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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용호의 권 팀 | ||||
300px | ||||
킹 | 로버트 가르시아 | 유리 사카자키 | 타쿠마 사카자키 | 료 사카자키 |
틀:용호의 권 시리즈 캐릭터 |
이름 | 타쿠마 사카자키 (Takuma Sakazaki, 坂崎 拓馬) | ||
생일 | 1941년 2월 4일 | ||
출생지 | 일본 | ||
나이 | 50세 | ||
신장 | 180cm | ||
체중 | 88kg | ||
혈액형 | O형 | ||
격투 스타일 | 극한류 공수도 | ||
취미 | 소바 만들기 | ||
중요한 것 | 두 자식, 문하생,, 극한류 공수도 | ||
좋아하는 음식 | 쌀밥, 된장국, 초절임콩 | ||
싫어하는 것 | 뱀 | ||
잘 하는 스포츠 | 격투기 전반 | ||
별명 | 닭후마, 타쿰, 닭사범, 닭, 탁옹, | ||
성우 | 츠다 에이지(용호의 권 2 이후) 오오츠카 호우츄(KOF 94 드라마 CD) | ||
전용 BGM | 사범(Shihan) - 극한류#s-2 참조. | KOF XIII 당시의 일러스트 |
2 개요
용호의 권과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극한류의 달인이자 료 사카자키와 유리 사카자키의 부친. 동시에 그들과 로버트 가르시아의 극한류 스승이기도 하다.캐릭터 모델은 극진공수도의 창시자이신 최배달(최영의) 선생
젊은시절 무패를 자랑하며 미스터 가라데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단 1차례의 무승부를 기록한 상대는 리 파이론의 스승인 '리 가쿠스우' 였는데, 이 리 가쿠스우와의 대전에서 가슴에 흉터가 났기 때문에 상처가 벌어져 호포를 못 쓴다는 설정이 있다. 다만 텐구 가면을 쓰고 미스터 가라데가 되면 호포를 쓸 수 있다. 게다가 SVC에서는 진지한 버전으로 나와서 초막장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이외에도 등에 맹수의 발톱에 의해 난 상처가 있는데, 2001에서 타쿠마 승리 일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미 유명한 이야기지만 괴인 텐구가면 미스터 가라데와 동일인물이다. 문제는 이 사실을 가족, 제자를 포함해서 웬만한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 본인만 남들이 모른다고 생각하고 가면쓰고 시치미를 뚝 뗀다는 것. 그러나 KOF 이전(용호, 아랑으로 이어지는 공식 세계관)에는 SNK 세계관 최강자였고 패러럴 월드인 KOF나 크로스배틀 작품에서 보스급들(대체로 이놈들은 인간이 아니다)도 타쿠마가 진지해지기만 하면 예외없이 강함을 인정할 정도다.
3 캐릭터의 설정과 스토리
3.1 가족관계
서양인 아내(로넷)와 결혼해서 미국에서 도장을 내고 산다는 설정 덕분인지 서양식으로 이름이 먼저 표기된다.[1] 그래서 아들, 딸 모두 료 사카자키, 유리 사카자키라고 되어 있고 홈페이지에도 다른 일본 캐릭터와 달리 성씨, 이름의 위치도 서양식으로 되어있고, 카타카나로 표기되어 있다.[2] 그밖엔 수제자이자 사위가 될지 모르는 이로 로버트 가르시아가 있고 극한류 3세의 어머니가 될지도 모르는 킹이 있다. 만약 이탈리아계인 로버트가 사위가 되고 프랑스계인 킹이 며느리가 된다면 료,유리 두 남매의 자식은 쿼터가 되어 일본인의 피가 점점 희석되고 점점 백인화가 된다.
파일:6xxCpmK.jpg
타쿠마와 로넷(Ronnet)
3.2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
젊은 시절엔 형편이 좋지는 않지만 나름 행복한 가정이었던 거 같다. 그러나 료의 10번째 생일날 아내인 로넷 사카자키가 교통사고를 위장한 사고로 사망하자 사고를 추적하기 위해서 잠적.[3] 이후 유리가 납치되어 인질로 잡혀있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정체를 숨기고 미스터 빅 편에 서는 척 했으나 료에게 미스터 빅이 떡실신당하고 이후의 더 큰 적인 조직을 상대하기 위해 료와 로버트의 실력을 보기 위해 한판 붙게 된다.
이때 료의 일격에 젊은 시절 입었던 상처를 맞고 덧나는 바람에 많이 약해졌다는 설정으로[4] 2편에서 기스 하워드를 료가 쓰러뜨려 그의 야욕을 저지한 뒤에는 타쿠마 본인도 현역에서 완전히 은퇴하고 료에게 2대 극한류 총수 자리를 물려준다.
3.3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서
이후 타쿠마도 KOF 세계로 건너오게 되는데 본디는 용호의권 2처럼 상의를 입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흰색의 도복+상의탈의는 새로운 주인공팀의 일원인 다이몬 고로와 디자인이 겹친다는 이유로 결국 상의를 입고 출전. 그리고 이 영향을 받은 기스 하워드역시 KOF로 넘어오면서 상의를 입고 출전했다. 이쪽의 디자인도 나름 평가가 괜찮은 편이다. 초반에는 극한류 멕시코 지부를 개척한다는 설정으로 멕시코 팀으로 출전했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이 설정은 흐지부지되었다.
기본 설정은 용호의 권 2까지의 설정을 이어받았지만 용호의 권이 망한 뒤 KOF에서 개그기믹이 추가되어 '뭔가 엉뚱한 아버지' 역할을 맡고 있다. 용호팀 전반이 다 개그 캐릭터화가 되는 와중에도 가장 많이 망가진 사람으로 KOF 시리즈 내내 이 사람이 뭔가를 저지르고 자식들이나 제자에게 한소리 듣는 것이 패턴화 되어있다. 물론 캐릭터 성능이나 언뜻언뜻 비치는 설정을 보면 KOF에서도 여전히 강자인 것은 사실이며 할 때는 확실히 하는 듯 또한 딸바보 아버지의 모습도 보여서 가난한 걸 싫어하는 사람이 굴지의 재벌 가르시아 그룹의 후계자인 로버트가 유리에게 마음이 있는 걸 알면서도 둘이 잘 되는 건 못 본다. 대신 료를 성공한 레스토랑 사장인 킹과 이어주려고 애를 쓰지만 오히려 이쪽은 미적지근하게 진도가 없다. 아무래도 나이는 먹어가는데 아들이란 놈이 손자 안겨줄 생각은 않고 격투기에만 매달리는 바보라서 직접 나서는 것 같다. 게다가 료 주변에 있는 유일한 여성이 킹인데다 경제적으로도 능력있고 성격도 딱부러지며 격투가로서 재능까지 겸비하였으니 어떻게든 두 사람을 이어서 극한류를 계승할 재능있는 후계자를 낳게 하려는 속셈인 모양이다.
