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

?width=100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등장인물 / / 스토리 / 기술 / 커맨드 리스트 / 테크닉
넘버링
시리즈
오로치편KOF'94(프롤로그) → KOF'95(1부) → KOF'96(2부) → KOF'97(3부) → KOF'98(드림매치)
네스츠편KOF'99(1부) → KOF 2000(2부) → KOF 2001(3부) → KOF 2002(드림매치)
애쉬편KOF 2003(1부) → KOF XI(2부) → KOF XII(드림매치) → KOF XIII(3부)
???편KOF XIV
리메이크네오웨이브 / '94 RE-BOUT / '98 얼티메이트 매치2002 언리미티드 매치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맥시멈 임팩트맥시멈 임팩트 2맥시멈 임팩트 레귤레이션 A
휴대용 게임기열투 '95열투 '96 / R-1R-2 / EX 네오 블러드EX2 하울링 블러드
드림캐스트드림 매치 1999'99 에볼루션
스마트폰i · 안드로이드i 2012 · A 2012 / KOF X 아랑전설 / M
'97 온라인 / '98 UM온라인 for kakao / 월드
기타퀴즈 / / 배틀 DE 파라다이스 / 스카이 스테이지 / 온라인
미디어 믹스드라마 CD / 어나더 데이 / 영화 / 데스티니
원작이카리 / 사이코 솔저 / 아랑전설 / 용호의 권 / 풍운 / 무력 부리키 원 / 사무라이 스피리츠
크로스오버정상결전 최강 파이터즈 / CVSCVS2 / 데이즈 오브 메모리즈 / SVC CHAOS / NBC
파일:D222N7j.png
파일:ArdK5Qk.png
공식 사이트

오프닝

1 개요

용두사미로 끝난 네스츠 VS 오로치 드림매치, 하지만 이후에 있을 KOF의 시스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 부제 Challenge To Ultimate Battle. 2002년 10월 10일에 출시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오리스가 제작 지원과 해외판의 유통을 했으며, 구 SNK의 KOF 제작진으로 구성된 회사 브렛자 소프트가 제작하였다. 이오리스가 관련된 마지막 KOF이며, 플레이모어의 이름으로 출시되는 첫 KOF.

이 작품을 베이스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네오웨이브가 제작되었다. 리메이크 작품으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 언리미티드 매치가 있다.어느정도 원판의 베이스를 유지시킨 98UM과 다르게 02UM은 원판에 비해 바뀐 부분이 많아서 원판과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었다.

책임 프로듀서는 영전주와 진노, 프로듀서는 최칠석.

2 스토리

KOF 시리즈의 두 번째 드림매치로 오로치편의 캐릭터가 대거 부활하여 네스츠편의 캐릭터와 맞붙을 수 있게 되었다. 외전이라서 98에 이어 오메가 루갈이 또 부활했는데, 이번에도 플레이어에게 패하자 동귀어진을 노리고 자폭하지만 플레이어만 하이데른 덕분에 구출된다.

스텝 롤 엔딩은 용호의 권 2아랑전설 시리즈의 엔딩에서 사용되었던 개그엔딩의 오마쥬로 기존 스트라이프를 재활용한 개그의 향연. 40여 개가 준비되어 있고 그 중 10여 개가 랜덤으로 나온다. 네스츠 간부들을 동상으로 만든 루갈이 썩소를 짓는 장면으로 스텝 롤은 끝난다. 가정용의 갤러리모드에서 따로 감상가능. 팀 엔딩은 없다.

3 시스템

스트라이커 시스템을 폐지하고 3 vs 3 배틀로 회귀했다.

어디서나 캔슬 모드(= MAX 모드[1])를 도입. 기 1개를 소비하여 모드를 발동시킬 수 있는데(기본기/특수기 히트 중에도 가능하다. 이때는 발동 모션이 사라지고 기게이지 2개 소비) 이때 데미지가 70%로 줄어들고 기 게이지가 차지 않는 대신 일반적으로는 캔슬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지정된 기술로 캔슬이 가능해져서(이때 밑에 기 게이지 바 위에 뜨는 TIME 게이지의 1/5를 소모한다. 즉 빠르게 하면 최대 5번까지 가능.) 스트라이커 시스템이 없음에도 연속기 사용이 매우 자유로워졌다.

단점이라면 모드 콤보의 난이도가 대부분 꽤 높은 편이라 초보들은 쓰기가 힘들고 기 소비가 많은데 모이는 기의 양은 적은 편이라 자주 나오는 편은 아니다. 모드 콤보의 효율도 캐릭터마다 상당히 차이가 큰 편이고[2] MAX 초필살기나 MAX2를 쓰려면 모드를 발동해야 하므로 상대가 경계하게 된다.

