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서비스분야 국가기술자격
1 개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컴퓨터 관련 자격증 중 하나.
2016년 이전까지는 공무원 시험 가산점으로 인해 따던 자격증이었으나, 2017년부터 국가직 공무원에 한해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이 폐지되어 응시인원이 다소 줄어들었다.[1] 개자식들
2 접수와 응시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 [1]
워드프로세서처럼 1년에 3번만 실시하는 정기시험과 매주 여러번 실시하는 상설시험이 있다. 2011년까지는 특성화고 필기면제검정도 연 1회 실시한 바 있으나, 2012년 컴활 3급 폐지와 함께 폐지되었다.
상설시험의 경우엔 빠른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기시험 바로 다음날(!) 10시 경에 결과를 발표한다. 사실 9시 30분 쯤 나온다 실기 발표는 시험일 2주 후의 금요일에 발표되며 불가능에 가깝지만 정말 빠르면 필기 접수 후 약 20일만에 자격증을 받을 수도 있다. 상설시험 인터넷 접수는 금요일 18시부터 일요일까지는 받지않으니 주의하자. 또, 주말 시험은 접수 경쟁이 치열할 수 있으니 주말에 시험을 볼 거라면 미리미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2012년부터 3급이 폐지되었는데 물론 2011년까지 취득한 3급 자격증은 계속 인정된다. 2016년까지는 1급을 취득하면 공무원 시험에서 1%의 가산점, 2급은 0.5%의 가산점을 얻을 수 있지만 이 가산점은 2017년부터 없어질 것이다.
그런데 시험 접수가 상당히 까다롭다. 접수를 하기 위해선 먼저 로그인이 필수인데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인터넷 브라우저로는 불가능하며 윈도우 XP SP3, 인터넷 익스플로러 8 미만 사양에서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또 설치해야 한다. 자격 관리자의 컴퓨터활용 능력은 과연 어느 정도인지 의문스러운 대목이다
3 구성
필기시험을 본 다음에 실기시험을 본다. 그렇지만 학습에서는 실기를 먼저 하는 것이 필기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다. 필기시험의 1과목은 기출 문제만 충분히 풀어도 합격 가능한 수준인데 시험지 중반부터 나오는 나머지 과목의 내용들은 실기 지식이 없으면 사실상 풀 수 없는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함수라던가... 대부분의 학원들도 필기보다는 실기를 먼저 가르친다. 특히 속성반의 경우는 필기는 그냥 기출로 때우는 경우도 많은 편.
3.1 필기 시험
필기는 컴퓨터 일반 + 엑셀(+ 액세스[1급])이다. 각 과목별 20문제로 2급은 총 40문제, 1급은 60문제가 출제된다. 필기시험 시간은 1급은 60분, 2급은 40분이다. 컴퓨터활용능력 필기 합격 기준은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필기와 똑같은 기준으로 평균 60점 이상, 과목당 최소점수가 40점 이상이다.
합격률은 1급 약 29%[2]대, 2급 40%대 정도이다. 대부분의 파트에서 변별력을 위해 함정이 있는 문제가 많아 이해력보다는 디테일한 부분까지의 암기력이 더 요구된다. 절대평가인 시험에서 이런 쓸데없이 세세한 부분까지 내는 건 치사하다고 생각될 정도(...)
문제은행식 출제 방식이라고는 하지만 워드프로세서 자격증보다 패턴이 꽤 다양해서 난이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시간이 별로 없을 때 기출 문제 위주로 공부를 해도 1, 2급 상관 없이 합격은 무난히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거 쓴 사람 자리빨이네[3] 다만 이는 운이 좋을 경우에나 해당되고 그냥 기출 문제만 풀다가는 1급에서 바로 광탈 당하기 쉽다.[4] 이전에 한 번도 출제된 적이 없는 유형이나 거의 출제되지 않았던 유형의 문제가 몇 문제 출제됐느냐에 따라 그 회차의 점수 차이가 크다. 1급의 경우 20% 미만 정도가 기출 문제와 똑같이, 그리고 나머지는 신유형/기출변형으로 나오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더 높게 느껴진다.