성격은 매우 완고해서 KOF에서 극한류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가난은 거의 이 양반의 완고한 성격 탓으로 묘사된다. 엄격하게 가르치는건 좋은데 03 공식 팀 스토리에서 로버트가 말하길 쇠로 된 신발 신기고 10마일 뛰게 하기 같은 하드코어한 수행을 시키는게 일상이라고 할 정도로[5] 제자 수행을 너무 빡세게 시키는데다 사람이 지나치게 고지식해서인지 문하생이 다 떨어져나갔는데 스폰서로 극한류를 널리 홍보해 도장의 재산을 늘려 주려는 로버트의 의견을 "무도를 지향하는 사람은 돈벌이에 마음을 써서는 안 된다!" 라고 하며 묵살해버린다. [6] 더군다나 아들처럼 꽉 막힌 답답이라 기껏 대회 우승으로 인한 홍보효과로 온 제자들의 90%를 날려 버린다. 그저 로버트가 돈 대주는걸로 만족하는듯. 아예 01에서는 가르시아 재단이 무너지면 돈줄 끊긴다며 난리였고 엔딩에서도 니가 없으면 돈줄이 끊긴다고 했다가 열받은 로버트의 발차기를 피하며 도망친다.그리고 료가 어릴적에 격투와 맞지 않음에도 우격다짐으로 밀어붙혔다. 로버트가 얘는 격투와 안 맞는거 같다고 해도 귀를 막고 억지로 수련 시켰다는 점을 보면 완고함이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 료가 격투를 본격적으로 한건 아버지가 사리진후 하나뿐인 동생을 키우려고 고액의 파이트 머니를 벌수 있는 스트리트 파이트를 하면서부터다.
한편으로는 유리의 격투 스타일인 극한류+유리 어레인지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96 팀 스토리에서 극한류의 품위를 여러번 실추 시켰다며 호통을 치는 내용이 있다. 근데 이는 로버트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여길수 있다. 하지만 로버트는 정식 극한류 무술을 자신의 신체적 특징에 맞게 어레인지 한거다. 주먹으로 날리는 잠열권을 긴 다리로 날리는 환영각으로 어레인지 한다던지 역시 주먹으로 패는 극한류연무권을 다리로 패는 극한류연무각으로 어레인지 한다던지 하나하나 뜯어보면 체술계 기술은 원조 버전과 틀은 동일하되 다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바꾼것일 뿐이다. 근데 유리는 하나같이 이상한거 뿐이니...
98 인터뷰에선 타쿠마는 같이 싸우고 싶은 상대로 아들,딸,수제자를 꼽았지만 왠지 나머지 셋은 은근 슬쩍 피하는 모양. 어째 료, 유리, 로버트 모두 같이 팀맺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타쿠마를 말했다 거기에 세상 물정도 모르고 금전 감각도 엉망진창이라 안 살림 책임자 유리, 자금줄 로버트가 없으면 그대로 도장이고 나발이고 다 말아먹었을듯 하다. 팀을짜고 싶은사람은 당연 절친인 사이슈 가 있기때문 천하무적 이라고 말한다.
원래의 용호/아랑 시리즈의 스토리에서는 KOF쪽처럼 완고하지만은 않은지 용호의 권 2를 보아도 배경에 문하생들이 꽤 있고 아랑 MOW 시점에서는 은퇴하고 료에게 극한류의 총수 자리를 물려준지 오래되었지만 문하생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KOF에서도 처음엔 문하생이 좀 있었는지 PS2 94 리바웃 오프닝에서 많은 문하생들이 료와 로버트에게 수련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초반에는 도장의 규모가 크고 나름 운영도 잘되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97에서 정체불명의 괴한한테 도장이 크게 당한뒤 어째 가난설정이 심해지다(이때만 해도 완고해서 문하생이 도망간다는 설정이 없었다) 아예 2003에서는 유리가 수도가 끊기고 명절날만 계란을 먹게되는 신세까지 되는 꿈을 꾸었다. 그나마 로버트가 재력이 빵빵한 부잣집 출신인지라 이동비 숙박비는 대부분 로버트가 대준다는 사실이 2001 극한류 스토리 유리의 독백에서 언급된다.
메밀국수를 매우 좋아하며 면발뽑기의 달인이기도 하여 KOF 배경 스토리 등에서 기분이 좋으면 곧잘 면발을 뽑는다. 자기 것에 대한 완고한점은 단 카레만 만드는 딸과 비슷하다.[7]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에서는 쿠사나기 쿄가 "이 녀석의 메밀국수는 좀 위험하다."란 발언을 조용히 야부키 신고에게 말한적이 있었는데 사실 멕시코 지역의 이벤트 중 하나로서 타쿠마가 쿄에게 국수를 먹이는 이벤트가 있었다. 기분좋으면 면발을 뽑는다는 설정 때문인지 이때는 국수를 대량으로 만들어 쿄에게 국수를 수도 없이 먹여서 쿄가 고생을 하게 된다."이 녀석의 메밀국수는 좀 위험하다."란건 이런 의미인듯...[8]
그 밖에도 KOF 시리즈에서는 기행을 거듭하는데, 텐구가면 쓰고 나타나 어처구니 없어하는 자식들 앞에서 '나는 미스터 가라테다! 타쿠마 뭔지는 모른다!' 라면서 시치미 떼는 것은 기본이고 그밖에도 다양한 기행을 선보인다.
KOF 99 엔딩에서는 크리자리드를 쓰러뜨리고 구조물이 파괴됨과 동시에 달아나는데 타쿠마 혼자 늦어지는 바람에... 결국 무덤을 세웠지만 안 죽었다. 마지막에 바위 부수며 나오는 손을 보고 극한류 멤버 흠칫.
KOF 2000에서 제로캐논의 빔을 옆 동네 모 시리즈의 레이저를 방불케하는 패왕지고권[9]으로 막아내어 킹을 구하는 간지폭풍인 모습을 보여줘 이 양반이 웬일인가 싶었으나 구해줘서 고맙다는 킹에게 상큼한 미소를 날리며
"극한류의 아이를 낳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라는 명대사를 날려줘서 모두를 벙찌게 만들어버린다. 참고로 영문판에서는 "천만에! 극한류 3세[10]의 어머니가 될 지도 모르니 말이다!!" 라는 대사를 한다. 약간 의미를 돌려 말하긴 하지만 그게 그거다. 대사를 날린 후의 다른 팀원들, 특히 료와 로버트는 제대로 망가져버렸다. 마지막의 용과 호랑이도 ?모양.
KOF 2001 스토리에선 "로버트의 위기는 극한류의 위기"라면서 무지막지한 상금과 동시에 네스츠에 담판짓기를 노리고 출전, 엔딩에서는 떨어지는 우주선에서 로버트를 구해준다. 로버트는 구해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데 사연이 로버트가 없어지면 가문 재정은 바닥을 치기 때문이라고 말해버리고 료도 돈 때문에 구했다고 말하면 어떡해 아버지!라고 말실수를 해버린다. 그에 엄청난 실망감을 안은 로버트는 발을 날리면서 화를 낸다.
03 용호의 권 팀 엔딩에서는 갑작스럽게 습격을 당했는데 누구에게 당했는지는 불명. XI 스토리에서는 상처가 다 회복되었지만[11] 료와 킹을 이어주기 위해 자작극을 한다. 유리, 로버트와 함께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려 음모를 꾸미지만 유리와 로버트의 어설픈 연기에 눈치챈 킹이 빡쳐서 대실패로 마무리. 자신은 레스토랑의 점장으로 변장했지만 텐구 가면을 쓰고 나와서 결정타를 꽂아버린다. 유리와 로버트도 잘한 것은 없는 게 변장이랍시고 콧수염을 달았는데 말투 때문에 다 뽀록났다.
