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레이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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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태고의 율동(太古の律動)[1]

이름 : 리오레이아
일문 : リオレイア
영문 : Rathian
종별 : 비룡종
분류 : 용반목-용각아목-갑각룡하목-비룡상과-리오스과
별명 : 자화룡(雌火竜)[2]
위험도 : ★★★★


육지의 여왕으로 불리는 "자화룡". 주로 지상에서 자냥을 하기 때문에 대지를 달리는 강한 다리와 먹잇감을 잡을 수 있는 맹독성 꼬리를 가졌다. 파트너와 짝을 이루어 함께 사냥하는 모습도 목격되는데 이 때 서로 협력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화룡 리오레우스와는 같은 종으로, 붉은 수컷이 레우스, 녹색의 암컷이 레이아라고 불리우며, 암수에 따라 피부색이나 외형, 행동양식이 달라진다. 리오레이아의 경우는 암컷의 특징인 '둥지 지킴이'로 진화한 형태로, 주로 둥지에 쳐들어와서 알과 새끼를 노리는 침입자를 격퇴한다. 새끼들에게 먹이를 줄 때는 먹이를 잘게 씹어 반쯤 소화시킨 후 아래턱 끝의 돌기로 먹이를 분비하여 준다고 한다.

주로 땅을 걸어다니면서 침입자를 감시하기 위해서 수컷에 비해 다리 부분이 특히 진화되었으며, 사냥이나 전투시에도 주로 땅에서 공격해오면서 돌진, 혹은 브레스를 날리는 전법을 사용한다.

1.1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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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Pink Rathian
위험도 : ★★★★★

리오레이아의 아종. 붉은빛 갑각을 갖고 있어 "홍화룡"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반종에 비해 꼬리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공격이 특징. 독이 있는 꼬리를 다양한 형태로 휘둘러 사냥감을 약화시킨 후에 처치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아종으로 분홍색의 앵(桜)화룡이 있다. 벚꽃색의 색놀이 몬스터로, 체력이 더 높고 육질이 좀 더 단단하다는 거 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2연속 서머솔트 킥을 원종보다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도 특징. 그러나 단순한 색놀이 몬스터 였던 아종도 몬스터 헌터 4 에서는 상당히 흉악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몬스터 헌터 4 한국 정식발매판에서는 홍화룡으로 개명되었다.

1.2 희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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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Gold Rathian
위험도 : ★★★★★

아름다운 금빛 갑각을 두른, 리오레이아의 희소종. 생태나 서식지에 관한 정보가 베일에 가려져 있어 달처럼 찬란한 그 금빛이 어떻게 나는 것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희소종인 금(金)화룡은 상위 후반부터나 등장하는데, 기존의 레이아와 비교하여 크기가 상당히 크고, 체력과 공격력도 높다. 일 무엇보다 육질이 전혀 달라져서 약점도 달라지고 대미지도 쉽게 들어가지 않는다.

브레스 이후 서머솔트, 기상 리버설 서머솔트를 사용하기도 하므로 검사들은 주의하자.어디서 이상한거나 배워가지고(...) 용속성은 전혀 안 들어가니 용속무기를 들고 가면 안되고, 뇌속성 > 수속성에 약하다. 은화룡과 마찬가지로 참격은 날개에 잘 들어간다.

1.3 특수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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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Dreadqueen Rathian
자독희 (紫毒姫) 리오레이아.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 추가되었다. 본 몬헌 위키에 따르면 리오레이아는 20미터 후반이 최대 금관이지만 얘는 21미터가 넘어도 은관도 안 된다고 한다. 무지막지하게 크다.

2 특징 및 공략

기본적인 패턴은 리오레우스와 대동소이하나 지상 패턴이 좀 더 많다. 찌르기, 물기, 꼬리휘두르기, 돌진. 하늘을 날지 않기에 돌진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 돌진만 주의하면 상대하기 어렵지 않다. 백점프도 사용하는데, 백점프 브레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 걱정없이 전면에서 약점인 머리를 쳐줄수 있다. 물론 여러 방향으로 브레스를 날리고 바로 돌진하거나, 돌격후에 다시 돌격하는 패턴이 있어서 정면에 있으면 위험하다.