모드에 대응되는 필살기들은 타격기 뿐인지라, 잡기 캐릭터들은 모콤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하지만 2002에서 잡기캐들이 망한 것은 기본기가 칼질 당해서 운영 자체가 힘들어진 탓이지, 모콤빨을 못 받은 것과는 별로 상관없다. 김빌최, 윕아쿨로 불리는 최강급 캐릭터 중에서도 모드콤보 의존도가 높은 캐릭터는 없다. 김갑환과 최번개는 아주 쉽고 간단한 모콤을 가지고 있고, 빌리와 쿨라는 실전모콤이 사실상 없다. 아테나와 위프는 쓰면 좋고 몰라도 그만. 사실상 모드콤보가 강력한 개캐는 바네사 뿐이다. 모드콤보를 잘 써야하는 캐릭터는 오히려 그 밑의 강캐나 약캐 뿐. 스트라이커나 태그콤이 필수적인 00, 01, XI에 비하면 02는 콤보 시스템의 비중이 그리 큰 편이 아니다.

기 게이지 시스템이 98의 어드밴스드 모드 비슷하게 바뀌었으며 97이나 98 때처럼 모드를 발동시켜야 MAX 초필살기 이상의 초필살기를 발동시킬 수 있다. 또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사용할 수 있는 MAX2가 추가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하위 문단 참조

초필살기 암전이펙트에 99까지 존재했던 컬러 구분이 다시 부활했다. 노멀은 기존과 같고 MAX는 빨강색이 섞인 주황색, MAX2는 노란색이다. MAX2의 플래시 소리는 NORMAL과 MAX의 플레시 소리를 동시 재생한 소리다.

모든 캐릭터의 MAX2 영상 이 영상에는 콘솔판 추가 캐릭터는 포함되지 않았다. 참고로 추가캐릭터들의 MAX2가 원턴킬이 나오는 동영상이 돌아다니고 있으나 이는 그 영상의 게임이 네오지오판 롬을 뜯어 PS2판을 흉내낸 해킹롬이기 때문이다.

전작과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기술들의 데미지가 아주 크게 칼질 당했다. 이 점만 97->98의 변화를 계승했다.

가드 크러시가 임박함을 체력 게이지에서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첫 시리즈, 덧붙여서 전작까지 강공격 정도였던 가드 크러시의 경직이 콤보 한셋정도는 그냥 들어갈 정도로 커져서 가드 크러시에 대한 압박감이 심해졌다.

연타잡기가 하향되었다. 다른 기본잡기처럼 풀 수 있게 변경되고, 연타 횟수도 줄어서 풀히트시켜도 데미지가 일반잡기랑 별 차이가 없는 수준. 연타잡기를 가지고 있는 메리트가 전혀 없다. 단, 장거한 D잡기만은 여전히 연타 횟수가 많고 데미지도 크다.

커맨드 입력 체계가 살짝 바뀌었다. 94부터 시작하여 전작인 2001까지는 커맨드 입력에 괴이한 제약이 있었는데

  • 필살기 커맨드 입력의 마무리, 즉 마지막 레버와 버튼을 동시 입력한 채 최소 2프레임을 유지해줘야 커맨드가 완성된다. 승룡계나 진공파동류 커맨드 등은 3프레임이나 4프레임까지도 필요하다. 참고로 96의 커맨드 입력이 더러웠던건 이 최소 유지 프레임이 타 시리즈보다 한층 더 길었던 것 원인.
  • 커맨드에 대각선이 들어갈시 대각선 방향에서 최소 2프레임을 유지해줘야 커맨드가 성립된다.

이 제약들이 본작부터는 완전 사라졌다.

전작까지라면 승룡계 기술을 쓸 때 '→에서 2프레임 유지 - ↓ - ↘P로 3프레임 유지'로 커맨드가 완성되던 것이 본작에서는 그냥 1프레임씩 거쳐서 →↓↘P로 입력해도 거침없이 기술이 나가게 된다는 이야기.

시리즈 처음으로 공격자 구르기가 도입되었다. 지상 기본기나 특수기 도중 구르기가 가능하며 기 게이지 1개를 소비한다. 자주 쓰이는 편은 아니지만 오히려 삑살로 나가서 망하기도 상대의 가캔을 읽었을 때 써주면 바로 뒤잡기를 할 수 있고 맥시마는 공격자 구르기를 이용한 유용한 콤보도 있다.

3.1 MAX2

2002만의 특별한 요소로 MAX 초필살기보다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MAX2가 추가되었다. MAX2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25% 이하이어야 하며 MAX 모드 중에만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조건은 둘째치고 MAX2의 커맨드들이 대부분 변태 커맨드다. 또한 MAX2는 슈퍼 캔슬이 되지 않는데다, 실전에서의 활용성이 캐릭터마다 들쭉날쭉하다. 실용성보다는 연출이나 개그성에 의의를 둔 캐릭터가 더 많을 정도. 느려터져서 어떤 연속기에도 안 들어간다거나 잡기인데 암전 다 터지고 나서 판정이 나와 생초보도 다 암전보고 점프해서 피해버린다거나, 아니면 기본 MAX 초필보다 성능 자체가 구려서 쓸 필요가 없는 캐릭도 있다. 실전에서 제대로 MAX2를 써먹을 만한 캐릭터가 료, 아테나, 켄수, 베니마루, 다이몬[3], 쿠사나기, 각성 야시로, 김갑환, 최번개 정도. 다만 연출은 다들 화려한 편이고 과거 시리즈나 원작의 오마쥬, 혹은 패러디가 왕창 등장하기 때문에 아는 사람과 대전을 즐긴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특히 봉을 던지고 벌벌 떠는 아랑1 당시 빌리의 모습처럼 킹오파에서는 보기 힘든 모션이 많으며 대전 도중에 돌연 오로치로 변신해버리는 각성 크리스의 MAX2 역시 2002에서만 볼 수 있는 요소이다. 그러나 이런 기술을 투입한 대가로 기판 용량이 줄어드는 만큼 잘린 요소가 한둘이 아니라서 긍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다.