XIII 엔딩에서는 인터뷰 도중에 유리의 청혼상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이거에 밑줄을 그었다. 로버트가 이때 말을 꺼내려던 순간 발을 밟았다.[12] 그리고 유리한테 이르다고 말하려는 순간 로버트한테 발 밟힌다.둘은 이렇게 발을 밟아가는 중. 보면 순간순간 다이나믹하게 변하는 로버트와 타쿠마의 표정이 일품. 그래도 XIII에서 대화를 들어보면 저래뵈도 주변에서 상당히 신뢰도가 높은 사람인 모양.
KOF XIV에서는 불참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고깃집을 오픈했기 때문에(...) 짝퉁 KOF가 난립하면서 짝퉁 극한류도 넘쳐나게 되었고, 그 때문에 안 그래도 적은 문하생이 더 줄어서 버틸 수가 없다고 한다.[13] 파오파오 카페의 사장 리처드 마이어의 어드바이스를 받아 오픈했는데 의외로 장사 수완이 좋은지 엔딩에서 야키니쿠 음식점 사업으로 돈맛을 좀 보았다고 한다. 문제는 요식업 장사로 버는 돈맛에 혹해 극한류 도장을 키우는 건 뒷전이고 딸내미랑 제자놈이랑 계속 사업 확장할 생각만 하고 있다. 유리가 젊은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점심 특선 메뉴'을 제안하자 요식업이 그리 쉬운게 아니라고 꾸짖곤, 자신있게 신 메뉴 소돼지 난무[1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원가 상승을 걱정하자 납품 단위를 마리로 변경해서 원가를 30% 절감해서 2인분 기준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수 있다고 호탕하게 웃는다.[15][16] 이에 료 사카자키는 매우 분노하며 제자 마르코에게 둘이서 수행을 떠나자고 했다.
3.4 텐구 가면
타쿠마가 텐구 가면을 쓰고 미스터 가라테가 되면 엄청나게 강해지는 것에는 사실 뒷설정이 있다. 이 텐구가면에는 '사용자의 감정을 억눌러주는' 효과가 있다는 듯. 오피셜 작품은 아니지만 권황2000에서도 클론 제로와 용호의 권 멤버들이 싸우다가 패배를 하자(당시 타쿠마는 뭔 이유인지는 몰라도 두려움에 쩔어서 안싸움) 갑자기 타쿠마가 텐구 가면을 쓰고 등장. 제로에게 치명타를 입히기도 했다. 타쿠마와 제로가 싸우기 이전에 베니마루팀, 한국팀, 아랑전설팀, 용호의 권 팀이 제로와 싸웠지만 한대도 못 때린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다만 중간에 테리가 훼이크를 날려서 파워 가이저를 한방 먹이기는 했지만.)
SVC의 진지한 미스터 가라테 엔딩에서는 '너무 무리를 한 나머지' 타쿠마가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살아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여기서 진지한 미스터 가라테의 포지션은 캡콤 사이드로 치면 진 고우키의 포지션이다! 말하자면 타쿠마가 텐구가면 쓰고 진지해지면 살의의 파동 끝판왕과도 맞장을 뜰 수 있다는 이야기. MIA에 등장하는 료 사카자키의 시나리오에서도 '토도 류하쿠에게 드는 동정심을 없애기 위해' 텐구 가면을 쓰고 류하쿠와 싸운다는 내용이 있다.
즉, 텐구 가면을 쓰게 되면 자비심, 두려움, 인정 등의 인간의 '나약한' 감정들이 사라져서 광전사 비스무리하게 싸울 수 있게 된다는 설정인 듯. KOF 본가 시리즈에서는 평소엔 그냥 변장용 가면 취급에 가까워서 가면을 쓰고 나왔다가 자식들한테 잔소리나 듣는다던지 하는 네타 아이템으로 나오지만 13 미스터 가라테를 보면 이 설정이 KOF 세계관에서도 어느정도 적용되는듯 하다. 극한류 캐릭터들인 아들 료와 수제자 로버트, 딸 유리는 처음 미스터 가라데와 대면했을 때 또 무슨 기행을 저지르러 나왔나 취급했지만 미스터 가라데 상태에서 뿜어내는 위압감을 느끼자 그가 진지하게 싸우러 나왔다는 걸 깨닫는 장면이 있고, 미스터 가라데와 타쿠마가 동일인물임을 아는 다른 대부분의 캐릭터들도 평소 그 얼빠진 극한류 사범이 맞나 놀란다. 그 덕에 미스터 가라데가 됐다 하면 상대에게 엄청난 위압감을 줌과 동시에 성격도 일변해서 상대의 실력을 절대 인정해주지 않고 내리깔아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 이 영감님은 예외.
4 타쿠마의 기술
4.1 특수기
- 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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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마의 약손 특수기로 단독히트시에는 강제다운이며 짤짤이와 강공격에서 이어지고 이후 여러 필살기들을 연계할 수 있다. 단, 히트 후 다음 기술까지의 여유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라 연계가 여타 캐릭터들에 비해 어렵다. 특히 짤짤이->귀차->용호난무의 콤보가 귀차와 약손의 커맨드겹침으로 인해 키유지를 쓰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우며 거의 저스트 프레임으로 연계해줘야 할 수준이다. 왜인지 02에서는 삭제.
- 기와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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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마의 약발 특수기. 단독시 중단판정이다 중단기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엔 거리가 너무 짧아서 좀 그렇고, 밑약발 짤짤이를 넣다고 실수로 보는 편이 많은 기술이다. 그러나 02에서는 이거 하나 남아서 연속기가 근접 강손으로는 빡세게 들어가고 점프로 시작하는 콤보는 아예 들어가지 않았다. 앉아 약발 이후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써야했다. 물론 쓰기 나름.
- 비차 떨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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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때부터 생긴 특수기. 손날로 상대를 치는 모션인데, 일반 장풍을 상쇄할 수 있다. 하지만 리치가 짧고(약펀치보다도 짧다.)연속기에도 안들어간다. 덤으로 상쇄 타이밍이 생각보다 맞추기 힘들어 봉인. 이때의 타쿠마는 이런거 없어도 잘만 싸운다. 결국 02에서 삭제.
- 계마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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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99때부터 생긴 특수기로, 다운공격이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콤보의 마무리나 상대가 다운되었을 때 쓴다. 02에서 삭제.
- 족도 차기
도트를 바꾼 XIII에서 위에 있는 특수기는 다 없어지고 이거 하나만 있다. 강공격에서 이어지는 평범한 콤보용 특수기.
발동이 느긋한 감이 있어 점 D - 서서 C - 족도 차기 선입력 후 비연질풍각을 모아 넣을 여유가 생긴다.
- 삼단 정권지르기
XIII에서 미스터 가라데 버전으로 족도차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특수기. 노멀 타쿠마의 잠열권 모션으로 3히트를 내며 콤보 중에는 2히트 정도에선 끊어줘야 삑살이 나지 않는다. 약기본기에서도 이어지며 이후 강 호포 - 브레이킹을 써주면...상대를 찜쪄먹을 수 있다. 자력 콤보용으로 자주 쓰인다. 다만 게임 시스템 특성상 히트수를 늘리기 때문에 모콤용으로는 효율이 떨어진다.