대기군인의 비전인 몸을 위쪽으로 한바퀴 회전하면서 꼬리로 후려치는 서머솔트 테일을 사용한다. 다른 몬스터들도 사용하긴 하나 이 기술이야말로 리오레이아의 상징. 이 문서에는 정확히 서머솔트란 단어가 38번 사용되었다 사용하기 전에 발구르기를 하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하면 쉽게 알 수 있다. 맞으면 독에 걸리기 때문에 주의. 꼬리를 잘라버려도 등과 날개에 있는 가시에 독이 있단 설정이라 여전히 독에 걸린다. 다만 꼬리를 자르면 범위가 줄어든다. 반대로 이 때를 이용하여 회복을 하거나 풍압무시로 3차지 공격 등을 노릴 수 있다. 가끔 2단 서머솔트를 날리는 경우도 있으니 요주의. 2단 서머솔트는 발구름→서머솔트→발구름→서머솔트가 아닌 발구름→서머솔트→착지하지 않고 날개짓 후 서머솔트이므로 착지시의 빈틈을 노리다가 훅 가는 수가 있으므로 조심하자. 분노시에는 속도가 빨라지며 2단 서머솔트 비중이 높아진다. 이 점을 숙지하고 2단 서머솔트를 쓸 때 회복이나 숫돌갈기, 버프걸기 등의 행동을 해주자.

브레스의 경우, 노멀 브레스와 3연 브레스를 써온다. 노멀 브레스는 레우스와 마찬가지라서, 딜레이만 없다면 구르기로 가볍게 피할 수 있다. 3연 브레스는 전방과 좌,우 45도로 한발씩 연사로 3발을 발사. 브레스 한발을 구르기로 피했다가 2타에 캐치되기도 한다. 회피성능을 띄워두지 않았다면 2단 구르기로도 캐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다시 안쪽으로 굴러서 레이아의 정면으로 가면 맞지 않는다. 다만 상위부터는 도중에 폭발하는 브레스의 후폭풍의 범위가 꽤 넓어서 여기에 캐치되는 경우도 잦다. 브레스를 쓰고 있을 때가 절호의 찬스. 특히 3연 브레스를 쓰고 있을때라면, 웬만한 강한 공격은 머리 옆에서 다 넣어줄 수 있다. 이때를 주로 공략하자.

공략법은 매우 단순해서 주위를 돌다가 레이아가 브레스 공격을 시작하면 냅다 대가리를 쳐주고 빠지면 된다. 그르릉거린 후에는 반드시 브레스 공격을 날린다. 또한 서머솔트 역시 두 번쯤 땅에서 발을 구른 후 사용하기 때문에 발을 구르기 시작하면 조금 물러나서 회복을 하거나 장전을 해주자.

방향을 돌리는 속도에[3] 따라서 다음 패턴을 예측할 수 있다. 빠르게 회전하면 돌진이고 상대적으로 느리다면 브레스이다.

레우스와 마찬가지로 섬광에 취약하기에 섬광걸고 잡아도 좋다.

약점부위는 머리이며, 속성은 뇌속이 제일 잘 먹히고 그 다음으로는 용속이 들어간다. 부위파괴로는 2회 경직으로 머리가 파괴되며 양쪽 날개의 발톱이 박살나고, 꼬리가 절단된다. 아이템 드랍은 물을 마실 때 공격하면 떨어뜨린다.

리오레우스보다 체력은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다. (20~30%) 그러나 그만큼 때릴 상황이 많아서....

어떤 무기로든 상대 가능하나 추천무기는 거대한 대가리를 마구 찍어서 스턴 상태로 만들어줄수 있는 해머. 꼬리 자르기 위해서는 대검이 좋다. 보우건 계열도 좋다.