일본 팀쿠사나기 쿄니카이도 베니마루다이몬 고로
MAX2524식 신진뇌진전풍림화산
아랑전설 팀테리 보가드앤디 보가드죠 히가시
MAX2라이징 포스참영지두열파탄크로스 기간테스
용호의 권 팀료 사카자키로버트 가르시아타쿠마 사카자키
MAX2천지패황권절! 용호난무호살진
이카리 팀레오나 하이데른랄프 존스클락 스틸
MAX2리볼 스파크말타기 갤럭티카 팬텀런닝 파이레이트
사이코 솔저 팀아사미야 아테나시이 켄수친 겐사이
MAX2사이코 메들리성안내룡취조염무
여성 격투가 팀시라누이 마이유리 사카자키이진주
MAX2시라누이류 구미호침! 비연봉황각키 오브 빅토리
한국 팀김갑환장거한최번개
MAX2제로거리 봉황각철구대세계표사
KOF '96 팀야가미 이오리매츄어바이스
MAX2리 1219식 염구엑스터시 816오버킬
KOF '97 팀야마자키 류지블루 마리빌리 칸
MAX2...!!M.타이푼라이어 일렉트로닉
KOF '98 팀나나카세 야시로셸미크리스
MAX2ERROR... code "2002"이나즈마 넥 레리어트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KOF '99 팀K'맥시마
MAX2크림슨 스타 로드아크 에너미슈퍼 블랙 호크
KOF 2000 팀바네사세스라몬
MAX2가이아 기어시우 난국히프노틱 타이거
KOF 2001 팀쿨라 다이아몬드K9999앙헬
MAX2프리즈 컴프레션이것은 마치...!서바이버즈 뱅킷
오로치 팀메마른 대지의 야시로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MAX2하르마게돈운명의 화살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춤춘다
히든 캐릭터KUSANAGI
MAX2최종결전오의 영식
보스 캐릭터오메가 루갈
MAX2카이저 피닉스

4 밸런스

  • 같이 보기 : KBC

KOF 시리즈에서 그나마 괜찮은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김갑환, 빌리 칸, 최번개가 강한데다가 다루기까지 쉬워서 이 셋을 묶어 KBC로 따로 칭하고 아사미야 아테나, , 앙헬, 쿨라 다이아몬드, 바네사개캐가 산재하고 있다. 단 바네사, 윕과 앙헬은 콤보난이도가 상당해서 숙달이 필요한 상급자용 캐릭터지만 게임이 나온 지 워낙 오래되다 보니 쓸 사람은 다 쓴다.

야가미 이오리, 레오나 하이데른, 각성 크리스, 니카이도 베니마루 등등 강캐로 분류되는 캐릭터가 꽤 많으며 이오리나 각성 크리스는 유저의 역량에 따라 최번개와 김갑환 바로 아래 등급까지 올라갈 수 있다. 거기다 레오나와 베니마루는 한때 개캐 소리까지 들었다.

그리고 개캐와는 다르지만 야가미 이오리, 앤디 보가드, 유리 사카자키, K'라는 무상성캐도 있다. 약캐와 싸워도 크게 유리하지는 않지만 개캐와 싸워도 잘만 쓴다면 거의 대등한 싸움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

대회에서는 98보다 훨씬 다양한 캐릭터가 나온다. 02는 워낙에 개캐, 강캐가 많은데다가 B급 이하로도 개캐를 이기는게 불가능한 게 아니다 보니 최상급 개캐들도 안 쓰는 사람은 안 쓰고 몇몇 F급 캐릭터를 빼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강명구가 쿄 고수로 이름났으며, 투극 2002 우승 캐릭터는 오오고쇼(전통의 잡기 캐릭터 고수)의 셸미, 클락 스틸, 빌리 칸이었다.

게임이 98에 비해 빠르다보니 일일이 눈으로 보고 막기 어려운 경향이 있어 변수가 많다는 요인도 있다.

02의 밸런스 조정 방향은 하향평준화. 98 강캐들은 죄다 하향됐다. 그나마 약화되지 않았다는 소리 듣는건 타쿠마와 이오리 정도인데, 타쿠마는 변경점이 많은데다 대공전이 난감한 탓에[4] 상향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이오리는 네스츠 스토리 시절에는 중캐~중상캐였다.