4.2 필살기
KOF 98에선 이오리, 쿄(95쿄)의 장풍과함께 장풍계의 톱을 다투는 최상급 장풍이다.
- 맹호무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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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시 가드포인트가 있는 기술로 반격기 같은 느낌이기도 하면서 연계까지 되는 기술이다. 사용시 타쿠마가 기합자세를 하는데 이 상태의 타쿠마에게 점프공격을 먹이면 상대방은 조금 이상한(?) 느낌으로 뒤로 튕겨나가게 된다. 대표적으로 98 . 정권을 지른다는 점이 천지패황권과 같고, 전북익산의 영향도 겹쳐 전북 무뢰암으로 불리는 일도 있다.
또한 아르고같은 경우는 패황상후권도 막았다.
KOF 99부터 타쿠마의 유일한 슈퍼캔슬 대응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문제는 맹호무뢰암 자체가 연속기에 들어가지 않는 기술일뿐더러 슈퍼캔슬을 해도 연결되는 초필살기가 하나도 없어서 기만 낭비하는 꼴이다.
- 상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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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면상슈팅. 타쿠마의 이동잡기로 붙잡은 상대를 무릎을 연속으로 찍고 뒤로 튕겨보낸다. 여타 이동잡기에 비해 이동속도와 발동이 빨라서 은근히 자주 사용되는 기술. XIII의 경우는 타쿠마 대신 미스터 가라데가 갖고 있는데, EX로 사용할 경우 갑자기 사라졌다가 상대방 앞에 나타나서 잡는 미친 기술이 되었다. 상대에게 읽히면 반격 확정이나, 중장거리 견제 심리전에서 가끔 사용하면 잘 걸린다. 기술 발동시 승강장! 이라는 몬데그린이 있다. 원래 발음은 상란각을 일본말로 표현한 "쇼우란카쿠".
- 삼전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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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02um 노멀 타쿠마 한정으로 잠깐 있었던 기술. 당시 기술표에는 '삼협의 자세'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기도 했다. 처음 나왔던 99에서는 기게이지를 채우는 용도로 나왔겠지만, 실상은 쓰레기에 가깝다. 기게이지가 차긴 하는데 미미한 수준에다가 후딜이 정말 살인적이라 도발로 쓰기에 적절하다. 어떤 사람들은 당시에 이 기술이 있는지도 몰랐다 카더라. 그 다음작인 00에서는 삭제되어 다시 안 보는 듯 했으나......
뜬금없이 02um에 등장했다. 노멀 타쿠마 한정으로 등장하여 파닥파닥거리는 캐릭에 날개를 달아준 꼴이 될 거라 예상했지만, 이전 보다 상향되어 어느 정도 쓸만한 기술이 되었다. 기게이지를 채워주는 대신 전신 가드 포인트를 달고 나왔는데, 후딜이 확 줄면서 상대의 공격을 가포로 막고 약 비연이나 용호난무 등을 먹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로 02um투극 경기에서 사용 사례가 있으며, 지금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이다. 다만 기존에 대공 겸 반격기 역할을 하던 맹호무뢰암과는 달리, 멀리 날리지 못해 위험부담이 좀 크다. 확실히 쓸만해진건 맞는데, 실전에서 제대로 쓰려면 어느 정도 숙달이 필요하게 되었다.[17]
- 극한붕격
XIII에서 추가된 잡기 기술. 타쿠마판 설풍이다. 버튼에 따라 상대를 앞으로도 뒤로도 보낼 수있다. 빠듯하게 강손이 들어간다. 기본기에서 캔슬이 되지 않는다.(되면 무한 콤보) 드라이브 콤보시에 상대를 지상에 묶어 놓는 잠열권과 궁합이 잘 맞는다. EX는 발동이 빨라지고 무적시간이 생기며 상대에게 주는 경직이 점프 공격이 연결될 정도로 늘어난다, 13 콘솔판 타쿠마를 진정한 한대만으로 격상시킨 기술.
XIII에서 추가된 장풍 기술. 02때 잠깐 나왔던 호황권이 확장된 기술이다. HD콤보에 주로 쓰인다. 띄운 후에 (범황-비연질풍각)*n 이런식으로. 지상 히트 시엔 약 기본기로 강제연결이 된다. EX는 발동이 느려진 대신 가드 포인트가 달리고 히트 상대가 앞으로 쓰러진다. 가드 시엔 가드 크러시 게이지를 50% 소모된다. 자세한 것은 호황권 문서 참고.
4.3 초필살기
- 패왕사교권 - 패왕상후권 목록 참고.
- 진 귀신격
파일:Attachment/타쿠마 사카자키/c01.gif
[MAX]
KOF 98에서 추가된 초필살기. 기원은 용호의 권 2 당시에 타쿠마가 사용했던 근접 타격기 귀신권.
근접 가드불능의 타격 잡기로 근접 강손 - 맹호무뢰암 - 정권으로 날리는 기술이다. MAX판의 경우 2타째의 맹호무뢰암 이후 귀차 - 기와깨기 - MAX 용호난무 난무 마지막의 어퍼컷으로 마무리하며 강제다운시킨다. 이후 나오느 어떠냐라며 날리는 도발은 덤. 좋은 기술이긴 한데 타쿠마의 용호난무가 너무 좋아서 거의 보기 힘들다. 98 UM과 2002 UM에서는 커맨드 잡기가 되기도 했다.
어떠냐! 라는 대사 발음이 도오쟛! 인데 몬데그린이 투잡! 이다.
02UM 전까지는 회피가 가능했지만 02UM에선 1프레임 잡기 가 되어 그후 점B를 이용한 정역놀이등이 가능해졌다,
참고로 SVC의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는 이것의 약화버전인 귀신격을 필살기로 사용한다.
- 극한호포
파일:Attachment/타쿠마 사카자키/c02.gif
SVC, KOF XIII의 미스터 가라데상태에서 사용한 초필살기판 호포. 먼저 사용한 것은 아랑 MOW의 마르코 로드리게스.
- 비류두압패(빌트 어퍼)
KOF XIII의 노멀 타쿠마의 NEO MAX 초필살기. 기원은 용호의 권 1편 당시 특수기로 있었던 원조 호포 빌트 어퍼. 적을 잡아 공중으로 솟구친 후 그대로 신 고우키의 재계같이 내려쳐버린다. 잡지 않았어도 일단 공중으로 떴다가 상대 위로 떨어지면서 내려쳐버린다. 잡든지 내려치던지 데미지는 똑같으며 차이점은 잡았을때 공중에 더 오래 머문다는 것. 상승시부터 내려치기까지 무적인지 모든 NEO MAX 초필살기를 씹는 노멀 사이키의 NEO MAX 초필살기 신집을 씹어버린다. 비류두압패라고 쓰고 비르도앞파로 읽는데 빌드 어퍼의 일본 발음이랑 발음이 같다.
- 귀신산아권
KOF XIII에서 등장한 미스터 가라데 버전의 NEO MAX. 적에게 정권 한 방 먹인 후 귀신의 형상과 함께 손을 위로 올려 당수!
