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琴浦さん
1 설명
에노키즈가 그리는 일본의 만화작품으로, 동인지로부터 시작된 4컷 만화로서, 현재 웹코믹으로 연재되고 있으며 단행본으로도 일본에서는 2015년 4월 30일 기준 7권(완결)까지 출판되었다. 그런데 2권 원서는 정말 구하기 힘든 현실......
2013년 애니메이션화가 되어 방영되었다.
2 스토리
코토우라 하루카는 일단 보면 보통의 여고생처럼 보이나,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초등학교 전까지는 부유한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던 그녀였지만, 스스로도 제어할 수 없는 그 능력으로 인해 주변과 관계가 멀어지기 시작해 이윽고는 사랑했던 가족마저도 부모님의 이혼으로 망가져버린 과거를 갖고 있다. 그런 이유로 고등학생이 되기까지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전학을 반복해온 그녀는, 그러한 전학 중에서 만난 마나베 요시히사를 계기로 서서히 마음이 풀려 그에게 끌리게 된다.
3 애니메이션
- 원제 : 琴浦さん
- 감독 : 오오타 마사히코
- 각본 : 오오쿠마 타카하루
- 총화수 : 12
- 원작 : 에노키즈
- 장르 : 비일상계 학원물
- 애니메이션 : 2013년 1월
- 분량 : 24분
- 제작 : AIC Classic
기본적인 부분은 원작을 따라가면서 초반부의 충격적인 전개 덕분에 잠시 화제가 되었으나 후반부 스토리가 원작과 조금 다른 전개가 되어 원작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지금도 초반부의 전개는 '압도적'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사는 다르나, 주관방송국이 과거 미츠도모에를 방영했던 중부일본방송이며, 감독도 오오타 마사히코로 동일하며, 캐릭터디자인과 총 작화감독 역시 오오스미 타카하루로 동일하여, 캐릭터 디자인이 원작과 다르게 미츠도모에 스러운 둥글둥글한 그림체로 선정되었다.
대표적으로 미후네 유리코가 그 정도가 심하며, 미후네 유리코의 경우는 떼어내서 미츠도모에에 그대로 출연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물론 원작주의자들의 불만과 달리 작화는 호평.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인해 원작 단행본의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공식 트위터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로 인해 추가생산분도 동이 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반 이후로 국내에서의 관심도는 급격히 떨어져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수준으로 떨어졌고, 일본쪽에서도 원작과는 다른 노선이 그다지 호평을 받지 못해 BD 1권 판매량은 1549장으로 저예산 애니메이션이면 본전치기 정도하는 정도로만 팔린지라, 2기는 그다지 전망이 좋지 않다. 뭐 원작홍보 면에서는 실패한 시도는 아닌 듯 하다. 그리 돈을 많이 쓴 애니화도 아니고.
워낙 애니의 1화와 2화에 나오는 코토우라의 멘붕이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지라 멘붕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였다. 그런데 5화와 6화에서 엔딩송이 밝은 곡들[1]로 바뀌면서 분위기가 반전되는 듯 했다. 하지만 6화의 후반부에 이야기에 다시 긴장감을 부여할 코토우라의 어머니가 재등장한다.역시 방심은 금물 결국 7화부터 오리지널 엔딩송으로 돌아오며 후반부에는 진지한 전개로 나가게 됨을 암시했다. 이후 쭉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그래도 마무리는 훈훈하게 매듭지었다.
3.1 국내 방영
국내에서는 마이씨앗TV에서 동시 방영한다. 마이씨앗TV는 해당 작품의 방영과 화제성을 보고 이벤트를 계획, 해당 성우의 싸인이 적힌 굿즈등을 상품으로 내걸고 간만에 온 호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2013년 6월에 트위터를 통해 대원방송에서 더빙방송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내 마음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애니박스 9월 신작으로 8월 28일부터 방영하였다. 이 드라마가 생각나면 지는 거다 연출은 황태훈.
