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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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꼴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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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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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쁜 커닝을 알아보는 법을 알려줘라.

- xkcd 1015화

글자의 형태에 따라서 자간을 조절하는 것. 주로 라틴 문자에서 많이 쓰이며[1], 이게 적절하게 되느냐에 따라 가독성이 달라지게 된다. 영 좋지 않은 커닝을 까는 말로 케밍(Keming)이 있는데 커닝을 잘못 준 글꼴은 rn(r + n)이 m처럼 보여서 생긴 말.

2 부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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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이 공부해서 정직하게 시험을 치는 것임을 명심하자.

시험 볼때 하는 부정행위의 속칭. 커닝(cunning)은 '교활한', '간계'라는 뜻의 형용사, 명사여서 주로 이간질의 의미가 강하며, 자신이 이득을 보기위해 저지르는 부정행위는 치팅(cheating)으로 표현한다.

시험이 있는 곳이면 언제나 따라다니며 시험이라는 것이 없어지지 않는 한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 비단 월말, 중간, 기말고사 같은 교내 시험이나 모의고사, 고교, 대학 입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대학교 중간, 기말시험, 운전면허 등 각종 자격시험, 심지어 사시, 행시 같은 국가고시에서도 이를 시도하는 이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게다가 조선시대 과거에서도 이를 시도했던 사람들이 기록에도 나와 있을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갖는다. 때문에 여느 시험마다 이런 부정을 저지르는 이와 이를 막는 이의 보이지 않는 치열한 싸움이 소리없이 벌어지곤 한다.

요즘은 부정행위라는 말로 순화되어 잘 안 쓰는 말이다. 대놓고 말하기에는 좀 어감이 좋지 않기도 하고. 실제 커닝이라는 단어도 있긴 있는데, cunning이라고 쓰며, 교활하다 정도의 뜻이다.

그 방법을 보자면 정말이지 무궁무진한 잔머리의 집합. 그 짓을 구상할 머리로 공부를 하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다. 하지만 원래 잔머리란 건 공부에는 안 돌아가기 때문에 잔머리이니.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에서도 나온 에피소드지만, 가끔은 커닝페이퍼를 만들다가 그만 커닝페이퍼의 내용을 외워버리고 그게 시험에 나오는 아이러니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는 듯. 의문의 1승

그 예를 들자면 책상에 써놓기는 기본이고(보통 자리 바꾸기를 하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 커닝페이퍼를 만들거나 휴대폰을 사용하기도 하며 대범하게 책상에 구멍을 뚫기도 한다.(...) 단속이 덜할 때는 아예 문제를 유출한 뒤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정보교환을 하기도 했다. 그 양상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져 대학가에는 아직도 하나의 인습으로 자리잡았으며 이런 뉴스도 심심찮게 뜬다.

커닝은 시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이 범위는 레포트나 숙제에까지 적용되므로 밥 사주고 대신 레포트를 써달라고 하는 만행은 저지르지 말자. 조교들은 그동안 낸 숙제와 페이퍼 등으로 커닝이 의심가면 잡아낼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

커닝 행위는 형법상 위계로 인한 업무방해죄가 성립될 수 있다. 물론 학교 시험의 경우 내부 규율로 처리하겠지만[2], 각종 국가고시, 운전면허시험, TOEIC, 한자자격시험 등에서 커닝을 하다가 걸리면 경찰서에 갈 수도 있으니 하지 않는 게 좋다. 참고로 국가고시, 운전면허시험물론 이쪽은 컨닝페이퍼가 필요없다 등과 같이 국가가 주관하는 시험에서 커닝행위를 하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3]가 성립한다. 덧붙여 국립대학에서 커닝을 해도 공무집행방해죄가 되며, 사립대학의 경우에는 업무방해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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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은 명-청 시기, 그러니까 독방에서 시험을 치던 시기 가장 흔한 부정행위 중 하나였는데, 저 작은 조끼 안에 사서삼경의 모든 내용을 깨알같이 필사한 것이라고 한다(!!). 무려 쥐 수염으로 만든 붓으로 필사한 것이라고. 조선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지만 과거 시험은 유교 경전만을 인용할 수 있었기에 저런 수법이 나온 것. 이 외에도 가장 흔한 수법으로는 비둘기의 귀소본능을 이용한(...) 방법이 있었다고 한다. 비둘기에게 문제를 적어서 날려보내면 답안이 돌아오는 것. 여기에도 쥐 수염으로 만든 붓이 사용되었다고.