대사는 "네놈이 날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5 시리즈별 성능
나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기가 많이 필요하긴 하다만 시리즈 대부분 중캐-강캐는 한다.그럼에도 타쿠마가 늘 최강캐 대우는 못받는 이유중 가장 큰 원인은 KOF에서 시종일관 나오지 않는 대공기.[18]게다가 점프 기본기 이외에는 자식들이나 수제자와는 달리 공중에서 상대를 압박할만한 쓸 기술이 없다.이 때문에 일단 몰리면 가드 캔슬이나 용호난무를 이용해 빠져나가야 하는데, 둘 다 기가 필요하다.그덕에 기관리도 좀 빡시다. 공대지 압박능력도 나쁘지는 않지만, 언제나 중상위권 정도로 강캐 이상으로 쳐주기에는 어딘가 아쉽다. 다만 이 두개가 보완된다면...... 실제로 스트라이커를 이용해 이 점을 커버할 수 있었던 kof2000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스트라이커 역시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건 또 아니어서......
5.1 용호의 권 2
용호의 권의 미스터 가라데가 정체를 밝히고 용호의 권 2에서 비로소 플레이어 캐릭터가 되었다. 외형상으로는 텐구 가면을 쓰지 않고 도복 상의도 벗어던진 채로 나왔다. 성능은 1편 그대로. 그러나 무한 슬라이딩 버그의 로버트나 홍일점 유리, 그리고 원 주인공인 료에 밀려 그다지 셀렉율은 높지 않았다 그리고 필살기 KO시 설정상 가슴의 상처 탓에 좀 약해졌다는 이유로 가슴의 흉터에서 피가 터져나온다. 성능은 미스터 빅 , 템진 사기캐릭터 다음으로 존,킹 리그류에 상위에 있는 캐릭터이다. 료보단 성능이 상위에 있으며 잡기가 빨라 용호의권2 시스템 특유의 냅다던지기에 걸리면 낙법이 쉽게 불가능 하였다.(예측 못하는 순간에 순간적으로 던져짐 근접 x+c로 발동) 비연질풍각은 료 로버트와 다르게 착지가 빨라 쉽게 반격당하지 않으며 노멀,캔슬 상란각이 주력기 였다.호황권도 발동이 빨라 유리 료 로버트에 비해 한참 우위에 있다.
용호난무는 좀 느린편이라 로버트나 료 처럼 로우킥 가격후 곧장 들어가진 않는다.
킹과 마찬가지로 강킥 후려치기 2연타 버그성 기술이 있지만 실전에선 그다지 쓸모 없는 기술이다.단 스턴상대에게 사용하면 연속 스턴을 유도할수 있다 그 용도 이외엔 그다지 쓰이지 않는다.이 버그기술은 한번 걸리면 끝나게 되지만 그 타이밍이 그리 쉽지는 않다
용호의 권 외전 에서는 미등장. 애당초 스토리가 사카자키 가족들과 관계가 없는 일들이고 주인공은 문하생이었으므로.[19] 그러나 그 누구에게도 언급 한번 안됐다. 안습.
한국에서 제작한 괴작 실사판 용호의 권에서는 미스터 가라데와 다른 인물이라 료와 킹이 결투를 하고 로버트도 구경간 사이에 미스터 빅의 일당에게 다굴을 당해 죽는다.
5.2 KOF 94
첫 등장한 94에선 다이몬 고로와 컨셉이 겹친다는 이유로 상의 도복을 입은채로 등장했다. 이 시절에는 기본기와 어퍼, 비연질풍각 후 추가타로 먹고 살았다.
특히 94시절, 강비연질풍각 후 호황권이면 무조건 스턴이라는 엽기적인 성능을 자랑했으나 여타 개캐가 심각하게 많아서 자주 셀렉되진 않았다.
특이한 점이라면, 이때는 스탠딩 스프라이트가 딱 한장밖에 없(는 것처럼 보인)다. 가만히 놔두면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빈틈없는 달인을 나타내고 싶었던 것일까? (이후 시리즈부터는 자연스레 몸을 움직이게 된다)
5.3 KOF 95
한방이 너무 강해서 별로 의미가 없긴 하지만 95에서는 강 비연질풍각에서 초필살기 용호난무가 연결되어 절명기가 성립된다.(점프 강킥-앉아 강P-강 비연질풍각-용호난무)
5.4 KOF 98
이후 스토리상으로 자식들과 수제자가 계속 다른 팀으로 갈라서서 셋이 한팀으로서 모습과 성장을 보겠다는 이유로 불참해 플레이어 캐릭터에서 잘렸다가 98에서 하이데른, 사이슈와 팀을 이뤄 다시 부활했는데 마침 극한류 인사들의 성능이 칼질을 당했던 시기인 96때[20] '마침' 불참해서 98때도 끝까지 나가는 호황권 등을 유지하고 살았다.대표적인 전성기 중 하나.
일단 패왕지고권이 모아서 쓰는 기술이 됐지만 여전히 필살기이며[21] 98시리즈에서도 손꼽히는 초고급 장풍기인 속도 빠르고 판정좋고 끝까지 날아가는호황권, 매우빠른 짤짤이속도, 발동속도가 매우 빠른 이동잡기 상란각, 공대공이 강력한 공중 날리기, 광속발동(약)/전신무적(강) 용호난무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 없으면 난감해지는 캐릭. 2~3번 엔트리로 놓는게 최고다.
기본기도 괜찮다. 여기서부터 점프 CD는 발동이 좀 느리지만 강력한 판정으로 공대공을 제압한다. 아래쪽이 좀 비긴 하지만. 점프 B도 공대지와 깔아두기에 좋고, 점프 D는 역가드가 팍팍 난다. 원거리 A와 점프 끊기에 적당하고 특수기로 이어지는 연속기까지 넣을 수 있어서 눌러놓기만 하면 점프한 상대에게 카운터가 났거나, 점프 끊으려고 했는데 지상에서 맞았을 때나 가드했을 때 더 강력한 데미지나 압박을 줄 수 있다. 원거리 B나 C도 비슷한 기본기인데 발동이 빠르고 A보다 리치가 길다. 근접 기본기는 약기본기는 발동이 빠르고 짤짤이가 편하고, 근접 C는 파워, 판정, 발동 모두 적당하게 구비되어 있다. 하단 기본기는 뭐하나 버릴 게 없다. 어퍼인 하단 C, 적당한 리치와 발동에 캔슬 공캔슬 다 가능해서 이후 장풍 등으로 연결할 수 있는 하단 D. 거기에 강력한 짤짤이의 하단 A, 마찬가지로 짤짤이가 강력한 데다 끝에 걸처 맞춰도 바로 약 용호난무가 연결되고 특수기로도 연결되는 하단 B까지해서 몹시 뛰어나다.
이치고크급에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 아래인 -A급 정도로 봐줘도 괜찮은 수준.단점이라면 니카이도 베니마루와 비슷하게 이치고크에게 유리한 상대가 없어서 좀 힘들다는것.
5.5 KOF 98 UM
앉아 A의 리치가 짧아졌으며, 패왕지고권이 모으기가 불가능해지고 초필살기가 된 대신 발동이 빨라져 봉인기에서 탈출했으며 진! 귀신격은 커맨드 잡기가 되었다. 맹호무뢰암은 장풍 반사기가 되었지만 반사 타이밍이 너무 빡빡해 실전 사용 불가능. 그러나, 쾌감만큼은 확실하게 보장.
