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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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x

1 개요

본래 의미는 불길한 징후, 불운 등을 뜻한다. "꼭 이 일만 하면 일이 제대로 안 풀린다", "이건 꼭 이렇게 되더라"는 관념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미신이라는 뉘앙스가 담긴 단어이므로 "밥을 안 먹으면 배가 고파진다" 같은 것은 징크스가 아니다. 반복적으로 적중되면 편견 및 고정관념이나 불문율진화하기도 한다. 심리학에서는 잘못된 조작적 조건형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신적 행동의 일종으로 본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SF라는 소재를 쓴 영화나 게임은 쪽박찬다"든가 "모 스포츠의 A팀은 다른건 몰라도 꼭 B팀하고 시합할 땐 반드시 진다", "시험기간만 괜히 이것저것 신경쓰여서 공부가 안된다" 등의 징크스가 있다. 사실 노력이 부족한 것을 핑계로 때우는 것일지도 모른다.

스포츠 쪽에서 특히 자주 거론되는데, 웬만한 선수들은 모두 사소한 미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경기에서의 심적 부담을 '난 오늘 어떤 징크스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으니 이길 수 있다'라는 식으로 완화할 수 있기 때문. 비단 선수 뿐만 아니라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항상 작위적이고 잡다한 징크스를 제조하는 편. 일부러 관계자가 의도적으로 화제 조성을 위해 지어내서 언급하기도 한다. 심지어 e스포츠 대회조차도 항상 징크스 범벅이다.
찌찌뽕의 영어명이라 카더라
'~의 저주'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것이 많다.

포켓몬스터 루주라의 영문이름이기도 하다[1]

미국인들은 징크스가 아닌 징스로 발음한다.한국어로도 많이 쓰이는 단어라서 처음으로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의 징크스 발음을 들으면 무슨 뜻인지 상황을 모르면 알기 힘들다.

2 각종 징크스 일람

3 기타 참조문서

  1. 정확히는 Jynx이나 발음이 동일.
  2. 윤보선과 최규하는 직선제가 아니었으므로 논외이고, 전두환은 출마당시엔 안경 미착용이었으므로 논외
  3. 7년 징크스로 소녀시대, f(x), miss A, 2NE1, 시크릿, 비스트가 멤버 탈퇴가 발생했으며 포미닛, 레인보우(아이돌)는 팀을 해체하였다.
  4. 대표적으로 UFC2 표지모델을 했던 론다 로우지. 론다 로우지는 2015년 11월 15일 열린 UFC 193 대회에서 홀리 홈에게 KO패를 당해 여성 벤텀급 타이틀을 상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