기출 문제만 풀기에는 기초가 모자란 경우 시중 서점에 나온 시나공이나 족보 같은 요약본을 사서 공부하는 게 좋다. 시간은 족히 1주일 정도 잡아야 한다. 요약본만 봐서는 안 되고 기출 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감을 익히는 게 좋다. 2급은 기출 문제를 5회 정도 경험해보아도 적절할 듯하며, 1급을 준비한다면 기출 문제 5회만 보고 가면 무조건 광탈이다. 아니면 운빨이 좋다든가.
두꺼운 기본서도 출판된 것이 많이 있는데, 필기 시험 합격만 놓고 보자면 지나치게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그리 좋지 않다.
- 컴퓨터 일반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필기 범위와 비슷하지만, 공문서와 전자출판 같은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2014년 1월 1일부터 운영체제 관련 내용이 윈도우 XP에서 윈도우 7으로 바뀌었다. 이해보다는 단순 암기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수험생들의 훌륭한 점수 공급원 주 득점 과목이다. 즉 여기에서조차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정말 합격하기 힘들다. 또 엑셀(+액세스)에 지식이 없다면 컴퓨터 일반에서 고득점을 하면 많이 상쇄할 수 있다. 1급 80점-55점-50점이나 2급 80점-50점처럼 극단적인 분포로 합격하는 사람이 많다.
대기업 사무직, 컴퓨터공학 전공자 등 오피스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고급 사용자라면 시험 원서접수 시점부터 시작해서 요약집의 단어를 외우고 기출 문제를 꾸준히 풀면 정말 하루 안에라도 합격 가능하다. 단축키 같은 것은 실제로 컴퓨터 앞에서 써보면서 익히는 것이 빠르다. 하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엑셀로는 사칙연산이나 차트 만들기 정도만 하고, 특히 액세스는 실수로라도 실행해 본 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합격한다. 기출 문제 중심으로만 공부해서는 손쉽게 합격할 수 없다. 엑셀만 하더라도 함수, 매크로, 피벗 테이블, 프로시저 등 초급 사용자들은 잘 쓰지 않는 요소에 대한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원서 접수 전에 기출 문제 한 번만이라도 풀어보고 원서 접수를 고민하자. 양쪽 평균 40점 안 나오면 인강을 듣든지 정식 교재를 사든지 해서 1달 정도 제대로 공부하고 들어가는 게 필요하다. 그러니까 요약집 사서 공부하고 기출 문제 충분히 풀고 시험 보자
3.2 실기 시험
실기는 스프레드시트 실무 + (데이터베이스 실무[1급만])이다. 실기 시험 시간은 1급은 90분, 2급은 40분이다. 컴퓨터활용능력 실기 합격 기준은 평균 70점 이상(1급은 각 과목 70점 이상)이다.
합격률은 1급 약 10%대, 2급 49%대 정도이다. 엑셀 부분은 대부분 이해를 해야 풀 수 있는 항목으로 특히 함수 부분은 웬만해서 잘 이해만 하면 풀 수 있다. 액세스는 대부분 암기 형태로 외워야 할 분량이 약간 방대하다.
실기 시험은 Microsoft Office로 시험을 치른다. 2011년 이후부터는 오피스 2007을 쓴다. 2003과 2007의 차이가 매우 큰 편이니 오래된 책으로 공부하면 매우 곤란하다. 2010과는 그닥 차이가 없어서 2010 버전으로 연습해도 상관없지만 시험은 무조건 2007로 보니 몇 번은 2007 버전으로 해보는 게 좋다.
2급 실기는 사실 워드프로세서 자격증과 별 차이가 없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라 전체적으로 안정된 난이도를 유지한다. 그도 그럴 것이 엑셀에만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서 연습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1급 엑셀과 비교했을 때 훨씬 쉬워서 누구든지 부담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5] 때문에 합격률도 높아서 2급은 워드프로세서 자격증과 더불어 국민 호구 자격증이라고도 불리지만 거꾸로 말해 안 가지고 있으면 그게 더 호구, 문제는 1급 실기다! 1급은 컴퓨터 자격증 중에서 정말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할 정도로 합격률도 매우 낮아서 1급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사실 1급이 너무 어렵다보니 1급에 도전조차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컴퓨터 자격증 중에서 가장 악명이 높다. 알아야 할 내용도 방대하여 부담감도 크지만, 같은 날 2개 과목을 봐야 한다는 이중부담을 안고 시험을 보는 것 자체가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70점 과락이 있어서 엑셀과 액세스 중 하나는 70점을 겨우 넘겼는데 다른 하나가 70점을 못 넘겨서 불합격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대한상공회의소의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카더라
어떤 사람이 컴퓨터활용능력에 응시하여 필기와 실기에 연달아 합격할 확률을 수학적으로 직접 계산해보자.