5.6 KOF 99
99를 기점으로 호황권의 그래픽이 수정되었다. 맹호무뢰암이 다소 쓰기 편해진 점은 좋았던 변경점이다. 다만 노멀 용호난무가 연속기에 들어가지 않게 바뀌었고(카운터 모드시엔 빨라져서 연속기 가능) 삼전의 형이라는 요상한 기술을 들고 나왔는데 '98 엑스트라 모드처럼 기 게이지를 채워주는 기술'헌데 게이지 채우는 것도 답답할 정도로 느리고 선딜 후딜 다 장난 아니게 심한데다가 무적판정도 없어서 봉인. 버튼 유지가 가능하지만 이러면 진짜 상대에게 자비를 베푸는 후딜이 나온다. 사실 이거 안 쓰고도 타쿠마는 충분히 강했으며 따라서 이 기술이 있는 줄 아예 몰랐던 사람들도 다수.[22] 그리고 패왕지고권이 초필살기가 되고 노멀 한정으로 청색으로 바뀌었는데, 전작의 느려터진 발동은 여전해서 잘 안쓰였다. 유일하게 KOF 시리즈 중 자체 성능으로 제일 약한(?)시절이었다. 가장 큰 문제점 99는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기 게이지를 다음 캐릭터에게 전승을 못 해주기 때문에 기가 많이 있어야지 좀 입지가 서는 타쿠마로선 뭘 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정작 타쿠마는 레오나, 유리, 아테나, 앤디, 클락 등과 함께 스트라이커로써 더 유용히 쓰였다. 이유는 빠른 발동 + 패왕지고권[23].
어째서인지 이시절의 극한류팀은 사람과의 대전과 CPU와의 대전할때 평가가 극과극인데 사람과의 대전시에는 최약팀 취급을 받는데 반해 CPU는 이게임에서 최고로 인공지능이 악랄한 팀으로 바뀐다.또한 극한류 팀이 아닌 킹과 카스미도 당연히 어렵다.그리고 00도 팀전력과 더불어 인공지능도더 악랄하게 변했다.
5.7 KOF 2000
제 2의 전성기. 일부 기본기들의 모션이 변경되었는데, 특히 앉아C의 모션이 약간 전방위로 판정이 '약간' 쏠리고 발동이 '약간' 느려졌다. 하지만 패왕지고권의 그래픽이 변하면서(이전에 MAX버전으로 나가던 크고 아름다운 장풍) 광속발동에다[24] 저축도 가능해졌는데, 이게 쉬우면서도 강력한 자력 콤보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ST의 위엄으로 패왕지고권의 효율이 극에 달한 작품이라고도 볼수 있는데,료나 로버트와는 달리 (혼자서만)저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쓰임새가 상당히 넓으며,특히 ST이오리나 세스 등을 이용하여 한 콤보에 패왕지고권을 2번을 쑤셔넣는(!!),당하는 입장에선 아주 X같은(물론 쓰는 사람은 매우 즐거운) 콤보도 가능했다. 게다가 강제다운판 귀차를 연속기로 자유자제로 쓸 수 있다면 ST죠를 넣어서 아주 무시무시한 한방의 콤보를 만드는 등 무슨 스트를 쓰든 궁합이 좋은 편이었다.
ST의 효율이 좋기때문에 호황권을 이용한 니가와 플레이도 당연히 가능했으며 연속기도 단순하면서 고효율에 각종 기본기'조차'매우 좋았다. 특히 서서약킥은 소점프 컷, 새로 변한 거근각...은 아닌 CD 날리기 공격은 비록 대공 판정이 사라졌지만 전방으로의 판정과 발동, 리치가 모두 우수했으며 98 시절부터 고수해오던 고성능 점프 날리기 공격 등으로 공격 패턴의 바리에이션도 매우 넓었다.
타쿠마 특유의 짤짤이콤보도 여전히 건재한데, 점d역가드 - 서서a*2 - 하단 b - 하단 a - 귀차 - 각종 초필도 가능하다(..). 다만 진 귀신격은 안된다. 정면에선 그냥 하단만 넣어도 된다.
무엇보다 작품 특성상 기 게이지가 상당히 빨리 찼기 때문에 타작품과는 달리 선봉으로 서도 기에 대한 부담이 별로 되지 않을 정도로 효율이 뛰어났다.덕분에 이 작품에서 타쿠마는 KOF 시리즈 출장 이래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5.8 KOF 2001
전작 2000과의 큰 차이점은 없다. 짤짤이에 좋은 약기본기들, 강 비연으로 이어지는 패왕지고권, 지상 견제로 자주 쓰이는 지상CD, 약으로 쓰면 짤짤이 연속기에 들어가고 강으로 쓰면 무적시간이 긴 용호난무, 역가드 잘 나는 점프 D, 그에 따른 고효율을 자랑하는 자력 연속기 등등 모두 건재하다. 다만 스트라이커 시스템의 변화와 진폭하켄베린이라는 초절정 개사기 캐릭들로 인해 간접하향을 겪었다.
엔딩 컷에서 모습이 묘하게 김대중 전 대통령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5.9 KOF 2002
KOF 2002에서는 모션과 성능이 대폭 변경되었는데 특수기 3개랑 대쉬 커맨드 잡기인 상란각과 타격 잡기인 잠열권이 삭제되고 모션 등이 상당히 멋없어져서[25] '파닥파닥'으로 한때 쓴소리를 좀 들었다.
하지만 제자리 발차기로 파닥파닥거리는 비연질풍각이 발동이 빠르고 강제다운에 딜캐도 잘 안당하는 의외로 고성능. 보이지 않는 염동력 호황권도 사거리는 료처럼 짧지만(다만 료보다는 길다.) 은근히 성능이 좋았으며 강 호황권에는 가드포인트가 붙어 있다. 게다가 판정도 강력해서[26] 여타 장풍과는 달리 어중간한 점프 캐치도 수월했다.
게다가 약공격은 엄청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데다가 사거리도 꽤 길어서 꽤 쓸만하고 맹호무뢰암의 가드 포인트도 여전했고 패왕지고권도 근거리 장풍으로 바뀌었고 발동이 느려지고 후딜도 심해졌지만 카운터 와이어가 있고 강 패왕지고권은 한방에 가드 크러시를 낸다.[27]
항간에는 초능력(호황권, 패왕지고권 등 장풍류의 이펙트가 전혀 없어서)을 쓴다는 점에서 싸이킥 타쿠마라는 별명도 잠깐 얻은 적이 있다. 그런데 SVC에 나오는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는 똑같은 호황권을 쓰는데 판정이 상당히 흠좀무. 만일 2002의 타쿠마의 호황권 판정이 이랬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 그리고 MAX2인 호살진[28]이 추가되었는데 커맨드가 좀 난감한 대신 "전신반격"에 데미지도 상당했으며 역가드 공격도 받아칠 수 있었다. 게다가 입력 반응 속도의 개선으로 이전부터 쓰던 짤짤이가 더욱 쉽고 강력하다는 점이 모드빨을 못받는다는 점을 덮을만큼 강력했다. 그러나 무적대공기가 없고 점프를 완전봉쇄하지는 못하며 공대공전이 힘들기 때문에 강캐이상에게는 힘들다.
5.10 KOF 2002 UM
2002UM 에서는 2002 버전 당시의 노멀 타쿠마와 2000 버전의 우라 타쿠마가 등장한다. 성능은 필살기 몇개가 다른 것을 빼고는 둘 다 중상급.
