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조 코바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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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신 슈퍼로봇대전 설정에 이름만 등장하고 슈퍼로봇대전 α에서 첫등장. 슈퍼로봇대전 OG 디바인 워즈에서의 성우는 무기히토.

나이는... 믿기는 힘들지만 49세다. 평소엔 모노클을 쓰고 있으며 스킨헤드를 하고 있다. 아야 코바야시, 마이 코바야시의 부친으로, 평소 매우 과묵하며 타인과 교류를 매우 꺼린다. 그래도 아야나 마이에겐 최대한 잘해주려 하고 있다.

과거 일본 뇌의학계의 천재라고 소문난 인물이었으며 과거엔 특수뇌의학 연구소의 소장이었다. 인간에게 잠재된 초능력을 이끌어내는 것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으며 , 인간의 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뇌파 「텔러키네시스 α펄스」에서 착안해, 뇌파로 기체를 컨트롤 하는 T-LINK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그의 시스템은 염동력자란 특수한 자질이 있는 인물들 외에는 제대로 다룰 순 없지만, 염동력자의 힘을 최대로 끌어내는 병기를 만드는 SRX 계획에선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었기 때문에, 현재는 SRX 계획에 주요 멤버로 참여해 T-LINK 시스템의 보완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그 실체는 인간 이외에는 흥미 없다고까지 말하는 잔혹한 연구자로, 잔학무도한 실험으로 수많은 실험체들의 뇌와 인체를 망쳐놓은 비정한 인물이다.

자신의 죄를 뒤늦게 깨닫고 자신의 악행을 후회, 실험체들에 대해서도 사죄의 마음을 가지며 살고 있다. 그래서 현재는 인간기억이나 정신까지 헤집어놓는 연구는 하지 않고 있으며 아야에게도 잘해주고 있다. 레비의 사념으로 괴로워 하는 마이에게도 기억조작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마이가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사실 아야와 마이는 그의 친딸이 아니고, 단순히 그에게 실험당했던 실험체일뿐이다. 그들을 딸처럼 키워준 것은 지금까지 자신이 범한 죄에 대한 속죄'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마음의 기둥이 되어주는 등, 그 마음은 이미 친아버지라 해도 좋을 듯하다.

한 때는 현재 스쿨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아기라 세토메, 쿠엘보 세로와 연구를 같이 했던 적이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