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

1 Curse

게임 클라이언트에 대해서는 Curse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동사] 저주하다, 욕지거리하다, 악담하다, 천벌을 내리다, 화를 끼치다, 괴롭히다, 파문하다

[명사] 저주, 욕설, 악담, 독설, 폐해, 천벌, 재앙, 파문, 골칫거리

2 Kursed

2.1 마블 코믹스

마블 코믹스에 나오는 토르의 빌런, 알그림 더 스트롱의 이명. 자세한 건 항목 참고.

2.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말레키스 : 알그림, 네가 커스가 되어 줘야겠다.

알그림 : 좋습니다. 죽은 동족들과 대장님을 위해서 희생하지요.
말레키스 : 어둠이 되어 마지막 순간까지 저주를 퍼붓거라. 적은 어떤 힘으로도 널 막지 못할 것이다.

다크 엘프 종족의 고유한 정예병사.

커스드 스톤	커스로 변하는 모습

커스드 스톤을 손에 꽉 쥐면 온 몸이 붉게 타오르며 검은 연기에 휩싸인 후 거대한 괴물이 된다. 참고로 커스가 될 때는 충격파도 발생하는데 여기에 휘말려면 당연히 끔살당한다.

게다가 말레키스가 커스드 스톤을 알그림에게 주면서 나누는 대화를 보면, 한번 커스가 되면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하는 모양이다.

커스 병사는 엄청난 힘을 얻게 되며, 손바닥에서 고열이라도 나오는 건지 손으로 만지는 아스가르드 병사마다 다 미이라처럼 변해버렸다. 접촉을 통해 열을 상대방에게 전달하여 구워버리는 일종의 마이크로웨이브 계열 기술로 추측된다.

커스가 되기 전, 가면을 쓰고 있던 알그림	알그림이 커스로 변한 모습

작중 알그림이 변신하는 장면을 보면 변신자가 입고 있던 의류도 몸과 융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변신 전 알그림은 괴물의 형상을 한 투구를 쓰고 있었는데 변신을 하자 투구의 입 부분이 진짜 입처럼 움직인다. 이걸 보면 정황상은 확실하다.

작중 연출과 묘사 등이 이래저래 익스트리미스 병사들과 비슷하다. 몸 곳곳이 붉게 빛나며 열을 뿜어내는 것도 그렇고 신체 능력이 강화되는 것도 그렇고. 익스트리미스랑은 달리 재생능력은 없으나 대신 신체 능력이 초월적이다. 웬만한 아스가르드 병사가 여럿 달려들어도 꿈쩍도 안하며 상대를 붙잡아서 고열로 말리고 태워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변하는 다크 엘프의 자질에 따라 커스의 힘에도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 도입부에서 다크 엘프의 일반 병사들이 변한 커스들의 경우, 아스가르드 병사 서넛이 달려들어 힘겹기는 해도 어찌어찌 처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말레키스의 최측근이자 종족의 2인자인 알그림 더 스트롱이 변한 커스에겐 일반 병사 수십 명은 상대도 안 됬고 토르마저도 일대일에서 밀렸다.

참고로 다크 엘프에 대해 설명하던 오딘의 대사를 들어보면, 다크 엘프들의 도구는 대부분 석재(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즉, 붉은 에너지가 커스드 스톤은 일종의 생체 개조장치인 걸지도 모른다.

3 북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Team Curse

Team Curse 항목 참조.

4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의 인물

Kurth

혼돈 악 성향의 인간 남성

AD&D 기준 18레벨 파이터, 힘 18/44, 지혜 17, 카리스마 17

1376 DR 기준 러스칸을 지배하던 다섯 대선장 중 한 명. 무성한 검은 수염이 포인트. 젊었을 적 네버윈터의 나셰르 알라곤다와 깊은 우정을 나눴으나 오팔라 첼다스톤를 사이에 두고 경쟁을 하다 사이가 틀어졌다. 대선장들 가운데 레스너가 인정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아케인 브라더후드를 몰아내고 러스칸에 신정부를 세웠던 듀더몬트 선장 일파를 레스너의 아들 켄시단과 함께 다시 뒤집어 놓았으며, 이 덕분에 한동안 다른 대선장들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그의 사후 브레겐 데스의 간부 중 하나인 베니아고가 그의 이름과 세력을 이어받았다.

PC게임 네버윈터 나이츠에서도 등장하는데, 바람을 제외하고 다른 대선장들은 모두 사망한 상태에서 권력을 독차지하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바람을 제거해달라는 의뢰를 해온다.

그리고, 이 때 인질로 잡고있던 어떤 여성을 풀어주기로 한 약속(서브퀘스트)을 플레이어와 하는데 바람을 죽인후에 시 약속을 깨고 어깃장을 부리다가 플레이어의 손에 목이 날아간다. 과거에 영웅이었던 자의 꼴사나운 최후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