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보스 | ||||
| 2002 | → | 2003 | → | XI |
| 오메가 루갈 | 페이크 최종보스 아델하이드 번스타인 | 중간보스 시온 최종보스 마가키 | ||
| 중간보스 카구라 치즈루 & 카구라 마키 진 최종보스 무카이 | ||||
- 카구라 마키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 KOF 2003의 공식 이미지. 왼쪽 인물이다.[1]
1 프로필
| 이름 | 카구라 마키(神楽マキ(かぐら マキ)) |
| 격투 스타일 | 카구라류 고무술 |
| 생일 | 6월 26일 |
| 신장 | 169cm |
| 체중 | 52kg |
| 혈액형 | AB형 |
| 쓰리 사이즈 | B85-W57-H84 |
| 출신지 | 일본 |
| 취미 | 잠, 치즈루의 오토바이 손질 |
| 중요한 것 | 찻잔 |
| 좋아하는 음식 | 매운것 (달고 매운것) |
| 싫어하는 것 | 카구라 가문의 숙명 |
| 잘 하는 스포츠 | 오토바이 레이싱(치즈루의 권유로 가끔 참가하는 정도) |
| 성우 | 이노사코 카즈요 |
2 개요
KOF 2003의 중간 보스. 이름의 유래는 치즈루는 천년을 사는 학(천학/千鶴), 마키는 만년을 사는 거북(만귀/萬龜). 다만 치즈루가 이름 부분은 히라가나로 표기하듯 마키도 이름 부분만은 가타카나로 표기한다.
3 설명
카구라 치즈루의 쌍둥이 언니. 그러나 게닛츠에게 살해당했고, 이 사건이 이후 치즈루에게 적잖은 마음의 상처를 남긴 모양.
동생 치즈루는 자유분방하게 지내고 언니인 마키가 대신 카구라 가문의 숙명을 짊어지고 살았던 모양. 그 때문인지 프로필에서 싫어하는것이 카구라 가문의 숙명이다. 이쯤 되면 동생을 위해 혼자서 숙명을 짊어지고 살다가 웬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어떤 정체불명의 목사님에게 끔살당한 불쌍한 아가씨... 정도로 볼 수도 있겠다. 치즈루의 권유로 바이크를 가끔 탔었다는 점과, 쌍둥이 동생인 치즈루도 20대로 그다지 많지 않은 나이임을 고려하면 마키가 죽은건 치즈루의 첫 등장인 96을 기점으로 비교적 최근의 사건으로 보인다. 미성년자가 바이크를 탔을리는 없을테니 적어도 성년은 넘겼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최초등장은 2003이 아니라 KOF 96인데, 삼신기 팀으로 플레이할 경우 치즈루 대신 중간보스로 등장하기도 했었다. 당시에는 이름도 없었고(94때의 사이슈가 그냥 '아버지' 였던것처럼 그냥 '언니' 일 뿐이었다) 그냥 치즈루 재탕이였지만. 대전화면에서도 그냥 이름이 치즈루로 나온다. 그리고 97에서도 여성격투가 팀 엔딩에서 일종의 혼백으로나마 잠시 등장하기도 했다. 열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6에서는 치즈루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된 대신에, 마키는 중간보스 히든 캐릭터인 '카구라'로 따로 나왔다. 치즈루와 셀렉트 화면 디자인이 다른데, 자켓을 입고 있거나 뒤를 돌아보고 있는 식이다.
2003에선 드디어 이름도 얻고 정식 참전. 치즈루의 야타의 거울의 힘으로 치즈루 자신을 기반으로 마키의 인격을 복제하는 식[2]으로 다시 등장. 치즈루와 같이 등장하는데 치즈루와 태그하기 전에 치즈루를 처리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개털리는 성능을 자랑한다. 오죽하면 테스트 때 유저들이 치즈루는 쓰러뜨리지만 마키한테는 다 개털려 이길수 없었다는 전설이 있다. 03의 마키의 악랄함에 질린 유저들이 농담으로 "이런 개년을 손쉽게 죽여버린 게닛츠는 진짜 괴물놈이었구나."라고 평가한다. 이렇다 보니까, 2003 치즈루가 태그를 쓰면 바로 후두려 패서 캔슬시켜버릴 정도...
