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무라 모토야스

1 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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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JmU6Ww.jpg [1]

北村元康(きたむら もとやす) 번역기로 돌리면 북촌 원강.... 방패 용사 성공담에서 사성 용사최고의 호구 창의 용사이며, 외전인 창의 용사 재시작의 주인공.멀쩡해 보이지만 사실 작중 최고의 변태다

21살 대학생. 기본적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리얼충 타입.[2] 본인도 여자를 매우 밝히는 바람둥이로, 이세계로 넘어올 땐 모토야스에게 집착한 여자친구칼에 찔려서 죽어가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나오후미 및 다른 용사들과 함께 이세계에서 소환. 그 후 올트크레이를 알현하게 된 다음 배정된 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다른 용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가 다른 세계에서 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자신이 알고 있는 게임과 비슷한 시스템이 적용된다는 걸 알고 이츠키, 렌과 함께 효율 좋은 사냥터라던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활동지역이 겹치지 않게 하자며 나오후미는 빼놓고 자기들끼리만 담합한다. 다음 날 알현실에 모여 동료를 배정받는데, 모토야스를 선택한 동료 4명 전원이 여자라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오후미의 동료가 되기로 한 마인 스피아를 제외하고도 세명.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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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오후미를 배신할 생각이였던 마인 스피아의 계략에 의해 7화 '누명'에서 나오후미를 강간범이라 오해해 적대하게 되고, 자신은 마인이 훔쳐다 준 나오후미의 사슬갑옷을 착용하게 된다.[3] 이때 다른 용사들보다 앞장서서 나오후미를 매도하여 나오후미의 트라우마 형성에 일조했다.

19화 '용각의 모래시계'에서 오랜만에 등장했을 때는 게임 지식으로 빠른 레벨업에 성공한 덕분인지 고급스러운 장비를 차고 있었고, 여전히 여자들을 거느린 모습으로 등장해서 나오후미에게 거들먹거린다. 그러다가 라프타리아를 보고는 예의바른 척 하며 꼬시려 들었으나 나오후미와 함께 싸우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라프타리아가 나오후미를 불쌍하게 여겨서 함께 다녀주고 있다'라고 자기 멋대로 착각해버린다.

결국 2차 파도[4] 종료 후 성에서 열린 파티에서, 라프타리아가 노예라는 소리를 듣고는 나오후미에게 결투를 신청, 라프타리아가 없어 공격력이 없는 나오후미를 간단히 쓰러뜨리리라 생각했으나 하급 마물(=벌룬, 에그그 등)들과 쌍두흑견 방패를 이용한 나오후미가 예상 외로 선전한 탓에 고전하다가 마인이 뒤에서 윙 블로우를 써준 덕에 간신히 이겼다.[5] 그 후 라프타리아에게 싸다구를 맞고 비난당한 뒤[6] 잠깐 병풍화되어 있다가 다른 두 용사가 나오후미의 승리임을 지지하자 마지못해 승패를 납득하면서도 나오후미가 라프타리아를 세뇌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지만 그때 나오후미는 라프타리아의 신뢰에 감동해서 펑펑 울고 있었는지라 설득력은 제로.(...)미안하지만 창작물 속에 등장하는 주역급~네임드급 여자애들이 얼굴만 보지는 않는다네 모토야스군

2권에서는 류트 마을의 영주로 임명받아 왔다가 나오후미와 레이스를 벌이게 되고, 왕국의 기사의 지원까지 받아가면서[7] 승부했으나 필로의 준족에 기룡이 따라가지 못해 패배한다.그 후에도 자기는 진 적 없다고, 비겁한 짓 한 적 없다고 찌질대는 건 덤 이후 나오후미가 행상 일을 통해 얻은 소문에 의하면 기적의 씨앗을 입수해서 기근에 빠진 마을을 구원했다고 알려졌는데, 사실 그 씨앗은 변이성이 높은 식물인 바이오플렌트였는지라(...)[8] 결국 행상일을 하던 나오후미가 제초제 팔아먹으려다가어찌어찌 그 뒷처리를 하게 된다.

3권에서 밝혀지지만 사실은 천사 모에....뭐? 마계대지에 나오는 프레온같은 애가 이상형이라고 주장한다. 3권에서 인간형 필로를 처음 봤을 때는 라프타리아처럼 노예인 줄 알고 해방시키고자 다짜고짜 나오후미에게 달려들기 했으나 결국 메르티의 중재로 물러나게 된다.[9]

