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나(Fate 시리즈)

pako의 원화Fate/Grand Order
프로필
클래스랜서
출전마하바라타
지역인도
성별
성향질서·선[1]
키 / 몸무게178cm / 65kg
특기긍정적인 사고
좋아하는 것우정, 노력, 화해
싫어하는 것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는 단어
이미지 컬러어둠 속에서 빛나는 예리한 황금
천적이부형제의 셋째
무장
소환 촉매(성유물)불명
클래스 적성랜서 / 아처 / 라이더

1 소개

...어떻게 부르던 상관없지만 그런 것이 과대평가라는 것이다. 아시리아의 여제.

나는 그저 창에 지나지 않아.
Fate/Apocrypha 3권 中

Fate 시리즈》에 나오는 서번트. 디자인 담당은 pako[2], 설정 제작은 나스 키노코. Fate/EXTRA CCCFate/Grand Order에서의 성우유사 코지.[3]

아무렇게나 기른 흰색 머리칼, 조용한 투지가 깃든 잘 갈린 검과 같은 눈빛, 가슴팍에 박힌 붉은 돌, 그리고 거룩한 빛을 발하는 황금갑옷이 어우러져 요염한 아름다움을 내뿜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아름다움을 넘어서 쓸쓸하고 처절한 인상을 주는 어쩐지 기묘한 청년. 얼굴도 가면을 쓴 것 마냥 거의 딱딱하게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성격은 한 마디로 타고난 '무인'. 그의 최우선 순위는 자신을 소환한 마스터를 따르는 것이다. 마스터의 명령이라면 무조건 따르며, 명령의 옳고 그름은 판단하지 않고 그 명령이 어떤 사태를 초래할지도 생각하지 않는다. 애초에 명령에 거역한다는 발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듯. 그 때문에 일견 무자비하고 냉혹한 인상을 주지만, 내면은 사려깊고 의리가 있다. 자부심 강한 무인이며, 흑의 세이버한테 정면에서 싸움을 걸고, 그의 무련을 극찬한다. 또, 그의 말은 매우 솔직하고 모든 기만과 허식을 잘라버리는 날카로움이 있다. 그런 솔직함 때문에 상대의 분노를 쉽게 산다.

그가 가진 최강의 무기는 강한 의지와 마음. 홀로 온갖 불행을 겪었으면서도 원한을 품지 않았고 누구보다도 특별한 것을 부여받았음에도 그걸 자신의 특별함으로 여기지 않았다. 교만하지 않고 우쭐해 하지 않는다.

성향은 질서-선이지만, 자기 의견을 고집하는 것 보다는 그것도 옳다라고 모든 것을 긍정하는 그의 인품 때문에 악에도 의(義) 즉 도리가 있다면 기꺼이 같은 편에 서 싸우는 편이다. 이 때문에 페그오에서 악당 역할은 익숙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영령 에미야와는 동족혐오에 가까운 감정을 갖고 있다. 둘다 약한 자를 위해 싸우고 악으로 처단된 것은 같지만, 어디까지나 정의를 추구하는 에미야와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악이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카르나는 상반되기 때문.

2 인물 배경

태양신의 아들

인도의 서사시 "마하바라타"에 나오는 불사신 영웅. 성격은 무자비하고 한 치의 용서도 없다. 대화를 해도 자기주장이 빈약하고 흥미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내면은 생각이 깊고 의리가 두터운 마음을 갖추고 있다. 그 인상이 냉담하게 느껴지는 건 대부분의 사물, 사태에 그것도 맞다고 인정하고, 간섭하려 하지 않기 때문. 이 성질 때문에 그는 좀처럼 원한과 질시 등 어두운 감정을 품지 않는다. 상대의 "듣고 싶지 않은 본질"을 날카롭게 찌르는 언동 탓에 대부분의 상대로부터 미움받아버린다.

카르나는 인간 소녀 쿤티와 태양신 수리야 사이에서 태어나, 수리야의 아들이라는 증거로 불사를 안겨주는 황금 갑옷을 받았다.[4] 그러나 쿤티는 카르나를 버린 뒤 쿠루 왕의 왕비가 된다. 그렇게 어미를 모르고 비천한 신분으로 자란 카르나는 이윽고 두각을 드러내 쿠루 왕과 적대하는 카우라바 왕가의 빈객으로서 영지를 둘러싼 전쟁에 참가한다. 그런 카르나와 호각의 존재로서 창칼을 나눈 것이 쿤티와 뇌신 인드라의 아들 아르주나다. 싸움의 종막에 카르나는 인드라에게 황금 갑옷을 빼앗기고 갖가지 저주를 받아 모든 아군을 잃고 이북형제 아르주나에게 토벌당한다. 그런데도 그는 아무도 원망하지 않고 파멸을 받아들였다.
인도 고대 서사시「마하바라타」의 대영웅. 마하바라타의 중심적 영웅인 아르주나의 라이벌이며, 의붓형제이기도 하다. 수많은 저주에 의해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 그를, 아르주나는 모살에 가까운 형태로 잡았다.

Fate/Grand Order 캐릭터 상세 설명
고대 인도 대서사시에 그 이름을 새긴 대영웅, 카르나

- Fate/Apocrypha 3권 中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천(天).

베푸는 영웅, 카르나. 그 무엇도 바라지 않고, 그 무엇도 구걸하지 않고, 그 무엇도 얻지 못했다. 태어나면서 몸에 걸쳤던 황금 갑옷을 빼앗기고 기술을 빼앗기고 결국엔 명예마저 빼앗겼음에도 결코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다. 호화로운 갑옷이나 찬란하기 짝이 없는 창과는 반대로 소박한 삶을 좋아한다. 애시당초 갑옷도 창도 그가 원해서 얻은 게 아니다. 갑옷은 어머니가 태양신에게 간절히 빌어서 얻은 것이고, 창은 그 갑옷과 바꾸어 얻은 거다.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자신이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아버지에게 받은 힘과 어머니에게 얻은 갑옷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것들을 몹시 감사히 여기며 자신에겐 분에 넘치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그저 아버지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가려 했으며, 그 지침은 서번트로 소환된 지금도 변함없다. 물론 서번트로서 마스터를 따라야 하지만 아버지의 위광을 더럽힐 행동은 일절 거부한다.

궁지에 몰린다 해도 그런 상황은 생전의 카르나에게 항상 있던 일이라 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 할 수 있는 것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실행할 뿐이며, 부탁 받은 건 가능한 만큼만 해줄 뿐이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모든 것을 엄숙히 받아들인다. 예나 지금이나 카르나는 뭔가에 연연하는 일이 없다.