노멀 타쿠마 한정으로 99때 그 존재 이유가 없었던 삼전의 형이 다시 부활했다. 이번엔 기게이지를 채우지 않으나, 전신 가드 포인트가 생기고 후딜이 많이 줄면서 어느 정도 반격기 겸 대공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는 도전과제로 제로의 백라멸정을 버틸때 입력하면 피가 안닳고 우람한 자세로(?)가드하는 타쿠마를 볼 수 있다. 그 외 변경점은 진 귀신격이 커맨드 잡기로 바뀌었으며, 호살진의 MAX2 발동 플래시가 반격한 뒤에 생기도록 변화되었고, 손에만 머무는 호황권과 패왕지고권에 앤디의 비상권 이펙트가 생겼다. 특히 약 패왕지고권은 리치가 원거리C 만큼 길어져서 연속기에도 들어갈 수 있게되었다. 모드빨은 여전히 안 받지만 특이하게도 단독 모드는 꽤 괜찮다. 강 호황권에서 슈퍼캔슬이 가능해 가불콤보가 가능하기 때문, 그리고 진 귀신격이 1프레임 잡기이다 (!!!) 점 B는 무려 김갑환의 점A와 비슷한 판정박스라 이후 정역놀이까지 가능,
우라 타쿠마의 경우 호황권의 딜레이가 그 악명높은 02버전아사미야 아테나의 사이코 볼과 똑같다. 딜레이가 비슷한 킹의 베놈 스트라이크나 마이의 화접선과 달리 소점프로 쉽사리 넘을 수 없는 높은 장풍이라서 니가와가 상당히 강력했다. 또한 KOF 2000 당시 극한류팀 엔딩에서 사용하였던 기술을 MAX2로 들고 나오는데, 이 초필 성능이 가히 무시무시하다. 이름하여 패왕사교권. 여기서 사교는 "사자가 물어뜯는다."는 뜻이며, 그 이름에 걸맞게 발동하면 타쿠마 바로 앞에 울부짖는 사자의 형상이 나타난다. 쏘면 전방으로 거대한 레이저형 장풍이 날아가는데, 발동이 패왕지고권 수준으로 빠른데다가 절대판정이라 비연질풍각 - 약 패왕지고권 - 패왕사교권 으로 잇는 것이 가능하다. 데미지 보정도 그리 많지 않아서 저 연속기를 정통으로 맞추면 풀피가 순식간에 빨간색으로 거덜나며, 심지어 몇개 더 구겨넣으면 절명도 가능. 어찌 보면 한대만 캐릭. 기게이지 네개와 라이프바가 MAX2 발동 조건까지 줄면 충분히 쓸 수 있으며, 난이도도 좀만 연습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구석보단 필드에서 맞추기가 더 용이하다. 00이 베이스인 만큼 02에서 사라졌던 귀차, 비차떨구기, 계마치기, 잠열권, 상란각이 다시 생겼고, 호황권, 비연 질풍각, 패왕지고권, 진 귀신격이 다시 00의 성능으로 롤백되었다. 다만 잠열권은 히트 후 0.5~1초 사이의 후딜이 생겼다. 아마 히트 후 바로 패왕사교권을 넣지 못하게 막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연습해보면 비연질풍각 - 잠열권으로 띄울 때 그 찰나의 딜레이 때문에 맞질 않는다. 그러나 이것은 모드 발동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발동 이후 패왕지고권 - 패왕사교권이 들어간다. 자비없는 데미지는 덤.
02움 판정박스가 드러났는데... 원거리 D가 의족이다 그러나 일반타쿠마는 누구를 연상시키는 판정박스로 떡칠되어있다는게 드러났다.
5.11 KOF XIII
애쉬편 스토리 때부터 건강 문제로 매번 불참했다. XIII에서는 다시금 참전.
작아보이는 키와 괴랄한 포즈와 굉장히 늘어난 뱃살에 의해 일신된 도트의 평가가 그리 좋지는 않다.[29]
원래 포즈의 도트는 미스터 가라데가 사용하는데 둘의 도트를 바꾸는게 더 어울리지 않겠느냐란 여론이 많다.[30]
5.11.1 아케이드판의 성능
ex비연질풍각을 게이지 없이 남발할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
5.11.2 콘솔판의 성능
프로듀서의 말에 따르면 아케이드판에 비해 전체적으로 데미지를 상승시켰다고 한다. 콘솔판 발매 당시에는 클락 스틸과 함께 최강 투탑의 자리에 올랐으나 이후 연구가 계속된후 떨어졌다가 EVO 2012 대회후 다시 주가가 오르는등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캐릭터 자체의 태생적인 한계 때문인지 점점 평가가 박해지고 있는 중. 최근에는 5점 만점 기준으로 4점에도 들기 힘들다는 평이 강해졌다.
호황권은 늘상 그랬듯이 고성능의 장풍이며, 크기도 커져서 니가와에 여러모로 좋다. EX로 시전시 장풍이 사라졌다가 상대방 앞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형태이다. 미리 가드를 유지하지 않는다면 100% 확정. 그리고 극한범황이라는 이름의 새 기술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아들내미가 쓰는 짧은 호황권과 같다. 즉 상황에 따라서 원거리 장풍/단거리 장풍을 골라 쓸 수 있는 셈. 약버젼으로 쓰면 상대를 띄우며, 강버젼으로 쓰면 가라데의 강 호황권처럼 상대방에게 바로 붙는다. 이후 강제연결로 앉아B로 연결 가능하다. 구석에선 약 범황-약 비연을 반복하는 형식으로 HD콤보에서 주력으로 쓰인다.
잠열권은 한팔로 무진장 빠르게 갈기고 어퍼컷으로 마무리하는 기존의 모션은 가라데에게 넘어갔고, 가라데의 정권 삼단찌르기랑 비슷한 모션으로 변하였다. 띄우기가 아니라 강제다운으로 마무리. 강 비연질풍각 이후에 바로 연결해 줄 수 없게 된 건 단점이지만 이후 타쿠마판 설풍이나 마찬가지인 극한붕격으로 캔슬이 가능하여 구석에선 온갖 콤보가 가능하다. 모드만 켜면 파워게이지 없이도 미칠듯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된 셈.
상란각은 가라데로 넘어갔고, 타쿠마판 설풍인 극한붕격이 새로 등장하였다. 강으로 시전하면 설풍처럼 반대 방향으로 내치며, 약으로 시전하면 방향 전환이 없이 바로 경직시킨다. 경직시간이 좀 짧으며, 근C가 간신히 들어간다. 이후 강 비연질풍각으로 이어줄 수 있으며 구석에서 온갖 추가타가 가능하다. 극한붕격-근C-강 비연질풍각-잠열권-극한붕격-근C-강 비연질풍각만 이어줘도 데미지를 쏠쏠히 뽑아먹고도 남는다. 다만 다른 커맨드잡기처럼 기본기에서 캔슬은 되지 않으므로 사실상 오로지 콤보용.