약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 각성 셸미 - 패턴은 안 변했는데 초기부터 계속 밑바닥이던 캐릭터. 안 그래도 무월의 뇌운이 하단이 비는데다 버튼마다 거리를 생각하고 써야 한다. 장풍이 약강 이게 아니라 a-근거리, b와c-중거리, d-원거리 등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이 어려운데 98때부터 너프 및 구석에 몰리면 할게 없다라는 명백한 약점 덕에 추락하더니 02에선 하필 오리지널이 잡기캐 디버프를 받은 탓에 이쪽도 기본기가 매우 구려져서 결국은 최약캐가 돼버리고 말았다. 어떻게든 뇌운으로 오지마플레이를 해야 하지만 이 뇌운에는 너무나도 파해법이 많은데다 모드빨도 못 받고, 거기다가 구석이든 필드든 상대가 붙어있으면 대부분의 캐릭터가 극상성이 될만큼 할게 없어진다. 심지어 그 약하다고 놀림받는 쿄한테도 답이 없다. 02UM에선 구운의 채찍 발동속도 빠르게 바뀌는 등 상향이 돼서 꽤 할만한 캐릭이 되었다. 심지어 노멀보다 강하다.
  • 클락 스틸,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노멀 셸미 - 이셋 모두 공통점이 잡기 캐릭터인데,모드도 극단적으로 못 받고 기본기도 구려지고 상성도 심하게타서 오죽하면 02를 잡기 캐릭터 몰락으로 불린다. 이는 01부터 시작됐는데 02에 오면서 더 심해졌다. 그나마 나은 잡기캐는 기본기가 우수하고 넘어뜨리기 심리전이 좋은 바이스나 지뢰진 가불과 풍림화산을 구겨넣을 수 있는 일시적인 화력을 갖고 있는 다이몬 고로 정도. 이들도 개캐를 상대하는 건 힘들다. 02UM에서는 대부분 상향되었으나 각성 야시로는 여전히 약캐.
  • 맥시마 - 초기에는 중캐 정도였으나 연구가 계속 되면서 똑같은 약캐였지만 이번 작에서는 그래도 여전히 괜찮은 라몬과 달리 약점이 많이 발견되는 탓에 최약캐로 떨어졌다. 믿을 건 연속기 화력 뿐이라 결론적으로 한대만. 게다가 가포타이밍과 잡기의 이용 등도 알아야 돼서 꽤나 상급자용.
  • 친 겐사이 - 01에 비해 하늘과 땅 수준으로 강화가 되었으나 이번에는 상성이 반 이상으로 엄청 많다. 전통의 극상성 매츄어 이외에도 아테나, 켄수, 바이스, 이오리, 테리, 쿠사나기, 죠 히가시 등등 많다. 심지어 그 약하다고 놀림받는 쿄레기에게도 상성 수준으로 약하다.
  • 료 사카자키 - 약 잠열권 와이어 삭제, 점프CD 약화등 무엇보다 서서 B공격의 피격 판정이 너무 크고 피격 판정 지속 시간도 미친듯이 길다. 조건부에 따라 쿄레기보다 더한 취급.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쿄보다 평가가 낫긴하다. 빌리, 쿨라등 상성을 심하게 타긴한데 최번개라던가 몇몇 강캐 상대로 동등하게 싸우기도 한다. 대공기 약호포가 98 다음으로 사기급. 약버젼치고 딜레이가있지만 01 용악쇄마냥 판정도 강하고 약대공임에도 무적시간이 빵빵하다. 최번개 상대할 땐 어느 정도 유리하고 약호포와 약호황권만 써도 양민학살은 가능하다. 애초에 료는 운영이 방어 견제가 중심에 점프러쉬의 비중이 그리 큰게 아닌데다가 사실 동급의 약캐진에서 보면 료는 상당히 강하다. 료의 MAX 용호난무는 가드불능, 전신무적에 데미지도 높아서 좋아보이지만 너무 느려 지르기 힘들고 무엇보다 ↓↘→ + C, A 이런식의 변태 커맨드라는 페널티를 걸어놓아서 사용하기 힘들다. 일단 ↓↘→ + C를 입력하면 별로 쓸일도 없고 후딜 만빵인 강 호황권이 나가며 C,A를 연속해서 누르는 타이밍이 1프레임에 가까워야 해서 왠만해선 사용불능. 웃긴점은 PS2판의 2002나 2002UM의 프랙티스 모드에서 저 커맨드를 원버튼 커맨드 시스템을 써서 입력을 시키면 강 호황권이 나간다. 시스템 자체도 이 커맨드를 쉽게 성립 못시킨다는 소리. 그래도 시간이 지난 지금은 용호난무 문서의 KOF 2002, KOF 2002 UM 문단에 가정판및 스팀판 한정으로 이 커맨드를 넣을수 있는 편법이 있으니 참고. 01 당시 킹의 서프라이즈 로즈 커맨드가 병맛이라 한패 취급 받으며[5], 로버트 가르시아는 똑같이 가드 불가에 전신 무적인 절 용호난무가 발동은 좀 느리지만 ↓↘→↘↓↙← + BD의 정상적인 커맨드라 어떻게든 모콤사용시 리권을 히트시키면 유유히 넣을 수 있는 데 반해 료는 왜 이 커맨드가 사용되었는지 황당할 따름. 거기에 로버트는 타격계와 잡기계 모조리 무적이라.. 뭐 저 커맨드가 01부터 존재했지만 그때는 강 호황권이 없고 입력 시간도 넉넉해서 마구 비비거나 조금만 연습하면 나가서 상당히 좋았는데 02에 오면서 아무 쓸모도 없는 강 호황권이 추가되고 입력 허용 시간이 7프레임이 되면서 이 지경에 이른거다.