일본 대중문화 개방 후 방영되는 매니아 애니메이션으로는 보기 드물게 등장인물을 몽땅 현지화하고, 여는 곡 닫는 곡 모두 번안하였다.만세!!! 주연에 외부 성우들과 조연에 베테랑 성우 및 프리 성우들을 캐스팅, 전속들을 조~단역에 적절하게 배치한데다[2] 화면 편집에 대한 성의가 심히 부족한 대원이 웬 일로화면 편집까지 완벽하여 2013년 대원 최고의 개념 더빙작이라고 불린다.
4 등장인물
- 원판이름/로컬라이징 이름 - (원판 성우 / 한국판 성우) 순으로 나열한다.
- - 코토우라 家와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는 스님. 원작자는 해당 스님의 종파를 선종, 천태종, 정토종 등으로 규정하고 있는 모양이므로 해당 표기는 오쇼로 읽어야 하는 것이 옳다. 하루카와 처음 인연은 10년전 귀신이 붙은 것 같다고 어머니와 같이 온것이 계기. 이후 해결책을 찾다가 초능력 매니아가 되었다. 3화에서 ESP 부원들이 하루카를 찾는데 도움을 주게된다. 또한 하루카의 외할아버지와도 친분이 있음이 드러난다. 6화에서는 쿠미코에게 하루카의 밝아진 모습을 보여준다.
- - 쿠미코의 아버지이며, 하루카의 외할아버지. 유서깊은 가문이라는 특성상 저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문 자체도 꽤나 동네에서 영향력이 크다고 알려져있다. 평상시에도 영자신문을 읽는 모습이 보여지는 등 인텔리라는 느낌이 있지만, 마나베보다 높은 연륜의 에로스 레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 재산 레벨이 생각보다도 더 굉장한 것 같다. 하루만 쓰고 문닫을 놀이동산을 마음대로 설치하고 사유해변에 요리사까지 불러서 점심을 대접할 정도. 여름방학을 맞아 놀러온 코토우라 일행을 데리러 올때는 역앞까지 리무진을 끌고 왔다. "일본의 도로는 좁아서 적응이 안된다'라고 말한 것으로 볼때
믿기어렵지만대부분 외국에 나가있는 모양.어쩌면 잠수함을 타면서 용병일을 뛰고 계실지도 모른다.코토우라 가의 재벌력, 그리고 안에 있는 분 때문에 실은 이 분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4화에서는 그냥 손녀를 사랑하는 에로할배[3]정도였지만 주체못할 팔불출이라는게 6화에서 드러났다. 손녀 밑이라면 아까운줄 모르고 돈을 마구 뿌려댄다.
- - 코토우라의 아버지. 데릴사위에 해당되며 본작의 최악의 인간 쓰레기.
- 코토우라 쿠미코와 결혼한후 하루카를 낳았으나,알고보니 불륜을 하고 있었고 그 바람에 모녀를 파탄내버렸다.
- 애니상에서는 이게 등장의 전부였지만,원작에서는 이혼한뒤 새로 꾸린 가정에서도 초등학생의 딸을 두고 있으나, 일에만 몰두하는 성격이라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그쪽 딸도 아버지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이혼뒤에는 도쿄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회사를 차려 경영하고 있으나, 이후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자, 코토우라 하루카를 도쿄로 불러들여 그 능력을 이용해 회사에서 자신을 배신하는 인물을 내쫒으려는 음모를 꾸민다. 아버지가 그런 음모를 꾸밀 인간이라는것도 잘 알고 있는 하루카지만, 그래도 한번 아버지의 회사로 찾아가나... 정작 아버지라는 인물은 모니터 너머에서 딸을 대접하는 쓰레기.
- 이후 자신의 손녀를 이용하려했던 것에 분노한 젠조가 나서서 회사에서 실각하게 되고, 가정도 파탄에 가까워져 자신에 딸에게 손도 대지만, 배다른 여동생이란것을 안 하루카가 그걸 두고보지 못하고 집으로 쳐들어가 분노와 함께 폭언을 당하고,이후 현부인에게도 죽도록 맞은후 그나마 조금 정신을 차리고, 젠조의 도움으로 하루카의 학교가 있는 지방의 사장으로 앉혀준다. 하지만 이후로도 대놓고 자신의 딸을 이용해 하루카를 이용하려 들고 개과천선 따위 안한다.