사실 역사적으로도 오래되었는데, 시험이란 게 존재했을 때 부터 부정행위가 존재했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부정행위에 사용된 중국 유물이 소개된 기사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아예 시험지를 A타입, B타입으로 나누기도 한다. B타입은 A타입과 문제는 같은데 답안 배열을 다르게 한다든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역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지를 홀수형, 짝수형으로 나눈다.

2.1 사례

한국 대학 레포트의 경우는 복사 붙여넣기와 레포트 구입, 선배나 자기 예전 레포트 재활용, 단체전 등의 사례가 흔히 발견되는데 이쪽 역시 가면 갈수록 감독과 부정행위의 쫓고쫓기는 신경전이 일품이다. 일단 인터넷 검색은 기본적으로 조교들이 다 하고, 레포트 월드 류의 검색도 당연히 행해진다.[4] 복사 붙여넣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자필 과제 제출을 요구해서 서로서로 피곤해지는 경우도 많다. 이정도 되면 정직한 학생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꼬인 케이스. 이공계의 경우는 수업교재가 원서인 경우 교재 내의 문제를 풀어서 제출하는 과제를 낼 때 그 원서의 모든 문제를 풀어 놓은 솔루션[5]이라는 게 존재해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공유되기도 한다.[6]

가장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번역의 경우는 개인 과제가 여러 사람이 협동해서 하나를 만들어내는 단체전이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데, 이것도 발각된 사례가 존재한다. 부산대학교 행정학과에서 영어 논문 번역과제를 내었고, 이걸 학과생들이 서로서로 협동정신을 발휘했다가 들킨 것이다. 결국 교수는 대상 학생을 전원 F처리하고, 실명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강경책을 사용했다. 결국 방송까지 탔던 유명한 사례이고, 부산대학교에서는 이후 전 학교에 부정행위 관련 교육이 의무적으로 실행되었다. 한국도 이젠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좋은 사례.

2010년 경부터는 아예 의심되는 문서를 집어넣고 돌리기만 하면 어디서 Ctrl+CV했는지 주루룩 뽑아내는 프로그램까지 나왔다. 아예 무슨 문장이 똑같은지 일일이 형광색으로 색칠까지 해준다. 레포트를 파일로 내라는 경우는 십중팔구 이 프로그램으로 한번 돌리려고 작정한 케이스.

이 경우 곧이곧대로 지식in/위키 복붙했다간 그냥 목 날아간다. 지식인, 위키 같은걸 써냈다간 커닝이 안들켜도 그냥 점수가 안나올거라는 건 넘어가자. 인터넷자료는 늘 조심해야한다. 네이버 지식인, 나무/리그베다 위키, 위키백과 한국어판등 상관없이 상당히 엉터리 자료가 많다. 그나마 수정이 가능한 위키가 지식인보다는 낫겠지만, 위키 역시 엉터리 서술을 포함하여 틀린 자료가 널려있으니 무조건 신뢰하지는 말 것. 특히 전문적인 학술과 관련한 내용일수록 나무위키/위키백과의 신뢰도는 뚝뚝 떨어진다. 참고를 하더라도 꼭 교차검증이 필요하다.