그 후 10화 '제 3의 재앙'에서는 전송 즉시 파도 쪽으로 달려가다가 필로에게 걷어차여 다른 용사 파티 전원의 발을 묶는 데 사용. 파도에 대한 자신들의 안이한 대책에 대해서 나오후미로부터 질타받고는 분하다는 표정으로 다시 파도 쪽으로 향하게 된다. 이후 11화 '그로우 업'에서는 파도의 보스가 있는 유령선에서 좀비 크라켄을 상대하고 있었으며, 나오후미가 나타나자 가랑이를 움츠리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10] 결국 나오후미의 기지로 인해 진짜 보스인 차원의 소울 이터가 등장하자 다른 용사 파티와 함께 보스를 공격하지만, 별다른 타격을 입히지 못한 채 나오후미가 아이언메이든을 사용해서 끝나게 된다. 그러나 그 직후 나타난 글래스의 필살기에 당해 다른 두 용사와 함께 세트로 리타이어, 파도 종료 후 치료실 신세를 지게 된다. 제 3차 파도 종료 후 삼용교가 주장한 세뇌의 방패 드립에 완전히 속아넘어가서는 다른 용사들과 비교해서[11] 가장 적극적으로 메르티 왕녀 유괴 누명을 쓴 나오후미 일행을 추적하기 시작한다.[12] 결국 4권에서는 다시 나타난 나오후미 일행에게 맹공을 가하며 삼용교가 렌과 이츠키를 제거하고는 그 범인이 나오후미라고 알려줘서 자기 손으로 둘의 복수를 하겠다고 덤벼든다. 동료의 마법과 용사의 스킬을 합쳐 사용하는 합성 스킬을 사용해 공격하지만 이미 나오후미는 피트리아의 가호를 받아 화염/바람/어둠 속성에 대한 내성이 높아진 상태였기에 화염과 바람이 주특기인 모토야스 파티는 나오후미에게 별반 타격을 입히지 못했고, 대치가 계속되던 중 신도들을 이끌고 난입한 교황에게서 진실을 듣게 된다. 분노한 모토야스는 나오후미에게 협력을 요구하지만 오랜 기간동안 모토야스에게 시달린 나오후미가 순순히 협력해줄 리가 없었기에 독설만 얻어맞고 혼자서라도 쓰러뜨리겠다고 덤벼들려 한다. 그 직후 제거당했다고 생각되었던 두 용사들이 합류한 뒤에도 주인공스러운 대사를 치면서 덤비다가별다른 활약도 못하고 나오후미가 블러드 새크리파이스로 교황을 쓰러뜨리면서 사건 종료. 여왕 밀레리아의 명령에 의해 노예문이 걸린 마인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서도[13] 모두 나오후미 잘못이라고 여겼다. 물론 증거는 명확했기에 별다른 말도 못하고 물러서야 했지만.

이후 5권에서 제 1차 용사회의에서 자신이 플레이하던 에메랄드 온라인의 강화 방법을 알려주지만, 나오후미를 제외한 다른 용사들이 믿어주지 않아 분노했다.[14] 이후 카르밀라 제도에서 레벨업을 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도 여자를 꼬시고 다녀서 소문이 쫙 퍼지게 되었다. 이후 나오후미가 먹던 루코르 열매[15]를 자기도 한번 먹어보고 바로 알코올 중독으로 기절하는 추태를 보여줬다. 4차 파도때는 나오후미에 의해 바닷속으로 쳐넣어져서 잡몹들을 상대하게 된다. 용사들의 무기 중에서는 창이 수중전에 가장 적합한 무기이기도 했고, 여왕도 활약을 많이 하면 마인의 빚을 줄여주겠다고 말하기도 해서 결국 수중 전투에 분발하게 된다.

6권에서는 렌이나 이츠키 쪽의 문제가 부각되는 터라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카르밀라 섬에서 나오후미에게 리시아의 사연을 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때 리시아가 이츠키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며 과거의 트라우마가 자극받았는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는 묘사가 나온다. 나오후미를 앞지르기 위해서 영귀의 봉인을 풀고자 렌과 이츠키와 함깨 봉인지로 향했으나 도착하기 전에 봉인이 풀려버렸고 영귀에 도전한 후 행방불명된다.[16] 그 후 7권에서 영귀의 코어가 있는 곳에서 다른 두 용사와 함께 책의 용사 쿄우에 의해 성무기의 에너지를 빨리는 모습으로 발견되었는데, 영귀의 강화는 이 때문에 이루어졌던 것. 심지어 쿄우의 말에 따르면 자기 동료들에게 원호해달라고 해놓고서는 자기 혼자 살겠다고 줄행랑치길래 자기가 잡아왔다고 한다.[17] 결국 다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리시아에 의해 구출되지만 출판본에서는 나오후미가 한동안 다른 세계에 갔다 오게 되는지라[18] 다른 용사들과 함께 공기 신세가 된다.(...)

11권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하긴 하는데... 단행본 컬러 페이지를 보면 필로리알 깃털이 주렁주렁 달린(...) 복장을 입고 있으며, 그 다음 페이지에서는 눈물을 글썽이며 필로에게 부비부비를 시전하는 모습도 나온다.(...) 11권 7화 '창의 용사 포획작전'에서는 전 화에서 통보를 받고 찾아간 나오후미 일행이 찾아가 보니 이미 자신을 버린 동료 중 하나인 엘레나[19]와 만나 "또 같이 세계를 구하러 가자!" 고 말하나, 오히려 하락세라고 디스당하며 1차 멘붕한 뒤 엘레나가 자신을 다시 파티에 넣고싶다면 나오후미만큼 강해져서 돌아와라라고 말한덕에 2차 멘붕하게 된다. 그 이후 모습을 드러낸 나오후미의 설득에 완고하게 고집을 부리며 싸울 뻔하다가 전이 스킬을 펼쳐 곧장 도주해버렸으며, 얼마 뒤 9화 '뷧치 명명'에서 나오후미가 렌을 포섭하던 중 누군가를 쫒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 엘레나 때처럼 될까봐 불안해하며 누가 뒤를 쫒는지도 모르며 미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가 찾아간 곳에는 온갖 거짓부렁[20][21]을 늘어놓으며 렌을 꼬드기는 마인과 레스티[22]가 있었다. 수라장을 펼치다 디스당해 3차 멘붕, 이후 마인과는 완전히 편이 갈렸다. 절망해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행동하고 여자가 말을 걸어도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필로가 위로해주자[23] 필로를 끌어안으며(...) 울며 부비부비해댄다.[24] 나오후미의 조언을 따라 필로가 필로리알 형태로 변신하지만, 평소라면 질겁하고 떨어져야 할 모토야스가 오히려 "슈퍼...... 필로의 향기...... 킁킁."(...)라고 말하며 필로를 포함한 나오후미 일행을 패닉에 빠뜨린다. 결국 식겁한 필로에 의해 절벽에서 버려졌다는 듯.[25] 하지만...