하지만 그런 카르나가 유독 집착했던 게 있으니 바로 아르주나이다. 어머니 쿤틸라가 아르주나를 포함한 5형제와 싸우지 말라고 부탁했을 때에도 "아르주나 외의 형제와는 싸우지 않겠다"고 맹세했을 정도. 그 만큼 카르나에게 아르주나는 양보할 수 없는 뭔가였던 것이다. (그리고 아르주나 역시 카르나를 마찬가지 식으로 생각했다고.) 세상에서 단 한 사람, 카르나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영웅, 아르주나. 그는 수많은 이에게 사랑받은 남자였다. 카르나가 갑옷과 창을 맞바꿈으로써 모든 것을 빼앗긴 남자라면 아르주나는 대가 없이 모든 것을 받은 남자라 할 수 있다. 카르나가 아르주나에게 품었던 감정은 질투였을까 아니면 다른 무언가였을까. 질투라는 걸 해 본 적이 없던 카르나는 그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카르나는 사람들의 헌신이나 따뜻한 대화는 감사히 여긴다. 하지만 그건 카르나의 "사욕"과는 거리가 멀고 그를 끓어오르게 하는 기쁨은 아니다. 그는 전장에서 싸울 때에만 끓어오르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출신이나 사회적 위치 같은 속박에서 해방되어 창에 모든 걸 집중해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아낌없이 드러낼 수 있는 순간.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어려움 없이 받아치고 전력을 다하라 선언할 수 있는 호적수. 그 한순간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 내 인생이 존재했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랜서 클래스는 불행한 삶을 살았다Fate 시리즈의 법칙을 충실히 실행하는 캐릭터. 카스트 제도 때문에 뛰어난 무예 실력에도 불구하고 무시당했다가 자신을 두둔해준 카우라바 형제의 맏형 두료다나에 대한 우정 때문에 판다바 형제 중 맏형임에도 불구하고[5] 카우라바 형제들의 편을 들며 싸운 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3 성격

카르나는 대영웅 중에서도 정말 드물게 마스터에게 거의 무조건적으로 순종적인 편이다.[6] 이건 아마 그의 삶의 자세, 자신을 낮춰 타자들의 삶의 방식을 긍정적으로 여긴다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대부분의 영령 특히 대영웅에 속하는 자들은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고 소중히 여기며 다른 이들이 그것을 비판하면 날카로운 자세를 취한다.[7] 이들에 비하면 카르나는 엄청나게 유연한 사고방식과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8] 애초에 도발은 상대로 하여금 분노를 사게 만들어야 성공인데, 아무리 모욕적인 발언을 해도 인정하니까 다들 제풀에 넘어가 허탈해 하고, 그로 인해 더 열받아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만물을 대하는 성격 덕분에 신화시대의 영령중에서는 드물게도 모든 인간들을 평등하다고 생각한다.[9]

이 쿨하고, 순종적이면서 충성심 깊은 면모는 서번트로써는 거의 최고의 장점이지만, 이 성격의 단점은,악행도 이유가 있다면 기계같이 수행하는 점이다.[10][11] 하지만 이 성격 덕에, 비판도 즉시 수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적으로 CCC 이후에 FGO에서는 너무 말이 적어 오해를 산다는 지나코의 비판을 받아들여 주인공에게 꼭 말한 다음 설명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아포크리파에서도 아스톨포가 너무 상대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무정하게 진실을 말한다고 하자 소멸전 지크에게 처음으로 거짓말을해 아쉬움은 없다고 말한다. 이 정도로 요령은 없지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영령이 생전에는 미움만 샀고 누구와도 이해를 나누지 못했다고 아포에서 공식인증을 해버렸다.... 좋아하는 것이 우정, 노력, 화해일 정도로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생전에는 흑의 라이더와 지나코와 같이 진심으로 충고를 해주는 친구도 없었고, 이 때문에 판다바들과는 결국 화해하지 못했다. 지크가 세상에는 카르나만큼 성실한 전사가 없다고 치켜올렸고, 용의 비늘도 파쇄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춘 것으로 보아 결국 생전에는 쓸쓸하게 무예만 갈고 닦았다고 예상된다.[12] 전장에서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 기쁨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는 그에게 애도를... 그에게 유일하게 다른 태도를 가지게 한 영웅은 역시 아르주나. 그는 카르나가 항상 굶주려 했던 것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적의 어새신에 의하면 카르나는 영웅적인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키지만, 자기가 보아온 모든 영웅들 특히 명예와 긍지를 소중히 여기는 자들과는 어딘가 다르다고 한다. 아마 성인으로써의 모습과 전사로써의 모습이 상반되어 있어서 일듯 하다. 모든 것을 긍정하고 기꺼이 베푸는 성인의 면모도 얼핏 드러나지만, 베오울프 못지 않게 무(武)에도 단단히 심취해 있다는게 드러난다.[13]

자세히 보면, 순박하고 천연적인 성격이 강해 상식적으로 자신의 언행이 남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 자각이 없을 뿐더러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사소한 일로 시무룩하거나 실망하거나한다.[14] 귀엽다

인물배경에서도 잠깐 나오지만 베품의 영령답게 모든 부탁을 최대한 가능한만큼 기꺼이 들어준다.[15] 닥터 로만에 의하면, 귀중한 황금갑옷을 단지 부탁받았다는 것만으로도 기꺼이 주어버린 영령.현우경에서 나오는 빈자일등(貧者一燈)[16]이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영웅이라고한다.

4 스테이터스

4.1 패러미터

작품마스터패러미터
근력내구민첩마력행운보구
Fate/Apocrypha핀드 볼 셈베름[17]BCABDEX
Fate/Grand Order주인공
Fate/EXTRA CCC지나코 카리기리BAABA+A++
스킬인 무관의 무예로 1랭크씩 낮추어진 스텟인지는 불명. 스테이터스창에 진명이 표기되고 성향도 원래대로 표기되는 걸 보면 본래 랭크인 듯 하다.
백병전에 관련된 스텟, 근력, 내구, 민첩은 랜서 클래스의 평균적인 패러미터와 일치한다. 정확상 마력방출 미적용 기준으로 책정된 패러미터인 듯하다[19].
  • CCC에서 : 내구가 두 랭크 높으며 대신 보구 패러미터가 더 낮다. 행운은 CCC 쪽이 높지만 서번트 설명에서 나온 바로는 높은 행운 스탯은 사실 구라친 거라고 한다.
마스터의 차이가 큰데 오히려 더 낮은 이유는 불명. 문 셀은 생전에 최대한 가깝게 영령을 구현하기 때문에 그 영향일 수도 있다.

4.2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랭크2절 이하의 영창에 의한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 대규모의 마술은 막지 못한다.
단, 보구인 황금 갑옷의 효과를 받고 있을 때는 예외다.
C

문맥상 황금 갑옷이 대마력도 올려주는 듯 하다. 티아무툼 우무의 광탄도 간단히 떨쳐냈다. 혹은 황금 갑옷의 효과를 받고 있을 때에는 대마술, 의례주법 역시 10분의 1으로 삭감하기 때문에 사실상 무효화되는 것일 수도 있다.
길가메쉬처럼 커버칠 보구가 있어서 랭크가 낮아도 상관 없는 스킬.
 
■ 고유 스킬

가난한
자의
견식
랭크상대의 성격, 속성을 간파하는 안력(眼力). 말에 의한 변명, 기만에 속지 않는다.
천애고독의 몸으로부터 약한 자의 삶과 가치를 묻는 기회에 축복받은 카르나가 가진, 상대의 본질을 포착하는 힘을 뜻한다.
A

貧者の見識
아포크리파에서는 '신의 눈' 이라고도 언급하며, 이 때문에 적의 진영 서번트들은 카르나를 무슨 감별기 취급하며 그에게 시로 코토미네의 평가를 부탁하기도 한다. Fate/EXTRA CCC에서는 타마모의 본질이 자신 이상의 신령이란 것을 포착하기도 한다. 아르주나의 평가에 대해서는 본질이 선해서 흑의 인격을 포착 못했다는 의견이 있고, 불합리한 증오나 거만함도 아르주나의 진가라고 평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악한 쪽도 알지만 그럼에도 그 이상으로 근본적으로 선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비슈누의 화신인 라마 역시 카르나의 눈은 모든 것을 꿰뚫는 것 같다고 평한다. 이러나저러나 통찰력이 엄청난 건 확실한 듯하다.
 


