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류 나츠미


九頭龍菜摘 / Kuzuryu Natsumi

1 소개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에서 언급되며,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자키 하루카.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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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의 피해자. 초고교급 야쿠자인 쿠즈류 후유히코의 여동생이다.

단간론파2의 미니게임을 통해서 쿠즈류의 여동생으로만 등장하여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죽게된 사건 자체는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 참조

2.2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 1-B 외의 인물
예비학과히나타 하지메예비학과쿠즈류 나츠미예비학과사토첩보원카미시로 유우토
약사키무라 세이코제과장인안도 루루카대장장이이자요이 소노스케신경학자마츠다 야스케
절망에노시마 쥰코절망이쿠사바 무쿠로행운나에기 마코토아이돌마이조노 사야카
학원장키리기리 진상담원텐간 카즈오전 학생회장무나카타 쿄스케경비부
책임자
사카쿠라 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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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류의 여동생으로 오빠를 따라가기 위해 큰 돈을 모아 예비학과에 입학했다. 본과에 여유가 생기면 몰래 들어가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를 위한 수단도 가리지 않는다.
파일:쿠즈류 나츠미.gif
안녕하세요. 쿠즈류 나츠미입니다. 너희같은 쓰레기들이랑 똑같은 취급 받아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잘 지내보자.

2화 마지막에서 첫 등장. 히나타 하지메가 있는 예비학과로 전학왔으며 오자마자 거친 말을 내뱉는다. 오빠를 닮은 부분. [1] 오빠처럼 남을 밑으로 보는 잘못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히나타 하지메에게 말을 걸면서 친구 없냐, 본과 교실을 계속 쳐다보냐며 말을 걸면서 자신을 초고교급 여동생이라고 소개한다. 자신의 오빠가 쿠즈류 파의 초고교급 야쿠자이며 본인은 그의 여동생이니 초고교급 여동생이라는 것, 아버지한테 부탁해서 오빠를 따라왔으며 예비학과에서 본과로 가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주근깨 여자같은 년이 빠지면 보결로 본과 전과가 가능하지 않을까" 같은 이야기를 하다가 사토가 그 얘기를 듣고 그 자리에서 싸우기 시작한다. 이후 코이즈미가 와서 사토를 데리고 나가 싸움이 끝난다. 알고보니 중학교를 다닐때부터 쿠즈류 나츠미, 코이즈미 마히루, 사토 셋이 같은 사진부였고 그 당시에도 나츠미는 태도가 매우 건방졌다 한다.

짜증나. 예비학과의 무능 주제에 나한테 설교하지 마. 난 반드시 본과에 갈 거라고 말했잖아. 반드시, 꼭...! 오빠는 초고교급 야쿠자. 나도 초고교급 여동생이 아니면 뒤쳐지잖아. 그런 건 싫어.
뭔 소리야? 재능 말곤 소중한 건 없어. 재능 없는 인간 따위는 오빠와 있을 자격 없어. 가슴을 펴고 싶어. 올려다보는게 아니라 오빠 옆에 있고 싶어. 초고교급 여동생이라고 인정만 받으면 오빠 곁에 있을 수 있어...'

그 후에 사토와 또 다시 싸우다가 히나타에게 제지당한 후, 서로 이야기하면서 초고교급 여동생으로 인정받아 본과로 넘어가서 오빠와 같이 있고 싶다며 눈물까지 흘리면서 강한 욕구를 내비침과 동시에 재능에 대한 집착을 보여준다.

히나타 하지메와 이야기 한 다음 날, 교문 앞에 경찰들이 있는걸 보고 상황을 살피러간 히나타는 나츠미가 음악실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절실하게 희망(재능)을 동경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두 사람은 친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교류는 있었던 지라 히나타는 들고 있던 가방까지 떨어트리며 충격 먹었다. 페코야마와 쿠즈류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전날 히나타와의 이야기 도중, 무심코 눈물을 흘리던 걸 보면 겉으로 내비치는 성격에는 여린 마음을 감추기 위한 보호 본능도 겸하고 있는 듯.

3 평가 및 기타

히나타 하지메에게 재능에 대한 것을 자극한 원인중 하나이다. 나츠미의 죽음은 후에 불러오게 된다.

말투를 보면 쿠즈류의 여동생 답다는 평이 많다. 전학오자마자 급우들에게 하는 말도 그렇고 쿠즈류의 언급답게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건방진 성격인듯. 오죽하면 오빠가 성격이 더 좋아보인다. 말투를 제외하자면 스탠딩 이미지에서 찡그린 눈썹도 그렇고, 꽉 쥔 주먹도 그렇고 오빠인 쿠즈류 후유히코와 꽤 닮았다.남매니까

단간론파2 때는 사토가 심했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절망편에서 나츠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자 사토가 어느 정도는 이해된다는 반응이다.

여담으로 오빠의 이름에 일본어로 겨울을 뜻하는 '후유'(冬)가 들어가고, 나츠미의 이름에는 일본어로 여름을 뜻하는 나츠가 들어가 있으니 개구리 중사 케로로히나타 나츠미히나타 후유키 남매처럼 이름에 계절이 들어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작 한자 표기를 보면 나츠미의 나츠는 여름을 뜻하는 가 아니다.(...) 한자 표기를 보면 나물 채(菜)와 딸 적(摘)을 쓴다.

오빠인 쿠즈류 후유히코와 사이가 안 좋아보이는 듯 했지만[2], 재능을 인정받아 본과로 전과하여 오빠와 같이 있고 싶다고 한 걸 보면, 속으로는 오빠를 아끼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쿠즈류와 페코가 절망화 이유가 될 것으로 보였던 나츠미가 아니라 그냥 단순한 세뇌+나나미 끔살 비디오로 절망이 되는 것은 개연성 부족이라면서 따지고 보면 도대체 왜 죽은 건지도 모르겠는 나츠미를 기리고 있다.

애니플러스 공식 트위터에선 초고교급 시스콤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드립을 쳤다(...)
  1. 후유히코도 입이 거친 편이다. 하지만 슈퍼 단간론파 2 중반 이후에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2. 쿠즈류 본인도 집안에서 여동생인 나츠미와 비교를 당하니 여동생에게 열등감까지 들었다고 한다. 물론 이쪽도 여동생이 죽었단 걸 알자 놀라거나, 나츠미를 죽인 사토에게 복수하는 등, 최소한 남매로서의 정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