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Sanders
미국의 영화 감독 겸 성우이자 애니메이터. 1962년생.와우 최근 편집하기전마지막으로 편집한날자가 2014년 12월이네 아 머,그냥그렇다고....
디즈니의 릴로와 스티치의 감독이다. 이 영화에서 나온 시리즈의 각본을 쓰고 스티치의 목소리를 녹음했다. 릴로와 스티치 시리즈의 완결편인 리로이 & 스티치에서도 리로이의 목소리를 녹음했다고 한다.
200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볼트의 감독이었다.(원래 제목은 '아메리칸 독'이었다) 그러나 2005년 존 라세터가 디즈니-픽사의 총 책임자로 들어오게 되면서 그동안 막장으로 가고 있던 애니메이션 스토리와 라세터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것들(아메리칸 독을 포함하여)이 많이 뜯어고쳐졌다. 샌더스는 라세터가 주장하는 굳건한 협동 정신과 그의 두 번째 작품이었던 '아메리칸 독'에 대한 라세터의 간섭으로 화가 나 2006년 디즈니를 나왔다.[1] 라세터는 샌더스가 나가자 새로운 애니메이터들과 짝짜꿍을 해 '아메리칸 독'을 볼트로 재탄생시켰다. 볼트는 아카데미에 지명되었다.
그 사건 때문에 원래 샌더스가 성우를 맡고 있던 스티치는 성우가 교체되어서 많은 팬들의 반박이 있었다. 반박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그나마 디즈니의 암흑기 시절(2000~2007) 중에서 CG 애니메이션인 다이노소어와 치킨 리틀을 제외하면 2D와 CG 모두 포함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유일하게 (또한 2D 애니메이션으로 유일 하게) 흥행을 성공한 게 샌더스의 릴로와 스티치밖에 없었다.[2] 마침 연말에 개봉했던 존 머스커 (인어공주와 알라딘의 감독)의 보물성은 흥행에 참패한 상황이라 라세터 때문에 디즈니로선 아까운 인재를 잃었다.
그 이후 드림웍스에서 드래곤 길들이기를 감독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이들이 드래곤 투쓸리스가 스티치를 많이 닮았다고 한다. 스티치와 실험체들이 쓰는 용어사전을 만들어 놨을 가능성이 높다.(블리자드에서 프로토스 언어 사전을 따로 가지고 있듯이)
2013년엔 크리스 샌더스가 공동 감독으로 참여한 크루즈 패밀리(원제는 The Croods)가 크게 성공하여 가디언즈(영화)의 흥행 실패로 쓴맛을 본 드림웍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후속작인 크루즈 패밀리 2도 참여할 예정. 크루즈 패밀리에서 벨트라는 나무늘보 캐릭터의 성우로도 참여했다. 감독이 성우로서 참여하는게 특이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미국은 이런 경우 은근히 있다. 디즈니, 픽사의 감독들도 자기 작품에 단역 성우로 출연하는 경우가 있다.[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