랭크환수, 신수 랭크를 제외하고 모든 짐승, 탑승물을 자유자재로 몰 수 있다.
A

컴플리트 마테리얼 4의 기획설정에는 "환수 · 신수 랭크를 제하고 모든 짐승, 탈것을 자유롭게 몰 수 있다. 『마하바라타』에는 전차를 몰아 전장을 달리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라이더 클래스 적성도 겸비할 만큼 랭크가 높다."라고 적혀있었다.
CCC에서 고유 스킬이 아니라 클래스별 스킬로 나오며, 랭크도 B랭크로 나온다.
 





랭크다양한 이유로 인해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했던 무구의 기량.
상대 측에서는 검, 창, 활, 기승, 신성의 랭크가 실제보다 한 단계 낮게 보인다. 진명이 밝혀지면 이 효과는 소멸.
-

CCC 에서 자신의 성향도 정반대로 보이게 만드는 기능이 있다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예전부터 프로필에 혼돈·악(올바르게는 질서 선)이라고 표시된 걸 보면 설정 자체는 추가된 게 아니라 원래부터 있었던 듯.[20]
그런데 CCC 설명에서는 '검, 창, 활, 기승, 신성의 각 스킬 랭크가 마이너스 1 된다'라고 되어있어 실제로 스킬 랭크가 하향되는 것처럼 쓰여져 있다. 그냥 서술의 차이거나 실수인 듯 하다.
 

마력
방출

(불꽃)
랭크무기 혹은 자신의 육체에 마력을 두르고 순간적으로 방출함으로서 능력을 향상시킨다.
카르나의 경우, 타오르는 불꽃이 마력이 되어 사용하는 무기에 깃든다.
A

지금처럼 바뀌기 이전엔 아래와 같이, 나이트 오브 아너 처럼 카르나가 쥔 무기는 불꽃의 마력이 깃드는 스킬이였다.

무기에 마력을 담는 힘. 카르나는 불타오르는 불꽃이 마력이 되어 사용무기에 깃든다. 이 스킬은 상시발동 중이라 카르나가 쥔 무기는 전부 이 효과를 받게 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4권의 설정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랭크태양신 수리야의 아들이며, 사후에 수리야와 일체화한 카르나는 최고의 신령 적성을 지닌다.
이 신령 적성은 신성이 B 이하인 태양신계의 영령에게 높은 방어력을 발휘한다.
A

현재까지 나온 적용대상은 쿠 훌린오지만디아스 뿐. 다른 태양계 영령으로 타마모도 있지만 A랭크다. 그 외에 메데이아도 신성 스킬은 없지만 태양신 헬리오스의 손녀다.

4.3 보구

일륜이여, 갑주가 되어라 - 카바차 & 쿤달라 (日輪よ、具足となれ / कवच & कुंडल)
랭크 : A종류 : 대인(자신)보구레인지 : 0최대포착 : 1명

카바차 & 쿤달라 문서 참조.
카바차&쿤달라, 카바차 쿤달라, 일륜이여, 갑주가 되어라, 일륜이여 갑주가 되어라로도 들어갈 수 있다.
 

범천이여, 땅을 뒤덮어라 - 브라흐마스트라 (梵天よ、地を覆え / ब्रह्‍मास्‍त्र)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

브라흐마스트라(Fate 시리즈) 문서 참조.
범천이여, 땅을 뒤덮어라, 범천이여 땅을 뒤덮어라로도 들어갈 수 있다.
 

범천이여, 나를 저주하여라 -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 (梵天よ、我を呪え / ब्रह्‍मास्‍त्र कुंडल)
랭크 : A+종류 : 대국보구레인지 : 2~90최대포착 : 600명

브라흐마스트라(Fate 시리즈) 문서 참조.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 범천이여, 나를 저주하여라, 범천이여 나를 저주하여라로도 들어갈 수 있다.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여라 - 바사비 샤크티 (日輪よ、死に随え / वासवी शक्ति)
랭크 : EX종류 : 대신보구레인지 : 2~5최대포착 : 1명
랭크 : A++종류 : 대군, 대신보구레인지 : 40~99최대포착 : 천 단위

바사비 샤크티(Fate 시리즈) 문서 참조.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여라,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여라로도 들어갈 수 있다.
 


일단 전체적으로 보구가 상당히 강력한 것들이 많다. 낮은 내구 C와 대마력을 갑주로 보완. 엄청난 범위의 핵병기 대국(對國) 보구와 패널티가 심하지만 대신(對神)보구까지 있다. 역대 서번트들 중에서도 스킬과 보구가 상당히 호화스러운 편이다. 등록된 보구가 무려 네 개로, 영령 중에서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데다가, 모든 보구가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권능으로 이루어졌다.

5 전투력

두말 할 것 없는 초일류 영령이자 대영웅.
랜서 클래스 . 아무리 낮게 봐도 최상급 서번트.[21]

신역에 발을 들인 창술을 지녔으며, 2미터가 훨씬 넘는 거대한 창으로 철벽과 같은 신속의 창격을 발휘한다. 근력이 B랭크임에도 마력방출 없이 통상공격의 위력이 A랭크 이상이다[22]. 전투 스타일은 카바차 & 쿤달라로 공격을 방어하고 상처를 재생하면서 손에 든 창으로 싸우며 백병전으로 상대를 쳐부수는 것. 이는 랜서로 소환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실제 전승에선 카르나는 활을 사용하거나 전차를 모는 모습이 더 많이 서술된다. 실제로도 엑스트라 내에서 무명의 영령이 카르나는 활로 더 유명하다는 언급을 하지만, 아포크리파 5권 내에서 말하길 '카르나는 창병으로도 최강'이라고.

그리고 엄청난 분별력도 전투에 큰 도움을 준다. 작중에서 여러번 신의 눈이라고 서술했기도 하고, 적의 어새신의 환영도 흑의 라이더의 보구 히포그리프가 사라져도 모조리 간파했다. 의지가 강한 것도 전투에 도움이 된다. 보구끼리의 싸움에서 의지력으로 결정이 나는 경우도 있고 CCC에선 서번트라도 움직일 수 없는 부상을 의지만으로 움직이기도 했다.[23]

공격은 브라흐마스트라, 마력방출(염), 바사비 샤크티, 방어도 카바차 & 쿤달라로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한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모두 뛰어난 초일류 영령. 뛰어난 능력만큼 마력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지만 마력방출 사용을 자제하면 충분히 운용할 수 있다.

보구와 스킬들이 모두 하나같이 강력하며 서로의 시너지도 뛰어난, 거의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으며 그 상황에 일류 이상의 대응력을 보이는 만능영령. 대인전, 백병전은 황금갑옷과 마력방출로, 보구전은 뛰어난 기량+무기로서의 신창+마력방출, 혹은 브라흐마스트라로 각 분야의 최강에 비해서도 꿇리지 않는 기량을 보이며, 황금갑옷+마력방출+브라흐마스트라로도 상대할수 없는 적에게는 일격필살의 바샤비 샤크티를 사용하면 된다. 그야말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할 수 있는 영령. 거기다 그런 난적을 상대로 바사비 샤크티를 소모했다고 해도, 즉 두 개의 보구를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가정해도 최강급 백병전 능력과 A+ 보구를 가진 강력한 서번트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신창과 갑옷이 사라지면서 마력방출의 사용이 비교적 쉬워졌다는 것은 덤.