다음날 아침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문을 나서던 나오후미 앞에 나타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장인어른."(...)이라 말해 나오후미가 도로 들어가게 만든다.[26] 이 시점부터 나오후미를 '장인어른' 이라 부르고 라프타리아를 '너구리 돼지', 필로를 '필로땅'이라고 하면서 '따님을 제게 주십시오!' 모드에 들어갔다. 문을 잠그고 틀어박힌 나오후미 일행의 방문을 쿵쿵 두들기며 복도에서 소란을 피운 탓에 옆방에서 숙박하던 술집 댄서가 항의하자 돼지라고 부르며 욕을 퍼붓는다.[27] 충격으로 인해 여자가 죄다 돼지로 보이게 된 것이다. 그 말에 화난 여자와 말싸움을 벌이게 되고, 그 틈을 타 나오후미 일행은 달아난다. 심지어 필로의 마차까지 버려가면서(...).[28][29]

11권 막바지에 다시 튀어나오는데 말투가 입니다 체로 이상하게 바뀌어져 있었고[30] 이때 커스 시리즈인 러스트 스피어를 들고 나와 주변에 템테이션[31][32]을 펼쳐 렌의 도주를 저지했으며 나오후미가 말한 강화방법도 모조리 실천해서 렌이 제압된 후 나타난 이세계의 적들을 매우 가볍게 처치한다.[33] 이후 빨강 파랑 녹색의 필로리알들[34]이 끌고 온 필로의 마차를 타고 떠나버린다. 아마 그 동안의 공백기간 동안은 필로리알들을 키우는 데 쓴 모양.

웹소설판 결말에서는 전설로 취급되는데, 창의 용사가 아니라 필로리알의 용사로 칭해지고 있었으며 실존 여부조차 의심받고 있었다는 듯.(...)

3 성격

그냥 이케멘동료에 대한 신뢰가 극에 달해 동료를 맹신, 그로 인해 스스로를 파멸시킨 인물.

믿을 상대를 착각하면 어찌되는지 보여주는 인물[35]

작중 TOP3안에 들어갈 정도의 정신이상자.[36]

여자는 무조건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로 여기며[37], 절대적인 자신감으로 자신이 원한다면 얻지 못할 여자는 없다고 생각다. 물론 전부 본인의 착각. 전자의 경우 이세계에서는 스테이터스 마법 보정으로 여자도 남자보다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 여자가 진짜 제대로 콩깍지가 씌인게 아닌 이상 자기들 눈앞에서 대놓고 여자를 꼬시는데 미쳤다고 이놈에게 진심어린 사랑을 줄 리가 없다.(...) 목적이 있거나 얼굴이나 명성만 보고 따를 뿐이지. 실제로 영귀전에서 패배한 후 그의 곁에 남아서 그를 격려해 준 동료는 단 한명도 없었다. 거기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동료들 앞에서도 대놓고 여자를 꼬실 정도의 호색한이며, 가는 곳마다 여자를 꼬시려 들고후치?<s> 뭔소리야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후치한테 사과해</s>[38] 5권 외전에서는 남자들을 선동해서 여탕을 훔쳐보려고 했을 정도.(...)

그러나 중요한 건, 자신이 동료라고 믿는 사람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는 것. 나오후미도 꽤나 둔감남이지만 이쪽은 심각할 정도로눈치가 없다. 일례로 1권 외전에서 라이노라는 여자애가 잠시 파티에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모토야스만 싸우고 마인과 친구들은 모토야스를 응원하기만 하면서 부려먹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의아해하다가 결국 마인 일행에 의해 인신매매당하고 만다.그리고 마인 일동의 한줌 용돈으로 그러나 모토야스는 홍등가를 지나가다가 라이노의 목소리를 듣고도 '비슷한 목소리겠지' 하면서 무시했으며 라이노가 파티 분위기가 안맞아서 그냥 탈퇴했다는 마인의 이야기를 믿고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39] 덕분에 본인 혼자 감당하지 못하는 적을 상대하게 되었을 때 동료들은 죄다 도망쳐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본인은 가녀린 여성에 대한 배려라고 주장하지만....독자들이 보기엔 그냥 천생 호구