- 그야말로 막장부모의 면모를 보여주는데,처음에는 아내가 있는데 불륜을 저질러놓아 모녀를 파탄냈으며,이혼 이후에도 자기 전 딸인 하루카를 이용해먹으려 했지,급기야 불륜녀와 재혼후에 낳은 딸의 경우에도 일에 몰두해서 신경쓰지 않는데다가,나중에 하루카를 이용해 먹으려 든게 들통나서 그 새 딸에게 심한짓을 하려고 했다.결과적으로 회사에도 잘리고 가족에게도 미움 받는등 심한꼴을 당했고 그로 인해 갱생할줄 알았는데,완전히 갱생되지 않았다. 현실이라면 콩밥 많이 먹고도 남았다.
아니면 죽던가..
- -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설정변경이 꽤나 다른 인물. 이마에 빨간색 고리를 두르고 있다.
- - 꽤나 밝은 인물로 미후네 유리코를 어렸을 때부터 아들의 동반자로 인정해 주었다.
- 미후네 치즈루 / 전아는
- - 미후네 유리코의 어머니. 천리안을 가지고 있었으며, 경찰의 범죄수사에도 비공식적으로 협력한 적이 있었으나 세상에 좋지 않은 취급을 받고서 스스로 목을 매 사망하였다. 이시야마 형사와도 구면.
- - 코토우라 쿠미코가 만나고 있는 남자. 하루카에게도 관심을 가진다.
- - 형사. 마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해 마을에 등장하며, 피해자 중에는 이 학교의 학생도 있었기때문에 주인공들과 이래저래 얽히게 되고, 결정적으로 미후네와도 어머니의 일로 인해 구면이라고 한다.
- - 이시야마의 부하 여형사. 이중인격을 가지고 있으며, 코토우라 하루카에게 그 인격을 들키게 되고, 이로인해 오컬트 연구회일동은 그 살인마(?)를 쫒게 된다. 작중 계속해서 오컬트 연구회가 쫒는 살인범인척 위장해서 보여주었다. 그러나 실상은 그냥 파괴충동이 있을 뿐인 비범죄자. 코토우라 하루카가 읽은건 말그대로 그냥 생각이지 실제로 행한건 아니었다.
- 그러나 점점 자신의 존재를 쫒아 오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들킬꺼라 생각한 숨은 인격은 코토우라 하루카를 유괴한뒤 살해하고 도망치려했으나, 하루카에게 감회되어 사건은 무마된뒤, 실제 살인범은 따로 잡히게 된다. 이후 형사를 그만둔다.
- 애니메이션에선 그 숨은 인격이 그냥 닥치고 일련의 사건의 진범이 되는 스토리로 변경되었고 덕분에 원작파들의 원성을 샀었다.
애니판은 아다치 토오루 여성화라 카더라[6]
- 오노자키 아야카
- - 애니판에서는 미등장. 이사오가 재혼한뒤 태어난 딸로, 즉 하루카의 이복동생. 초등학생이다. 집안을 잘 돌보지 않고 일만하는 이사오에게 불만을 갖고 있어 매일 PSR로 게임만 하는 겜덕이다. 이후 이사오의 부하의 실수로 자신에게 이복언니, 즉 하루카가 있다는걸 알게 되고 마침 도쿄로 와있던 하루카를 찾아가게 된다. 허나 정작 만나자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말하지 못하고,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꺼져 다가오지마! 친한척하지마!같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지만....[7] 상대가 상대인지라....... 코토우라씨의 시스콘화에 일조하고 말았다.