마력소모가 크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잠재력이 상당히 높은 영령. 대성배와 링크되어 마력공급이 윤택하면 어마어마한 강함을 지닌다. 이때의 전투력은 힘을 120% 발휘하고 있다고 묘사되며, 그 활약상은 작가 역시 솔직히 지나쳤을지도 모른다고 반성하는 중(...). 연비가 최악이여서 못쓰고 있었던 불꽃의 마력방출을 마음껏 사용하면 초음속으로 비행해 히포그리프(시속 400km)를 끝까지 따라잡으며, 이러한 돌격을 가 맞으면 일순간에 부서진다고 한다. 거기다 A+랭크 대군보구진명개방을 창으로 갈라버리고, 몸으로 받아내고도 만전의 상태로 전투를 계속할 수 있다.

아포크리파에서 전투력의 기준이 되어주고 있다. 어떤 서번트의 전투력을 말할때 카르나를 걸고 넘어지는 편이 많다.[24] 같은 랜서 클래스로 나왔던 쿠 훌린도 이전에 설정 상에서나 작중에서나 전투력의 기준으로서 종종 언급된 것을 보면, 랜서 클래스의 숙명일 수도. 위안이라고 한다면, 전투력의 기준점은 카르나였지만 정작 작중에서 험하게 구르면서 몸으로 전투력 측정기로서의 모범을 보여준 것은 지크프리트였다는 것 정도일까.

Fate/Grand Order에서 나오길, '격이라고 하는 점에서 전 서번트중 1, 2위를 다툰다'고 언급되며[25], 전투에 적합하지 않은 마스터를 만나지 않고서야 우승을 못할리가 없다고 한다. 흠좀무. 성격적으로 카르나가 공투하기 좋은 서번트로 탑랭킹을 달리는걸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우승 티켓이나 다름 없는 셈.

스핀오프 작품이긴 하지만, 제도성배기담의 아처에게는 상성상 최악이다. 아처는 신비, 신성, 그리고 기승랭크가 높으면 높을수록 보구의 위력과 보정이 강해지기 때문. 아쉽게도, 카르나의 신비도는 인류 최초의 독살자인 세미라미스와 동등, 기승 랭크와 신성은 둘 다 최상위인 A랭크다. 즉, 제도성배기담의 아처는 거의 존재 자체가 카르나의 카운터다. 영령병 군단이 저랭크의 신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노부나가의 일방적인 학살극이 벌어지고, 노부 스스로도 신성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볼 때 고랭크의 신성을 보유한 카르나는 노부나가를 상대하는 데 있어서 상성상 치명적이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카르나에게 신도 한 방에 끝장나는 바사비 샤크티가 있기에 무조건 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상당히 불리한 건 사실.

여담으로, 엔키두같이 기척감지 스킬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감지에 능숙한 것 같다.[26]

다른 서번트 클래스로 소환되면 군략 스킬을 가질 확률도 높다. 외경에서는 흑의 세이버가 용살해라는 업적을 이룬 영웅이라면 카르나는 군세를 상대로 무적을 발휘한 영웅이라 한다. 엑스텔라 공개 이벤트에서도 대군을 상대하는 것은 주특기라고 했다. 군대를 이끌 일이 없는 근본적으로는 개인전인 성배전쟁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스케일이 엄청커진 페그오에서는 메이브가 서군에게 카르나가 가세한 것이 가장 안좋은 것이라고 할정도로 무서운 군사적 기량을 보여준다.[27] 단적으로 동서전쟁이 벌어지는 아메리카 대륙이라는 광활한 전장에서도 자기 이외의 전투특화 서번트가 없지만 기계화 군세를 이끌며 어떻게든 지고있는 전쟁을 버티고 있었다.[28] 다만, 군세를 이끌기보다는 독고다이 식으로 전쟁속에서 혼자서 싸워 군략이 존재하지 않다는 반론도 가능하다. 외경에서는 주위 모든 것이 적이라는 것 정도는 정말 지겨울 정도로 흔해빠진 상황이였다고.

Fate extra/ccc와 Fate Extra ccc foxtail에서는 지나코의 마력이 부족해서인지는 몰라도 창은 거들뿐 주로 맨주먹으로 싸우는 듯 하다.

6 작품별 행적

6.1 Fate/EXTRA CCC, Fate/EXTELLA

문셀의 전뇌세계에서 지나코 카리기리와 함께 달의 뒷면 탈출기에 참여했던 때의 행적은 이 문서에서 볼 수 있다.
Fate/EXTELLA또한 CCC 후속작인 관계로 같은 항목에서 정리.

6.2 Fate/Apocrypha

성배대전에서 적의 진영의 랜서로서 참여했던 때의 행적은 이 문서에서 볼 수 있다.

6.3 Fate/Grand Order

width=100%width=100%width=100%
width=100%
GIF 1GIF 2
Fate/Grand Order 5장 CM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width=100%
인 게임 모델링
"서번트, 랜서. 진명은 카르나. 잘 부탁한다."

이부 남동생이자 라이벌인 아르주나과 함께 2016년 신년 이벤트에서 첫 참전. 레어도는 둘 다 최고 레어도인 SSR(5성)이다! 그리고 팬들의 지갑과 멘탈을 탈탈 털었다. 안 나오는 사람들에게 베품의 영웅은 개뿔이라는 욕을 먹었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카르나 문서 참고.

1~3차의 일러의 경우, 망토의 색감이 너무 밝게 변했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대체로 호평. 특히 갑옷을 벗은 디자인을 아포크리파와 CCC를 적절히 버무린 것은 Pako의 센스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최종 일러스트는 매우 호불호가 갈린다. 아포크리파 원화 시절의 일러스트가 더 좋다는 평이 상당히 많고, 그 외에는 황금 고간이 강조되는 구도(...)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카르나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식 일러라는 점, 그리고 지나코를 구하면서 승천하는 구도와 많이 닮았다는 점에서 호평도 있다.

GO에서는 갑옷 장착 이전의 신창 및 신창 개방시의 갑옷 모습이 아포크리파에서와 다르게 생겼다. 헌데 CM에서는 황갑을 벗은 모습이 그오보다는 아포크리파에 가깝게 디자인 되었다. 어째서 이 때문에 그오에와서 디자인이 확립된게 아니였냐면서 당황한 의견들도 있었다. 하지만 아포크리파 코믹스에서 다시 제대로 GO버전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아마 CM 쪽이 오류였던듯.

팬의 수정버전

재정립된 디자인은 황갑을 끼면 창이 빈약하고, 신창이 모습을 드러내면 황갑이 빈약해서 불만의 의견이 있다. 설정을 반영하면 어쩔 수가 없지만... 사실 카르나의 황갑과 신창의 설정은 컴플리트 마테리얼, 아포크리파 본편, 페엑 CCC에서의 모습이 모두 달랐다. 컴마테에서는 신창의 디자인이 바뀐 디자인과 유사했으나 지금보다는 화려한 편이었고, CCC에서는 갑옷을 양도했다고 했음에도 다리를 비롯한 갑주가 여럿 남아있다. 사실상 망토가 사라진 것 정도. 아포크리파 본편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거대한 날의 신창+갑옷의 모습으로 나온다. 이처럼 제각기 디자인이 따로 놀았기 때문에, 그랜드 오더에 와서야 원화가인 pako가 아포크리파와 CCC를 적절히 섞어서 카르나의 디자인을 확립시킨 것으로 보인다.