2.2 수법

  • 자력으로 할 수 있는 수법
    • 시력발휘 - 말 그대로 시력을 발휘(?)하여 다른 사람의 답안지를 훔쳐보는 것. 제일 고전적이고 제일 위험한 수법.
    • 커닝페이퍼 및 커닝사전[7] 작성 - 시험 범위 내용을 종이나 작은 수첩에 기록해 두고 시험장에서 훔쳐보는 것. 만일 기록한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지 않으면 말짱 꽝.아니 오히려 개이득인데? 안외울 부분만 만들어놨다가 안나오면 애초에 볼일도 없고 그럼 걸릴 위험이 없다. 만든 시간이 아깝잖아
    • 책상, 벽면, 옷 또는 피부 등에 시험 범위의 내용 기록 - 위와 마찬가지로 기록한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지 않으면 말짱 꽝. 그리고 기록한 것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당연히 의심을 살 테니 조심할 것. 손 같은 경우는 기록한 상태에서 다른 곳에 잘못 손을 대면 '복사'가 되거나 글씨가 뭉개지는 일도 있으니 조심.
  • 타인의 협력이 필요한 수법
    • 특정한 동작 취하기 - 예를 들어 한손으로 턱을 괴고 있으면 1번, 양손으로 턱을 괴고 있으면 2번, 이마에 손을 대고 있으면 3번, 머리를 싸매고 있으면 4번이라는 식.[8]
    • 특정한 표식 남기기 - 예를 들어 필기구를 몇 개 꺼내놓았는가, 볼펜이나 사인펜이 어느 위치를 향하고 있는가 등등. 심지어 모 웹툰(생*의 참견)에서는 샤프심 통에 답을 기록해 교환한 사례가 등장했다.
    • 시험지 바꿔치기 - 말 그대로 답안지를 제출할 때 이름만 바꾸는 것.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잘 드러난다.
    • 시계 이용 - 일명 초치기. 문제를 일찌감찌 푼 1등이 신호를 보냄과 동시에 시작된다. 시계가 교실 앞에 있을 때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인데, 예를 들어 초침이 1-3을 가리키면 1번, 4-6을 가리키면 2번... 이런 식.
    • 무선호출기, 휴대전화 이용 - 때문에 수능 시험장에는 휴대폰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 대리 시험 -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시험장에 들여보내 자기 대신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것. 수험표에 최근의 사진을 부착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대리 시험을 적발하기 위해서다. 수능보다 운전면허 필기시험 및 각종 자격시험에서 더 빈번하게 나타나는 수법.
    • 매수 - 상대에게 금전적 대가를 주고 위의 행위를 하도록 요구하는 것.
    • 협박 - 상대를 협박하여 강제로 위의 행위를 강요하는 것.[9]
  • 시험 관계자의 개입을 필요로 하는 수법
    • 시험지 빼돌리기[10]
    • 시험 정답 사전 유출[11]
    • 답안지 사전 작성 - 답안지를 사전에 작성하여 시험 당일 제출하는 것. 주로 대학교 시험에서 볼 수 있다.
    • 답안지 바꿔치기

등등이 있다.

2.3 예시

  • 필통이나 쓰는 샤프/펜 손잡이 안에다가 커닝페이퍼를 붙여주는 건 기본 중의 기본.
  • 지우개 커버를 뗀 뒤 커버 안쪽에 커닝페이퍼 작성 혹은 답을 적어서 친구한테 건네준다. 우리들은 푸르다에도 나온 방법(!?)
  • 신고 있는 신발의 깔창 밑에 쓴다[12]
  • 물병에 붙어있는 장식을 떼어내고 그 안에다가 커닝페이퍼를 쓴 뒤, 다시 붙인다(...)[13]
  • 서로 신호를 보내서 한 사람이 과자에다가 마커로 답을 적어 보내고 받은 사람이 답을 확인한 뒤에 먹는다.[14]
  • 과자를 이용한 방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오렌지에 답을 적는다. 그리고 굴린다. 더 먼거리로 과자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물론 걸리면 먹는거고.[15]
  • 고무줄을 늘려서 거기에다가 커닝페이퍼를 작성하고, 시험 때에는 늘려서 본다.(...)
  • 모자나 입고 있는 후드티의 후드 위쪽에 노트를 써서 본다.
  • 여학생 한정 수법으로 살갗이 비치는 스타킹이나 레깅스를 신고 그 안에 미리 작성된 커닝페이퍼를 위아래가 반대로 되도록 돌려서 넓적다리 쪽에다가 끼운 다음 적절한 길이의 치마를 입는다. 그리고 시험 때 자신의 치마를 걷어서 그 내용을 본다.
  • 교실 칠판 위 등에 붙어있는 시계를 기준/신호로 삼는 행위. 예를 들자면 9시 41분에 초침이 숫자 12와 1 사이일때 헛기침을 하면 1번 문제의 답은 1번, 1과 2 사이일때 헛기침을 하면 답은 2번, 9시 42분일때는 2번 문제. 이런 식. 만약 수능 등 교실에서 시계를 치워버리면 두 사람이 사전에 시계 초침을 똑같이 맞춰놓고 하면 된다.
  • (수능때는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컴퓨터 사인펜이 없는(척하는) 사람에게 컴퓨터 사인펜의 뚜껑에 답을 써놓고 전달하는 방식

