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사키 이치고/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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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능력

궁극의 혼혈.

주인공 답게 꽤나 우월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아버지는 전 5대 귀족 가문인 시바 가문의 분가 출신 당주이고, 어머니는 블루트에 재능이 있는 순혈 퀸시, 아이젠이 만든 특수한 메노스의 흔적이 남아서 내면에 강력한 호로의 힘이 깃들어 있다.[2]

나중엔 사신과 호로를 초월한 아이젠 이상의 경지까지 오르게 됐는데, 이는 이치고가 가진 여러 종족의 힘이 무월을 통해 극한까지 끌어올려진 덕분인 듯하다.[3] 퀸시 침공 이후에는 영왕궁에서 왕건 사패장을 얻었다.

처음부터 영혼을 똑똑히 볼 수 있던 영능력자로[4] 사신이 되어서도 높은 수준의 영압을 가지고 있다. 기껏해야 3,4석급 영압이었지만 렌지전 켄파치전 뱌쿠야전 그림죠전 우르키오라전을 거치면서 영압의 양은 만해 상태에서 호정 13대 대장급의 약 2배 가량까지 증가했다.[5][6] 뱌쿠야는 이치고가 만해 이야기를 꺼냈을 때 이를 가리켜 영압이 특출난 4대 귀족에서도 일부만이 도달한다고 이야기 했는데, 사실 이치고는 원래 5대 귀족 시바 가문의 혈통이었음이 밝혀짐에 따라, 결국 될 놈이라서 된 거 같다.

새로운 힘을 각성할 때마다 디자인이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1.1 강함

블리치 세계관 최고의 천재

어릴 적에 공수도를 배운 적이 있으며 원래 동네에서 이름난 싸움꾼으로 어지간한 불량배는 패거리 단위로 쓸어버릴 수 있었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선 넘사벽 수준의 잠재력과 성장속도를 보여줬는데, 이미 사신대행 편에서도 폭주할시 힘이 1/5로 제약된 부대장을 바른데다가, 우라하라와의 수련을 통해 이치고 본래 사신의 힘을 해방함과 동시에 3석급 영압을 얻고, 렌지와의 싸움을 통해 부대장을 뛰어넘는 힘을 얻고, 켄파치와 싸움을 통해 만해에 대한 힌트와 대장급 영압을 얻었으며, 결국 뱌쿠야와의 싸움을 통해 만해를 완전히 마스터했다. 즉, 겨우 며칠동안 일어난 4번의 싸움을 통해 현직 대장들과 동등한 힘을 얻은셈. 그 천재라고 불리던 토시로나 뱌쿠야 조차 대장이 될때까지 수십년이 걸렸단걸 감안하면, 이치고의 성장속도는 경이로운 수준. 부족하던 검술 실력과 전투 감각도 사흘간의 만해 수련 기간 동안 엄청나게 숙달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란칼편에서도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무시무시한 성장속도를 보여줬는데, 겨우 11초 밖에 지속하지 못하던 호로화를 우르키오라한테 한번 죽다 살아난 뒤에 그림죠와의 전투에서 완전히 마스터한게 그 예시.

허나 아란칼 편 당시엔 이미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현직 대장과 동등한 힘을 얻은 데다가 호로화까지 배웠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전적을 세운 적이 없어서 과소평가 당하는 감이있다. 다만 이건 그림죠나 우르키오라 같은 적들이 너무 강해서 이치고가 상대적으로 약해보였을 뿐이다. 후에는 우르키오라랑 싸우며 더 강해졌긴 했지만 호로화를 쓰지 않고도 긴과 어느 정도 잘 싸우긴 했다.[7] 그래도 무월을 익혔을 때의 이치고는 그 아이젠보다도 몇 차원 이상의 존재일만큼 블리치 세계관의 독보적인 최강자다. 물론 그 힘으로도 붕옥과 완전히 결합한 불사의 아이젠을 죽일 수는 없었으나[8] 그 존재 자체는 최강자가 맞으며 그 힘 덕분에 그 불사의 아이젠을 봉인할 수가 있었다.

천년혈전 편에선 풀브링 융합 상태에서 슈테른릿터들을 간단히 압도하고, 진(眞) 참월의 얻은 뒤에는 시해만으로 폴슈텐디히를 킨 슈테른릿터를 발라버리거나 신체능력만으로 릿터들을 발라버리는 등 과거와는 차원이 다르게 성장했단 사실을 증명하였다.