EXTRA 공격이 눈에서 빔이며 대사는 당연히 "무기 따윈 필요 없다. 진정한 영웅은 눈으로 죽인다!"이다. 다만 이는 2016년 3월 24일 수정된 것으로, 이전의 대사는 "다시 와라" 였다. 첫 등장 당시 타케보우키 일기에서 "성우가 재녹음을 같이 희망한다"(...)는 말과 팬들의 염원이 있었고, 결국 수정된 것. 댓글 단합력이

아르주나와 같이 페어가 되면 전용 대사가 뜨는데, 적개심을 버리지 못하는 아르주나와 달리 묘한 인연이지만 이것도 어머니가 원했던 것일거라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어머니라는 자가 자기를 내다버리고 시궁창 같은 인생을 살게 한 장본인임에도 그녀가 원했을거라며 수긍하는 것을 보면 진정 대인배. 참고로 지크프리트와는 전용 대사가 없다(...).

Fate/EXTRA CCC의 기억을 지니고 있어서 지나코가 했던 '말이 많은게 아니라 너무 적어서 오해받는다', "카르나씨 항상 상대방을 배려해서 할려던 말을 중간에 멈추고 있죠? 그러니까 오해 받은 겁니다."는 말을 여러모로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다. 마이룸에서 보면 늘 몇마디를 덧붙이는게 보일 정도.
 


2016년 신년, 카르나 아르주나 체험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남이 듣기 싫은 말도 서슴찮고 내뱉는 카르나지만, 남에게 악의는 없이 말을 하는 데 반해 이번에는 진심으로 아르주나를 까내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역시 괜히 평생의 적이 아니라는 것을 어필했다.[29] 다만 그러면서도 주인공네에게 기억상실로 고생 중인 아르주나를 잘 챙겨달라고 하는 걸 보면 보모 본성 어디 안 간다(...)는 평.

막간의 이야기는 거절을 못하는 성격 때문에 로만의 빵셔틀이 되어 프랑스로 밀을 얻으러 가는 내용. 헤이요 칼데락스

5장 CM에서 등장. 아르주나와 대치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창질 한 번에 협곡 주변을 죄다 부숴버리면서[30] 싸우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드디어 대망의 파슈파타 vs 바사비 샤크티 연출이 그려지면서 CM 종료. 4초 남짓한 짧은 시간 동안밖에 연출되지 않긴 했는데, 그 카르나가 무려 전투를 하면서 웃고 있었다는 점에서 역시 아르주나가 상대라면 이 녀석도 불타오르는 건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31] 웬지 작화가 모 고자(...)닌자 같은건 넘어가자

5장에서 등장하는데 에디슨 진영에 합류해 있었다.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힘으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려던 주인공 일행을 제압하고 도망치려는 일행을 가로막는등 중간보스 포지션이다. 에디슨과 같이 있던 이유는 에디슨이 두료다나와 같은 느낌의 영혼이라서 그랬다고. 하지만 팬들의 이미지는 두료다나 사자맨화 완료 이후 에디슨을 설득하기 위해 온 주인공 일행과 맞서다 물러나 에디슨, 엘레나와 같이 싸우지만 패배하고 패배를 인정 할 수 없어 약을 먹고 강화하려는 에디슨을 저지한다. 이후 에디슨이 정신을 차리고 주인공 일행과 같은 편이 되어 주인공, 마슈, 라마, 스카자하와 함께 남쪽으로 진격한다.

그리고 드디어 라이벌 아르주나와 맞붙게 된다. 둘은 서로 신에게의 저주, 축복을 제외하고 그야말로 계급장 떼고 한 판 붙어보고 싶어했는데, 이제서야 소원이 이루어진 셈. 싸우기 전에 각자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맹세를 하는데, 카르나와 아르주나의 출생을 생각하면 실로 기묘하기 그지없다.[32] 그리고 싸우기 전에 아르주나에게 조건을 붙이는데, 만일 카르나 자신이 쓰러질 경우 자신을 대신해 간디바를 들고 세계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일은 네가 더 익숙하지 않느냐면서. 아르주나는 거기에 동의하고 전투를 시작.

근접전에 취약한 아처 클래스로 현계한 아르주나를 몰아세우지만, 결정타를 꽂아넣기 직전의 순간에 쿠 훌린 얼터의 기습으로 치명상을 입는다. 이에 대해 아르주나는 당연히 분노하지만, 쿠 훌린 얼터는 오히려 맞지 않은 걸 감사히 여기라고 하면서 주인공 일행과 싸운다. 절체절명의 순간, 카르나는 기어코 일어나 바사비 샤크티를 사용해 주인공 일행을 위해 시간을 벌어주며, 본인도 소멸한다.[33][34]

6장에서 공개된 오지만디아스왈 태양의 화신은 파라오 밖에 없다고 해 갑자기 파라오 취급을 받는다. 로마님도 울고갈 논리지만..... 빛 있는 자여!

7 개그성 작품 행적

7.1 캡슐 서번트

캡슐 서번트에는 아포크리파 버전으로 나와 투창으로 싸운다. 초창기의 설정에 따라 황금 갑옷을 벗기 전엔 맨손(...)이며, 황갑을 해방하면 신창을 손에 쥐면서 투창을 한다.

7.2 치비 츄키

20140519033118c94.jpg

성격좋은 비주얼계 외톨이지만 마스터 바보인 성격이 인기를 끌었는지 타입문에서도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스한 엄마계 서번트 이미지를 밀어주고 있다(안습). 위의 사진은 외전 만화 "치비츄키"의 한 장면.[35]

파일:KT0FB0y.jpg

앞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제도성배기담의 아처와는 극상성이지만, 기묘하게도 치비츄키에서는 사이좋게 나왔다. 둘 다 pako의 애정캐이기도 하다

400px

만우절 특집에서 블라드, 쿠훌린, 딜무드, 바제트(...)와 함께 콘서트보다는 농사가 우선인 전원적 아이돌 그룹인 야리오를 구성해서 출연했는데. 치비츄키에서 잊지 않고 농부 일러스트가 나왔다.

8 기타

width=100%
컴플리트 마테리얼 Ⅳ 설정화
width=100%
Pako가 트위터에 올린 그림초기 디자인 원안

아포크리파 온라인 기획 당시 카르나와 지크프리트의 컨셉은 '누가 봐도 불만이 없을 만큼 멋있는 영웅상'이었다. 라이더일 때 모습이 변하는 건지 다른 초기 디자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붉은 머리와 눈동자를 가진,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있다. 황금 갑옷의 가시들이 없어지고 뒤에 흑마가 서있는 모습.

나스 키노코가 꽤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로, Fate/EXTRA CCC에 출연한 이유도 Fate/Apocrypha 프로젝트가 사장됐을 당시 버려두기엔 아까우니까 CCC로 이적시킨 거다.