2급의 경우 40%가 필기에 합격하고, 필기 합격자 중 49%가 실기에 합격하므로 최종 합격률은 40% × 49% = 18.4%
1급의 경우 29%가 필기에 합격하고, 필기 합격자 중 12%가 실기에 합격하므로 최종 합격률은 29% × 12% = 3.48%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1급 필기는 따고 1급 실기를 공부할 때 어려워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편이라, 이들이 2급이라도 따려고 2급으로 갈아타고 시험을 친다면 순식간에 다 풀고 합격도 무난히 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 갭이 엄청나다(...)[6]
공부 비율은 엑셀:액세스=1:2 정도가 적당하다. 액세스는 처음 배울 때는 굉장히 힘들겠지만 한 번 제대로 익혀두면 평생 자격을 획득할 수 있기에 큰 도움이 된다. 컴활 1급 아니면 언제 엑세스를 공부하겠는가? 문제는 엑셀인데 1급에서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합격률도 매우 저조하다.
1급 실기 상시시험에 응시할 경우 문제의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운이 좋다면 무난한 문제를 받을 수도 있지만, 운이 없다면 신유형에 기출변형이 사정 없이 배치된 어려운 문제를 받게 된다. 정기시험 기출 문제만 덜렁 풀고 가다가는 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상설시험 3회를 연달아 신청해서 시험을 보는 게 낫다. 반드시 합격하고 싶다면 커뮤니티 사이트(ex 시나공)에 들어가서 상설복원 문제도 꼼꼼히 풀어보고 오답 정리할 것을 권한다.
3.2.1 스프레드시트 실무(엑셀)
- 기본 작업
- 외부데이터 : 굉장히 쉬운 부분이고 1급의 경우는 점수 따먹기 매우 좋은 기초적인 부분이다. 1급은 배점 중 가장 높은 15점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서 틀리면 거의 가망 없다고 봐야 한다(...) 문제만 잘 읽고 차례대로 따라하면 무난하다.
- 셀 서식 : 너무나도 쉬운 부분이지만 2급에서는 가장 기초가 되는 점수 따기 중요한 부분이다. 반대로 1급에서는 2002년 3차 정시시험에서 한 번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다(...) 1급 교재에서도 거의 다뤄지지 않는다. 글꼴을 '굴림'으로 해야 하는데 잘못 보고 '굴림체'로 하면 감점 크리 먹으니 조심하자. 굴림, 돋움, 바탕, 궁서는 뒤에 '체'라는 글씨가 들어가면 고정폭 안 들어가면 가변폭으로 구분된다.
- 조건부서식 : 함수를 좀 많이 숙지해야 좋은 부분이다. 특히 1급에서는 함수에 관련된 내용이 전부 출제되므로, 함수를 알지 못한다면 꽤 애를 먹을 수 있다.[7][8]
- 하이퍼링크/카메라 : 1급이나 2급이나 상관 없이 자주 출제되는 내용은 아니다. 하다 보면 매우 쉬운 부분이라 그런 듯. 1급 교재에서는 아예 이 부분이 빠져있다(!)
- 자동 필터/고급 필터 : 2급의 경우는 자동 필터와 고급 필터가 골고루 출제되지만, 1급의 경우 어렵고 복잡한 고급 필터가 출제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9] 역시 함수를 좀 많이 숙지해야 좋은 부분이다.
