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TV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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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닌텐도와 미쓰비시에서 공동 제휴하여 1977년부터 발매한 닌텐도 첫 가정용 게임기. 콘솔 게임계로 따지면 1세대 후기 정도에 해당되는 게임기이다.

게임은 본체에 내장된 롬에 기억되어 있으므로 후에 발매된 패밀리 컴퓨터, 게임 보이, 슈퍼 패미컴, 게임보이 어드밴스처럼 게임 카트리지의 교환으로 다른 게임을 실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새로운 종류의 게임을 내려면 새로운 게임기를 만들어야 한다.(...). 이는 게임 & 워치에도 적용되었다.

1978년에 발매된 컬러 TV 레이싱 112까지는 미츠비시사와의 공동 개발이지만 1979년에 출시된 후기 게임기부터는 닌텐도 독자 제품이고, 게임 & 워치를 거쳐서 닌텐도가 게임기 시장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기까지의 토대를 만든 숨겨진 첫 작품이다.

그 당시에 야마우치 히로시 사장이 여러 사업을 시원하게 말아먹고 있던 가운데, 이 게임기의 성공으로 닌텐도 자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

후속기기는 그 유명한 패밀리 컴퓨터.

문서 작성 초기이기 때문에 위키피디아의 정보가 많이 있으므로 위키피디아 정보 밖의 것들을 알고 있는 위키러 혹은 위키니트의 참여가 필요하다.

2 시리즈

  • 컬러 TV 게임 6

1977년에 간단한 테니스() 게임 6 종류가 내장된 컬러 TV 게임 6(일본어: カラー テレビゲーム6)으로 처음 선보였다. 플레이어는 본체에 붙어 있는 다이얼 모양의 패들을 사용하여 조종하며 게임은 본체의 스위치로 선택한다. 또 흰색 케이스의 C형 건전지로 동작되는 모델도 있는데 몇천개만 한정 판매했기 때문에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본에서의 판매가는 9,800엔으로 1980년까지 36만대가 팔렸다.

  • 컬러 TV 게임 15

1978년에 닌텐도에서 컬러 TV 게임 15(일본어: カラー テレビゲーム15)를 발매했다. 15개의 간단한 테니스 게임이 내장되어 있고, 2개의 컨트롤러가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이전보다 플레이하기가 좋다. 게임기 대전에 따르면 15종류의 테니스 게임 가운데 1종이 졸작으로 평가되어 있으나 아타리 2600팩맨이나 아타리 5200과 비교하면 졸작은 아닌 듯. 일본에서의 판매가는 15,000엔으로 70만대 가까이 팔렸다고 한다.

  • 컬러 TV 게임 레이싱 112

1978년에 닌텐도에서 컬러 TV 레이싱 112(일본어: カラーテレビゲーム レーシング112)를 발매했는데 스위치 조합으로 이전의 컬러 TV 게임들과 비슷한 그래픽의 탑뷰 시점 게임을 112개 플레이 할 수 있으나 각각의 게임은 크게 다른 차이가 없다.
본체에 붙어있는 레이싱 휠과 변속 레버로 조작하며, 엑셀러레이터가 없어서 변속 레버를 통해 2단계의 일정한 속도로 조작할 수 있다. 추가로 2개의 작은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멀티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일본 판매가는 12,800엔으로 16만대 정도 팔렸다고 한다.

  • 컬러 TV 게임 블록깨기

1979년에 발매한 컬러 TV 게임 블록깨기(일본어: カラーテレビゲーム ブロック崩し)는 아타리의 브레이크아웃 게임을 본따서 만든 것으로 컬러 TV 게임 6과 같이 본체에 붙어있는 패들로 조작한다. 이 기종부터 닌텐도에서 처음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이지만 개발에 시간이 걸려 판매 시기가 늦었기 때문에 판매량은 낮다. 일본 판매가는 13,500엔으로 40만대 정도가 팔렸다고 한다.

  • 컴퓨터 TV 게임
1980년에 판매된 컴퓨터 TV 게임(일본어: コンピューターテレビゲーム)은 TV 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제품으로 닌텐도의 아케이드 게임인 ‘컴퓨터 오델로’가 내장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나 컴퓨터와 같이 대전할 수 있지만 컴퓨터의 인공지능 수준은 그리 좋지 못하다. 일본 판매가 48,000엔으로 매우 고가였으며, 게임도 컴퓨터 오델로의 한 종류 밖에 없기 때문에 판매량이 매우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