지금까지 대다수가 불행한 결말을 맞이했던 랜서들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두번씩이나 결말이 나쁘지 않았던 서번트. 아포에서는 그토록 원하던 흑의 세이버와의 싸움을 간접적으로나마 이루어냈고, 지키고자한 마스터들을 결과적으로는 구해냈다. 그리고 CCC에서는 마스터인 지나코를 역시나 구하고 갱생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정말 랜서 클래스 치고는 이례적으로 결말이 좋은 편. 아무래도 황갑이 저주를 1/10로 감소시켰나보다. 황갑 없던 엑스트라 CCC는?? 그건 랜서가 아니라 런처잖아!

비록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없지만, 굉장히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묘사된다. 페이트 아포크리파에서 지크의 평으로는 카르나의 목소리는 소름 끼칠 만큼 요염하고 아름다웠다고 한다. 유사 코지라면 그럴만 하지.. Fate/EXTRA CCC에서는 목소리 취향인 지나코 마저도 카르나의 꺼리낌없고 솔직담백한 성격은 거슬리지만, 그의 목소리 만큼의 고득점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이건 마치 온라인 게임을 하는데 컴퓨터 그래픽은 최고지만 정작 중요한 인터넷이 엄청나게 느린 느낌이다. 그 목소리로 헤이요 칼데락스를....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묘사로는 요염하지만 처절한 느낌을 주는 서번트라 서술되는데, 정작 카르나가 나온 작품에서는 천연과 간지를 동시에 갖춘 기묘한 인상이 되어 버렸다.

가슴의 붉은 보석에 대해서는 추측들이 많은데, 원전의 카르나가 이마에 보석이 있었던걸 고려하면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178cm이라는 짧지 않은 신장의 소유자지만, 성배대전 남성 서번트들이 다들 장신들이고 어깨가 떡 벌어진 체형이라 같이 비교선상에 놓고 보면 청년들과 소년을 비교하는 것처럼 보인다. 페이트 아포크리파에 마테리얼에서 흑의 랜서, 흑의 세이버 그리고 적의 캐스터와 같이 세워놓았는데... 카르나의 머리가 다른 서번트의 어깨에 닿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여리한 몸을 지녔다.나쁘게 표현하면 너무 비쩍 마른 몸이라, FGO에서는 프랑스 도적들이 콩나물이라 도발한다.

인도인이면서 아르주나와는 달리 어째 피부가 하얗다. 황갑이 자외선을 1/10로 감소시켜줬다. 사실 친구가 없는 건 혼자만 백인이라 그렇다. 이건 백인이 아니라 그냥 흰색 아닌가

잔 다르크 왈 마스터 운을 좀 더 올려야 하지 않을까라고 디스하지만, 지금 허당끼 많고 마력도 없는 거의 일반인 수준인 마스터와 성인으로 추대받을 만큼 본질은 선한 마스터가 걸린게 성배전쟁에 있어서 천운이다. 대영웅 중에서는 정말, 정말 드물게 마스터에게는 무조건 복종하는 성격 때문에 냉혈하고 마력이 충분한 마술사를, 혹은 막장 수준으로 인성이 쓰레기인 마스터를 만나면 재앙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36] 다만, 마스터를 위하는 심성 때문에 각오가 없는 철없는 명령이나 마스터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면 복종하지 않는 점이 안전벨트다.[37]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형제 사진

「어떤 수를 써서라도, 네놈을──」

형제학교에서 각각 학생회장을 맡고있는 아르주나와 카르나는 문무 양쪽에서 서로 경쟁하는 영원한 라이벌.
어느 날, 성실한 아르주나의 마음에 싹튼, 처음 느끼는 검은 감정.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는 마음의 행방──.
두 사람의 싸움의 결말은, 과연.

F/GO에서는 라이벌과 함께 5성 개념예장 버서스로 등장하면서 드디어 카르나의 사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설명을 보면 교복 컨셉인듯 하며, 잘 보면 검은 양복 위에 황갑의 라인이 그려져 있는게 특징.

싸늘하고 무정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어린이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듯 하다. 마슈오더에서는 너서리라임과 잭 더리퍼, 이리야에게 새뱃돈을 아낌없이 주는 장면이나오고, 치비츄키에게는 아르주나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카르나에게 질투해 네코미미로 분장한다. 아마, 카르나가 말하면 모든지 오케이 해버리는 걸 꿰뚫어보고 영악하게 이용해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지 않을까 추측된다.

또한, 하라주쿠에서의 이벤트에서는 동생과 함께 집사 복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뉴페이스 중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캐릭터에서 여러매체에 나왔는데, 서양쪽에서 변천사를 주목해보았다.

Cm0MuiRUMAE8BZS.jpg

8.1 팬덤에서의 반응

컴플리트 마테리얼Ⅳ에서 설정화가 공개된 뒤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길가메쉬와 대립구도로 보는 모습이 많았다. 영웅왕를 비롯한, 몇 안 되는 패러미터에 보구 랭크 EX라고 표시되는 서번트, 황금 갑옷과 귀걸이, 반신반인이라는 공통점과 더불어 왕과 천민의 대비, 금발적안과 은발벽안, 그리고 랜서와 아처라는 점에서 길가메쉬와 대칭되는 컨셉이라는 느낌이 강해 그런 듯 하다.[38] 거기에 GO 영기재림 일러스트 역시 노린 듯한 공통점이 많이 보인다.

길가메쉬와 카르나가 둘다 출연한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의 비교로는 카르나는 특A랭크, 길가메쉬는 EX랭크로서 역시 공식 최강의 영령인 길가메쉬가 한수위인 듯 하지만 길가메쉬도 카르나를 가치있는 적수로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상술한 바처럼 자신의 모든 힘을 꺼내든 카르나라면 어찌 될지는 미지수. CCC에선 서로 패널티가 있는 상태에서 초전엔 카르나가, 최후엔 길가메쉬가 이겼다. 마스터의 능력 차이로 승부가 갈린셈. 길가메쉬의 마스터는 주인공 답게 처음엔 약해도 급격히 성장하면서 서번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그야말로 타고난 마스터가 되는데 카르나의 마스터는 있던 능력도 다 깎아먹는 역대 최악수준...

원전인 마하바라타가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별로 안 알려졌다보니 Fate 시리즈로 처음 접한 팬들이 많은데, 이 때문에 마하바라타 원본을 읽어보고는 Fate에서 느끼던 이미지와 달라 쇼크를 먹는 팬들도 있는 모양.[39] 원전과 다른 것은 이 시리즈 전통(...)이긴 한데, 원전을 제대로 모르고 접하기 쉬운 캐릭터라 이런 반응이 더 나온 모양.