매츄어, 랄프 존스, 세스도 초기엔 최약캐였지만 매츄어는 공격력만 약할 뿐 성능은 나쁘지 않았으며, 랄프는 기본기들의 발동이 느려졌지만 지상 CD를 적극 사용하는 새 운영법이 정립되면서 암울하지는 않게 되었고, 세스는 한방의 파워가 무식해서 약캐에서 벗어났다. 사람에 따라서는 테리 보가드를 약캐 반열에 넣기도 한다. 허나 이 테리는 잘만 키우면 그럭저럭 할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SNK를 대표하는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다른 시리즈에 비해 실망스러운 성능을 보인 것은 사실이다.

잡기 캐릭터들 다수가 죄다 약캐로 굴러떨어졌는데 모드빨을 가장 못 받는데다가 잡기캐들 대부분이 기본기가 전반적으로 약화되어 판정 싸움에서 밀린다. 만약에 쿄의 기본기가 하향되지 않았다면 쿄 대신 나머지 잡기 캐릭터들이 죄다 F급 이하로 떨어졌을 것이다. 이른바 잡기 캐릭터들의 무덤. 그나마 사정이 나은 캐릭터는 기본기가 그래도 괜찮은 바이스나 리치가 길고 지뢰진 가불의 연구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다이몬 정도.

KOF 시리즈 중에서도 손꼽히는 여인천하작. KBC 아래 라인은 앙헬, 쿨라, 아테나, 윕, 바네사 등 죄다 여캐이다. 유리와 레오나도 상당한 강캐이며 마이, 마리, 바이스, 이진주도 쓸만한 중상위권 캐릭으로 꼽힌다. 매튜어도 최약캐 취급받던 초창기에 비하면 평캐 정도는 쳐주는 편. 노멀은 약캐, 각성은 쓰레기인 셸미만이 유일하게 밑바닥을 기고 있다. 근데 막상 약캐라는 셸미조차도 잘 쓸 사람은 다 잘 쓴다.

5 그래픽

오피셜 일러스트 작가는 노나. 01과는 다른 채색법을 적용함하면서 느낌이 상당히 달라졌다. 색감이 더럽고 끔찍하다는 등의 이유로 폄하당하기도 하지만 절대 못그린 그림은 아니고 특유의 채색방법으로 박력을 잘 표현한 일러스트. 다만 일부 캐릭터의 표정묘사가 전작에 비해 너무나 과격해졌다는 점에 호불호가 갈리는데 각성 오로치팀이나 야마자키는 굳이 신키로의 일러스트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게임 내에서 묘사되는 모습에 비해 너무나 극단적이다.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 가정용 콘솔의 추가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다시 채색법이 달라졌는데 평이 상당히 좋다. 그리고 오구라 에이스케가 그린 게임 내의 일러스트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 괴기한 일러가 많았던 01에 비해 무난하게 그려졌다.

오피셜 일러스트레이터 : 노나
인게임 도트 일러스트레이터 : 오구라 에이스케

그러나 게임 내의 배경 등은 역대 KOF 최악이라는 평까지 듣는 등 좋지 않다... 쿠소게로 유명한 KOF 03보다 못하다고 한다.

뉴트럴 포즈의 도트를 새로 찍은 캐릭터가 상당히 많다. 아테나야 정식 시리즈마다 바뀌니 그렇다 쳐도 나나카세 야시로셸미,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바이스, 김갑환 등. 문제는 기술과 기본기가 싹 바뀐 김갑환을 제외하면 기술은 구작 그대로이며, 이질감이 상당히 난다.

참고로 7개의 국가를 바탕으로 한 스테이지가 있으며 일부 스테이지는 실제 배경을 모티브로 제작하였다.[6]

6 사운드

사운드 담당 및 디자이너는 야스오 야마테(TATE_NORIO)#, WBM M. 하타야 마사히코(PAPAYA=HAYATA).

BGM은 KOF, 아랑전설, 용호의 권 등에서 사용되었던 명곡이다.[7]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둡고 용량 한계로 질 자체는 조악하나 드림매치/원점회귀에는 부합하는 편. KOF 98의 배경음악은 분위기가 매우 밝고 질도 좋으나 무너진 게임 밸런스로 인해 같이 평가절하받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꽤 아이러니하다. 게다가 01 당시의 BGM은 길이도 너무 짧고[8] 퀄리티도 역대 최악에 가까웠기에 02 BGM은 상대적으로 괜찮게 생각되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9] 다만 나중에라도 간신히 AST가 추가된 01과 달리 컬렉션으로 이식되지 못해 AST가 없다. 02만의 오리지널 곡도 꽤 있는데 미디음인 것을 감안해도 꽤 들어줄만한 퀄리티의 곡이 많았으나 결국 리메이크 시리즈인 02UM에서 부활하지 못하고 전부 묻혔다.