바르벨트 편에서는 특기전력으로 선정된 이유가 잠재력이란 것이 밝혀지며 주가가 더욱 상승했다. 물론 그 전에 나크 르 바르에게 허무하게 당해서 많이 까였지만(...)[9]

그러나 유하바하에게 호로와 퀸시의 힘을 빼앗기게 되었으나, 애초에 뺏겼는지 안뺏겼는지는 모른다 진짜 뺏겼으면 참월은 그자리에서 사라졌다. 그 유하바하는 결국 소멸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흡수한 호로의 힘, 퀸시의 힘이 이치고에게 돌아갔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1.2 사신

1.2.1 참(斬)

  • 시해 - '참월'
    • 검압 - 그냥 일반 참격이지만 긴죠 쿠고가 월아천충으로 착각했고, 풀브링 편을 기준으로, 17개월 전에 쓰던 월아보다 이 평범한 검압이 더 강하다고 평하기도 했다. 이치고가 풀브링을 얻으며 얼마나 강해졌는지 잘 보여주는 연출.
    • '월아천충'
    • '무쌍의 일섬'
1.2.1.1 게임판
  • 지열붕격 - 천쇄참월을 360' 로 휘두르며 주변의 적들을 가격 후 공중으로 뛰어오른 다음 내려찍어 충격파로 한번더 공격을 가하는 기술.
  • 천무연신 - 블리치 게임인 소울이그니션의 등장하는 기술. 원작에서 만해상태의 에서 허공에 검을 휘두르는 기술. 게임에서 등장하는 기술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원작에서도 드러나 뱌쿠야의 만해를 전부 베어 떨어뜨리는 업적을 이뤘다.
만화판애니판
  • 공열섬 - 전방을 베어 순수한 검기로 상대에게 공격을 가하는 기술. 만해상태의 이치고의 '월아천충'과는 다르게 빠른 속도와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다.
  • 흑류아돌 - 검은 월아의 기운을 오른팔과 '천쇄참월'에 두르고 전방을 향해 한방에 찌르기로 돌격하는 기술. 이동거리는 많은 편이며 주변의 적에게도 타격을 입힌다.
    • 원류파 - 월아천충과는 다르게, 자신의 영압을 해골의 형상으로 전방으로 날리는 기술.
  • 명선붕격 - '천쇄참월'을 360' 로 휘두르며 주변의 적들을 가격 후 공중으로 뛰어오른 다음 내려찍어 충격파로 한번 더 가격을 하고, 영압 소용돌이를 만들어 적을 다단히트시키는 기술.

1.2.2 권(拳)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는 사사키베 쵸지로를 포함한 부대장 3명을 맨손으로 제압시켰다.[10][11] 풀브링 융합 상태에선 부대장 이상으로 보이는 긴죠를 집어 던지기도 했고, 0번대를 다녀온 후엔 대장급 퀸시 4명을 백타만으로 제압할 정도로 넘사가 되었다. 가라테 도장에 다니면서 오래 수련을 했고 주변 학교에서도 쌈꾼으로 이름을 날린다는 묘사를 반영한 듯.

1.2.3 주(走)

  • 순보(瞬歩) - 만해 사용시엔 소울 소사이어티 최속의 소이퐁이나 모든 면에서 치트키 뜨시는 야마모토,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모든 면에서 넘사인 아이젠같은 넘사벽을 제외하면 최속 수준으로,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빠른 편이라는 뱌쿠야 조차 순간적으로 이치고의 속도를 놓쳤다. 시해 상태에서도 뱌쿠야랑 대등하게 칼질하는걸 봐선 나름 빠른편인듯.

1.2.4 귀(鬼)

  • 영압발판 - 영압을 이용해서 발판을 만들수는 있지만 이마저도 우노하나 레츠에 비하면 엄청 허접한 수준이다.

1.3 호로

  • 소니도(響転) - 아란칼들이 사용하는 이동 보법. 순보와는 달리 페스키스를 통과할 수 있다. 완전 호로화 상태에서 사용했다.

1.3.1 풀브링

  • 풀브링
  • 브링어 라이트(完現光) - 발이 닿는 부분에 존재하는 미세한 영혼의 힘을 극도로 끌어올려 탄성을 강화시키는 원리. 이를 이용해서 바닥을 풀브링해 높이 점프하기도, 물 위에서 서있기도, 공기를 풀브링시켜 허공에서 가속하거나 떠있는데 사용한다.

1.4 퀸시

이치고의 어머니, 마사키는 사실 퀸시였다. 따라서 이치고에게도 퀸시의 피가 흐르고, 퀸시의 기술인 블루트 베네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유하바하의 말에 따르면 키르게의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도, 키르게의 감옥은 같은 퀸시를 가둘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 블루트 베네(靜血裝 / Blut Vene) -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퀸시 특유의 방어술. 영자를 핏속에 흘려넣어 방어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킨다. 유하바하의 참격을 견뎌낼 정도로 강하며, 이는 에히트(순혈) 퀸시 최강급의 블루트 베네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어머니 마사키의 능력을 물려받았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13]
근데 블루트는 순혈퀸시는 태어날때부터, 혼혈퀸시는 수련으로 얻을 수 있단 설정인데, 이치고는 그냥 본능으로 배웠다. 단, 여기서 말하는 혼혈퀸시는 퀸시와 보통 사람을 뜻하기에 대장급 사신과 순혈퀸시의 자식인 이치고는 수련하지 않고도 얻을수 있던것으로 추정된다.