2차 창작에서는 GO 발매 이전까지는 창작 빈도가 그리 높진 않았으나 주로 지크프리트나 길가메시와 등장했으며, GO 발매 후에는 대부분의 2차 창작에서 이부동생이자 호적수와 엮이는 듯. 덧붙여 GO 정식 개시 전까지만 해도 아르주나와 함께 부를 땐 "인도 왕자와 마부아들" 식의 호칭이 종종 보였으나, 체험 퀘스트가 공개된 이후에는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카르주나라고 묶여 불린다.
  1. 기획 설정에서는 혼돈·악 (올바르게는 질서·선)이라고 표기됨. 스킬 효과로 추정된다.
  2.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작가인 산다 마코토의 전작, 렌탈 마법사의 일러를 맡았다.
  3. 유사 코지는 타입문의 다른 작품 공의 경계에서 코르넬리우스 아르바 역을 맡은 전적이 있다.
  4. 쿤티는 어린 시절 선행의 대가로 '신의 이름을 부르면 그 신의 아들을 얻을 수 있는 주문'을 얻는다. 무심코 장난으로 한번 읊어본 신이 태양신 수리야였고, 쿤티는 처녀인 상태에서 검열삭제 없이 카르나를 갖게 된다. 장난삼아, 연습 삼아 한 번 해본 거라고 울고 불고 난리를 피우지만 신과 맺은 주문에 무슨 연습이 있고 취소가 있겠는가. 보다못한 수리야가 황금 갑옷을 주고 이게 있으면 카르나가 신의 아이라는 증거가 되니 아무도 당신을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 했지만, 결국 쿤티는….
  5. 자신을 버린 어머니가 뒤늦게 와서는 출신을 알려주며 판다바에 올 것을 부탁하자 화를 내기는 커녕 아르주나를 제외한 형제들은 절대 죽이지 않겠다는 맹세를 했고, 이 맹세가 그의 파멸을 가속시켰다.
  6. 성배대전에서 같이 소환된 적의 라이더는 동급의 대영웅이지만,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죽음을 택할 정도로 에고가 강하다. 어린아이를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진다면 당장 마스터를 살해할 정도로 강한 영웅적 면모를 가지고 있는 헤라클레스도 마찬가지. 다른 대영웅들과는 다르게 그가 명령을 거역하는 경우는 마스터가 자신 스스로를 속이거나 미혹되 멸망을 초래하는 것 뿐이다. 예를 들어, 지나코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자비코를 도와달라는 명령을 거절하거나, 대통령들의 망령들에 미혹된 에디슨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자, 묘약을 부셔버린다.
  7. 5차 아처가 랜서의 긍지를 정면으로 모욕하자 어떤 반응을 취했는지 생각해 보자. 마찬가지로 적의 라이더도 시로 코토미네가 시간을 때울 겸 대련을 제안하자 10년동안이나 전장을 헤쳐온 자신을 얕보는 것으로 여겨 분노한다.
  8. 카르나가 용납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아버지인 수리야를 모욕하는 것인데... 흑의 랜서가 정면으로 수리야를 모욕하자, 버럭 화를 내기는 커녕 차분하게 이유를 묻고, 조목조목 반박한다. 적의 어새신의 도를 넘은 모욕도 마찬가지로 역관광.
  9. CCC에서는 열등감에 빠져 있는 지나코가 카르나씨가 더 잘났으니까 살아야하는 말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아포크리파에서는 적의 진영 전부가 대영웅임에도 자신을 진심으로 창에 비유하는 카르나에게 아연해했다.
  10. 문답무용으로 룰러를 제거하란 명령에 순종하고, 아포크리파에서는 주인을 거역하는 사고회로가 없어 무자비한 살육도 행한다. CCC에서는 냉혹하고 무자비하지만 존엄하다고 묘사된다. 이건, 자기 주관이 약한 것이 아니라, 그냥 모든 것을 긍정하는 성격 때문
  11. FGO에서는 카르나는 절대로 다른 마스터들을 해치지 않는 엘레나의 말에 반박하며, 마스터가 악행을 명한다면 도리와 신념, 그리고 각오가 없이는 수용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마스터 암살을 명한다면 스스로의 목숨과 바꿔서라도 하길 원한다라는 각오가 없이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그 정도의 각오가 없다면 쉽게 악행을 행하지 않는 실드 발언으로 보이지만, 그 정도 각오가 있다면 아포크리파에서 얼뜻 묘사된 마스터의 명령에 거의 무조건 순종하는 무자비한 살육자도 될 수 있다는 뜻.)
  12. 외적으로는 최강을 다투는 강력한 무인이자, 세자인 두료다나의 최측근으로 권력에도 가깝고 외모도 비주얼계 서번트라고 나스와 와다 아루코 사이에서도 밝혀져 사람들이 쉽게 호감을 가질 수 있는 힘, 권력, 그리고 외모는 모두 갖추고 있지만, 카르나의 흠잡을 데 없는 인품과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간파 능력이 좋게 말하면 천연적인 성격이고 나쁘게 말하면 대인관계 요령이 없는 것과 함께 엄청나게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냈을 확률이 높다. 감추고 싶거나 인정하기 싫은 결점들을 꺼리낌 없이 드러내 의도치 않은 멘탈공격을 가하지만, 자기희생까지 감수해 남을 도와주는 그 성품은 너무나 고결해 자기도 결점이 있으면서 남만 비판해 이중적이라고 하는 합리화도 불가능하다. 곁에 있으면 자신의 결점을 거의 억지로 마주하고 카르나의 인품과 비교되어 더더욱 부각되니, 결과적으로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꺼리는 존재가 된 것 같다.ccc에서의 소개에 의하면 겉으로 보기에는 인간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까지 한다 예를 들어, 같은 독설 3인방인 길가메쉬와 안데르센은 일부러 혹은 알고 사람의 마음을 후벼파지만 카르나는 자각이 없다...
  13. 지크프리트와의 초전에서는 영웅들을 무에 미친 광인들이라 표현하고 지크와의 일전에서는 굶주린 이리같이 전사의 본능을 드러내며 마음껏 싸웠다... 5장 TV CM에서는 아르주나와 싸우는데 드러난 표정이 본 적 없을 정도의 웃음. 팬덤에서는 역시 호적수 만나서 불타오른 것 아니냐는 감상.
  14. 카르나가 나오는 모든 매체에서 이 면모가 강하게 부각되는데. 아포크리파에서는 아스톨포가 너무 바르고 정직해 악의없이 다른 사람들을 상처입힌다고 하니까, 자각이 없었는지 큰 충격을 받는다. CCC에서는 지나코가 통렬하게 말이 너무 없어 오해를 산다고 한고 충고하자, 역시 그제서야 자각이 들었는지 경악해 자기도 모르게 3번이나 그런 것인가를 되뇌인다. 5장에서 나이팅게일이 카르나는 알기 쉽다고 돌직구를 날리니까, 단번에 기가 죽는다. 인연퀘스트에서는 닥터 로망의 빵을 구하기 위해 매점으로 가나, 완판 소식을 듣고 어마어마하게 실망한다... 카무룩
  15. 작중에서도 지나코의 땡깡이든, 닥터 로만의 어처구니 없는 심부름이든, 카우레스의 억지 부탁이든 정말 할 수 있는 한 무엇이든지 다 수락했다.
  16. 가난한 사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올린 소박한 공양의 등불하나가 부자들이 바치는 크고 화려한 등불보다 더 큰 공덕이다. 나중에는 인연예장으로 나온다
