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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 그대로 코스프레를 한 상태에서 검열삭제를 하는 AV의 장르중 하나로, 착의섹스물의 일종이다. 반드시 AV가 아니더라도, 코스프레를 한 상태에서 검열삭제를 담은 동영상은 코스프레물로 들어간다. 다른 장르와 달리 일본 동인업계에세 어느정도 활성화 돼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코스프레물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며, 하나는 특정 페티시를 유발하는 의상을 입고 검열삭제를 하는 코스프레물이며, 또다른 하나는 우리가 생각하는 코스프레를 한 상태에서 검열삭제를 하는 코스프레물이다.
2 페티시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물
이 장르는 AV업계의 전통적인 장르중 하나일 정도로 상당히 유서가 깊다. 페티시를 유발할 수 있는 특정복장을 입은체 검열삭제를 하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복장은 평상복을 제외한 모든 의상이 들어가며, 유카타나 기모노부터 시작하여, 메이드, 경찰, 간호사, 세일러복 등등과 같은 제복도 들어간다. AV의 성향에 따라 순애물에서 하드코어까지 난이도 차이가 심하므로, 몇몇 영상물은 일반인들에게 혐오감을 줄수도 있는 수위도 있다.
3 코스프레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물
위와 결정적으로 다른점이 있다면, 특정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로 코스프레를 한 상태에서 검열삭제를 즐긴다는 점이다. 캐릭터 복장에 대한 페티시 때문에 보는 경우도 있지만, 특정 캐릭터 자체에 애정을 느끼고 보기도 하는 등 성적 취향은 위보다는 다소 차이가 난다.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특정 캐릭터보단 페티시 에 중점을 두고 나온 일종의 스핀오프격 작품이였으나, 캐릭터 자체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지금은 위와는 아예 다른 장르로 보는경우가 많다.
특히 이 작품은 의상을 최대한 벗기지 않는 상태에서 검열삭제를 즐기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코스프레의 특성상, 의상을 전부 벗어버리면 코스프레가 아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의상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촬영하는 것이 대부분이여서 내용 자체가 하드코어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팬티만 벗는다거나, 노출부위도 슴가로 한정되는 등, 여러모로 의상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신경을 쓴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은 폭력적으로 하드코어하지 않다 뿐이지 취향에 따라서는 좀 더러워 보일수도 있는 플레이는 꽤 많이 한다. 이는 동인 쪽이 더 심하다. 메이저에 비해 열악한 상황에서 만들어지기 탓에 상업성을 위해 소위 꼴리는 상황을 많이 집어넣는 것도 있고 반대로 애초에 큰 상업성을 따지지 않는 동인이라 그냥 자기들 하고 싶은 장르로 파고 들어가는 것도 있다.
또한 다른 장르와 달리, 동인에서도 만들어지는 장르이다. 여성향적 성향이 강하던 시절의 코스프레는 동인으로 나와봤자 사진집이 주를 이루었지만, 남성향이 가미되기 시작하면서 사진집 뿐만 아니라 동영상으로 검열삭제를 다루는 작품까지 나오게 되었다.[1] 장르는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편이며, 나오는 양과 구매자들이 계속 상승하는 추세여서 점점 주요 장르로 치고 올라가는 중. 단 장르가 장르인지라 일반인이 출연할 경우 대부분 얼굴을 가리는 편이며[2], 얼굴이 나오는 사람들은 AV 여배우 지망생이거나, 여러 시리즈에 출연하는 동인녀가 대부분. 토라노아나에서도 취급하고 있는 장르이며, 대부분 DL판으로 판매를 하고있다. 다만 동인작품들은 19금이라도 삽입까지 가는일은 보통없다. 대부분 국부는 각도로 절묘하게(....)가리며 노출하더라도 자위기구를 이용하는 정도로 끝.
여기서 착각해선 안되는 점이, 대부분 인터넷 상에서 활동하는 코스어들은, 판치라가 가미된 사진집은 몰라도, 직접적으로 검열삭제를 하는 동영상은 출연하지 않는다. 일본 코스어들은 이 장르를 별로 좋게보지 않고 있으며, 그러한 이유 때문에 진짜 코스어가 검열삭제를 담은 내용에 출연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