  • 각성 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영귀 사건 이후 마르티 왕녀를 비롯한 동료들에게마저 버림받아 완전히 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지내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필로의 위로에 좀 안좋은 의미로 부활. 부작용으로 필로리알들을 제외한 모든 여성이 돼지로 보이는 증상에 빠져버렸다. 필로리알 암컷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필로리알이라는 종 자체를 사랑하는지라 필로리알의 성별따윈 상관하지 않고 인간형이든 아니든 신경쓰지 않는다.[40] 필로리알을 칭할 때는 반드시 뒤에 님이란 말을 붙이고, 외전의 행적을 보면 모토야스에게 세상의 여자는 필로와 피트리아 둘 뿐이고, 인간여자들은 여자라고 칭할 일이 생기면 매우 역겨워한다.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것은 필로이고 그 주인인 나오후미한테는 장인어른이라 부른다(...) 게다가 용사의 무기는 사람또한 흡수 시킬수 있는데 모토야스의 주장은 처형된 사람을 흡수하자는 거였다. 물론 거기까지가면 선을 넘어버릴 것 같아서 나오후미가 기각했다.

외전에서는 더더욱 자세한 정신상태가 나오는데 본편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당연히전혀 착한게 아니다.라는게 제대로 판명났다. 어찌보면 나오후미가 말한다면 모조리 믿을 아트라와 비슷하지만 좀더 질이 나쁜 정신상태로 어디까지나 나오후미가 선해서 자기도 선해보이는것 뿐 나오후미가 악으로 돌아선다면 자기도 아무생각없이 뒤따를 놈이다. 즉 나오후미가 뭘 하면 그걸 도와주거나 따라하는것 뿐인데 나오후미가 하는게 착한 일 투성이라 덤으로 모토야스도 착해보이는것 뿐이고 정신상태는 빗치에게 통수맞기 전보다 훨씬 해괴해져서 기분이 좀만 나빠지면 일단 죽이고 시작할 생각이 만땅이다. 외전에서는 회귀 직후 한밤 중에 필로리알 사육장에 숨어들어가 계속 뒹굴어댔을 정도.(...) 시각만 문제가 생긴게 아니라 여자들이 아무리 말해봐야 꿀꿀거리는 소리로밖에 안 들리기 때문에 아예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하며, 라프타리아나 나오후미와 관계있는 극소수의 여성들은 예외처리된다. 단 키르의 경우 아인 상태에서는 돼지로 인식되기 때문에 돼지로 변신하는 신기한 개라고 생각하는 모양.(...) 뭔가 뒤바뀐 느낌이 들지만 무시하자[41]

일단 필로리알에 환장하긴 하지만 정작 본인이 키워서 모토야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필로리알들은 모토야스에겐 연애대상이 아니라 그저 귀여운 자식들일 뿐이다. 연애대상은 어디까지나 필로와 피트리아 뿐. 물론 둘 다 모토야스라면 기겁을 하지만.(…)
처음엔 나오후미에 대한 충성심은 어디까지나 '필로의 아버지'이기 때문이었던 듯 한데, 언제부턴가 나오후미라는 인간 자체에 감복해 숭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루프 도중에 렌과 이츠키가 '어차피 필로라는 애한테 잘보이려고 아부하는 거 아닌가?'라고 하자 모욕감에 떨기도 한다.

본편에선 그리 부각되진 않지만 다른 용사들과 달리 모토야스는 갱생한 게 아니다. 오히려 인간적으로는 훨씬 위험해졌지만 행동 원리의 1순위가 나오후미와 필로에 대한 복종이고, 그 둘이 근본적으로 선인인 덕분에 결과적으로 모토야스의 행동도 정의쪽으로 향하는 것 뿐이다. 모토야스가 주인공인 외전에선 그 아스트랄한 정신상태가 고스란히 나온다. 말투는 정중하지만 나오후미와 필로리알 등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속으로는 철저히 깔보고 있다. 예를 들어 타쿠토의 버릇없는 여동생에게 낯선 사람을 돼지라고 부르는 것은 실례라며 망할 꼬맹이(クソガキ)라고 부른다던지(...). 그러다보니 당연히 예의나 배려 같은 게 없어서 나오후미가 제지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상황을 엉망으로 만든다. 가장 개판이었던 루프 4회차에선 시작부터 쓰레기의 음모를 모조리 까발리는 바람에 나오후미를 암살하는 초강수를 두게 만들고, 5회차에선 간신히 구해내서 실트벨트로 망명했다가 자칭 발톱의 용사라는 여자가 나타나자 다짜고짜 죽이는 바람에[42] 원한을 품은 타쿠토가 공격해오자 전생의 기억으로 인해 이성을 잃고 타쿠토를 죽인다. 그 결과 평균레벨 250인 타쿠토의 여자들이 각지에 흩어져서 난동을 부리는 사태가 발생. 거기에 타쿠토의 죽음을 빌미로 실드프리덴과 메르로마르크가 연합군을 맺어서는 선전포고하는 바람에 파도랑 싸우기도 전에 세계대전이 벌어지게 생긴다(…).

실제로 시간역행 창의 발동 조건을 확인하겠답시고 2,3회차 루프에서는 소환되자마자 다짜고짜 이츠키, 렌을 죽여보기도 한다(…).답이 없다

인격 각성 이후에는 자신감이 넘치던 전과는 달리 은연중에 자존감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스스로의 존재의의를 나오후미와 피로에게 복종하는 것에서 찾는 것이나, 분명 재봉 스킬에 자신감을 가졌으면서 이츠키의 연주를 듣고 "얼굴밖에 내세울 게 없는 나보단 낫다"라고 독백한다.