2.4 그 외의 수법

미국은 한국처럼 교복제도를 실행하는 학교가 거의 없어서인지 시험시간에 입고 들고 갈 수 있는것이 거의 제한이 없으며 따라서 커닝 방법도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한국인은 의지가 오지기 때문에 교복임에도 별 방법이 다나온다 아래에는 그 예시를 몇 가지 소개. 물론 쓸 생각은 하지 말자. 알려진 만큼 교수/조교들이 알아볼 확률도 한없이 무한대로 발산하므로.

  • 앞서 커닝 속옷을 만들어낸 중국의 경우는 현재 완전히 막나가는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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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뭐냐면 신호 탐지기이다. 최대 3km 이내에서 발송하는 신호를 수신할 수 있다. 일종의 골전도 미니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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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커닝용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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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갑으로 위장한 신호 수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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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선 헤드셋. 당연히 외부에서 신호를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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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펜. 특수한 광선에서만 글자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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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우개 모양 전자 수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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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대 장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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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테 장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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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 장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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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 장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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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판 커닝 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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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 장착형
  • 이건 뭐007도 아니고커닝을 하는 쪽이 이렇게 상식을 초월하니 감시하는 쪽도 같이 막나갈 수 밖에 없다. 애초에 저게 다 걸렸다는 것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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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장난 수준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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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속탐지기와 무선신호 탐지기 검사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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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소지품은 안이 비치는 작은 손가방 하나로 제한되고 그 가방 안에 들은 것은 모두 검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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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가 시험장 입구인가 공항 검문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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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밀도 헤드셋 수색을 위해서 귓속과 입안도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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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교사 외에도 시험장은 CCTV로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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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장 안이 불안하다 싶으면 밖에서 시험치게 하면 되지.

  • 압권은 이거다. 중국시험장에 여성 응시생은 브레지어 착용금지. 속옷용 커닝장비가 는데다, 검사도 어렵고, 와이어의 문제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아예 브래지어를 착용 못 하게 한 것이다. 그렇다고 대놓고 노브라는 아니고, 스포츠 브라나 셔츠 착용을 강제하기로 한 것.
  • 한국에서도 토익과 관련해서 중국과 유사한 사례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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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깁스 카메라수신자의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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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레인지한 수법. 이어폰은 똑같다.

인도에서도 대규모 부정행위로 시험 자체가 취소되었고, 재시험을 치르기로 할 때 밝은색의 티셔츠와 슬리퍼만 허용된다는 복장 규정이 생겼다.관련기사

조금 더 지나면 한국의 시험장에서도 신호탐지기가 등장할 것 같다. OTL

2.5 적발 및 처벌

수능에서 커닝 행위가 적발될 경우 당해 시험 성적은 무효 처리되며 향후 1년간 응시 자격이 박탈된다.[16]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그 시험 무효 및 그 시험 포함 4회 응시 자격이 박탈된다.

2.6 에필로그

  • 당연히 성실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최악의 적이며 한국같은 학벌 중심 사회에서 이런 짓을 하는 것은 그저 역적질일 뿐이다.
  • 고등학교 때 내신과 달리 모의고사의 경우 몇몇 선생은 책을 읽거나 아예 외출하는 등 시험감독을 소홀히 하거나 일부 학교에선 커닝하지 않는 사람이 병신되는 해괴한 일이 벌어지며, 체면이나 혹은 문제 풀기 귀찮거나 가끔 장학금을 위해서 등 이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과 남의 올바른 미래를 위한 양심이 있다면 이딴 짓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는게 낫다.