2.1 몬스터 헌터 트라이,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모델링도 뭔가 머리가 크고 언밸런스했던 전작과는 달리 높은 퀄리티로 새롭게 만들어졌으며, 상당히 육덕지고 살이 출렁이기도한다. 표현이 애매했던 등의 가시 그래픽도 좋아졌다.

몬스터의 생태가 강조된 작품 특성상 리오레우스랑 동시에 등장하는 퀘스트일 경우 한 쪽이 위기에 몰리면 다른 한쪽이 잽싸게 도우러 날아오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부부(…)가 합류하는 조건은 한쪽이 함정에 걸리거나, 마비에 걸리거나, 섬광구슬에 걸리거나, 기절하거나, 부위파괴 당하거나, 넘어지거나 등등.

약점 속성이 변했으니 주의. 원종과 아종의 경우 용속이 뇌속보다 잘 먹히게 변했고 희소종은 수속성 약점이 추가되었다.

전방에 부채꼴 형태로 연쇄폭발을 일으키는 새로운 브레스가 추가되었다.

기존의 지상패턴을 유지하면서 공중에 뜨는 공중모드가 추가되어 공중에 호버링한 채로 공격하며 좀 더 비룡종다운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덕분에 기존 레이아를 생각하고 갔다가 바뀐 패턴에 당황하여 수레를 타는 경우가 빈번하다.내가 레이아따위에게 수레를 타다니 공중 패턴은 깨물기, 꼬리치기, 브레스, 서머솔트킥, 상승후 급강하하면서 착지, 헌터를 낚아채 두 다리로 구속시켜 포식하는 잡기패턴을 보유. 포식 상태에서 풀려나는 법은 좌측 아날로그 스틱을 마구 돌려 발악해서 탈출하거나, 비료옥에 맞으면 물러난다.

스태미너가 부족해지면, 맵이동을 해 그 맵의 아프토노스를 낚아채 포식하여 회복하거나, 침을 질질 흘리면서 멍때리게 된다. 또 돌진후 미끄러지기도 한다. 이때는 섬광에 취약한데 상당히 오랜시간 눈이 멀게 된다.

금화룡의 경우 머리가 흰색 예리도도 튕기는 육질이 된 대신 경직 1회로 파괴 가능. 서머솔트 후 공중에서 계속 머물면서 헌터를 향해 방향을 틀면서 서머솔프 킥을 연속으로 계속 시전한다던가 약간씩 뒤로 물러나면서 연쇄폭발 브레스를 3연속으로 쓰는 등 패턴이 더욱 강화되었다.

2.2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앵화룡의 경우 서머솔트를 기존의 정면만이 아닌 측면까지 커버하도록 회전하며 시전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에는 헛점 패턴이었던 지상 물기 동작에 화염 공격이 추가되어 정면 빈틈이 사라졌다는 것 정도. 패턴에 익숙해지면 크게 어렵진 않다.

G급 원종의 경우 날개 육질이 딱딱해져서 무기가 쉽게 튕기니 주의가 필요하다. G급 앵화룡은 끄트머리 외의 꼬리 육질이 매우 딱딱해서 꼬리 절단이 어렵다.

희소종의 경우 G급에서만 출현. 헌터 랭크 20 이상에서부터 등장하며, 2G처럼 고탑 비경에서 싸우게 된다. 여전히 머리는 단단함을 자랑하며 꼬리도 뿌리부터 꼬리 끝 돌기까지 일관적으로 무기를 튕겨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탓에 꼬리 절단은 상당히 어려우며 굳이 자르고 싶다면 스킬 '심안'이 필수.

그 외에도 원종의 두 번 연속 짧은 돌진 후 마지막에 크게 돌진하는 패턴을 조금씩 끊거나 연결해서 쓰며(예: 세 번 짧은 돌진, 한 번 짧은 돌진 후 서머솔트, 두 번 짧은 돌진 후 브레스…), 아종의 측면 커버 서머솔트 및 전방 화염 물기 패턴도 사용. 2연속 브레스 후 캔슬 서머솔트나 공중에서 측면 횡이동 후(풍압이 있다) 딜레이 없는 서머솔트같은 패턴도 쓴다. 파워 또한 2G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절륜. 이래저래 강력하다.

