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펫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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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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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쿠루펫코
일문 : クルペッコ
영문 : Qurupeco
종별 : 조룡종
분류 : 용반목-조각아목-조룡하목-성조룡상과-펫코과
별명 : 채조(彩鳥)
위험도 : ★★★



크루펫코의 생태

몬스터 헌터에 등장하는 몬스터.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 얀쿡크 선생님을 내쫒고 추가된 조룡종. 이명은 채조.

모티브는 수컷 군함조아니면 산쑥들꿩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일본과 국내에서는 왠지모르게 불X조라고 불리고 있다. 한정판에 포함된 쿠루펫코 피규어 참조. 아니 그런거 필요없고 그냥 위에 사진을 보자

잡지에 크루펫코 소재 슬래시 액스의 등장으로 몬스터 헌터 4의 재참전이 예상 되었으나 용인 상점의 교환 소재로만 존재한다. 그래 이놈이 나왔다면 라쟌정도는 불러냈겠지

1.1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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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Crimson Qurupeco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 아종의 참전이 결정되었다. 날개 양쪽에 화약석 대신 달린 전기석을 통해 전격 공격 및 섬광[1]을 쏘아대는 공격을 하며, 꼬리 공격시 풍압이 일어난다. 거기다가 소리 지를때 괴성 판정이 있어서 귀마개가 없으면 귀를 막는다. 결정적으로 불러오는 몬스터들이 상당히 강력하다. 환경에 따라 다르나 대표적으로 티가렉스 아종, 나르가쿠르가 아종, 이블조 등등.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고만해, 미친놈들아!. 아종 수렵영상, 버프를주거나, 소환된녀석의 포효 때문에 버프가 취소되는모습을 볼수있다.

2 특징 및 공략

상대를 소환하려고 할 때 소리폭탄을 던지면 약간의 경직과 함께 소환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상대가 이미 와버렸다면, 비료옥으로 상대를 일찍 다른 에리어로 보내는 것도 대책이 될 수 있다. [2] 해머같은 무기로 스태미너를 낮추면 헉헉대서 소리를 잘 안 지르게 되므로 타격 무기나 감기 속성 무기, 감기 스킬 방어구로 공략할 것을 추천.

일단은 얀쿡크를 내쫒고 들어온 포지션이라, 도스람포스 = 도스재기 처럼 바뀐 정도라 생각하면 오산. 공격이 매우 트릭키하다. 그래서인지 퀘스트 이름이 '트릭스터'. 얀쿡처럼 다리사이 들어가면 멀리가는 녀석과는 다른 꽤나 난이도가 있는 몬스터다. 그리고 사실상 전작까지의 얀쿡크의 포지션은 3rd에서는 아오아시라가 맡은데다가 냄새구슬이나 음폭탄같은 아이템 활용이 익숙치 않다면, 완전 초보용 몬스터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체감 난이도는 급감이지만. 물론 볼보로스 처럼 대놓고 악랄하진 않다.하지만 불러내는것은 악랄하다

이 녀석이 등장하는 퀘스트는 모두 수렵환경이 '불안정' 이다. 이 녀석의 특징인 소리주머니로 다른 몬스터를 부르는 것 때문. 덕분에 냄새구슬의 활용도가 증가했다. 부르는 몹의 종류는 하위에선 사실 나와봤자 (초원/사원)재기, (초원/사원)도스재기, (초원)리오레이아, (사원)볼보로스, (사원)디아블로스 물론 디아블로스가 쉽다는건 아니다정도이나…….

상위(온라인) (초원/사원)이블조 뭐?

그럼, 불러온 몹을 먼저 잡으면 될거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될것 같지? 그러나 도스류 몹은 능히 잡지만, 이블조쯤 되면 잡는 것도 고역이다. 하지만 기껏 잡아봤자 헛수고다. 추가된 보스몹을 토벌/포획 한후에도 크루펫코가 러브콜만 하면 어디선가 또 한마리가 튀어나온다.

프론티어의 한정퀘로 등장한 엄마 부르는 바살모스는 양반이다.

