세세하게 여러 곳에서 소설 전개와 차이점이 생겼는데 세리스티아 라르그리스가 룩스(루노)에게만 본인의 남성 혐오에 관한 진실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쓸데없이 사니아와 단둘이 있을 때도 말하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본래 4권에서는 이미 세리스와의 갈등이 해소된 터라 히로인들이 수영복 착용 차림들을 선보인 이후 온천욕을 하며 룩스에 대한 걸즈 토크를 하는 부분과 간만에 룩스 아카디아가 리즈샤르테 아티스마타와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는 일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3권 내용이 전개되는 상태여서 나오지 않았다. 사실 3권에서 세리스티아가 설정 그대로 왕립 사관 학교 최강임을 확실히 보여주는데 3권 전개에 해당하는 7화는 크게 그런 사실을 어필하지 못했다. 소설에서는 룩스가 리샤와 크루루시퍼가 먼저 임한 경기를 관전하면서 동시에 아이리에게 들은 설명으로 세리스티아 라르그리스 공략에 대한 해법을 상당 부분 확보하여 본인의 결투 때 와이번을 전개한 상태로 힘겹게 그녀와 용호상박을 이루는데 애니메이션은 그런 과정이 싹 다 생략되어버려 생긴 문제(...) 룩스: 나는 소설보다 은근 상향된거네? 아이 좋아라 사니아를 체포하려는 일 또한 본래 아이리 아카디아란 캐릭터의 특징을 매우 잘 드러내는 나름 중요한 부분인데 단순히 티르파와 샤리스가 사니아를 생포하려드는 전개로 바뀌었다. 사실 제작진이 요루카를 좋아해서 억지로 짜맞춘거라 카더라

8화에서는 2화에서 바하무트를 꺼낸 룩스에게 당한 인물[12]이 사실 나중에 등장할 예정이던 라그리드 폴스였다는 것 정도가 눈에 띄는 차이점이였을 뿐 전체적으로 소설과 큰 변경점 없이 전개되었다. 굳이 세세한 차이점들 중 한 예를 들자면 세리스티아 라르그리스가 기운을 잃고 외로워하는 상황. 본래는 룩스 아카디아가 세리스는 충분히 강하니 크게 대련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거절하여 외로움을 타다 이 광경을 보고 안쓰러워한 룩스가 다른 이유를 대며 대련하자는 말을 하여 그녀가 매우 기뻐하는 내용인데 애니에서는 대련이 아니라 룩스와 굳이 팀을 짤 필요없이 홀로 임무를 수행해도 충분하다는 아이리 아카디아의 말에 기운을 잃은 경우로 바뀌었다.

9화에 본디 후길 아카디아와 함께 미스시스[13]란 여성이 등장해야 되지만 나오지 않았다. 그 밖에 아이리 아카디아와 키리히메 요루카의 첫 만남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막판에 짧게 요루카의 속박을 풀어준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단역)들이 그녀에게 죽은 장면만 등장하였다. 이번 화로 4권의 전체적인 내용까지 진도를 뺐다.

10화에서 키리히메 요루카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5권 내용이 진행되기 시작했는데 5권의 중반에 나오는 크루루시퍼, 세리스, 피르히 3인과의 데이트가 먼저 전개된 후 요루카가 룩스의 곁에서 활보하기 시작한 초반 전개가 이어지며 소설의 진행 순서와 차이를 보였다. 키리히메 요루카와 첫 대면 때 룩스가 소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으며 요루카가 룩스가 몸을 씻던 와중에 갑자기 나타났을 당시에는 리샤와 삼화음이 룩스의 비명을 듣고 나타나는 오리지널 요소가 가미되는 등 자잘한 차이들이 나타났다.

11화는 5권 초반부에 룩스 아카디아가 아티스마타 신왕국의 요구를 수락하는 것을 시작으로 리샤의 오발 사고에 헤이즈의 신왕국 공격까지 겹치며 클라이맥스로 넘어가기 직전까지 진행되었다. 중요 인물은 아니지만 신왕국의 재상, 나르프는 소설이나 코믹스에서 여왕 라피와 함께 룩스에게 매우 호의적이며 일이 있으면 부탁하는 태도를 취하는 사람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와 달리 고압적인 인물로 그려진 점이 상당히 이질적.[14] 룩스 또한 소설에서 이번 신왕국의 요구를 냉정히 판단한 뒤 차분하게 대응[15]하는데 애니에서는 상대적으로 동요하는 정도가 나름 상당했다. 그리고 중요 인물들인 반하임 공국의 칠용기성, 그라이퍼와 그의 보좌관인 코랄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것도 이 시점인데 과감히 잘렸다...[16] 그 밖에도 본디 룩스로 인해 생긴 헤이즈의 상처를 여유롭게 비꼬며 그녀의 심기를 건드리던 것과 달리 요루카가 그냥 조용한 상태로 있는 등 소설과의 여러 차이점들이 있었다.

