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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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일러스트.

榎宮祐.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소설가로. 일본브라질인이다. 1984년 11월 10일 생으로 본명은 치아구 후루카와 루카스(Thiago Furukawa Lucas). 동인서클 Pixel Phantom 소속.

본인 트위터
본인 픽시브
파일:0DErxBl.jpg
실제로는 이렇게 생겼다.

1 상세

상술했듯 브라질에서 태어나 브라질 국적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이탈리아브라질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유년기는 미국에서 보냈고 초등학교에 다닐 무렵에 일본으로 넘어왔다고. 붉은 색 계통을 주로 사용하는 화려하면서 색기있는 색감이 특징이며,[1] 인물의 머리색 표현에 상당히 많은 공을 들이는 것이 특징. 귀여운 수인, 로리 캐릭터가 돋보이는 편. 다만, 색감에 있어서는 요란하다는 평가도 나오는 등, 호불호가 다소 갈린다.

여담으로, 페티시 + 토끼귀 모에 + 로리콘 속성.

2 동인활동

몽환적이고 화려한 독특한 채색과 색기넘치는 레이센으로 유명한 서클 pixel phantom의 동인작가. 페텐사에 버금갈 정도로 벗기는걸 좋아하는 사람으로 주요 타겟은 당연히 레이센 역시 15금과 18금의 경계를 왔다갔다 한다. 그가 그린 일러스트의 레이센은 태반이 하반신을 벗고있을 정도.. 동인지는 거의 레이센을 주제로 그리고 있다. 특이할점은 커플링은 커녕 소재거리도 없던 요우무X레이센 조합을 지지.. 결국 커플링으로 인정받게된 일도 있다. 요우무X레이센 커플링의 성립은 이 작가의 공헌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레이센 사랑이 대단한 동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그가 그린 에아리세 라는 상업용 만화를 보면 그 오리지날 작품에 마저 레이센의 영향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비트마리오와 친분이 깊고, 덕분에 COOL&CREATE의 앨범 자켓을 자주 담당한다. 참고로 자신의 최초로 그린 동인지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웹에 뿌려도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는 모양.

비트마리오 : 농담이지?

카미야 : 아니 진심이야. 그러니까 절대로 첫번째 동인지만은….

이라는걸 보면 어지간히 흑역사인듯. 참고로 저 첫 동인지는 코믹마켓에서 단 한권도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너무나도 비참한 결과에 회장에서 빠져나와 남 몰래 울었다는 모양(…).근데 한권도 안팔렸으면 본인이 올리지 않는 이상 스캔본도 없을거 아닌가?

3 메이저 데뷔

동방 동인 활동 말고도 상업 노선을 걷게 되는데, '에아리세'와 '그리드 패킷 언리미티드'라는 만화를 그렸다. 그리드 패킷은 한국에서도 정발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션은 일반인을 모에에 눈뜨게 만들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만화가로서의 기질은 아직 성장 중이라는 평이다. 연출이 다소 난잡한 편이라 상황 이해가 힘든 부분이 자주 보인다. 특히 동방 동인지들을 보면 특정 부위 묘사가 아직 어설펐다. 이러한 점은 그리드 패킷에서 많이 개선된다.

에아리세 1권에서 밝혀진 연재가 결정된 과정이 꽤나 판타스틱한데,카미야 유우의 담당이 만화 한번 그려볼래?라고 한것에 별 생각 없이 승낙했는데,정작 이 작가는 오리지널 작품은 한번도 그려본적이 없어서 될 턱이 있나라는 생각으로 눈꼽만큼도 준비를 안했다.근데 반년 후에 연재 자리를 당당하게 구해왔다(...)뭐가 이렇게 유능하단 말인가,덕분에 연재를 시작하기까지의 8개월간 죽음의 레이스를 맛보았다고.

언젠가 천마의 검은 토끼의 일러스트를 담당하였고,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됨에 따라 그의 그림체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2011년 5월에는 위암 판정을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수술을 받았고, 동년 8월에는 자신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던 히이라기 마시로라는 여성과 결혼했다.

노 게임 노 라이프를 쓰면서 라이트 노벨 작가로도 데뷔했다.[2] 놀라운 것은 글을 직접 썼음은 물론이거니와 본업을 살려 작중 일러스트도 자신이 그렸으며, 전반적인 작품 평가 자체도 좋다는 것. 거기에 2013년 7월 애니화까지 결정되었다. 스토리와 문장과 일러스트를 혼자서 모두 처리했는데도 이만한 퀄리티의 물건을 뽑아냈으니 가히 흠좀무. 심지어 작가 후기에도 만화를 집어넣는다. 드립도 적절하다[3] 2권에서는 마누라한테 부탁해 만화를 넣었다. 그 외에도 마누라와 함께 코믹스판을 연재하고, 클락 워크 플래닛을 동시에 쓰고있는 걸 보면 워커홀릭 수준. 그렇게 한꺼번에 많은 일을 하다 보니 결국 의사가 진짜 죽을수 있다고 협박에 가까운 진단 결과를 받고 휴재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보고있나 토가시

이후 그가 직접 쓴 작품들이나 일러스트 참여작에서는 연리지적인 관계가 자주 나온다. 노 게임 노 라이프의 주인공 남매와 에아리세그리드 패킷 언리미티드, 언젠가 천마의 검은 토끼 그리고 클락워크 플래닛의 주인공 커플은 서로가 서로에게 크게 의존하는 특성을 보여준다. 거참 둘이서 하나 엄청 좋아한단 말이지

4 표절 논란

노 게임 노 라이프의 일러스트가 칸토쿠와 여러 유명 픽시브 작가들의 트레이싱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중에는 Nardack, 코멧, Tiv 등, 한국 작가도 있다.) 주로 트레이싱한 부분은 인물의 손/다리 등과, 역동적인 구도를 중심으로 트레이싱이 이뤄진 듯 하다. 보다시피 일정 수준 이상의 해부학과 기하학적 지식이 필요한 부분이라 그의 기본기에 의문을 던지는 이들도 상당이 나오고 있다.엄청난 작업량의 비결 차라리 그림 관두고 글만 쓰면 욕을 덜먹을지도

트레이싱 폭로 계정은 이쪽 [4]

트레이싱 정리 위키
링크에 들어가보면 정말 상당량의 그림을 트레이싱 했으며, 논란이 일어난 후에도 블루레이 표지 등에서 표절을 멈추지 않고 있는 상태. 게다가 애니메이션 및 코믹스에도 관련 의혹이 떠 상황이 더 복잡해질 듯 하다. 아직까지 카도카와 서점이나 본인의 트위터에서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 모르쇠로 일관하는 듯 하다.

이 쪽에 지금까지 트레이싱 한 것으로 추정되는 것을 정리한 자료가 있다. 위 자료에 따르면 노겜노라뿐만 아니라 동인활동때부터 쭉 트레이싱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그의 아내까지도 트레이싱 전적이 드러나는 중(..)

5 작품목록

  1. 그의 화풍을 반영한건지 노 게임 노 라이프 애니메이션은 아예 선 색이 붉은색이다.
  2. 원래는 노 게임 노 라이프를 만화로 가려고 했지만 건강상 어쩔 수 없이 라이트 노벨로 썼다.
  3. 역자인 김완도 후기에서 뭐 이런 엄친아가 다 있냐고 버럭했다(…).
  4. 2014년 10월 28일 기준으로 계정이 정지되어 있다. 모종의 압력을 받은듯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5. 언리미티드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