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추명호는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 41기 출신의 예비역 중위이다.[1]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및 과거 국정원 불법 도청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국가정보원 제8국의 국장이었다.[2]
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청문회를 계기로 세상에 알려진 군내 사조직 알자회의 일원이다. 최순실을 등에 업고 보고라인을 무시하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직보했다는 논란의 장본인이다.
세계일보가 입수한 ‘최순실 비선을 활용한 군 인사 개입 관련 의혹 보고’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알자회 출신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자신의 누나와 최순실과의 친분을 계기로 비선라인에 접근해, 알자회 선배인 조현천(육사 38기) 기무사령관을 추천했다고 나와있다. 이후 조현천 사령관은 군대 내부 인사 정보를 추명호 전 국장에 전달했고, 추 전 국장은 이를 다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안봉근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제공해 군 인사에 개입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원세훈이 국정원장에서 물러난 이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을 끼고 남재준 신임 국정원장과 강압적으로 독대하여 국정원 운영 및 인사 방향을 지시했다는 의혹도 있다.#
또한 청와대의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파문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2014년 '정윤회 문건'을 보도했다가 경질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국회 청문회장에서 공개한 양 대법원장 사찰 관련 대외비 문건은 국정원 보안마크를 뜻하는 '차' 단어가 새겨져 있어 추명호가 양 대법원장의 사찰 과정에 중간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국정원은 이에 대해 별도의 해명을 내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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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 | ||
주요 관련 인물 | 박근혜 측 | 김기춘 · 우병우 · 정호성 · 안종범 · 이재만 · 안봉근 · 조윤선 |
최순실 측 | 정윤회 · 정유라 · 장시호 · 고영태 · 차은택 | |
관련 사건 | 전개 과정 | 사건의 배경 · 타임라인 · 대통령 해명 |
주요 내용 | 문제점 · 국정 개입 · 인사 개입 · 재단 활동 · 의료 논란 | |
수사 · 재판 | 검찰수사 · 특별검사 · 국정조사 · 재판 · 탄핵 | |
기타 관련 | 기타 관련 인물 및 단체 | |
기타 관련 사건 · 관련 집회 | ||
기타 관련 문화 및 여담 · 박근혜 퇴진 운동 ·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