12화로 5권 내용이 종결되었다. 오리지널 전개는 고사하고 사실 5권에서 중요한 전투들이 모두 후반부에 쏠려있다보니 마지막화에 전부 충분히 담아낼 수 있을까 크게 우려가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전반적으로 각기 짤막짤막하게 진행되었다. 이 영향으로 이전의 세리스티아 라르그리스와 마찬가지로 키리히메 요루카 또한 소설에서 거침없이 뽐내던 전투 능력이 제대로 구현되지 못했다. 5권의 최종 보스, 헤이즈와의 전투가 그나마 가장 내용을 잘 담아낸 편. 룩스 아카디아리즈샤르테 아티스마타의 기사가 되면서 애니메이션은 마무리가 되었다. 그리고 엔딩에서 깨알같이 루노가 나왔다

BD 1권 판매량은 1426장 정도로 2기를 기대하기는 거의 어렵다고 봐야할 듯. 혹시 2기 제작 어렵다는 사실을 미리 예상하고 12화에 5권 분량을 담아낸거냐 설득력이 있다

6.2 만화책

2f54fc08e807fdd9f074b0c07d838b38.jpg
타다우라 후미 작가가 그린 만화판. 작화가 나쁜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은 편이라고도 할 수는 없다. 당장 저 그림의 리샤 공주님 표정만 봐도... 그래도 화가 거듭 될 수록 조금씩 나아지는 편. 원작 소설의 모든 내용들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라이트 노벨 원작 애니메이션 특유의 함축된 내용과 빠진 장면등에 불만인 사람들은 이쪽을 보는것을 추천.

7 외부링크

  1. 원래 L노벨은 매달 10일에 정발하지만 10일이 일요일이나 공휴일이면 전날이나 다음 날로 발매날짜를 바꾸기도 한다.
  2. 2월 10일은 설날이라 1월달처럼 하루 뒤로 연기
  3. 실제로 과거 욕심에 눈이 멀어 유적 조사를 강행한 결과, 거기서 출현한 환신수에게 단 하룻밤 사이에 인근 마을과 도시, 작은 국가 자체가 파괴된 사례도 있다.
  4. 아는 거라고는 환신수의 체내의 핵을 어떻게든 파괴하면 죽일 수 있다는 것.
  5. 룩스 曰 : 직접 대치해보니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그 위험성을 깨달을 수 있었고, 이것은 인간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생물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6. 하지만 생명 에너지를 비정상적으로 소비하고, 모조리 사용해버리는 순간 그 대상은 검은 재가 되어서 무너져 내려 버린다. 씨앗이 심겨진 숙주는 위그드라실이 내보내는 음파의 지령을 본능적으로 따르게 되며, 만일 거역하게 될 경우에는 고열과 두통에 시달리다가 신체 기능이 맛이 가기 시작한다고 한다. 4권에서 피르히의 몸이 안 좋았던 것은 룩스를 죽이라는 위그드라실의 명령을 피르피가 거부했기 때문
  7. 가장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리즈샤르테 아티스마타의 공학자로서의 실력을 보여주는 키메라틱 와이번이 삭제된 것.
  8. 와이엄형에 비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는 등 핑계를 대면 그만이긴 하지만 명백히 원작 검증을 못하고 저지른 실수다. 이런 작품들이 한 두 개도 아니고 그냥 넘어가주자 소아온의 각종 미디어들에서 나온 오류에 비하면 엄청 쥐꼬리급
  9. 본래 발제리드가 추잡하게 정신승리 변명을 하며 도망치다가 크루루시퍼 에인폴크의 공격을 맞고 마무리가 되는 내용이다.
  10. 룩스의 성우가 성우인지라 남자가 변조한 목소리가 아닌 그냥 여자목소리가 나와서 오히려 조금 어색했다. 그러나 여장한 룩스가 아이리랑 판박이여서 여자한테서 여자목소리가 나는 것이 어색한 아이러니가 보는 내내 시청자들을 묘하게 만든다.
  11. 사실 소설에서 이번 룩스와의 갈등이 끝난 이후에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룩스 아카디아에게 드러낸 수영복 착용 모습이었는데 미리 나왔다.
  12. 원래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죽는 엑스트라 악역이라 애니에서 왜 살려두었나 궁금히 여기던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2화에서 이미 라그리드 폴스라고 자기 이름을 밝히며 베르벳이 삭제되었음을 알렸다.
  13. 크루루시퍼와 같은 부류의 인물이기에 중요한 캐릭터가 맞지만 사실 이 때만 보면 비중이 엄청 없었던 인물이기는 하다.
  14. 게다가 라피 여왕과 나르프 재상은 소설에서 사대 귀족의 수장들의 신왕국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나라에 큰 문제가 발생했을 시 이들을 힘들게 대하는 상황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사대 귀족의 수장들에게 기가 밀리는 모습이 전혀 없었다. 사실 크루루시퍼 에인폴크가 메인인 에피소드 때 나르프의 태도가 너무 당당하여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기는 했다... 제작진 원작 제대로 정독 안 했지?
  15. 룩스 아카디아라는 캐릭터를 대변하는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인데 루노가 아닌 룩스로서 세리스티아 라르그리스와 처음으로 마주했을 때도 그렇고 애니메이션에서 이런 면을 제대로 묘사하지 못(또는 안)했다.
  16. 사실 유미르 교국의 칠용기성, 메르 기잘트도 소설대로면 10화 혹은 11화에 등장해야 맞지만 크루루시퍼와의 데이트 때 잠시 언급되는 카메오 정도다. 그러나 그라이퍼의 경우는 여기서 룩스에 이어 크루루시퍼 에인폴크와 1:1로 치고 받는 승부를 펼치는 터라 카메오급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