  17. 시계탑의 1급 강사로 주의하고 방호마술 걸고 각종 대책을 세워뒀지만 세미라미스의 독에는 소용 없어서 당했다고 한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일단 아군인 시로 코토미네 상대로도 대책을 준비하는 준비성과 마력을 갖춘 일류 마스터였을 것이다.
  18. 최초로 카르나의 패러미터가 공개되었을 때는 길가메쉬와 함께 유이한 보구 패러미터 EX 보유자였다.
  19. 흑의 세이버의 악룡의 피갑옷을 돌파하려면 탁월한 기량, 훌륭한 무구 그리고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이 최소조건인데, 이때 카르나는 마력방출을 쓰지 않고도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 백병전 스텟은 마력방출을 미적용한 순수한 반신으로써의 신체능력일 확률이 높다
  20. 원전에서 카르나가 적과(주로 아르주나나 그 주변인물) 싸우려 하면 주위 인물들이 카르나는 적에게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업신여기며 말리는 에피소드가 많은 것에 기인한 스킬인 것 같다.
  21. 물론 이런 최강급 랜서들보다 한 술 더 뜨는 강자인 스카자하반신령화 브륀힐데가 있긴 하지만, 이 둘은 애초에 통상 성배전쟁에 불려나올 수 없는 존재들이다. 각각의 항목 참조. 단적으로 비교하자면, 루마니아의 간판급 대영웅이자 홈그라운드에 소환되어 인지도, 지명도가 최상으로 올라가고, 영토를 지정하는 스킬로 스스로를 버프해 생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파워업하고 호문쿨루스 덕분에 마력도 빵빵해 최강의 서번트 중 한명인 흑의 랜서와도 치열하게 비등한 싸움을 한 것을 생각해보자
  22. 아포크리파에서 백병전으로는 유일하게 악룡의 피갑옷을 파쇄하고 옅은 상처를 내는데 성공했다.즉, 아르토리아와 비슷하게 일격일격이 필살기 레벨이고아르토리아는 마력방출상태지만 카르나는 안쓸때다..., 마력무한일때는 마력방출을 이용해 창격으로 대군보구인 발뭉을 파쇄하는 막나가는 위력을 보인다.
  23. 아예 하쿠노전 이후로 계속 중상을 입은 상태였고, 원래대로라면 소멸할 부상이었지만, 지나코를 구하겠다는 의지만으로 세라프에서 몇 일을 버텼다. 그야말로 흠좀무.
  24. 흑의 세이버는 내구면에서는 우위 기술면에서 밑이라 카르나와 호각, 적의 라이더는 속도면에서는 카르나보다 빠르고 전투력은 호각, 골렘 케테르 말후트는 카르나보다 밑, 적의 어새신이 신비도에서 카르나와 좋은 승부 공중정원안에서 카르나를 전투력으로 우위, 흑의 랜서가 카르나와 호각, 적의 아처가 전력으로 쏜 화살은 카바챠&쿤달라를 뚫는다 등등.
  25. 이 격 이야기가 좀 뜬금없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사실 컴마테4부터 길가메쉬와 동격이라는 등 나스조차 카르나의 격을 띄워주는 언급을 한 것은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에 딱히 이상할 것 없다. 거기다 애초에 저 전 서번트 중 1,2위를 다룬다는 게 정말로 다른 영령들의 격은 모두 카르나 미만잡이라는 게 아니라, 사실상 카르나와 비슷한 급 정도쯤 되면 영령 라인에선 꼭대기 급의 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26. 아포크리파에서 혼자서 난입하는 모드레드를 감지했고, 5권에서는 차원도약을 행하는 히포그리프가 등장하는 위치를 정확하게 포착해 달려들었으며,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는 또한 제로니모가 주인공들을 구출할 때 카르나의 감지를 피하기 위해서 특별한 보구를 이용한다.
  27. 실제로 두료다나가 판다바들과의 결전에서 총 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싶어했고 비슈마와 드로나 이후에는 총사령관으로 임명되 군대를 이끌었다.
  28. 동군에는 카르나를 제외하면 캐스터들 밖에 없었다. 밸.런.스.폭.망. 의욕이 별로 없는 서번트들이라고 해도 다들 일류 서번트들 밖에 없는 서군에게 버틴 것이 거의 기적같은 것. 물론, 계속 현재상황이 지속된다면 아무리 카르나가 발버둥처도 패색이 짙었을 것이다.
  29. 쉽게 요약하자면, "너 같은 금수저는 받을 대로 다 받아먹고 사니까 삶에 질려버린 거다, 난 그런 거 용납 못한다."라는 식. 거기에 더해 화살 한 번 잘못 쏘니까 그딴 게 니 실력이면 활 잡는 법부터 다시 배우라고 2차 디스. 단, 아르주나 문서에도 언급되었듯, 멘탈 놓은 상태인 아르주나를 제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 일부러 그랬을 가능성 또한 상당하다. 멘붕 상태로 정줄놓은 숙적을 자극해서 제정신 차리게 하는 건 상당히 흔한 클리셰.
  30. 창을 한 번 휘두르자 협곡이 융해되는 걸 보면 마력방출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31. 참고로 아르주나와 닮은 남자라면서 눈여겨본 지크프리트와 상대하면서도 저런 웃음은 보이지 않았다. 특수 대사도 없고
  32. 단, 아르주나의 경우 정확히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형제들"에게 맹세한다. 즉, 다른 판다바 형제들. 이 차이에서 은근히 안쓰럽다거나 씁쓸하다는 반응이 간혹 보이기도 한다.
  33. 참고로 이 때의 바사비 샤크티는 전력이 아니었다. 카르나 스스로 '이 위력으로는 닿지 않았나….'라고 말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룬의 효과로 파괴와 동시에 재생해내는 쿠 훌린 얼터가 한동안 수복에 전념해야됐을 정도로 막대한 대미지를 입혔다. 실제로 라마도, 바사비 샤크티를 맞은 지금이라면 이길 수 있다고 평했고.
  34. 어떤 팬은 카르나의 마지막 모습을 팬아트로 그리기도 했다.
  35. 상황을 설명하자면 후지무라가 카르나가 이지메 당한다는 얘기를 듣고 사실인지 물어봤는데, 카르나는 그런거 없다면서 태연하게 단지 이것저것 할 뿐이라 말하는데, 그 이것저것들이 하나같이 괴롭힘 당하는 빵셔틀들이 할만한 것들이라는 것.....
  36. 에미야 키리츠구와 코토미네 키레가 카르나의 마스터라고 상상해보자. 페그오에서 밝혀진바로는 마스터가 필사의 각오가 있다면 악행도 고려하는 성격.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기사 출신의 서번트들과 그리스 출신의 정영웅들과는 다르게 참혹한 악행을 행할 일도 부정할 수 는 없다. 예를 들어 호텔에 대군보구를 사용하라던지...
  37. 아포크리파에서도 시로 신부에게 복종한 가장 큰 이유는 마스터가 아직도 성배를 원하고 있으며 적의 어새신이 마스터의 손쉽게 해칠 수 있어서이다. 마찬가지로, 에디슨의 명령을 거부한 것은 그가 대통령들의 망령에 씌여있었기 때문.FGO에서도 카르나의 마스터가 죽을 각오가 없이 다른 마스터들을 해친다는 명령을 내렸을때는 거부한다.
  38. 기획 당시 카르나의 스테이터스가 공개되었을 때는 페엑 설정집이 나오지 않아서 영웅왕과 함께 단 둘뿐인 보구 랭크 EX였다.
  39. 원전에서는 신들의 적인 아수라의 원혼이 붙어있어 아르주나에 대한 질투로 가득 차 있고, 위기에 처한 두료다나를 버리고 도망친다거나, 자기 의붓동생이 아르주나에게 죽었는데도 아르주나가 두려워서 달아나는 등등, 비인간적일 정도로 쿨한 완벽초인 성자 같은 캐릭터성인 Fate와는 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