기본 필살기 같은 것들은 대부분 치즈루와 동일하지만 치즈루의 최전성기였던 96 시절의 그 것을 기반[3]으로 하고 있는데다가 판정 및 속도에서 꿇리는 것이 없어 정신 차리지 않으면 어느새 캐릭터들이 전멸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치즈루와 약간 달라진 마키 고유의 기본기 역시 흉악하기 그지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특수기 역시 사기. 구석에서 절판으로 무한 가능
필살기들도 굉장히 극악한데 우선적으로 모든 분신에도 히트 판정이 있는 치즈루와는 달리 마키는 모든 분신에 장풍 판정이 붙어있다.[4] 그렇다고 이게 또 반사가 가능한 것도 아니다(…). 장풍으로 상쇄는 된다. 초필살기급 장풍이나 무카이의 투파는 못뚫는다. 다만 특정 기술의 무적시간이면 그냥 안맞고 끝나버린다.
정말 형만한... 아니 언니만한 동생 없다. (사실 치즈루도 시리즈 내내 강캐였지만)[5]
4 마키의 필살기
- 212활 병식 족혼의 경필 / 신의 절마
그나마 마키의 기술들 중 가장 평범한 기술. 특유의 읗흫흫흫후! 웃음소리와 함께 상대쪽으로 돌면서 다가간다. A로 사용시 분신만 보내고 B로 사용시 직접 다가간다. 단지 다가올 뿐이지만 이 기술의 모션과 웃음소리(?)를 사용한 기술들이 많아 사람간의 대전이라면 상대측에서는 엄청난 혼란에 빠진다. 게다가 사용 직후 딜레이가 거의 없어 상대의 뒤로 간 즉시 온갖 콤보가 다 들어간다. B사용시 무적판정이 없다는게 그나마 다행.
- 212활 갑식 신리의 영새 / 반경의 상토
C 사용시 분신이 일정거리 날아간 뒤 뒷쪽을 보며 점프 CD로 걷어차버리는데, 화면 구석에서 밀착하고 써줘도 역가드가 터진다. D 사용시 광속으로 헥토파스칼 킥을 사용.
- 이면 100활 지신의 리
이름만 봐도 알수 있듯이 치즈루의 백활 천신의 리와 비슷하나 96 천신의 리보다도 더 악랄한 기술. 올라가면서 틱! 치고 끝인 치즈루의 그것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정체불명의 궤도로 빙글뱅글 돌면서 다가오는데 여기에 맞으면 한대 더 치고 발로 꾹 밟는다.(점프 약손, 점프 약발 포즈) 발에 강제 다운판정이 붙어있다. 막아도 무지막지한 히트 수때문에 가드포인트 깎아먹기 일쑤. 무적시간도 빵빵하고 스턴치도 장난 아니게 붙어있어 2~3번 연속해서 맞으면 스턴이다.
- 이면 108활 오백악
치즈루의 백팔활 옥향의 슬음과 거의 동일하며 CPU 마키가 가장 많이 쓰는 기술이다. 제자리에서 시전하던 치즈루와는 달리 돌격기처럼 사용한다. A 사용시에는 분신이 이백십이활 병식 모션으로 다가가 백팔활을 사용하고 C 사용시에는 분신이 아닌 본체가 병식으로 두번 이동하고 백팔활로 공격한다. 중단에 다운판정이라 맞으면 상당히 열받는다. C가 상당히 무서운데 이게 상대방의 위치에 맞춰 이동하기 때문에 굴러서 피하면 이동 거리가 길어 마키가 끝까지 따라와서 때린다. C 사용으로 확정짓고 커맨드 잡기로 반격하려고 덤비면 장풍 판정인 A버전. 정말 환장한다. 마키의 '읗흫흫흫!'거리는 웃음소리가 더욱 호러스럽게 느껴진다.
- 이면 212활 어신악의 뇌사
분신을 만들어 날리는데 상쇄될시 딜레이가 크지만 이게 제대로 히트되면 엄청난 콤보가 자동으로 이어진다. 돌진모션은 치즈루의 신속의 축사(발)와 같으며 히트시 옥향의 슬음[6]→ 신속의 축사(주먹) → 을식정문의 일바늘이 순서대로 날아오고 마지막으로 웬 내리찍기 공격이 나오는데 강제다운에 가드불능이다. 필히 기상 후 뒤로 빠져야하며 안그러면 캐릭터가 다운됐다가 일어나면서 가불공격을 맞고 다시 눕는 어이없는 광경이 연출된다. 단순하게 이 기술 두번이면 스턴걸린 상황이 일어난다. 심지어 멀리서 맞은 덕분에 어떻게 뒤로 빠졌어도 위의 동작들은 계속 행하니 섣불리 접근도 못한다.
