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 카오스 | ||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 カオス | |||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 Chaos | |||
종족 | 차오 (돌연변이) | |||
성별 | 없음 | |||
신장 | 변화한다 | |||
체중 | 변화한다 | |||
나이 | 불명[1] | |||
특징 |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으로 진화한다. | |||
데뷔 | 소닉 어드벤처 |
목차
1 소개
차오의 돌연변이. 높은 지성과 우수한 능력을 지녔으며, 성격은 온순하다. 한때 7개의 에메랄드의 파워를 얻어 맑은 물을 지키며, 외부의 적으로부터 동족을 수호했다. 하지만 너클즈의 조상인 전투 민족이 카오스 에메랄드를 강탈하기 위해 동족 차오를 희생시키자, 분노한 카오스는 7개의 에메랄드를 흡수하고 '퍼펙트 카오스'가 되어 폭주, 대홍수를 일으켜 세계를 멸하려 했다. 티칼이 간절히 기도한 끝에 카오스는 그 의식과 함께 마스터 에메랄드 안에 봉인된다. 7개의 에메랄드는 행방불명이 되고, 혼돈을 가져오는 돌 '카오스 에메랄드'라 불리게 됐다.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등장하는 차오. 이름의 유래는 혼돈을 뜻하는 그리스어 Χάος(카오스). 중화권 명칭은 卡欧斯(Kǎ ōu sī, 카오우스)
2 상세
소닉 어드벤처의 최종보스이자 주요 악역이다.
카오스 에메랄드를 흡수할 때마다 더욱 강력해지며 7개를 다 흡수하게 되면 궁극의 괴물로 변한다. 닥터 에그맨은 이 카오스를 이용해서 지구를 지배하려 하며 소닉 일행은 이걸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것이 소닉 어드벤처의 주요 스토리.
몸은 액체로 이루어져있으며, 진화나 기타 방법으로 몸을 변형할 수 있기 때문에 신장과 체중이 유동적이다. 체내에 있는 붉은 핵이 약점으로, 핵을 수 차례 타격하면 뭉쳐져있던 몸이 터지거나 녹아내린다. 또한 카오스의 몸을 이루는 액체는 얼릴 수도 있으며, 핵이 체내 깊숙한 곳에 있는 카오스 6은 이 방법으로 공략해야 한다.
3 작중 행적
3.1 4000년 전
태생적으로는 차오의 돌연변이로, 마스터 에메랄드와 카오스 에메랄드가 자리잡은 신전에서 다른 차오들을 보호하면서 살고 있었다.[2] 이물(異物)이라는 이유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으며, 마음이 통하는 인물은 누구든지 차별 없이 상냥하게 대하는 티칼밖에 없었다.
이후 너클즈족의 족장 파챠카마가 전사들을 이끌고 에메랄드의 신전에 쳐들어오자, 그 자리에서 카오스 에메랄드 7개를 전부 흡수하고 퍼펙트 카오스로 변신하여 모든 것을 불태워 버린다. 물이라며 다행히 티칼이 자신과 함께 카오스를 마스터 에메랄드에 봉인하지만, 4000년 후 이 봉인은 풀려버린다.
참고로 에메랄드의 신전은 본래 미스틱 루인의 일부로, 너클즈족의 도시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퍼펙트 카오스가 폭주하면서 제단을 포함한 땅덩어리의 일부가 미스틱 루인에서 떨어져나가고 마스터 에메랄드의 힘에 의해 공중에 뜨게 되었다. 이것이 현재의 엔젤 아일랜드.
3.2 현대
봉인이 풀리면서 마스터 에메랄드를 16조각으로 부숴버려[3] 너클즈에게는 15개의 파편을 찾는 개고생을 시키고, 빅의 친구인 '개굴이'가 꼬리를 집어삼키고 도주하는 바람에 빅도 에그 캐리어까지 모험을 하게 된다. 여러모로 민폐 보스(...).
한동안 닥터 에그맨으로부터 카오스 에메랄드를 공급받으며 그의 명령대로 움직였으나, 소닉과 너클즈에게 연달아 얻어터지고 가지고 있던 6개의 에메랄드마저 너클즈에게 빼앗긴 이후에는 그를 배신한다. 그리고 이 때부터 에그맨의 안습이 시작된다
에그 캐리어 추락 이후, 카오스는 다시 떨어진 엔젤 아일랜드를 찾아가 너클즈를 습격하고 에메랄드 6개를 되찾는다. 그리고 빅의 집에 떨어진 토네이도 2에 장착된 마지막 1개마저 손에 넣는다. 이후 에메랄드의 힘을 분노와 슬픔으로 끌어내 퍼펙트 카오스로 변신하여, 스테이션 스퀘어를 붕괴시키는 난동을 부린다. 에그맨이 준비해둔 에그 캐리어 2호기를 일격에 격침시키는 절륜한 파괴력을 과시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카오스 에메랄드의 진정한 사용법으로 힘을 끌어낸 소닉에게 패배하고, 슈퍼 소닉의 파워에 의해 파괴 충동이 사라진다. 이후 자신이 지켜낸 차오들을 보고는 티칼과 함께 사라진다.