4 인간관계

호구 및 형편없는 오타쿠 자식→필로땅의 아버님숭배 대상

방어밖에 할 줄 모르는데다 게임 지식도 없는 호구로 보고 무시했고, 마인의 거짓말에 철썩같이 속아서는 나오후미를 하반신에 정신이 팔린 한심하기 짝이 없는 오타쿠 녀석이라고 생각했다.그건 너~ 바로 너~ 그 후로도 그가 데리고 가던 꾀죄죄한 모습의 소녀여러 색깔이 섞인 타조 같은 모습의 촌스러운 새를 보며 똑같이 무시했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참...의사선생 그게 무슨 소리요 내가 내가 고자라니!! 그 후로도 열폭감을 드러내다가 각성[43]하고 나서는 나오후미+라프타리아[44]+필로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고는 있다만 그동안 워낙 시달려왔던 나오후미가 그를 좋게 볼 일은 결코 없을 듯.(...) 각성 후 나오후미에 대한 신앙은 굉장해서 자신의 필로리얼들에게도 나오후미에게 순종하도록 교육한다. 외전을 보면 만일 나오후미가 필로리얼을 죽이라고 하면? 이란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 뇌가 부담감에 과부화된다. 즉 모토야스에게 나오후미에게의 복종은 삶의 존재의의인 필로와도 대등하다는 것.

공략대상→너구리돼지→필로땅의 누님

처음 봤을 때는 수준급 미소녀였기 때문에 꼬시려 들었고, 이후 세뇌용사 누명때에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였는지 라프타리아를 손에 넣으려 했지만 라프타리아가 나오후미 일편단심이라 실패, 이후 몰락한데서 비롯된 트라우마로 인해 라프타리아를 돼지로 봤지만 커스 시리즈의 영향으로 맛이 간 후에는 누님이라 부르면서 나오후미 다음으로 숭배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모토야스가 제모습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여자다.

더럽고 못생긴 새→살아가는 이유필로땅필로땅필로땅필로땅필로땅필로땅필로땅필로땅필로땅...고마해라
완전 메가데레 상태. 필로의 인간형 모습을 보고 푹 빠진 후 그녀를 얻기 위해 죽어라고 집착해왔고 그 집착은 결국 결실을 맺어(...)뭔가 토마토를 심었더니 수박이 난 느낌이지만 무시하고 필로리알 성애자로 각성하는 데 본의 아니게 공헌하고 말았다. 게다가 모토야스에 대한 필로의 호감도는 정상적으로 행동해도 올릴 수 있을까 말까 한 상태에서 미친듯 날뛰어대니 한없이 제로. 즉 일방적인 짝사랑이다.혹은 구애
천하의 개쌍년, 불구대천의 원수
얘만 없었어도 그나마 잘 진행할 수 있었을 테지만 그런건 없었고(...) 작중 최고의 호구로서 잘 부려먹히다가 결국 환승당했다. 단 외전에서는 본편에서의 복수라도 하겠다는 건지 루프 시 한번이라도 목격되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다.[45]외전 한정 마인을 위한 사망 플래그[46]
  • 그 외 여자들

모두들 come on!→돼지들,인생의 흑역사
소환 전에는 잘생긴 용모와 언변으로 여자들을 잔뜩 홀리고 다녔으나 누구와 사귀었다는 말은 없는 걸로 보아 깊은 관계를 맺는 건 피했던 모양. 사망원인은 자신을 스토킹하는 두 여성의 고백을 거절했다가 폭주한 스토커들에게 NICE BOAT를 탔다.[47] 소환 후 이 경험이 좋지 않게 적용되어 하렘을 만들려다 빗치 일행에게 이용당하는 원인에 일조했다.

각성 후에는 돼지로 보이며 조금만 심기에 거슬려도 죽일 생각부터 한다. 돼지화를 피한 여자는 필로와 함께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라프타리아와 나오후미의 동료들인 사디나와 에클레르 같은 극소수 뿐이다.

5 기타

장비하고 있는 방어구는 마인이 훔쳐다준 사슬갑옷+부여효과가 달린 붉은 옷+마법은으로 추정되는 고랩용 갑옷이다. 필로에게 사타구니를 걷어차인 후에는 기존 장비에 낭심 보호대가 추가.(...) 여담으로 이 낭심 보호대, 별다른 방어력도 보이지 못하고 필로의 발차기 한방에 바로 작살났다.(...)대체 뭐하러 산걸까 11권부터는 필로리알 깃털을 사용한 신장비를 입게 되는 듯 하다.

마인 등과 한차례 이상 관계를 가진 적이 있는 듯. 5권 외전에서는 대놓고 자랑하고 있다.(...)