- 계산작업
- 컴퓨터활용능력의 꽃 중의 꽃 1. 2급은 그나마 내용이 쉬운 편이고 간단한 함수 위주로 많이 출제되나, 1급은 쓰이는 함수 종류도 많고, 다양한 함수를 어려운 유형으로 엮는 경우가 많은 데다, 배열수식 같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그리고 VBA 구문까지 이해해야 하는 사용자 정의 함수 문제도 등장한다.[10] 따라서 그만큼 많이 공부해야 한다. 보통 일반 함수 2문제, 배열 함수 2문제, 사용자 정의 함수 1문제가 출제된다. 일반 함수가 더 쉬울 것이라고 많이 오해하지만 일반 함수는 다양한 종류와 유형으로 출제되어 어쩔 때는 일반 함수가 훨씬 더 어렵게 나올 때가 있다. 수험자가 시험장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SUM, AVERAGE 같은 집계 함수, INDEX, MATCH, VLOOKUP, HLOOKUP과 같은 빈출 함수, IF, OR과 같은 논리 함수 등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함수들은 필히 암기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익혀두자. 종종 듣도보도 못한 함수가 등장하곤 하는데, 이때는 엑셀의 '함수 마법사'를 통해 그 함수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11]
- 분석 작업
- 부분합, 데이터 표, 데이터 통합, 목표값 찾기 : 1급, 2급에 상관 없이 주로 매크로와 연계되어 나온다. 매우 쉬운 편이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안 해 버리면 매크로 작성할 때 꽤 애를 먹을 것이다.
- 피벗 테이블 : 매우 자잘한 것까지도 신경 써야 하는 골치 아픈 부분. 특히 보고서 필터와 열 레이블과 행 레이블과 값 목록 등을 잘 구분해야 하며, 값 목록 서식지정 같은 경우는 완벽히 익혀두어야 한다. 2급에서는 찬밥 신세이지만 반대로 1급에서는 항상 빠지지 않고 꾸준히 출제되는 더운밥 신세. 부분 점수가 없으므로, 정확하게 풀어야 한다.
- 매크로 : 수험생들의 능력에 따라서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다. 역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 많으며, 매크로 실행시 실수로 문제 풀이와 상관없는 불필요한 동작도 매크로에 그대로 기록되어 감점을 당할 수 있는 불상사를 당할 수 있다. 충분한 연습을 필요로 한다.
- 시나리오 : 너무나도 쉬운 부분이지만 2급에서는 가장 기초가 되는 점수 따기 중요한 부분이다. 반대로 1급에서는 지금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다(...) 1급 교재에서도 거의 다뤄지지 않는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시나리오 파트에서는 매크로와 엮이기 힘든 파트이기 때문에 문제 출제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 기타 작업
- 차트 : 점수 거저먹기 부분이다. 1급, 2급 상관 없이 주어진 지시사항대로 차트를 편집하기만 하는 매우 쉬운 부분이다. 단, 차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조건대로 만들어야 하는 부분은 좀 골치 아플 수도 있다.
- 프로시저 : 컴퓨터활용능력의 꽃 중의 꽃 2. 원래는 스프레드시트인 엑셀과는 거의 거리가 멀기도 한데, 아무래도 변별력 향상을 위해서 출제된 듯하다.[12] 무엇보다도 익혀야 할 내용 자체가 방대할 뿐더러 이것을 모두 이해하기까지는 최소 1년이 걸린다.[13] 따라서 일정한 중요 부분만 익혀야 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버튼 클릭하면 폼이 실행되는 것(폼제목.show), 폼이 뜨면 텍스트상자에 현재 날짜 또는 시간 나타나게 하는 것(txt날짜 = date), 폼이 뜨면 목록상자에 목록 추가(lst제품목록.rowsource = "i1:i5"), 폼이 뜨면 콤보상자에 목록 추가(cmd제품목록.additem "컴퓨터"), 종료 버튼을 누르면 현재 폼 종료(unload me) 같은 부분은 최소한 맞출 수 있게 연습해두자. 나머지 내용은 거의 5줄 이상 입력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내용을 자랑하니 시간이 없다면 깔끔히 포기하고 이 5가지 부분만 제대로 익혀두자.[14]
하지만 방심해선 안된다 상설에서 재수가 없다면 3문제가 아닌 2문제로 나눠서 나올수도 있다! 이럴 때는 그냥 포기하고 나가는게 답이다
3.2.2 데이터베이스 실무(액세스)
- DB 구축
- 테이블 작성 : 간단하고 쉽지만, 유효성 검사 규칙이나 입력 마스크 등 확실히 암기하지 않으면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쉬우면서도 중요한 부분.
- 파일 가져오기 : 외부 데이터를 불러와 테이블로 저장하는 부분. 그냥 점수 따먹기 좋은 부분이라 매우 쉽다. 잘못하면 쿼리 작성에서 자료를 빼먹는 불상사가 생긴다.