- 무로토 다이치와 같은 게임을 하기에 서로 죽이 잘맞아, 아야카는 처음 무로토를 자신과 같은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하루카도 아야카가 하는 게임을 하려고 PSR을 지르고, 마나베도 하루카랑 같이 하려고 지르고, 유리코도 다이치와 아야카가 사이가 좋은거에 질투해서 PSR을 지르고... 오컬트 연구회를 게임덕후 집합소로 만든 주범(...) 정작 아야카 본인은 같이 게임하려는 하루카에게 '렙낮아서 같이 못놀겠으니
엄마 젖 더 먹고렙올려서 다시오셈' 취급(...)
5 기타
오프닝을 부른 가수는 나카지마 메구미, 엔딩을 부른 가수는 마크로스 30에서 주제가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치스가 하루카(千菅春香). 5화부터는 엔딩곡이 바뀌었는데 ESP 각 부원들 성우들이 각자 한마디씩 나누어서 부른다. 6화에서는 정말로 주인공인 카네모토 히사코가 부른 엔딩이 수록되었다. -노래 주제가 빈유에 대한 한탄과 그에 대한 스스로의 자폭...-
일본 돗토리 현에 있는 코토우라 정[8] 관광협회랑 제휴해서 판매하는 '관광PR 명함' 중에 코토우라와 마나베가 한복을 입고 있는 그림이 있는데, 이는 돗토리 현의 관광명소 중 '바람의 언덕' 이라는 한일 우호교류 공원이 있어서 그렇다. 바람의 언덕 그래서 현지화 한건가?
또한 방송분의 경우 오프닝 후에 나오는 실사 아이케치가 돗토리현에 있는 명승지나 명물의 사진이다.(확인바람)
- - 제 6화 고토우라정 해안가의 조각가 나가레 마사유키의 석조각품 「나미시구레 산도가사」
- - 제 9화 고토우라정의 간자키 신사(神崎神社)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TheDoctorDazza라는 애니메이션 리뷰어[9]가 코토우라 양 1화를 리뷰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이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고양이가 사라진 장면에서 주인 품에 안기는 고양이와 그 고양이를 꼭 껴안는 리뷰어의 모습이 모에 훈훈하다(...)[1]
애니매이션에서 가라데 도장 사람들을 가장한 신자들이 모리!라고 외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장면을 이용한 MAD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니코동 필수요소가 되어 버렸다 그렇게 니코동의 신흥종교가 되는 거야
상록 숲(モリ)
マル・マル・モリ・モリ
동물의 숲(モリ)
뗏뗏떼코시코시코시모리모리모리
꿈의 콜라보레이션 틀렸어, 이젠 꿈도 희망도 초-! 익사이팅!!
설마했던 2탄 ┌(^o^)┘츠쿠!┌(^o^)┘다니!┌(^o^)┘츠쿠!┌(^o^)┘다니!
그만해, 코토우라의 라이프는.. 네년한테 줄 츠쿠다니 네~에카라!!
6화 예고에서는 아예 모리모리~모리~모리모리모리모리...(이하생략) 포켓몬같이 이런 식으로 말한다.
gdgd요정s 시즌2의 10화에서 패러디되었다.
- ↑ 더빙판은 저작권 문제인지 정서 문제인지 아쉽게도 번안되지 못했다.
- ↑ 다만 김혜성은 조금 아쉽다는 평이 있다.
- ↑ 아쉽게도 애니박스 더빙판에서는 4화의 그 명장면이 잘렸다.
- ↑ 스님과 동일 성우다.
으아니! 차! - ↑ 다만 보이스톤은 완전히 다르다. 스님은 맑은 노인 음성으로. 시혁은 굵직한 중년 음성으로 연기했다.
- ↑ 그러나 기껏 범인인것 같다가 아니라고 하면 김이 새버리기도 하고 그녀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가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는 주제와 맞아서 이렇게 변경한것 같다.
- ↑ 이때 속마음은 '우와아아아 언니다 언니다 어리광부려도 될까 언니다 언니다 너무 좋아' '아아.. 이런말 하려고 한게 아닌데, 언니한테도 미움받을까 미안해요 언니 잘못했어요' 이런 레벨
- ↑ 코토우라 캐릭터의 이름을 여기서 따왔다고 한다.
- ↑ 아노하나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우는 영상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