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image/081/2014/08/16/SSI 20140815172937 V 99 20140816012715.jpg
이름 | 최인선(崔仁善) |
생년월일 | 1950년 9월 16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출신학교 | 인창고 - 중앙대 |
포지션 | 가드 |
신체 사이즈 | 182cm, 84kg |
실업입단 | 1974년 산업은행 남자 농구팀 입단 |
소속팀 | 산업은행(1974~1982) |
감독 | 산업은행 코치(1984~1985) 기아산업 코치(1986~1990) 기아산업/기아 엔터프라이즈 감독(1990~1998) 서울 SK 나이츠 감독(1998~2003) |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농구 선수, 前 농구 지도자. 실업 기아/기아 엔터프라이즈와 SK의 전성기를 이끈 명장.
2 선수 시절
1974년 실업 농구 팀인 산업은행 남자 농구팀에 입단하여 1982년까지 선수 생활을 하였다.
3 지도자 시절
이후 1984년부터 1985년까지 산업은행 농구팀의 코치를 지냈다.
1986년 기아산업 남자 농구팀이 창단되자 기아산업의 코치로 옮겨 방열 감독을 보좌하였다. 1990년 방열 감독이 사퇴하자 뒤를 이어 기아산업의 감독이 되었다. 기아자동차의 감독으로 있으면서 허동택 트리오, 허동만 트리오[1]를 주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1997년 KBL(한국 프로농구 리그)의 창설에 따라 프로 팀으로 전환된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감독이 되었다. 첫 시즌인 1997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여 나래 블루버드(현 원주 동부 프로미)를 꺾고 챔피언을 차지하였다. 1997 - 1998 시즌 현대 다이넷과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허재의 부상 투혼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1997 - 1998 시즌 종료 후 박인규 코치에게 감독직을 넘기고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기술고문으로 추대됐다.
이후 잠시 해설가로 활동하던 중, 1998년 11월 27일 청주 SK 나이츠(현 서울 SK 나이츠)가 안준호 감독을 경질하면서 시즌 중 청주 SK 나이츠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1999~2000 시즌 서장훈과 현주엽과의 포지션 중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드뱅크 클리커스(현 부산 kt 소닉붐)와의 트레이드로 현주엽을 보내고 조상현을 영입하였다. 그리고 그 시즌에 정규리그 2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여 현대 걸리버스[2]를 껶고 우승을 차지하여 신선우 감독을 상대로 복수를 하였다. 이후 2000~2001 시즌, 2001~2002 시즌에서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서 신선우 감독의 소속 팀(현대 걸리버스, 전주 KCC 이지스)을 꺾었다. 그리하여 SK 나이츠의 리즈 시절을 이끌었다. 사실 최인선 감독 시절을 제외하고는 SK 나이츠가 연속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적이 문경은이 감독으로 온 2012~2013, 2013~2014 시즌을 빼면 없었다.
그러나, 2002~2003 시즌 서장훈의 이적 등으로 전력이 약해지자 꼴찌를 하였다. 여담으로 당해 시즌을 앞두고 서장훈의 보상선수인 우지원을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현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 트레이드하면서 김영만과 재회하였다. 그러나, 시즌 중 김영만을 다시 창원 LG 세이커스에 트레이드하여 조성원을 영입하였다. 시즌 종료 후 구단에서는 1년 계약을 제의하였으나 거절하고 경질되었다. 이후로도 SK 나이츠는 안습의 행보를 보였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가 음주 파동으로 인해 김남기 코치 등과 함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흑역사가 있다. 최인선은 6개월, 김남기는 3개월 자격정지를 당했다. 그리고 기아에서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1997-1998 챔피언결정전 도중에는 7차전을 앞두고 심판 3명과 전화로 접촉한 사건으로 인하여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은 일이 있다.
4 해설가
이후로는 건강상의 문제[3]로 현장 지도자로서는 사실상 은퇴, 이후 슈퍼액션과[4] SBS ESPN 등지에서 해설가로 활동하였다.
해설가로서는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최고의 해설로 꼽혔다. 다만, 만담이나 개그와는 영 거리가 멀고 언제나 톤이 일정해 다소 따분하게 들릴 수 있는 것이 단점.
2014년 2월 중 이상범 감독이 경질되고 이후 KGC가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와중에 최인선 감독이 인삼공사의 감독으로 내정될 것이라는 소문이 들려오기도 했으나, 팀은 프런트로 있었던 이동남을 감독대행에 앉혔다.
2014년 12월 18일에 새롭게 프로농구 중계에 참여하는 skySports의 해설위원으로 영입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 이후 skySports에서 14-15 시즌 말까지 프로농구 해설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