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KOF XIV 등장 캐릭터
일본팀공식 초빙팀남미팀야가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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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멕시코팀이세계팀악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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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랜덤중간보스최종보스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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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 마스크
그리폰 마스크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파일:Charaimg kod.png

1 프로필

티라노사우루스 마스크를 쓴 수수께끼의 악역 레슬러. 실제 얼굴이나 정체는 아무도 모른다(?). 힘을 활용한 프로레슬링 기술로 경험 많은 격투가들을 굴복시킨다. 온몸에 새겨진 수많은 상처의 의미는 불명.

이름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King of Dinosaurs, キング・オブ・ダイナソー)
격투 스타일프로레슬링 + 공룡
생일4월 25일
신장215cm
체중118kg
혈액형O형
출신지멕시코
취미바이킹
좋아하는 음식파라사우롤로푸스
잘하는 스포츠트라이애슬론
소중한 것전설적인 야수의 가면
싫어하는 것운석, 빙하기, 전염병[1]
성우하나다 히카루
별명:킹오다, KOD, 공룡왕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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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OF XIV에 등장하는 캐릭터(쑻).

그리폰 마스크와 유사한 점이 매우 많아 동일인물이라는 의견이 압도적. 목소리도 비슷하고,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의 그리폰 마스크의 엔딩 중 '이 마스크는 이제 필요 없어'라는 대사까지 있었는데다가 필살기 저스티스 허리케인은 '절멸 허리케인', 빅 폴 그리폰은 '슈퍼 절멸 허리케인'이라는 모션도 빼다박은 악역스러운 이름으로 바뀌어 나왔음에도 신캐릭터가 맞다고 오다 야스유키 프로듀서가 강조하고 있다.(...) 4gamers KOF XIV 개발진 인터뷰 그런데 공개된 프로필서 신장, 체중, 생일, 혈액형, 출신지, 좋아하는 스포츠 등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성우가 그리폰 마스크와 같다. 신캐릭터라고 못박았지만 진짜 진지하게 신캐릭터인 것은 아니고 단순한 제작사의 기믹이라고 보는 게 적절하다. 당장 동사의 게임시리즈 아랑전설의 캐릭터 중 복장만으로 선악배역이 갈리는 라이덴(빅 베어)같은 동업자 캐릭터도 있는데다 미스터 가라데타쿠마 사카자키나 본질은 동일인물이지만 마치 다른 인물로 취급받는 것처럼.

그리고 공개된 멕시코 팀 스토리를 보면 역시나 그리폰 마스크가 맞다. 특히 스토리상에서 자신을 신화 속 생명체에서 파괴의 화신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말하는 것으로 확인 사살. 또한 테리와의 이벤트에서도 테리가 여어~ 그리폰! 오랜만!이라고 하자 받아들일뻔하다가 말 바꾸는걸 보면... 게다가 테리는 일치감치 눈치채고 "그럼, 무적으로 간다!!"라고 그리폰의 등장대사를 따라하면서 2연속 확인 사살. 여기서 킹오다의 임마아아아!! 외마디 외침도 일품, 게다가 웬만한 캐릭터는 다 성우가 교체된 14에서 굳이 그리폰과 동일한 성우를 기용하는 것까지 보면 완전 눈 가리고 아웅하는 수준.

어느 복서에게 패배를 경험한 이후 KOF 대회에서 복수하기 위해서 악역 가면 레슬러 킹 오브 다이너소어로 기믹을 변경하였다고 한다. 정황상 넬슨이 유력했고, 스토리 모드에서 두 사람의 대전 이벤트로 확인사살되었다. 넬슨이 그리폰이냐고 지적하자 바로 반응하여 고함을 질러댄다(...).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 드디어 이 때가... YOU를 쓰러뜨리기 위해 새롭게 태어나서 돌아왔다!

넬슨 : 뭐?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 깊이 새겨진 이 수많은 상처들... 볼 때마다 굴욕이 날 괴롭히는군.
넬슨 : 그게 무슨 말이야?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 과거를 버리고 까마득한 시절의 공룡이 된 나의 기술을 보여주겠다!
넬슨 : 아! 너 그리폰이지?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 야임마아아아!!!

복면을 뒤집어 썼다는 기믹 때문에 미안과 대전시 특별 시작 이벤트도 있다. 이 또한 상당히 압권.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 YOU! 또 다른 복면이군. 공룡 멸종을 도모하는 비밀결사의 자객인가?

미안 : 상황극 따위를 벌이라는 계약은 없었는데.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 너 이녀석! 모르는 척 넘기려고 하지마라! 송곳니로 아작내줄테니까!
미안 : 아, 이제 알겠어. 너 바보지?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 캬오오오오오!!!

컨셉을 바꾸면서 성격까지 변한 것인지, 어째 아랑 MOW때의 정의를 추구하는 선역 레슬러로서의 모습은 어디가고 완벽한 개그 캐릭터로 전락했다. 2003과 11에서만 해도 멀쩡한 캐릭터였는데 안습....[3]

멕시코팀 엔딩에서는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락커룸 안에서 혼자서 쓸데없는(?) 상념에 잠겨있다가[4] 앙헬과 라몬이 들어와서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그르르 거리면서 좋아한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라몬이 자꾸 장난치자 열받아서 마스크로 라몬을 문다. 혼자 온갖 잡생각을 하는 와중에도 "너무 고기만 먹으면 나를 동경하는 아이들이 채소를 안먹을 수 있잖아?"라고 고민하면서 악역 연기를 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그리폰 마스크로서의 정의로운 마음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위 대사 이후 "아니지, 난 지금 최강의 악역인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다."라면서 애써 악역 기믹을 유지하려고 한다.

기본기 모션이 스트리트 파이터 5장기에프와 매우 흡사해서 논란이 있었다.[5]

발매전에는 질버급 대시 속도에 하나같이 병맛 스럽다는 느낌이라 장거한과 함께 약캐자리의 기반을 단단히 다질 것 이라고 했으니, 발동도 준수한 다운공격 필살기를 두개나 달고 나왔고 앉은 기본기의 리치도 길고, 점프 강손도 역가드를 잘 낸다는 여러 장점이 발견되어 의외로 꽤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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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제로 공룡멸종시킨 주요 가설들로 제시되는 요인들이다.
  2. KOF XIV 컨셉아트
  3. 그리폰 마스크는 14에 와서야 좀 이상해진 케이스지만, 사실 거의 절대다수의 아랑전설&MOW/용호의 권 캐릭터들은 KOF로 오면서 캐릭터성의 변화 혹은 왜곡이 심한 편이다. 열혈 쾌남에서 엉덩이 변태로 전락한 죠가 가장 극단적인 사례. 물론 가토처럼 본 편에서나 KOF에서나 변함없이 진지한 캐릭터들도 있긴 하다마는... 그나마 비슷한 급의 미스터 가라데도 13에서는 개그 캐릭터가 아니었다.
  4. 처음에는 자신의 강함이 옳은것인가?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다가 이내 근육 단련에 대해 생각하더니 그 다음에는 식단으로 넘어가서 마지막에는 고기식단이야말로 강함이라고 중얼거린다.
  5. 다만 애초에 둘 다 유파가 레슬링이라 겹치는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스파4/5보다 가로우 시절의 모션이 시기상으로 먼저인데다 스파4/5 자체가 아랑전설 만들던 제작진들이 주축이 된 딤프스의 외주로 제작된 것이니만큼 역시 아랑전설 출신들이 주축이 된 KOF 14에도 영향이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