보이스는 대개 이전과 동일하나 새로 녹음해서 전작과 목소리가 바뀐 캐릭터가 꽤 많다. 그리고 바이스나 테리, 이오리, 크리스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중하캐 내지 약캐인 건 기분 탓?[10]

97에서처럼 배경 스테이지(일본, 중국, 한국, 네덜란드, 멕시코, 캄보디아, 이탈리아) BGM이 있다. 이탈리아 스테이지만은 전용 BGM이 없기에 캐릭터 BGM으로 대체. CPU 대전시에 5스테이지까지 나오며 네스츠 팀 중 한명과 겨루는 6스테이지부터 보스 스테이지까지는 CPU캐릭터의 BGM이 흐른다. 플레이어 끼리의 대전시엔 1P 캐릭터의 BGM이 흐르며 중국, 일본 스테이지만은 1P 캐릭터가 누군지에 상관없이 무조건 스테이지 BGM만이 흐른다. 단, 베니마루, 고로, 켄수, 친, 장거한, 최번개, 쿨라, 앙헬은 전용 BGM이 없다.[11]

7 기타

2000, 2001과 마찬가지로 조기덤프로 꽤 큰 타격을 입었다. 11월에 출시된 게임이 바로 다음달인 12월에 롬파일로 덤프되면서 에뮬레이터로 완벽 구동이 가능해졌고 당연히 복사 및 불법개조 롬팩이 성행했다. 02의 흥행에는 당시 마메 에뮬레이터를 이용해 우후죽순 퍼져가던 이른바 '넷플' 열풍도 한 몫했다. 사실 하드웨어의 성능으로 보나 보안문제로 보나 막바지에 다다라 있던 네오지오 시스템이지만 당시 자금 상황이 상황이라 새로운 시스템으로 개발비를 더 들여가면서 낼 여력이 없었다.

그와 별개로 대전툴로서는 98 이후 가장 성공한 작품이다. 전후 시리즈가 스트라이커, 태그 시스템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 반면 전통의 3vs3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오로치, 네스츠 시리즈의 인기캐들을 함께 출연시켜서 올드비, 뉴비 유저에게 모두 어필하는데 성공했고 밸런스도 KOF 중에서는 나쁘지 않은 편인지라 오락실에서 오랜 세월 동안 살아남았다. KOF가 완전히 비주류가 된 2010년 대 이후로도 02만큼은 한 대 정도 있는 오락실은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처음 도입된 모드콤보는 02UM, XIII, XIV에 이르기까지 줄곧 콤보 시스템으로 채택되어 KOF 메인 시스템의 자리에 이르게 된다.

KOF가 2003을 끝으로 연도제가 폐지되면서 2004년부터 연도 발매가 되지 않자 중국에서 2002를 기반으로 이것저것 뜯어 고친 해킹판을 KOF 10주년 기념작이라느니, KOF 2004라느니 별의별 제목으로 내놓았다. 심지어 XI가 출시되고도 한동안 이 낚시가 기승을 부렸다. 2002를 베이스로 이런 게임들이 탄생할 정도면 2002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8 이식

8.1 네오지오

네오지오 콘솔판은 2002년 12월 19일에 출시되었다. 2000과 비슷한데 게이지 맥스가 아닌 재생으로 바꾸어서 초필살기나 슈캔, 가캔 등을 사용할때 게이지가 줄어들며 0이 된 후 시간이 지나면 맥스로 다시 회복이 가능하게 바꾸었다. 프랙티스 모드는 아예 사람이 직접 움직일 수 있도록 하여 콤보를 더욱 강화시켰다. 다만 1P 플레이시 2P키로 움직여야 하며, 2P 플레이시 그 반대로 움직여야 한다.

8.2 드림캐스트

2003년 6월 19일에 출시되었다. , 신고가 추가되었다. SNK 최후의 드림캐스트 타이틀.
팀 랜덤 셀렉트가 삭제되어 있는 점을 제외하면 네오지오판 그대로 준수하게 이식되었다. 추가된 캐릭터인 킹과 신고는 KOF 2001의 데이터를 토대로 2002에 맞게 조정되었으나 최적화가 덜 되어서 따로 노는 느낌이 있고, 일부 캐릭터의 모드 캔슬이 아주 약간 변경된 점이 있다.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 큰 특징없이 무난하게 이식되었다.

8.3 플레이스테이션 2

2004년 3월 25일에 출시되었다. 신고, 킹, 게닛츠,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기스 하워드가 추가되었다. 스테이지를 3D화했으며 네스츠팀과 루갈 스테이지는 리뉴얼했다. 물론 기존의 스테이지로도 설정 가능. 오프닝을 비롯한 모든 데모 화면 그래픽을 고해상도화 하여 네오지오, 드림캐스트판과 차별화를 두었다. 프로그레시브 출력(480p)도 지원하며, 이후 이식되는 SNK플레이모어의 PS2 타이틀은 대부분 프로그레시브 출력을 지원한다(KOF 2003, KOF XI, NBC, SVC CHAOS 등).