칼이 제대로 박히는 곳은 날개와 다리와 배. 날개가 가장 연하지만 타점이 높아 직접 노리기 어려우므로, 다리를 공략해서 쓰러트린 후 날개를 치는 전법이 좋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스테미너 하강 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 침을 흘리는 것을 확인하고 직후에 섬광구슬을 걸었는데 섬광이 풀리기 전에 분노로 스테미너를 회복해버린다(…). 이젠 섬광의 노예가 아니다

2.3 몬스터 헌터 4

남편과 함께 본작에도 개근했다.

첫 조우시 어두운 안개속에서 즈와로포스를 먹던 레이아가 헌터에게 덤벼들고 전투시작. 이때 나오는 연속콤보 공격이 그야말로 압박이다(...) 그리고 4G에서 G급레이아가 브레스 전 까지는 사용한다! 아종은 물론 깨물기에 브레스공격이 추가되었다. 차후 희소종이 풀린다면...

원종의 경우 전작과 다를게 없다. 단차의 추가로 등 파괴가 추가되었고 등짝을 노리기 쉬워서 헌터에겐 매우 쉬운 먹잇감일 뿐. 문제는 아종과 희소종. 원종과는 차원이 다른 지랄맞은 패턴들 때문에 리오레우스보다 어렵다는 여론이 대세다. 공격템포가 빠르고 화상, 독, 풍압, 기절까지 걸어대서 한 대 잘못 맞으면 후속타 줄줄이 다맞고 만피 검사도 수레행. 몇 안되는 즉사콤보를 보유한 몬스터다. 더구나 리오레이아 아종은 집회소 5성 진입퀘로 처음 나오는데, 상위 초반에 나오는 퀘스트 치고는 몬스터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평. 특히 솔플 중에 이블조까지 난입하면 멘탈이 붕괴된다.

리오레우스 아종은 적당한 패턴변화 정도에 그치는데 반해 리오레이아 아종은 상당히 흉악해진다. 홍화룡의 경우 온몸을 비틀며 사선으로 유도 서머솔트 테일을 날리는게 추가되고 왼쪽 방향으로 깨무는 공격에 화염 브레스가 추가된다. 이 화염 브레스는 전방까지 상당히 커버하며 대미지도 꽤나 아프다. 공중에서 방향 틀면서 서머솔트를 날리는걸 상당히 자주하는데, 이게 풍압이랑 겹쳐지면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 특히 분노시 포효-백스텝으로 풍압으로 경직상태일 때 서머솔트를 날리는 짓을 자주 벌인다. 이렇기에 원종 대하듯 발 근처에서 갈기다간 서머솔트 맞고 독 걸리기 딱 좋다. 치고 빠지기를 잘해야 하며 분진 브레스는 레이아 기준 왼쪽으로만 쓰므로 가급적 레이아 기준 오른쪽으로 돌자[4]. 전작들에 비해 빈틈이 크게 줄었으니 주의.



1분 35초부터 보면 만피검사를 수레타게하는 즉사콤보를 감상할 수 있다.

문제는 리오레이아 아종의 경우 상위 여단, 집회소 양쪽에 모두 키퀘스트로 있어서 안 잡고 넘어가기도 불가능하다는 점. 상위 초반 교복인 테츠카브라 소재의 카브라S셋이 기본 방어력도 좋으면서 화내성이 조금 달려있으므로, 여기에 화속성 강화 식사를 하면 들어오는 데미지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브레스나 화염깨물기 피격 시 화상 디버프도 안 걸린다. 첫 토벌 시 추천 무기는 가드가 강력한 랜스나 건랜스 계열. 포격이나 회피 등을 아예 신경 끄고 가드콕콕만 하다 보면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안전하게 토벌할 수 있다.