소닉 어드벤처 2에서 마스터 에메랄드가 깨졌을 때 등장하지 않아 완전히 없어진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꽤나 많지만, 소닉 배틀에서 카오스가 마스터 에메랄드에 봉인되어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복각되었지만, 이전보다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보스가 아닌 두번째 보스로 등장했기에, 통상 모드의 소닉한테 발리는 처참한(...) 모습을 보이게 된 것. 소닉 러시부터 추가된 부스트 시스템을 이용해서 이전에 슈퍼 소닉이 했던 것처럼 가속해서 들이박거나, 뒤로 돌아 올라가서 호밍어택으로 가격하는 플레이 방식을 요구하는데, 이게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건 차치하고, 슈퍼 소닉도 아닌 평소의 소닉에게 털리는 데다가 HP까지 낮아지는 너프를 당했다.
어쨌든 이 모습에 수많은 소닉 팬들은 경악했고, '2세대 슈퍼 소닉 < 3세대 소닉'이라는 괴이한 공식을 성립하게 만들어버렸다.
제너레이션즈에 여러 2세대(Dreamcast Era)의 보스 중 굳이 퍼펙트 카오스가 등장한 이유를 꼽자면, 어드벤처 당시의 기술적인 한계로 인한 퍼펙트 카오스의 안습한 구현율일 가능성이 크다. 소닉 팀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퍼펙트 카오스가 원래 계획한 모습이라 한다. 노린 거였나 드림캐스트 안습...
4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의 성능
소닉 어드벤처 2에서는 VS모드에서 루즈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성능 및 스페셜 어택 또한 같다. 게임큐브 이식판인 '소닉 어드벤처 2 배틀'에서는 성능이 조금 변화하였는데, 이동속도가 더럽게 느려졌다. 또한 B버튼 평타 역시 공격속도가 줄어든 대신 공격범위가 늘어났으며, 전용 스페셜 어택 3종이 추가되었다. 이중 마지막 기술인 '카오스 바인드'는 30초간 상대의 움직임을 멈춰버리는 기술로, VS 모드에서 쓸 수 있는 그 어떤 시간정지 기술보다도 성능이 뛰어나다.[4]
소닉 배틀에도 에멜 스토리 때 잠시 등장하며, 평타만으로 에멜을 원킬하는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정작 카오스의 스킬을 에멜이 사용하거나, 대전에서 플레이어가 카오스를 직접 조작할 경우 너무 느려서 답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점프력도 매우 구려서 지형 활용도 어렵다.
5 카오스의 진화
카오스는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을 얻을 때마다 점점 진화하는 생물체이다. 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살려 신체를 점차 부풀리게 되며 에메랄드 7개를 모두 얻었을 때 궁극의 파괴신 퍼펙트 카오스가 된다.
주요한 적으로 등장하는 소닉 어드벤처에서 카오스 3, 카오스 5를 제외한 모든 형태가 등장했다. 전개상 3와 5는 등장하지 못했는데 이를 주제로 그린 한 웹 코믹이 있다.#[5] 사실 6개 디자인한 것만으로도 벅차다
참고로 이름 뒤에 붙는 숫자는 한, 미, 일 공통으로 영어로 읽는다. 예를 들어 카오스 0와 카오스 6는 각각 '카오스 제로'와 '카오스 식스'라고 읽으며 뒤에 붙는 조사도 여기에 맞춰서 적는다. 카오스 6을 '카오스 육'으로 읽어서 '카오스 6은, 카오스 6이'와 같은 형태로 조사가 붙은 경우 '카오스 6는, 카오스 6가'가 맞으므로 수정바람.
5.1 카오스 0
'카오스 제로'라고 읽는다. 카오스 에메랄드를 하나도 장착하지 않은 기본 형태. 소닉 제너레이션즈를 제외하면, 어드벤처 이후의 다른 작품에 등장할 때는 이 형태로 등장한다.
어드벤처에서 소닉과 시청에서 대면하면서 처음 모습을 보였으며,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는 보스이다. 이 때는 팔을 늘려서 덮치는 공격을 하며, 이마의 붉게 빛나는 핵을 3번 공격하면 녹아내려 하수구로 도망친다.
5.2 카오스 1
소닉과 테일즈가 에그 호넷을 파괴한 직후, 둘이 방심한 틈을 타 에그맨이 빼앗은 에메랄드로 진화한다. 오른팔에 에메랄드를 수납하면서 상반신이 커지고 등에 뿔이 하나 돋았으나, 이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점이 없는 심플한 진화.
별다른 보스전은 없다.
5.3 카오스 2
카지노폴리스에서 소닉과 테일즈가 얻은 에메랄드를 또 에그맨이 빼앗아 그걸로 진화한다. 마침 너클즈가 카오스 에메랄드를 마스터 에메랄드의 조각으로 잘못 보고 에그맨을 쫓다가 카오스 2와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보호막을 만들어 방어하는 능력이 생겼으며, 거대한 물방울로 변해서 통통 튕겨오는 패턴이 있다. 버블보블 거대한 팔을 늘려 공격하는 점은 그대로지만 물의 응집력인지 뭔진 몰라도 공격 후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이 틈을 타 공격하면 끝.