1.5 그외 능력

  • 왕건(王鍵) - 슈타라 센쥬마루가 새로 만들어준 사패장으로 왼쪽 어깨의 붉은 갑주가 특징이다. 유하바하는 놀라운 저항력과 엄청난 방어력을 지닌 옷이라 칭하며 사신이 입을 수 있는 옷 중 왕건보다 뛰어난 옷이 없다고 평했다. 왕건의 방어력으로 인해 이치고는 영왕궁정령정 사이에 있는 72개의 장벽을 뚫어버렸고 캔디스 캐트닙갈바노 블래스트를 정통으로 맞고도 아무 피해가 없었다.
  • 지옥화 - 지옥의 파수꾼, 쿠샤나다의 힘을 흡수해 금색 월아천충과 지옥의 사슬을 다뤘다.
  1. 맨 왼쪽에 있는 무월 상태는 별도로 그려진 일러스트인데 이 일러스트에 갖다 붙인 것이다.
  2. 이게 나중에 풀브링과 융합하면서 아란칼들처럼 패시브가 되었다.
  3. 실제로 로카 팔라미아가 소설에서 이치고의 무월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때 시엔 그란츠가 사신인지 호로인지 아니면 다른 힘인지 모를 여러 종족의 영압이 섞여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4. 앞서 작중 행적에서도 말했듯이 루키아가 건 귀도를 힘으로 풀었다.
  5. 다만 이런 영압을 지니고도 아란칼 편 당시엔 에스파다인 야미에게 밀리거나 대장급 사신인 긴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이 당시 이치고가 진짜로 아이젠처럼 대장급 2배 영압의 소유자였는진 불명이다. 물론 이치고가 야미를 상대했을 당시엔 영압이 절반이었다지만 야미 역시 분노가 최대치가 아니었고, 켄파치는 이치고가 큰 상처를 못 준 야미를 안대도 풀지 않고 털어버렸다. 아무래도 당시 이치고가 아이젠과 같은 수준까지 오를 정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단 의미인 듯하다. 실제로 특기전력에 선정되었던 이유도 그 때문.
  6. 게다가 우노하나와의 대화를 보면 이치고 본인은 자신의 최대 영압이 그정도로 많은지 인지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7. 물론 긴이 어느 정도 봐준 듯 하긴 했지만 신살창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술인 무답과 무답연인을 호로화가 불안정한 상태에다가 전의를 상실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막아냈다. 결국 지긴 했지만 이치고 컨디션이 더 나았으면 어땠을진 불명.
  8. 무월을 사용하기 전의 상태에서도 이미 아이젠을 가지고 놀다시피 한 수준으로 농락했었는데 만일 무월로 끝내지 않고 계속해서 농락했다면 붕옥과 융합한 아이젠이라 한들 힘 한번 못 쓰고 리타이어 당했을 것이다.
  9. 허나 무리도 아닌게 슈츠슈타펠들은 애초에 0번대를 쓰러뜨린 건 물론 현역 대장들도 1vs1로는 도저히 상대할 수 없었던 강자들이다. 게다가 애초에 슈테른릿터들은 특수능력이 워낙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서 작중 많은 강자들도 방심하다가 당한 경우가 많았다. 당장 릴토토에게 당할 정도의 전투능력을 지닌 페페가 릴토토를 상대로 이긴 뱌쿠야를 죽일 뻔하는 경우도 있었고.
  10. 심지어 오오마에다의 참백도 오형두를 맨손으로 부쉈다. 아무리 오오마에다가 약한 편이라고 쳐도, 오형두는 프라시온의 이에로에도 타격을 입히는 수준이란걸 감안하면 굉장한 수준이라 봐도 무방.
  11. 영왕궁에 다녀온 쿠치키 뱌쿠야가 백타부대장 한 명을 제압 못했기 때문에 이치고의 백타가 더욱 부각되었다.
  12. 그러나 이 영락 설정은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 들어서면서 나오지 않는다. 3기 극장판에서 한 번 나온다.
  13. 다만 목을 찔렀을 땐 칼이 일단 박히긴 했고, 팔을 공격한 건 팔을 자르려던게 아니라 블루트 사용 여부를 확인하려고 벤거였단걸 감안하면 전력으로 공격했을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