기본적인 패턴은 지상 - 깡총뛰며 꼬리치기, 양 팔에 달린 화약석을 이용한 토끼뜀 점화, 소화액(기름?) 뿌리기, 돌진, 소리질러 주변 몬스터에게 버프걸기, 기타 몬스터의 울음소리를 내어 호출 등이며 부유중엔 - 꼬리 쓸기. 소화액 뿌리기 정도다.

이중 버프걸기는 공격력 증가, 방어력 증가, 스테미나 감소 무효화, 체력회복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귀찮지만, 버프를 걸려는 도중에 목울대(?)를 때려서 취소를 시키면 그 버프가 헌터 팀에게 감과 동시에, 크루펫코는 뒤로 도망치다 쓰러지며 좋은 극딜타임을 선사하면서 아이템까지 드랍한다.

자체 난이도는 다른 녀석들보다 높진 않지만, 특유의 호출 덕분에 한 에리어에 두 마리의 보스 몬스터가 포진되는 경우가 있어서 골때린다. 참고로 하위에서 퀘스트중 볼보로스와 도스쟈기가 나오는 퀘스트가 '불안정' 이기때문에, 이 녀석이 추가로 올때가 있다.

부위파괴 가능 부위는 부리와 양팔의 화약석. 부리를 파괴하면 버프와 호출에 걸리는 시간이 두배가 된다.

부풀어 오른 소리주머니를 팰때마다 (대검 찍기, 해머 찍기) 소름이 오싹 돋을수도 있다나 뭐라나.

2.1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트라이 / 트라이 G 한정으로 모가의 숲에서 만날 경우 러브콜 시전 시 맵에 이미 출현해 있는 다른 대형 몹을 소환할 뿐, 추가로 불러내지는 않는다. 덕분에 다른 한쪽을 먼저 잡고서 펫코를 잡으면 암만 소리를 질러대도 아무도 오지 않는다. 참고로, 불러올 대형 몬스터가 없을 경우 잡몹을 부르는데 그중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메라루를 소환한다. 크루펫코가 러브콜을 하는가 싶더니 뜬금없이 "냥냐냥 냥냐냥" 소리가 나오는 걸 들으면 일단 당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G급에서는 분노시 화타석/전기석을 이용한 3단 치기가 비약적으로 빨라지고, 울음소리 버프 중 자신을 제외한 맵상의 모든 대상을 잠재우는 것이 추가되었다. (가끔은 자기 자신도 잠들어 버린다... 주로 스태미나가 떨어졌을 때 그러는 듯 하다. 영상) 꽤 골치아픈 추가점.

3 장비 및 소재

초반에 등장하는 몬스터이기 때문에 무장은 그다지 강력하지는 않고, 속성 트리의 중간 단계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예: 쿠루펫코 해머에서 리오레우스 소재의 해머 트리로 변화).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는 상위에 등장하는 아종에 의해 뇌속 최종 트리 무기가 생겼으며, 깡뎀보다는 속뎀 위주로 짜여져 있다.

방어구의 경우 Tri에서는 적절한 방어력 및 스킬 분포로 인해 초반 교복으로 통했다. 3rd에서는 울음소리로 버프를 주는 쿠루펫코의 특성에 맞게 광역/속식이 붙어있어 피리명인 스킬을 붙여 수렵피리 방어구(파티 플레이용)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 네이티브 아메리칸과 비슷하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 새로이 추가된 G급 헤비보우건인 '페코헨트팩'이 산탄 전용 헤보건으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다. 다만 본작에 와서 산탄에 효과적인 몹이 뇌랑룡과 그 아종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범용성 면에서는 많이 떨어진다.
  1. 기존작의 게리오스가 쓰는 것과 같은
  2. 사실 초보헌터라면 크루펫코 수렵에 비료옥은 필수품이다. 매번 경직을 줘서 취소시키자니, 초보단계라 쉽지도 않고, 호출받은(?) 놈들 다 잡고 잡으려니, 한 에어리어에서 난리치는데다가 시간도 모자란다. 그냥 쫓아내고, 크루펫코만 잡는 게 정신건강상 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