- 관계 : 역시 점수 따먹기 좋은 부분이라 매우 쉽지만, 재수 없으면 관련 레코드 삭제 또는 수정과 같은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시간이 남아돌면 이 부분도 연습하자. 정말 드문 경우지만 여기서 실수를 하면 쿼리 부문의 SQL에 악영향이 가서 쿼리까지 감점 당할 수도 있다. 이러면 합격이 힘들어지니 제대로 해야된다.
- 조회 속성 : 유형이 한 가지로 정해져 있다. 반복 연습으로 익혀두면 거저먹는 부분.
- 입력 및 수정 기능 구현
- 폼 완성 : 매우 쉽다. 외울 필요도 없고 그냥 속성필드에서 찾아서 고치기만 하면 장땡.
- 조회 : 함수를 자주 사용하는 부분인데, switch나 dsum 같이 자주 나오는 함수들을 위주로 익혀두자.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원리만 잘 익힌다면 별 문제 없다.
- 콤보상자 설정, 하위 폼 추가 : 점수 거저먹기 부분.
- 조회 및 출력 기능 구현
- 보고서 완성 : 그다지 어렵지는 않지만 외워야 할 부분이 많다. 충분히 연습해두자.
- 조회 : Filter, RecordSource, RecordSetClone 등 자주 등장하는 구문을 확실히 익혀두면 충분히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다. 드물게 ADO를 사용하는 문제가 나오기도 하는데, 그냥 틀린다고 생각하자. 이해할 시간도 매우 빡빡할 뿐더러 최소 1년 이상 투자해야 겨우 이해될 정도로 난해하다. ADO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함수들은 다 이해해두자.
- 처리 기능 구현
- 쿼리 : 컴퓨터활용능력의 꽃 중의 꽃 3. 유형이 다양하여 까다로운 편이다. 삽입, 수정, 삭제, 크로스탭 등 쿼리의 종류도 많고, 작성 방법도 쿼리 디자인 작성기, SQL구문 사용 등이 있는데다, 거기에 다양한 함수를 이용한 조건식 작성까지 끼얹을 수 있다. 어렵다고 그냥 넘기기에는 점수 비중이 크므로, 충분한 연습으로 자주 등장하는 쿼리 유형이라도 반드시 익히자. SQL은 포기한다고 생각하고 최소한 크로스탭 쿼리 같은 기본적인 문제들이라도 확실히 익혀두자.
- 프로시저 : 컴퓨터활용능력의 꽃 중의 꽃 4. 난이도가 높은 만큼 높은 이해력도 필요하지만, Select~Case, If~Then을 비롯한 Docmd를 이용한 여러 명령어 등 자주 등장하는 구문의 암기를 게을리해서도 안 된다. 많은 문제를 풀어 명령어 작성의 요령을 익히는 한편, 다수의 문제에서 자주 보이는 명령어들도 반드시 외우자.
4 비슷한 자격증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의 상위호환이다. 워드프로세서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으며, 워드프로세서 필기 전체의 내용이 여기서는 일부분이라는 점이다.
유사 자격증으로 사무자동화산업기사가 있는데 이 자격증은 엑셀, 액세스, 파워포인트 등 세 가지의 프로그램을 다루지만 전반적인 난이도는 컴활 2급과 3급 사이다. 물론 이 난이도는 2010년 이전까지만 그랬고, 최근에는 컴활 2급보다 약간 높아졌다. 그래도 큰 틀이 변경된 건 아니니 최신 경향만 잘 파악하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다. 필기 과목이 거의 호환되지 않는다. 산업기사이기 때문에 2년 이상의 사회 경력을 가지고 있거나, 전문대 졸업 또는 전문대 졸업반 1학기 이상의 재학생, 4년제 대학졸업 또는 4년제 대학교 3학년 1학기 이상의 재학생이어야 시험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유사 자격증이자 마이크로소프트 공인 국제자격으로 MOS가 있는데 이쪽은 워낙 응시료가 비싼 관계로 대기업 지원과 같은 MOS를 따야 하는 특수한 사람이 아니면 그냥 이걸 보는 게 낫다. 그리고 이 자격증은 국내 기업들은 인정을 안 해주는 경우가 많다. 항목에도 있지만 MOS가 인기가 거의 없는 것도 이유라면 이유.