- 이면 212활 어신악의 조도언
일명 뺑소니로 불리우는 필살기. A로 사용하는 뇌사와 달리 평범한 돌격기지만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고 이동거리도 길다.괜히 뺑소니가 아니다. 히트된 상대는 그 자리에서 강제다운. 가드당해도 상대를 관통해 지나가므로 딜레이가 짧다.
- 94활 낙수의 신귀
커맨드 잡기. 상대를 통상잡기 모션으로 다운시킨 후 치즈루를 불러[7] 상대가 기상하자마자 바로 '이면팔십오활 영기의 초석'을 날린다. 초필살기 버전의 영기의 초석과 동일한 성능(필살기 봉인)을 지니고 있는것은 물론이고 앞부분에 잡기판정에 엄청난 대미지가 붙어있어서 웬만한 캐릭터 초필살기를 넘는 데미지가 나오는데다 게이지 소모도 없다. 이쯤되면 초필살기 버전은 왜 집어넣었는지 의문이 생길 지경. 잡기거리가 거의 96 커맨드잡기에 맞먹을정도로 길어서 말그대로 빨아들여 패대기 친다. CPU는 주로 이백십이활 병식 족혼의 경필 / 신의 절마로 다가와서 바로 사용하는데 워낙 정신없어서 깨닫고보면 이미 잡혀있다. 빗나갈 경우 혼자 괴상한 왕복댄스를 춰서 딜레이가 크다는것과 치즈루가 퇴장하는데에 약간 시간이 걸리며 그 사이 다른 기술을 시전하는게 불가능 하다는게 그나마 보이는 단점.
5 마키의 초필살기
- 이면 85활 영기의 주춧돌
본인이 쓰는게 아니라 아니라 치즈루를 불러서 시전한다. 그런만큼 딜레이는 길고 파워 게이지도 소모한다. 자체 성능은 평범하고 나쁘지 않은데 낙수의 신귀가 워낙 이점이 많아서 자주 보기 힘든 초필살기.
- 이면 1활 삼뢰의 포진
치즈루의 그것과 모션은 동일한데 극악한 히트수와 데미지를 자랑한다. B로 사용시 화면 절반밖에 가지 않지만 33~35히트에 데미지는 리더필 수준이고, D로 사용하면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고 화면 끝까지 따라간다. 게다가 시전 중 움직일 수 없게 된 치즈루와는 달리 전성기 때의 치즈루처럼 쫒아가면서 계속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다만 잘못치면 다운되는지라 안하느니만 못하다. 가장 올바른 사용법은 강제 다운후 기상할때 B 버전을 깔아 성공시키고 몸으로 밀어주는것. 그러면 풀히트 되어서 상당히 짭짤하게 이득을 볼수 있다.
여담으로 왜인지 공식 사이트에 기재된 마키의 기술표를 보면 초필살기에 영기의 주춧돌이 없고 삼뢰의 포진 하나만 달랑 표기되어 있다. 그럼 삼뢰의 포진만 공식 초필살기인건가 싶지만 콘솔판에서 정식으로 마키를 선택해서 기술표를 확인해보면 영기의 주춧돌과 삼뢰의 포진 둘 다 초필살기로 표기되어 있는걸 볼때 그냥 사이트 담당자의 실수일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낙수의 신귀에 비해 너무도 충격적으로 약한 성능에 이게 초필이라고? 하면서 뺐던지
6 리더 초필살기
2003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리더 초필살기 그런 거 없다. 그런데 한번 쓰는 것으로도 엄청난 데미지와 스턴치를 주는 어신악의 뇌사같은 필살기나 낙수의 신귀처럼 이름만 필살기고 리더초필살기급 성능을 가진 기술이 존재해서 있던지 말던지 문제가 안된다.
7 기타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이의 개캐가 듀오론이라면 이쪽은 4명이나 되는 2003의 보스캐릭터들 사이에서 악명을 떨쳤으며 중간보스 주제에 다른 최종보스들을 쌈싸먹는 경우가 많다.[8] 2003의 다른 보스들도 마찬가지지만 마키 역시 플레이어가 잡고 패턴을 조금만 연구해봐도 언터쳐블한 대전이 가능. 거짓말 좀 보태서 최고 난이도 CPU조차 마키의 패턴을 따라가지 못해서 그냥 발린다(...).