금화룡의 경우 패턴이 더욱 강화되어서 확산 브레스는 비분노상태일때도 쓰고 각종 변칙 낚시 패턴이 추가되었다. 분노시엔 확산 브레스를 뒤로 크게 물러나면서 3연발 쓰거나 2발만 쏘고 서머솔트를 날리는 낚시 패턴이 추가된다. 브레스 쏜다고 원종과 아종 대하듯 신나게 달려들다가 분노의 서머솔트를 맞고 나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며 적당히 치고 빠지는게 좋다.

공격의 대미지가 지랄맞게 올라가서 한 방 한 방이 매우 아픈데 원종도 쓰는 연속 돌진 및, 매우 잦아진 공중 비행을 통해 헌터를 끝장나게 쫒아와서 회복약 잘못 먹다간 바로 수레 탄다. 회복할 때는 섬광을 던지거나 타이밍 보고 회복하자. 분노하면 뒤로 빠지며 저공비행 -> 방향틀기 -> 서머솔트 콤보를 밥먹듯이 써서 이게 땅에서만 놀던 레이아 맞는지 헷갈릴 정도. 특히 공중에서 방향을 틀어 서머솔트 쓰는 척 하며 착지해서 풍압으로 밀어버린 뒤 돌진하는 악랄한 변칙 패턴은 연속으로 당하면 돌아버릴 지경. 회피무적 등으로 요령껏 피하거나 공중에 뜰때마다 섬광으로 떨어뜨리는 편이 좋다.[5]

국내 3월 21일자 다운로드로 금화룡 퀘가 풀렸다. 이제껏 빡빌조만 주던 길드티켓G를 얻을 방법이 하나 더 생긴 것. 하지만 구제퀘라고 보기엔 금화룡도 드럽게 쎈지라... 퀘스트 명은 여왕의 자리를 건 싸움.

2.4 몬스터 헌터 4G

G급 리오레이아는 4의 조우 동영상에서 사용했던 불꽃엄니 이후 꼬리치기 패턴을 실제로 사용한다(...). 발동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고 불꽃엄니 범위는 상위에서도 비합리적일 정도로 판정이 넓었지만 G급에서는 아예 폭발이 일어나므로 요주의. 게다가 전조없이 갑자기 앞으로 달려나와 서머솔트를 날리는 흉악한 패턴도 추가. 유도성능과 발동속도가 엄청나므로 거너들은 넋놓고 있다가 골로 갈 수 있다.

특히 다운퀘로 풀린 G급 금화룡은 G급 홍화룡 이상으로 짜증나는 패턴과 더럽게 많은 체력을 겸비해 솔로 플레이어들에게는 그야말로 혈압상승을 일으키는 몬스터 중 하나. 패턴이 까다로운 정도가 아니라 그냥 악랄하다. 원종, 아종에 비해 엄청나게 커진 덩치 때문에 회전 섬머솔트나 공중 돌진의 범위가 대폭 증가하고, 공중 섬머솔트나 돌진 같은 패턴을 헌터가 피해도 근성있게 끝까지 쫓아와 결국에는 맞추고 마는 모습은 말을 잃게 할 정도. 특히 이녀석 소재로 만드는 무기 외에는 제대로 된 G급 화속성 무기가 없는 한손검, 쌍검 헌터들은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이다. 설상가상으로 이 다운퀘에는 서브타겟도 하나도 없다(...)

2.5 몬스터 헌터 크로스

디노발드 생태영상에선 디노발드와 대치하는데 휘둘린 꼬리공격에 날개독가시가 잘려버리고 도망친다.(...)

특수개체로 자독희 (紫毒姫) 리오레이아가 추가되었다. 보랏빛 갑각을 지니고 있으며, 서머솔트 시 대량의 독액이 튀는 등 강력한 독속성 공격을 구사한다. 기존 금화룡의 패턴에 더해 3연속 꼬리치기나 공중강습 꼬리휘두르기 등 전용패턴이 추가된데다 꼬리에 맞으면 극독상태에 걸려 체력이 삽시간에 녹아내리고 꼬리 공격시 바닥에 독지대가 생성되는 등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특수개체 리오레이아의 방어구에는 대체로 상태이상을 걸기 좋은 스킬들이 포진해 있다.