5 기타
1급의 최연소 합격자는 2007년 만 11세의 학생으로, 독학으로 합격하였다.
2005년 만 13세. 신문. 이걸 취업 때 써먹을 때 즈음이면 오피스 버전이랑 OS가 다 다를 텐데 어차피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올라가지도 않는다 다 까먹을 수도 있고[15]
- ↑ 지방직, 법원직은 일단 유지. 뭐.. 법원직은 의논조차 되지 않았다고 하니 법원직은 일단 따두자. 다만 공공기관 입사나, 일반기업에서 인사평정 등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므로, 위키러들은 임용후보자 기간 동안이라도 공부를 해두도록 하자.
- ↑ 1주일에 몇 번씩 시험이 있는데 합격률이 이 정도라면(...) 심각하다.
- ↑ 농담이 아니라 상설시험의 경우 자리마다 문제가 다르며(문제은행식의 출제 때문), 운이 없는 경우 흔히 말하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 ↑ 1급은 내용이 2급보다 상당히 많으므로 기본적인 내용은 얼추 알고 있어야 한다. 문제를 빙빙 꼬거나 기출 문제보다 업그레이드해서 내는 문제도 꽤 많기 때문이다(...) 컴퓨터 일반과 엑셀은 그렇다 쳐도, 대부분이 생판 처음 접해보았을 액세스의 경우는 정말(...) 물론 정보처리기능사와 일정 부분이 겹친다!
- ↑ 1급 엑셀은 함수 입력조차 매우 까다롭고 답안이 무려 50자 이상은 거뜬히 넘어가고 사용자 정의 함수라던지 배열 수식과 같은 난해한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게다가 2급 엑셀에 없는 프로시저라는 최고난도의 내용이 나온다!
- ↑ 그런데 이는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사실이다. 그만큼 차이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뜻.
- ↑ 이 때문에 일부 학원에서는 수업 진도를 기본 작업 대신 계산 작업을 먼저 나가는 경우도 있다.
- ↑ 운이 없는 경우 배열 수식을 이용하여 작성하는 문제가 나올 수 있다!
- ↑ 자동 필터와 고급 필터의 비율은 대략적으로 1:9로 알려져있다.
- ↑ 사용자 정의 함수는 약간의 암기력과 이해만 잘할 수 있다면 문제 유형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 풀 수 있는데 비해 배열 함수와 일반 함수 난이도는...
- ↑ 다만, 정말 모르는 함수 한두 개를 제외한 나머지 함수들을 이 방법으로 해결했다간 시간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 ↑ 실제 수험생들 중에서도 왜 엑셀과 상관 없는 프로시저가 시험에 나오냐고 원성이 자자하다. 하지만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러한 처사를 이해해줘야 하는 것이, 컴활 1급은 엑셀만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액세스도 응시한다. 액세스 부분에서 프로시저 부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한상공회의소 측에서는 액세스 공부를 위해서 엑셀에서도 맛보기로 프로시저 문제를 불가피하게 출제하는 이유가 크다.
- ↑ 아닌 게 아니라, 프로시저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VBA(Visual Basic for applications), 즉 비주얼 베이직 언어다! 즉 C언어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뜻이다!
- ↑ 여기서 프로시저를 앞서 말한 5가지 부분만 제대로 익히고 나머지 문제를 다 틀린다면 총 15점 중 5점밖에 획득하지 못한다. 운이 좋으면 5가지 중 1가지씩 2개가 나와 10점 획득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본 작업과 분석 작업에서는 당연히 만점을 목표로 해야 하고, 계산 작업에서는 총 30점 중 배열수식과 사용자 정의 함수가 둘 다 틀리는 경우인 최소 18점을 목표로 하고(사용자 정의 함수는 방법만 알고 잘 이해하면 일반 함수보다 더 쉬우니 1번 씩 연습해보자), 차트에서는 당연히 만점을 목표로 해야 겨우 합격할 수 있다.
- ↑ 물론, 어릴 때 합격할 정도의 능력은 어디 가지 않는다. 버전이 바뀌거나 다 까먹었더라도 이런 사람들은 책만 찾아보면 금방 다시 다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