PS2와 XBOX로 발매된 2003에서는 K'팀 아래에 쿠사나기, 치즈루와 나란히 셀렉트 화면에 나와있어 별다른 조건없이 정식캐릭터로 사용이 가능하다. 성능은 데미지 보정같은 거 없고 보스로 나오는 성능 그대로라 우정 파괴는 물론이고 이것저것 도전하라고 만들어놓은 게임 내 각종 수집요소들을 시작하자마자 쓸어담을 수 있다. 다만 중간보스로 나올 때처럼 치즈루와 체력을 공유하는 2인 태그팀으로는 고를 수 없는데 위 영상은 아케이드판에서 치트를 사용해 CPU 전용 캐릭터인 마키를 억지로 꺼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보스전의 경우, 첫 상대는 치즈루이므로 마키와 교체하지 못하게 열심히 패면 이길 수는 있지만, 가끔 CPU가 아예 시작부터 마키와 교체하기도 한다(...) 그럴땐 그저 CPU님이 친히 자비를 배푸셔서 다시 치즈루와 교체해주기를 간절히 비는게 상책일뿐. 교체를 안해준다면 위대하신(?) 듀오론님이 나서는 수밖에..
다만 어째선가 너무나도 구려서 CPU조차도 잡히지 않으며, 사용하면 상대가 맞아주길 빌어야하는 그리폰 마스크의 굴욕기, 액티브 튜폰만은 마키가 아주 잘 걸려준다. 대충 붙어서 액티브 튜폰만 계속 심어주면 마키가 혼자서 댄스를 추면서 계속 잡히다가 태그도 못하고 집에 갈 정도. 그 외에도 애쉬 크림존이 강 방토즈만 써줘도 아무 것도 못 한다.
쌍둥이긴 하지만 치즈루가 바보털이 한 개인데, 마키는 두 개다. 티는 잘 안나지만 도트상으로도 표현되어있다.[9] 본래 단발로 하려던 기획도 있었으나 무산. 또 마키의 옷 광택이 더 진하며 바지가 초록색이다. 또한 목소리를 들어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치즈루의 차분한 목소리와 비교하면 허스키하고 메탈릭한 긁는 목소리이며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술에 '읗훟훟훟후!'하는 웃음소리를 내는데 이게 상당히 공포. 이분도 승리포즈에서 춤을 추는데 흐느적흐느적 대는 모션이 은근히 공포스럽다.
엔딩에서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치즈루가 세뇌가 풀리고 애쉬 크림존에게 뽕거울의 힘을 강탈당하면서 힘을 잃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소멸한 것으로 추측된다.
Days of Memories 2 ~내게 가장 소중한 그대에게~에서는 죽지 않고, 원작대로 쌍둥이 언니로 등장한다. 치즈루 루트에서는 주인공에게 치즈루에 대한 문제를 내는데, 한개라도 틀리면 배드엔딩이 되어 이오리 엔딩을 보게 되니 주의.
전용 BGM은 Sacredness~Fairy. 이름에서도 보이듯 치즈루의 BGM Fairy의 어레인지다.
- ↑ 치즈루는 더듬이가 1개인데 반해 이 쪽은 2개이고, 바지의 색상이 녹색에 가깝다.
- ↑ 야타의 거울의 복제 능력은 단순히 있는 그대로 복제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격 등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쿄를 기반으로 복제한 KUSANAGI가 대표적.
- ↑ 일례로 이면 1활 삼뇌의 포진은 원 사용자인 치즈루는 2003에서 본체와 분신이 따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너프되었지만 마키의 버전은 옛날 치즈루의 버전 그대로이다.
- ↑ 분신이 맞으면 꺆!하고 데미지를 입는 치즈루와 달리 마키는 분신이 맞으면 분신은 사라지지만 마키에겐 아무런 이상이 없다.
- ↑ 첫 등장인 96은 중간보스라서 강했고, 97은 이번치장, 98은 이치고크의 일원이였다. 그나마도 사실 보스였던 96 이후 너프만 당한건데도 이 정도. 물론 이 이후로도 계속 너프를 당해서 중상위권에 머무르게 되었지만.
- ↑ 빙글 도는 모션에도 히트수가 있다.
- ↑ 치즈루~ 하고 대사를 한다.
- ↑ 다만 아델하이드의 경우는 인공지능이 탑을 달리는 성능이라 역으로 카운터맞고 나가떨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 ↑ 그 외에는 치즈루보다 마키의 의상이 좀 더 화려하게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