커스 시리즈 중 색욕(Lust)과 질투(Envy)를 보유중.[48] 번외편에서 라스도 보유중이라는게 밝혀졌다. 작중 초반 나오후미를 따르는 들을 보고 나오후미가 세뇌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해서 그녀들을 해방하라고 시비를 걸었던 주제에 그가 각성한 커스 시리즈는 둘 다 정신공격계열이다(...). 어째서인지 해방하면 창의 모습이 모자이크가 필요한 형태로 변한다(...) 수 백년 뒤 전설에는 필로리알의 용사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기록이 너무 적어 아예 실존여부를 의심받고 있다.[49]

나오후미가 요리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 이쪽은 재봉에 소질이 있다. 적어도 옷 만들기에 있어서만큼은 나오후미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고 있으며,아니근데 뒤지지 않을정도면 비슷한 정도거나 그에 약간 못미친단건데 나오후미는 재봉도 잘한다는 건가[50] 모토야스가 키운 필로리알 퀸이나 킹이 입는 옷과 필로를 본뜬 등신대 인형도 모두 모토야스 자신이 직접 만들었을 정도. 그 때문인지 손재주는 괜찮은 편인지라 외전에선 필로리알을 본뜬 액세서리 제작에 착수하기도 했다.[51]

함정으로 머리가 나쁘진 않다.(...) 외전의 실트벨트편에서 함정에 빠진 후 감옥에서 에클레르를 구했는데 이때 이 감옥을 본 뒤에 비밀통로가 있을거란걸 추측해내서 메르로마로크편에선 그 통로에서 빗치를 암살해버리고 증거인멸도 해버린다. 나오후미가 주의를 주거나 작전을 말하면 의외로 목표는 잘 달성해낸다. 외전 주인공보정으로 모토야스의 폭주[52]가 생각보다 괜찮은 수가 된 적이 있었고[53]말과 행동을 잘 골라 이츠키와 렌을 초반에 설득시키는 것도 성공할정도. 물론 본편 초반의 인상과 필로리알 덕후 각성후도 나오후미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편이고 외전에서도 나오후미 말을 곡해해서 해석해버리거나 기분이 나빠지면 폭주해버리곤 해서 그렇게 부각되진 않는다.
  1. 우측의 인물. 좌측은 주인공인 이와타니 나오후미.
  2. 외전에서 조금씩 나오는 모토야스의 과거를 보면, 미연시 계열 클리셰가 많이 들어있다. 여자들의 정보에 박식한 동성 친구라던지... 게다가 외전 프롤로스에서 선택지가 나오기도 한 걸 보면 진짜 미연시 세계에서 소환되었을 가능성도 있다.문제는 미연시 주인공인데 여자가 돼지로 보이는 병에 걸렸다는 거
  3. 단 이때의 나오후미는 모토야스가 마인과 함께 꾸민 일이라고 생각했다.
  4. 나오후미들에게 있어서는 첫번째 파도. 보스는 키메라.
  5. 참고로 외전에서 밝혀진 바에 의해면 만약 나오후미가 마법 저항력이 높아 윙 블로우가 통하지 않는다면 올트크레이의 명령으로 병사들을 다수 투입해서 제압하는(...) 꼼수를 부렸을거라고 한다.(...)
  6. 정리해보면 내(=라프타리아)가 언제 자기를 구해달라고 했느냐, 나오후미는 전투에 필요할 때가 아니면 저주를 사용하지 않았다, 전투에 내몰면서도 항상 자신을 지켜주었다, 병들고 지저분한 자신에게 약과 식사를 제공해주었다, 당신이 그런 사람이었다면 이미 당신 옆에 다른 노예가 있었을 것이다, 나오후미는 자신을 단 한번도 성노예로 본 적이 없다.길게도 말하는구만 이걸 듣고도 아무런 반성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모토야스도 참 대단하다
  7. 해당 기사는 나오후미의 진로방해를 위해서는 땅 속성 마법인 패스트 홀을, 모토야스의 속도 향상을 위해 원호 마법인 패스트 스피드를, 나오후미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디버프 계통의 마법인 패스트 스피드 다운을 사용했다. 이후 짜증이 머리 끝까지 솟은 필로의 발차기에 얻어맞고 기절.
  8. 변이성이 높으면 마물화 되기 쉽다.
  9. 외전에서 밝혀진 사실로, 이 만남 직후 나오후미처럼 필로리얼을 키워서 인간형으로 성장시키려 했는데, 이를 질투한 마인이 그 필로리얼을 독살하고는 나오후미가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뭔가를 일부러 알려주지 않아서 병으로 사망한 것이라고 속였다. 이 사건으로 나오후미에 대한 미움이 한층 커졌다는 듯, 몰론 마인이 그런거 알고나서는 외전에서 사망전대에 오르게 한다.
  10. 이유는 필로에게 또 다시 걷어차일까 봐서.
  11. 렌과 이츠키는 일단 삼용교에게 설득당하기는 했지만 나오후미의 논리적인 반박(=세뇌의 방패가 있다면 너희에게도 비슷한 힘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방패 용사만 이렇게까지 차별당하는 이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느냐)을 듣고 이 사건에 대해 의문을 품고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한다. 물론 이츠키는 렌의 설득을 듣고서야 태도를 바꾼거지만.