2.7 이 행위가 주요 소재인 작품

  • That's 컨닝! 지상 최대의 작전? - 위쪽에 동영상이 있다.
  • 빵점동맹
  • 뒤코비는 너무해! - 정확히는 학교 생활이 메인 소재이다만, 특별한 에피소드가 아닌 이상 이중 부정 행위가 7할을 차지한다.
  1. 한글, 한자 등은 전반적인 형태 자체가 정사각형에 가깝기 때문에 커닝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편이다.
  2. 대게 0점 처리하며, 대학교의 경우 즉시 그 과목은 F학점 처리된다.
  3. 이건 얄짤없이 실형을 살아야 할 확률이 높다.
  4. 유료 사이트지만 일부는 무료인 것을 활용하는데, 서문이 레포트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생각하면 대부분 발각된다고 봐도 좋을정도.
  5. 말하자면 풀이과정이 있는 사설 문제풀이 해설집. 국내의 학생이 풀어 놓은 게(그것도 먼 과거에) 이러저러한 인맥이나 인터넷으로 인해 전국에 도는 것일 수도 있고, 해외 다른 대학 학생이 푼 것이 인터넷에 올랐다가 돌 수도 있다. 어떤 경우는 아예 특정 국내대학교 내 복사실 같은 곳에서 그 복사본을 가지고 있어서 그게 있다는 소문이 나고 솔루션을 찾는 타대학 학생들이 그 대학으로 원정을 와서 돈을 주고 얻어가면서 퍼지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출판사에서 정식으로 발행하여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출판사에서 비공식적으로 담당 교수나 강사들에게만 주는 경우도 있다. 이것이 유출되는 경우도 있다.
  6. 아예 이 경우는 조교들도 솔루션을 당연히 가지고 있는데도 제대로 검사하기 귀찮아서 오히려 솔루션을 보고 채점을 해서 결국 솔루션을 똑같이 베껴 낸 과제를 만점처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몇몇 문제에 그 솔루션이 틀린 상황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직하게 스스로 맞게 푼 학생이 불이익을 당하여 항의하는 일도 생긴다.
  7. 특히 휴대용 영어 단어 암기장 및 80년대 후반에 잠깐 등장했다가 사라진 '치크' 시리즈의 경우는 그 자체가 커닝 사전으로 악용되기도 했다.
  8. 90년대 초 음대 입시 부정이 줄줄이 터졌을 때, 수험생의 학부모와 실기평가위원이 사전에 짜고 해당 수험생으로 하여금 어떤 특정한 동작(예를 들어 코를 문지른다든지)을 취하게 하여 실기평가위원이 (높은 점수를 주기로 약속된) 그 수험생임을 알 수 있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후 음대 실기 시험에서는 수험생과 실기평가위원이 직접 대면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9. 과거 예비고사 시절에는 접수번호가 곧 수험번호였기에 전교 1등 뒤에는 항상 그 학교 최고의 양아치가 버티고 있었다고 한다.
  10. 92학년도 후기 대입학력고사 전날에는 시험지가 도난당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후기 대입학력고사가 20여일 연기된 적이 있었다. 범인은 시험지 경비원이었다고. 역시 적은 혼노지에 있는 법.
  11. 90년대 초에 학력고사 출제 위원이 모 학교법인 이사장에게 학력고사 정답을 사전에 유출하여 이사장의 딸들이 지방 국립의대에 진학할 수 있게 한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해당 수험생들의 내신 등급이 8~10등급일 정도로 바닥(당시는 10등급 체제였음)임에도 불구하고 학력고사 점수가 유달리 높은 점이 의심을 샀고, 추적 끝에 결국 이 사실이 탄로나고 말았다.
  12. 영화 나홀로 집에3에도 나온 방식
  13. 웬만한 학생들은 시험 도중 갈증에 시달리므로 음료수를 갖고 들어오는 건 눈 감아주는걸 이용한 방식
  14. UCLA같은 명문대학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때 보여주는 비디오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사례. 단 선택형 문제에만 적용할 수 있다.
  15. 이것도 선택형 문제에서만 가능하다.
  16. 단 종료음이 울린 후에도 답안지를 작성한 행위 등 경미한 부정행위는 응시 자격이 정지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