가장 최초에 발매된 오리지날판은 버그가 미친듯이 많다. 필살기를 사용하면(특히 장풍 계열) 버튼이 디폴트 설정으로 꼬여 버리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다. 호포(→↓↘+펀치)를 입력했는데 왜 맹호뇌신찰(↓↘→+킥)이 나가냐? 랜덤이 아닌 고정 버그라 많은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또한 기스, 게닛츠, 폭주 이오리를 SVC CHAOS에서 가져왔는데 SVC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오는 바람에 KOF에 맞게 제대로 다듬지 않고 넣는 바람에 공중 날리기 데미지가 없고 와이어 데미지 모션이 괴상해져 버렸다. KOF 94의 재림이냐? 추가 캐릭터에 관련한 버그가 굉장히 많아서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했고, 당연히 수많은 리뷰에서 신나게 까였다. 초창기 SNK 플레이모어가 얼마나 일을 허술하게 하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

국내에는 북미판 베이스의 2002/2003 합본판이 정식발매되었으며 북미판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케이드의 한국어 자막은 볼 수 없다. 2002는 북미로 컨버전되면서 버그가 상당수 줄었으며, 일본에서 염가로 재발매된 베스트판은 버그를 더 줄였으나 자잘한 버그는 여전했다. PS2의 이식은 네오지오보다 높은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이식 과정에서 버그로 얼룩지는 바람에 그다지 이식 평은 좋다고 볼 수 없다.

8.4 엑스박스

2005년 3월 24일에 출시되었다. PS2판 베이스이긴 하나 PS2판의 수많은 버그는 거의 다 수정되어 제대로 이식되었다. 3D 배경으로 플레이시 PS2판에 비해서 명암비가 낮아 약간 어두운 편이며, 2D 배경은 네오지오판과 완전 동일하다.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대전 플레이를 지원하였으며, 게임상에 표시되는 캐릭터의 이름을 에디트할 수 있다. 컬러 에디트 모드가 오랜만에 부활했다.

9 등장인물

9.1 참전 캐릭터

파일:Ag1D5TQ.png

일본 팀쿠사나기 쿄니카이도 베니마루다이몬 고로
아랑전설 팀테리 보가드앤디 보가드죠 히가시
용호의 권 팀료 사카자키로버트 가르시아타쿠마 사카자키
이카리 팀레오나 하이데른랄프 존스클락 스틸
사이코 솔저 팀아사미야 아테나시이 켄수친 겐사이
여성 격투가 팀시라누이 마이유리 사카자키이진주
한국 팀김갑환장거한최번개
KOF '96 팀야가미 이오리매츄어바이스
KOF '97 팀야마자키 류지블루 마리빌리 칸
KOF '98 팀나나카세 야시로셸미크리스
KOF '99 팀K'맥시마
KOF 2000 팀바네사세스라몬
KOF 2001 팀쿨라 다이아몬드K9999앙헬
오로치 팀메마른 대지의 야시로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히든 캐릭터KUSANAGI
보스 캐릭터오메가 루갈
드림캐스트 오리지널 캐릭터야부키 신고, 킹
플레이스테이션 2, 엑스박스 오리지널 캐릭터야부키 신고,
기스 하워드, 게닛츠,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아케이드판에서 타이머 칸이 있는 자리에 콘솔판에서는 루갈, 신고, 킹의 아이콘이 들어가 있다.

전작들과 달리 랜덤 선택이 사라졌다...? 사실 98팀을 제외한 곳에 커서를 두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커서가 랜덤으로 움직인다.

9.2 히든 캐릭터 선택법

  • 네오지오
    • 쿠사나기 - 쿄에 커서를 놓고 ↑↓→←↓↑←→
    • 각성 오로치팀 - 오로치팀에 커서를 놓고 스타트버튼
    • 오메가 루갈 - 다이몬 아래에 있음(콘솔판만 가능)
  • 드림캐스트
    • 쿠사나기 - 타임 어택 20번까지 클리어
    • 오메가 루갈 - 챌린지 모드 팀 클리어
    • 신고 - 챌린지 모드 싱글 클리어
    • 킹 - 타임 어택 40번까지 클리어
  • 플레이스테이션2/엑스박스
    • 쿠사나기 - 쿄에서 R1/R트리거 버튼
    • 킹 - 챌린지모드 싱글 어택 40명이상 클리어
    • 신고 - 챌린지모드 팀 어택 14팀이상 클리어
    • 폭주이오리 - 타임어택 20번까지 클리어 후 이오리에서 R1/R트리거 버튼
    • 게닛츠 - 타임어택 30번까지 클리어 후 루갈에서 R1/R트리거 버튼
    • 기스 - 타임어택 40번까지 클리어 후 빌리에서 R1/R트리거 버튼