2.6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G

번식기나 온난기의 밀림에서 등장하는 리오레이아는 리오레이아의 둥지에서 알을 들어서 유인하고 공격 방향을 고정시키는 꼼수를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이것은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킬수 있으므로 적당히 하도록 하자.

제작 가능한 장비 중에 꽤 많은 수가 레이아 소재, 그 중에도 잘 안 나오는 소재들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위의 알꼼수와 더불어서 셀 수 없이 토벌당하는 중.

7.0버전에 추가된 금화룡의 특이개체(강종적성시험이라는 새로운 강종티켓 입수 퀘스트에서 등장. 참고로 SP무기 전용이기 때문에 강종무기 등이 일절 사용불가)이 엄청나게 골치인데, 기존의 뇌속 약점이 용속&빙속 으로 바뀌어 있고, 참격시 날개, 타격시 머리 의 육질이 약한것은 비슷하지만 경직이 엄청나게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패턴상에도 어느정도 변화가 있는데, 브레스후에 말도 안되는 광속으로 서머솔트를 날리는데, 이때 바위 3개가 땅바닥에서 투척이 된다!(참고로 3연속 브레스후에는 1단 서머솔트, 단발 브레스 후에는 2단 서머솔트) 그리고 꼬리 회전치기를 불규칙한 방향으로 쓴다던가 등에서 검사, 거너 둘다의 입장에서 엄청나게 골칫거리이다.

2011년 8월 4일에는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 검은색의 리오레이아(?)가 등장. 퀘스트 시작시 'UNKNOWN'이라는 표시와 함께 2% 확률로 랜덤 출현한다고 한다. UNKNOWN에 걸맞게 정식 명칭은 아직 없는 상황. 유저들은 보통 흑레이아, 미라보레이아, 레이아 극희소종 등으로 부르는 모양.

외견 상의 특징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에 붉은 포인트. 그리고 뿔이나 가시들이 다른 리오레이아에 비해서 발달해 있다는 점.

다른 몬스터의 패턴을 여러가지 가져온 듯 공격패턴이 굉장히 다양하다. 입에서는 화염 수준이 아니라 플래어를 내뿜는데다 기존 불덩이 형태의 브레스와 빔을 발사. 빔은 일직선 패턴과 고개를 돌리는 패턴을 둘 다 갖고 있다. 그리고 돌진 후에 180도 방향전환, 철산고, 불규칙 꼬리 회전, 서머솔트에다 지면 뒤집기, 공중 돌진, 백점프 브레스, 회오리 브레스, 회전 브레스, 가스공격 등등등. 게다가 모든 동작이 상당히 빠르며 섬광은 처음 몇번만 먹히고 이후로는 전부 무효화한다. 브레스에 맞으면 몸에 불은 붙지 않으나 독과 방어력 저하 상태이상 공격을 한다. 부위파괴는 기존의 리오레이아와 동일하지만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야만 부숴지는 듯.

3 장비 및 소재

리오레우스의 경우 화룡 꼬리, 창화룡 꼬리, 은화룡 꼬리가 모두 존재하나 레이아는 원종 아종 희소종을 막론하고 꼬리 소재가 없다.

방어구의 경우 대체로 체력 및 방어 수치가 붙는 경우가 많은데, 퀘스트 전 식사(3rd의 경우 온천)버프로 체력과 스테미너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레이아 장비는 별로 인기가 없는 편이다. 그나마 2G 시절에는 리오하트(아종 장비)가 광역 스킬이 붙어있어 수렵피리용 세트로 쓰였던 정도. 다만 희소종 방어구인 골드루나의 경우 전통의 격운 방어구로 천린 노가다에 유용하게 쓰인다.