  12. 자신 같은 미남을 두고 나오후미 같은 패배자에게 미녀들(=라프타리아,필로)이 달라붙는 이유라고 생각한 모양.실상은 동물 친화 초능력+둔감남 속성 때문이지만
  13. 나오후미가 술에 취해서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나오후미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쌩 거짓말), 나오후미가 자신들을 따돌리기 위해 산에 불을 질렀다.(=범인은 마인 본인)
  14. 나오후미도 처음에는 다들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시도해보고 서로의 강화 방법이 공유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15. 술의 원료가 되는 포도 비슷하게 생긴 이세계의 열매. 독특한 풍미가 있지만 독성(=알코올)이 강해서 그냥 먹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오죽하면 폭탄으로도 쓰일 정도. 물론 취기무효 능력이 있는 나오후미에게는 그냥 맛 좋은 열매에 불과하다.
  16. 원작과는 다른 부분. 원래는 셋이서 봉인을 해제한 뒤 퇴치하지 못해서 막대한 피해를 일으켜 숨어지내게 된 것이었다.
  17. 원래 연재본에서는 원호를 부탁했다가 여자들이 줄행랑을 쳐서 좌절하다가 도망친 것으로 되어 있다.
  18. 9권에서 복귀한다. 여담으로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듯 하며, 글래스의 말에 의하면 나오후미를 만난 제 3차 파도와 제 4차 파도간의 간격은 이 세계에서는 2주일이였지만 글래스네 세계에서는 더 긴 시간이 흘렀다는 식으로 표현된다.
  19. 나오후미 왈 여자 1. 툭하면 열을 올리며 타인을 성토해대는지라 열혈계 성격인 줄 알았으나 사실 마인 때문에 한 것이고 사실은 매사에 의욕이 없는 냉철한 성격.
  20. 창(=모토야스)은 용사의 그릇이 아니으며 자신은 처음부터 렌이 세계를 구할 용사라고 확신했다, 창은 방패(=나오후미)처럼 무리하게 성관계를 강요해서 지금까지 차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자신의 엄마는 사악한 방패의 신뢰를 사 막대한 이익을 얻기 위해 자신을 괴롭힌 암여우다(창은 덤), 영귀를 배후에서 조종한 건 사실 방패의 악마였다 등.
  21. 심지어 1권 막바지에 라프타리아가 나오후미를 진정시키기 위해 했던 진심어린 대사를 비슷하게 표절해서 써먹기도 했다.(...)
  22. 나오후미 왈 여자 2. 엘레나나 마인이 뭐라고 매도하면 맞장구를 치며 추임새를 넣는 사이드킥 캐릭터.
  23. 평소답지않게 시무룩해보이는 모토야스를 위해 필로가 당근을 닮은 음식을 직접 선물하며 위로해줬다.
  24. 이때부터 필로를 필로땅이라 부르기 시작.
  25. 너무 꽉 안고 있어서 떼어내기 위해서는 깃털이 뽑힐 것을 감수해야 했다는 듯 하다. 참고로 엄살이 많은 필로의 특성상 꽤나 큰맘 먹고 때어낸 듯.
  26. 이때 라프타리아가 꽤 오래 전부터 문 앞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 것으로 보아 꽤 오랜 시간동안 문앞에서 쭉 기다린듯 하다(...)
  27. 참고로 나오후미가 미녀를 볼 일이 많아 눈이 높아진 탓도 있겠지만, 돼지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닌,그럭저럭 예쁜 여자였다는 듯.
  28. 필로리알들은 마차끄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며, 필로는 쓸 일도 없는 마차를 카르밀라 섬까지 가져갈 정도로 집착이 심한 편인데, 나중에 회수하겠다는 조건을 붙이긴 했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필로가 마차를 버리고 가는걸 동의했다는건 그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는 뜻.(...)
  29. 이때 이후로 필로는 모토야스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한동안 밖을 돌아다닐 때면 항상 경계태세에 들어가게 된다.
  30. 저것은 무엇입니다? 장인어른의 말씀은 무조건 옳은 것 입니다. 같은 느낌.정신나간 림림?
  31. 일종의 매혹을 거는 필드. 이 안에서 나오후미는 모토야스를 훈남이라고 하며 뒤를 대줘도 괜찮...(...)다고 생각할 뻔하다 떨쳐냈다. 라프타리아는 환영계를 쓰다보니 저항력이 높은지 별 영향은 없었다.
  32. 참고로 동행한 포울과 아트라가 압권. 아트라는 나오후미를 계속 부르고 있었고 포울은 아트라를 계속 부르고 있었다.동생사랑이 가족애 수준을 넘어선건가 뭐 아트라 쪽은 변환무쌍류를 익힌 것도 있고 해서 어느 정도 저항력은 있는 상태였으니 단순히 오빠가 너무 엉겨붙어서 도와달라고 불렀다고 볼 수도 있다.
  33. 한명은 필로조차 겨우 깨던 방어막을 손쉽게 뜷어 적을 관통한뒤 그대로 붕붕 휘두르다가 폭사시켰고 한명은 그냥 목을 잘라서 죽였다. 다만 그 이후에 영혼체는 라프타리아가 막타로 처리했다.