5.4 카오스 4
미스틱 루인에서 너클즈가 싸우던 소닉이 가지고 있던 2개의 에메랄드를 흘리자, 에그맨이 이를 낚아채고 카오스에게 넘겨버린다. 이렇게 진화한 '카오스 4'는 두 다리가 사라지고 하반신이 인어처럼 변한다.
이 때는 큰 연못에서 수상전을 펼치게 된다. 다행히 물에서의 추락 속도가 심하게 느려 캐릭터가 익사하는 모습은 볼 일이 없다. 카오스는 기본적으로 물 속에서 움직이며, 충격파를 보내오거나 4개의 물방울로 변해 플레이 중인 캐릭터를 공격한다. 가끔씩 연못 위의 연잎을 대미지 없는 물기둥으로 엎어버릴 때가 있으며, HP가 낮아지면 충격파를 2개씩 보내오니 주의. 몇 번 공격한 이후 수면 위로 떠오를 때 반격해주면 된다.
참고로 카오스 4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3명이나 거쳐가야 하는 보스이다. 빅의 보스전도 보스전으로 취급한다면 카오스 6도 마찬가지지만...[6]
5.5 카오스 6
스카이 덱 스테이지 이후, 에그 캐리어에서 두 개의 카오스 에메랄드[7]를 더 얻어 카오스 6로 진화하게 된다. 또한 개굴이를 몸 안에 가두면서 그가 집어삼켰던 꼬리도 되찾는다.
이 때의 모습은 이전과는 다르게 뚱뚱하다(...). 또한 이전과는 다르게 핵이 그 뚱뚱한 몸 안쪽에 깊숙히 들어가있다. 따라서 외부로부터의 물리 공격이 사실상 거의 통하지 않게 되었다.
1차전은 빅 더 캣으로 치르게 된다. 물론 이 캐릭터 스테이지들이 처음부터 그래왔듯이 낚시를 하게 되는데, 개굴이를 낚아야 한다. 하는 방법만 알면 십몇 초 안에 클리어 할 수도 있다. 그 후 소닉과 너클즈로 각각 2차전과 3차전을 전투 형식으로 치르게 된다. 필드를 둥둥 떠다니는 에그맨의 로봇을 공격해 추락시킨 후, 이를 붙잡아 카오스에게 던져주면 카오스가 얼면서 공격이 가능해진다.
참고로 카오스 6의 HP는 4지만, 소닉의 라이트스피드 어택이나 너클즈의 맥시멈 히트 너클만으로 공격하면 단 두 방에 해치울 수 있다.
5.6 퍼펙트 카오스
이미지가 제너레이션즈 이미지인 건 무시하자
보스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테이션 스퀘어 문서 참고. |
파이널 에그에서 소닉에게 제압당한 에그맨은 소닉을 욕하면서(...) 미스틱 루인 정글을 돌아다니다가 카오스에게 공격당한다. 당황한 에그맨은 너클즈를 찾아가고, 너클즈마저 카오스에게 패배한다. 소닉과 테일즈는 정글에서 토네이도 2를 찾아 마지막 에메랄드를 발견하지만, 이것마저 쫒아온 카오스에게 빼앗겨버린다. 카오스 에메랄드 7개를 얻어 완전체가 된 '퍼펙트 카오스'는 스테이션 스퀘어를 박살내며 난동을 부리고, 소닉은 이를 막기 위해 슈퍼 소닉으로 변신해 그를 상대하게 된다.
여담으로 총 HP는 12로, 기존의 형태와 비교했을 때 꽤 늘어났으며 소닉 어드벤처의 보스 중 가장 높다. 그런데 상대가 슈퍼 소닉이라 맞을 때마다 2씩 깎여, 에그 바이퍼보다도 빨리 리타이어하는 안습함을 자랑한다(...).
- ↑ 탄생한 시기만 따져보면, 태어난지 4000년 이상 지났다.
- ↑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공식 가이드북에 의하면 돌연변이는 그가 마스터 에메랄드의 힘에 장시간 노출되어 일어난 것이라고 한다.
- ↑ 흩어진 파편 15개과 제단에 남은 부분까지 합치면 16조각이다.
- ↑ 다른 캐릭터의 기술은 상황에 따라서 정지 시간이 바뀌며, 그마저도 에이미를 제외하면 20초가 한계이다.
- ↑ 아오이(あおい) 씨의 소닉 팬 블로그에서 발췌. http://www5d.biglobe.ne.jp/~aoi-k/old_f_s.html
- ↑ 빅을 예외로 하는 이유는 빅의 보스전은 카오스 6가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황상 카오스는 소닉과 대치 중이며, 빅은 카오스 몸 속에 있는 개굴이를 낚아채는 것.
- ↑ 하나는 개굴이가, 하나는 에이미와 함께 다닌 새가 가지고 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