트라이 계열에서는 방어구 모습이 남캐는 비슷하지만 여캐쪽은 훨씬 세련되게 바뀌었다.. 미나가르데 대륙 사람들보다 미적 감각이 좋은 모양. 물론 인기 없는 건 별로 다를 게 없다.

무기의 경우 화속성이나 독속성을 지니는데, 대체로 속성보다는 깡뎀이 높은 형태이다. 3rd의 경우 금화룡의 소재로 만드는 화속성 확산활인 '월천 셀레네'가 서드의 화속성 무기중 가장 우수한 무기로 평가받는다. 깡뎀이 높은데다 낮지 않은 화속성 공격력을 갖춰 5발 풀히트시 절륜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활. 4G에서는 대검인 '브륀힐데'가 제작시기 대비 성능이 매우 좋아서 만들어두면 좋다. G★1에서 만들 수 있는 제작대검은 잘 해봐야 흰 예리도에서 머무는데, 브륀힐데는 예리도+1 시 보라 예리도가 나오는 데다 슬롯이 2개라 스킬 띄우기도 좋아서 각왕검 아티라트를 맞추기 전까지는 요긴하게 쓸 수 있다. 홍화룡이 G★1에서 가장 어려운 녀석 중 하나라는 게 난점.

3.1 골드루나 세트 논란

리오레이아 희소종 소재 방어구인 골드루나셋은 상위, G급 둘 다 스킬이 강운, 파괴왕, 정령의 가호, 번개속성약화가 뜨는데 이 스킬셋은 말 그대로 "딜보다는 아이템 획득 중시" 이기 때문에 입었다가는 파티에 편승해서 퀘스트를 날로 먹으려는 사람 취급을 받을 수 있다. 덕분에 멀티 플레이가 활성화 된 몬스터 헌터 4몬스터 헌터 4G에선 골드루나 세트 때문에 주로 이런 소모적인 논쟁이 자주 일어나는 루리웹을 위시한 몬헌 커뮤니티에서 끊임없는 논란이 일었다.

주로 '골드루나셋을 입은 유저는 아이템 조금이라도 더 먹으려고 날로 묻어가려는 유저다' vs '딱히 성능이 나쁘지도 않고 룩도 괜찮고, 무엇보다 자기 마음에 드는 장비 입는거지 그걸 가지고 왈가왈부하냐' 라는 입장 차로 많은 유저들이 엄청난 키배를 벌였으며, 인터넷상에서 일어나는 키배가 흔히 그렇듯이 원래의 논점에서 벗어나 '한국인은 남이 잘 되는 꼴을 못 본다'라는 등의 인신공격성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았다.

이 논란이 정말 심했을 때는 정말 공방에 골드루나셋만 입고 가면 그 유저의 헌랭, 실력, 인성과 상관없이 단순히 골드루나셋을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방이 터지거나 강퇴당하는 수준까지 가기도 했다. 심지어 G급 소재의 골드루나Z셋 등을 입고 가도 욕을 바가지로 먹거나 강퇴당하는데, 성능이 훨씬 구린 상위 세트들을 대충 입고 가는 경우는 그냥저냥 묻어가는 경우도 꽤 있었을 정도.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강운 스킬 때문에 순전히 보수를 노리고 골드루나셋을 챙겨입었던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4G에서는 호석으로 더 추가해서 공격스킬은 추가 안하고 격운, 재물운까지 띄우는 유저도 있었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파티사냥엔 도움 안 되면서 자신의 보수가 좋아지는 스킬만 띄우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논란에 부채질을 했다. 하지만, 이 셋을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상대를 보수만 축내는 훈타로 낙인찍는 행위는 전형적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고, 옳은 태도도 절대 아니다.

사실 골드루나셋은 논란이 되는 격운 스킬을 제외하면 동 클래스 방어구와 비교해서 방어력도 준수한 편이고, 파괴왕 스킬 때문에 부위파괴에 용이하며, 정령의 가호 덕분에 소소하게 생존률도 올라간다. 게다가 슬롯도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기에 슬롯이나 호석으로 적절히 공격스킬을 띄워준다면 못해도 공격계 스킬 두 개 정도는 쉽게 띄울 수 있으므로, 나름 멀티플레이에도 어울릴만한 상당히 좋은 세트가 된다.