  34. 이 필로리알들이 웹소설과 같은 필로리알들이라면 순서대로 쿠(빨강)마린(파랑)미도리(초록)일듯 하다.
  35. 외전 창의 용사 재시작에서 초반에 설득된 이츠키가 모토야스의 정신상태를 보며 했었던 말(...)
  36. 그나마 웹소설판의 최종보스인 메디아는 강해지겠다는 일념하에 움직이고 있고, 제대로 된 이성을 갖고 악한 짓을 저지른거라 일단은 제외하고, 외전에서 밝혀진 걸로 봐선 포브레이 왕도 알고 보면 성욕만 빼면 꽤 제대로 된 사람이다. 즉 아무 생각 없이 자기 끌리는 데로 악행을 저지르는 절대악인 빗치보단 못하지만 자기 하렘 좀 거느리겠다고 이세계를 멸망시키려는 타쿠토와 대등한 수준의 정신이상자다.
  37. 라프타리아를 처음 만났을 때 검과 갑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보고 안타깝다는 태도를 보였고, 출판본 1권 외전인 '어릿광대 창 용사의 길'에서 서술되는 그의 전투방식을 보면, 여성 파티원들은 뒤에서 응원만 하고 자신은 전면에서 혼자 싸우는 방식을 고수한다.그 와중에도 시킬 건 다 시켜먹는 빗치 일동의 패기
  38. 후치가 플래그를 꽂은 것은 유스네메리안 뿐. 그것도 목적이 있어서 꼬신 것도 아니고 어쩌다 보니 자연스럽게 넘어온 것이다.
  39. 심지어는 봉인된 씨앗(=2권에 나오는 바이오플랜트 종자)이 있는 던전에서 목소리를 흉내내 이간질하는 마물인 보이스 갱어가 출현하는 보너스 던전에 돌입하게 되는데(=던전 입구에 있는 촛불이 꺼지기 전에 보스인 골렘을 잡아야 하는데 마인이 필요 없는 줄 알고 꺼버렸다) 마인과 친구들의 진짜 속내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널린 보이스 갱어들의 시체를 보며 의심하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았다. 모퉁이 하나만큼의 거리만 두고 있었고 전투하는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는데도.
  40. 다만 다른 필로리알들은 야생이든 애완용이든 그냥 귀엽다수준이고 자기가 기르는 애들은 부성애로 느끼며 필로와 피트리아한테만 성욕+애정으로 느낀다. 근데 끼리끼리 닮는다고 정작 모토야스가 키우는 필로리알들은 모토야스에게 구애하는데 이해를 못받아서 괜히 필로에게 성낸다(...)
  41.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개 형태를 원래 모습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는 아인 상태에서는 돼지로 인식되는 바람에 대화가 불가능하지만 수인 상태에서는 정상적으로 인식돼서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 실제로 외전 작중에서 모토야스는 키르가 수인 형태로 변신하는 것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표현한다(...).
  42. 이건 적을 자동으로 감지해 공격하는 비스트 스피어가 멋대로 공격한거라 모토야스의 탓은 아니다.
  43. 커스 시리즈로 맛이 간 후 나오후미에게 패배할 때까지.
  44. 라프타리아는 당장은 그의 정신상태가 여자=돼지(필로리알제외)로 인식된 상태라 너구리돼지로 보고 있었기에 라프타리아로 인식가능해진 건 웹소설기준으로 신 7대 죄악의 방패 이후부터이다.
  45. 루프 중 모토야스의 첫 필로리얼인 프레온짱을 죽인 게 마인이란 사실을 다른 용사들이 알아내자 그 증오가 더 심해졌다.
  46. 그나마 가장 무난했던 8회차에서는 몸은 무사하지만 영혼만 소울 이터 스피어로 분리되어 폭살, 의식 없는 폐인이 되버렸다.과연 이걸 무난하다고 해야 할까? 단기루프 중에는 모토야스 대신 필로에게 차이기도 했을 정도.
  47. 걸작인 게 두 여자는 "모토야스와 함께 죽는 건 나야!"라면서 모토야스를 난도질했다.
  48. 다만 커스 시리즈 문서에 기술되어 있듯 모토야스의 커스 시리즈는 색욕과 질투가 합쳐져 있다.
  49. 의심받는 이유는 창의 용사 재시작 마지막화를 통해 짐작할수 있다
  50. 나오후미의 요리 실력 만큼이나 자신의 재봉 실력이 좋다는 뜻이다. 나오후미는 요리:LV10, 모토야스는 재봉:LV10
  51. 그래도 액세서리 본편의 테리스를 홀린나오후미 보다는 딸린듯하다.일단 마법부여도 못하고, 본인도 이렇게 세세하게 하는건 그렇게까지 취미는 아니라는 독백도 나온다. 물론 필로리알이 관계되면 열외인듯
  52. 3번째 파도에서 이츠키 혼자 도전하면 글래스가 나와 이츠키가 100% 죽으니 나오후미가 파도막으러 가라고하자 파도를 순삭시킨 뒤 이츠키를 납치했다. 딱 공주잡아가는 마왕의 구도 구해줘요 리시아 왕자님
  53. 이츠키를 납치 감금(...) 시켰는데 그 장소에 삼용교가 심판으로 폭격을 시도했었다. 즉 이츠키의 목숨은 조금도 고려안했다는 의미고 안그래도 부쇼군 놀이때문에 사고만 치고다니고 3번째 파도에서 모토야스에게 철저히 패배해서 약한 것까지 몸소 증명한 이츠키를 가짜라면서 살해하거나 버림패로 쓸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