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ill
SALHAE와 같은 뜻. FPS나 공중전에서 격추수를 셀때 단위로도 쓴다.
'킬하다'같은 용법은(보그체?) 주로 FPS 게임이나 레이드 같은 데서나 한정적으로 쓰이지만, 의외로 꽤 오래 전에도 쓰인 예가 있다. 예를 들면 고우영 화백의 초한지에서 '프로페셔널 킬러 영포를 킬하자(…)'와 같은 말이 나온 적이 있다. 이건 화백이 좀 앞서간 거긴 하지만.
혹은 컴퓨터의 프로그램 프로세스를 죽일 때에도 쓰는 말이나 명령어로도 사용한다.
2 Keel
배의 용골을 말한다.
3 007 시리즈 어나더데이의 등장인물
007 시리즈 중 어나더데이에 등장하는 인물로 자오의 부하.
본드와 처음 만났을 때 주고받은 말이 재미있다.
킬:제 이름은 킬입니다.본드:킬? 죽이는 이름이군.
자오가 킬에게 권총을 건네주며 징크스를 죽이라고 시키지만 킬은 레이저로 죽이겠다고 나섰다. 빨리 처치하지 못하고 질질 끌었기 때문에 결국 본드에게 제압당해 징크스를 죽이지도 못하고 죽은 인물.
죽을때 징크스가 레이저를 조준해 킬의 뒷통수를 관통시켜 죽였다. 이때 킬의 입에서 레이저가 튀어나왔다.# 일명 레이저 브레스
건물 밖으로 나갈때 지문인식 시스템으로 문이 닫혀있었기 때문에 본드와 징크스는 킬의 한쪽 손을 잘라서 인식기에 자른 손을 갖다대 문을 열었다.
등장도 짧고 별 활약을 못한데에다가 죽은 후에 본드가 재활용한 불쌍한 인물.
4 Kiel
킬 KIel | |
국가 | 독일 |
주 | 슐레스비히-홀슈타인 |
킬 시의 문장 | |
시간대 | UTC+1 (서머타임 준수) |
서울까지 | 9시간 14분 8179킬로미터 |
한국과의 시차 | -8시간 |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주도. 유틀란트 반도의 킬 만(灣) 안쪽에 있는 도시.
독일이 통일을 이루기 전인 19세기 중반에 킬을 비롯한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을 차지하기 위해 프로이센 덴마크, 오스트리아가 다툼을 벌여 결국 프로이센이 차지하면서 이후 독일의 통일을 이루는 시발점이 됐고, 후에 해군 요충지로 성장하게 된다.
1차 세계대전 종전의 결정타를 날린 킬 군항의 반란이 일어난 곳이다. 2차 세계대전때에도 독일의 주요 해군거점이었으며, 지금은 조선(造船)ㆍ기계ㆍ모직물 따위의 공업이 발달하였다. 군항의 성격이 강한 도시라 관광, 교역등은 다소 약한 편.
이곳을 연고지로 둔 축구팀으로 FC 홀슈타인 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