현재는 몬헌4와 4g의 공방이 많이 쇠퇴함에 따라 예전만큼 골드루나셋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편이다. 노골적으로 보수를 바라면서 골드루나를 만들어 공방에 오는 사람도 거의 없어졌거니와, 이런 사람들을 가려 받을 정도로 공방 인원수가 넘쳐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골드루나셋은 4세대 작품 뿐만 아니라 꽤나 예전 작품들부터 전통적으로 격운 스킬이 붙은 장비였지만, 유독 정발이 된 4와 4G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그 이유는 멀티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 했던 전작들과 달리 무선랜 핫스팟만 있으면 누구든지 손쉽게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되어서 진입장벽이 매우 낮아진 게 크다. 참고로 이런 논란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물 건너 일본에서도 제기되었던 모양으로, 일본 쪽 서버에서도 골드루나 셋을 장비한 사람은 반쯤 지뢰 취급하는 시선이 있었다.

다만, 골드루나셋이나 해적셋 등 일명 물욕셋을 입고 온라인에 오는 유저를 좋지 않게 보는 건 일본도 마찬가지라는 것은 알아두자. 요는 일정 이상의 화력 스킬, 혹은 해당 무기의 필수 스킬(대검에 발도술, 활에 집중 등)을 띄우지 않은 채 물욕셋을 입고 온라인에 온다는 건 '파티 플레이에 공헌할 마음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유저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는 사람끼리 플레이하는 거라면 모를까, 생판 모르는 타인과 마찰 없이 즐겁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굳이 논란이 될 행동을 자처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옳고 그름의 잣대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이런 문제를 의식해서인지는 몰라도,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골드루나셋 스킬이 격운이 빠지고 대거 개편이 돼서 '정령의 가호, 체력회복량 업, 아이템 사용 강화, 만족감'이 뜨게 되었다. 전작들까지 컨셉을 완전히 버리고 완전히 생존 특화형 컨셉으로 탈바꿈한 셈. 하지만 이 세트도 '공방에서 자기만 살려고 생존능력만 극대화시킨 장비'라는 오명을 종종 쓰는 모양(...)

4 기타

설정상 란포스의 천적이다. 생태 영상에서 확인 가능. 이 때문인지 란포스의 최우선 공격대상은 리오레이아다. 밀림 맵에서 리오레이아를 토벌시 란포스가 등장하면 란포스는 헌터가 아닌 리오레이아를 공격한다. 리오레이아의 체력이 다하여 쓰러져도 란포스는 계속 리오레이아의 시체를 공격한다.고인능욕...아니 고룡능욕. 그런데 리오레이아는 공격하지만 리오레우스는 공격하지 않는다. 어라?

몬스터 헌터 4발매 이후 아캄, 테오, 쿠샬과 함께 제일 늦엇는데 가장 늦게 해당 내용이 추가되었다(...) 변경점도 나름 있는 편인데...

모든 몬스터의 원점이라고 한다.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이것을 토대로 다른 몬스터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무인판 몬스터 헌터 로고 위에 있는 것도 리오레우스가 아니라 리오레이아라고 한다. #
  1. 구밀림 범용 BGM으로 사용된다.
  2. 암컷 자 雌.
  3. 꼬리회전이 아닌 서서 방향만 돌리는 패턴
  4. 반면에 대각선 서머솔트는 레이아 기준 오른쪽으로 파고들면 정빵으로 맞는다. 서머솔트와 분진 브레스를 구분하며 파고들든지, 레이아 기준 오른쪽이긴 하지만 거리를 벌리는 쪽이 덜 피곤하다.
  5. 리오부부는 분노시 무조건 뒤로 약간 날아오르는데다가 레이아는 서머솔트 쓰며 떠오르는 시간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잘만 노리면 섬광으로 계속 격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