10 아케이드 모드 전개

  • 스테이지 1~5 : KOF2001팀(네스츠팀)을 제외한 12개 팀 중 5개 팀과 맞붙는다. 스테이지마다 2개 팀 중 하나를 선택해서 대결. 단 정규 팀으로 진행할 경우 스테이지 7에 나올 고정 상대팀은 선택지에 나오지 않는다.
  • 스테이지 6(난입 캐릭터) : 스테이지 5까지 얻은 점수에 따라 네스츠팀 중 한 명과 맞붙는다.
    • 250,000점 미만은 앙헬
    • 250,000점 이상 ~ 300,000점 미만은 K9999
    • 300,000점 이상은 쿨라 또는 (드림캐스트판 및 PS2판 한정) 가정용 추가 캐릭터 중 1인
  • 스테이지 7 : 스테이지 1~5와 같지만 여기서는 선택지 없이 한 팀만 등장. 특이하게도 정규 팀으로 플레이할 경우 상대 팀이 고정된다. 2001팀은 그냥 랜덤.
    • 일본팀 vs 96팀
    • 아랑팀 vs 극한류팀
    • 사이코 솔저 팀 vs 한국팀
    • 이카리 팀 vs 2000팀
    • 여성 격투가 팀 vs 97팀
    • 98팀 vs 99팀
  • 최종보스(스테이지 8) : 오메가 루갈.

전체적으로 캐릭터 인공지능이 대단히 부실한 편으로 KOF 역대 최악 수준이다. 레벨 8에 7스테이지까지 가도 AI의 움직임에 빈틈이 많다. 루갈도 SNK 보스답게 성능은 엄청나지만 인공지능이 별로라서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루갈의 공격력, 방어력이 월등해서 너무 가볍게 보면 전멸할 수도 있지만 전작 보스 이그니스가 워낙 악명이 높았기에 상대적으로 더 쉽게 느껴지는 편.

PS2판에서는 스테이지 6과 7의 상대가 맞바뀌었다. 그런데 스테이지 6과 7에서 똑같이 네스츠팀 BGM이 나온다. 이 현상은 버그 덩어리인 PS2판뿐만 아니라 XBOX판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

  1. 이 명칭은 KOF XIV에서 다시 사용되었지만, 2002와는 전혀 다른 특징들을 갖고 있어 이름만 같은 다른 시스템이다.
  2. 그래서 02UM에서는 어디서나 캔슬 대응기가 늘어나거나 모으기 계열 기술은 모드 도중엔 모으지 않고도 쓸 수 있게 되는 등 활용도를 확대하는 쪽으로 조정되었다. 단, 여기서도 모드콤보를 활용할 수 없는 캐릭터가 있는데 장거한이다. 게다가 바네사, 맥시마, 이진주와 함께 구리디 구린 기본기까지 겹치고 방어력 통일화까지 되며 02 UM 약캐 중 하나로 굴러떨어진다. 반대로 이그니스는 모드 없이도 그냥 모콤을 쓸 수 있다. 보스라서 예외지만... XIII도 마찬가지. 게다가 드라이브 캔슬이라는 것까지 합쳐져 기관리가 더어려워졌다.
  3. 지뢰진 버그처럼 확실하게 깔아두기를 할 수 있는 유저 한정. 대신, 숙달하기만 한다면 잡기 한 번에 절명까지 노릴 수 있는 엄청난 무기가 된다.
  4. 기본기의 하향평준화로 대공성능이 좋았던 점프 CD가 약화되었다. 그거 빼면 믿을게 초필살기들 뿐이라 게이지 없이 공중에서 밀리면 98보다도 더 난감해진다.
  5. KOF에서 생긴 료와 킹의 미묘한 연애 라인덕에 부부 일심동체라며 신나게 까였다.
  6. 한국(63빌딩), 캄보디아(앙코르와트), 멕시코(팔렌케 마야 유적지), 이탈리아(피사의 사탑), 일본/중국/네덜란드는 자체 제작.
  7. 대표적인 것들이 아랑전설 2와 스페셜의 김갑환 테마인 '서울로 가자'와 용호의 권 2의 유리 테마였던 'Diet'가 있다.
  8. 아무리 길어도 1분을 넘기는게 없고, 그나마도 40초도 안되서 끝나는게 많다.
  9. 물론 기존의 곡들을 조악하게 재활용했다는 점 때문에 욕을 많이 먹기는 했다.
  10. 대표적으로 오로치 일족 캐릭터들(야시로, 셸미, 크리스, 매츄어, 바이스), 랄프 존스, 테리 보가드(MOW때의 대사로 바뀜) 등등. 다만 주인공급 캐릭터인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K'는 목소리가 매 시리즈 마다 바뀌므로 제외. 다만 쿄의 흐엙! 이나 K'의 히야! 하는 기합소리는 좀 웃긴다.
  11. 베니마루와 고로는 일본 스테이지 BGM, 켄수와 친은 중국 스테이지 BGM, 장거한과 최번개는 한국 스테이지 BGM, 쿨라는 캄보디아 스테이지 BGM, 앙헬은 멕시코 스테이지 BGM으로 대체된다. 아무래도 캐릭터들의 국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단 쿨라는 국적이 불명인 탓에 그냥 캄보디아 스테이지 BGM으로 대체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