용호난무는 약으로 시전시 빠른 발동속도/강으로 시전시 무적시간이라는 옵션 때문에 골라 쓰기 매우 유용하며, 콤보 마무리에 적격이다. 다만 가라데의 그것처럼 EX버젼은 없다는 게 아쉬운 점.패왕지고권의 경우 단발 데미지도 쏠쏠하고, 약/강에 따라 탄속 차이가 꽤 나므로 상황에 따라서 꽤 다양하게 골라쓸 수 있다. EX버전으로 사용시 순식간에 왕장풍 3방을 단숨에 날려버리므로, 장풍으로 깔짝대는 상대방에겐 쥐약과도 같다.
기본기가 상당히 구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D는 하단도 많이 비고 후딜도 쩌는 완전 구린 기본기니 내밀때 신중하게 내밀어야 한다. 하지만 나름 시스템빨을 받아서 강한 편인데 점프 공격을 먹이거나 커잡을 먹이면 데미지가 순식간에 거덜난다. 말하자면 한대만파워는 정말 장난 아니다. 난이도는 상급이지만 기 한줄, HD 게이지 한줄로 최대 900 데미지를 뽑는다. EVO 대회에선 밸라 선수가 혼자 타쿠마를 셀렉했는데 정말 미칠듯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서틴의 상당수의 캐릭이 그렇지만 타쿠마는 특히 기의 유무에 따라 성능이 많이 좌우돼서 전반적으로는 1번에서는 약캐, 2,3번에서는 강캐정도. 기가 없으면 대공이 사실상 제대로 안 된다는 점을 포함해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많은데, 결과적으로 타쿠마의 운영은 어떻게든 모콤 한대 맞춰서 죽여버리자로 귀결된다. 한정된 기게이지에서 데미지 뽑아내는 것만큼은 공포스러울 수준이기 때문에 기를 쏟아붓는 형식의 모콤보단 기 효율이 좋은 모콤으로 최대한 뽑아내고, 대공이나 리버설 등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하겠다.
타쿠마의 NEO MAX인 비류두압패는 노멀사이키의 NEO MAX뿐만 아니라, 변신 후 사이키의 전체판정 초필살기도 쿨하게 씹을 수 있다.분명 사이키는 무적판정일텐데 하늘로 올라간 타쿠마가 "치스토!" 하면서 내려찍으면 사이키는 그대로 눕는다.이 역시 이유는 불명.
5.12 미스터 가라데로의 등장
용호의 권, SNK VS CAPCOM SVC CHAOS, KOF XIII에 참전하는 미스터 가라데는 해당 문서 참조. 일반적으로 타쿠마 쪽에서 봉인된 호포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캐릭터의 성능이 강화되는 것이 특징으로 설정상 동일인물이라고는 해도 캐릭터적으로는 꽤 다르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참고로 유일하게 KOF XIII에서만 노멀 타쿠마와 미스터 가라데 양쪽 모두가 등장한다.
6 여담
SFC판 용호의 권에서는 도박 빚 때문에 기스의 협박을 받았다고 당당한 포즈로 고백한다. 그렇지만 이 설정은 SNK와 아무런 이야기 없이 나온 설정이라 본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쪽에서는 타쿠마가 기스의 사주로 제프 보가드를 죽였다던지 하는 괴악한 설정이 많이 붙어있다.
KOF XIII에서도 참전이 확정되어 많은 유저들이 반겨했지만, 정작 완성된 도트가 지금까지 본 것과 매우 다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적응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로케테스트 이후에는 뉴트럴 포즈만 독특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무게감 있고 멋있다는 의견도 꽤 많이 늘어 현재는 적응되면 괜찮다는 의견이 다수인 듯하다. 그래도 네타거리라는 건 여전해서 어디선가는 대머리+애꾸눈을 만들어 오로치 돗포로 만들어버린 작품도 있다고...[31] 차라리 뉴트럴 포즈를 미스터 가라테와 바꾸는 쪽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
일설에는 SNK의 고전 게임 '스트리트 스마트'의 1P쪽이 젊은 날의 타쿠마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외형은 꽤 비슷한 편.- ↑ 료가 어머니의 피를 받았는지 외모가 서양인필이 나고 유리가 아버지인 타쿠마의 피를 물려받았는지 일본인필이 강한 외모다.
- ↑ 예외로 죠 히가시도 이름이 서양식
- ↑ 타쿠마 본인도 아내 문제로 사정이 있다지만 잠적하고 다시 재회하기 전까지 료는 엄청나게 고생한듯 하다. 잠적하기 전에는 료는 성격상 무술이 맞지않아 하다못해 같이 수행하던 로버트도 료는 무술이 맞지 않는것 같다며 감싸줬는데 타쿠마는 스파르타 식으로 매우 엄하게 수행시켰다고...
- ↑ 물론 1편에서의 흉악한 보스 버전 성능과 2편에서의 플레이어블 버전 성능간의 괴리를 설명하기 위한 땜빵설정이다.
- ↑ 여기서 로버트는 사카자키 일가 모두 다른 별에서 오기라도 한거 같다며 하드코어 수련을 깠다.
- ↑ 그런데 유리가 '로버트는 세상 물정을 잘 아는 것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있지만, 역시 가르시아 재벌의 도련님이다. 평생 써도 다 못 쓸 재력을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처럼 스케일 작은 이야기에 생각의 초점이 맞을 리가 없다.' 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한걸 보면 로버트가 뭔가 미스를 내긴한 듯.
- ↑ 유리는 료가 바꿔달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자기 멋대로 단 카레만 만들어댄다. 이 설정이 사이가도의 동인지에서는 극대화되어 거의 독요리처럼 묘사되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고 그냥 단맛 나는 카레인 모양.
- ↑ 참고로 이 이벤트에서 '먹는다'와 '거절한다'란 선택지가 나오는데 거절한다고 선택하면 료와 유리가 "그냥 먹어."라며 강요한다.어쩔 수 없이 먹는다를 선택하면 '더 먹는다'와 '대련을 한다'는 선택지가 나온다. 결국 이벤트 종료할 때까지는 싫어도 먹어야 한다. 지못미 쿄...
- ↑ 이 패왕지고권은 이후 KOF 2002 UM에 등장한 우라 타쿠마의 MAX2 초필살기로 구현되었다. 이름하여 패왕사교권
- ↑ 물론 료의 아들이라는 의미겠지만
- ↑ 2미터 가까이 되는 병원의 담을 맨몸으로 뛰어넘어 일본 국수를 사온다고 한다.
- ↑ 발을 밟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발을 밟은 것이 틀림없다.
- ↑ 사실 애초부터 타쿠마와 료의 트레이닝이 워낙 빡세기 때문에 극한류 문하생들이 별로 없었는데 거기에 짝퉁까지 들어섰으니.....
- ↑ 소돼지를 한자로 적으면 우돈이 되므로 한자 표기시 우돈난무가 된다. 극한류 비 오의인 용호난무를 셀프패러디한 음식메뉴...
- ↑ 소돼지 난무에 대한 유리의 평은 "손님의 입맛을 얼티밋 K.O로 잡는다!"였는데 이 얼티밋 K.O는 다름 아닌 망해버린 용호의 권 외전의 신 시스템이다. 적의 체력이 빨피일때 초필살기로 피니시를 따면 3판 2선승제의 경우 2승을 날로 챙겨먹는 시스템이었다.
- ↑ 로버트는 타쿠마의 영업전략을 극찬하며 "가드가 불가능한 100단 콤보"같다 하였는데, 이것은 용호의 권 2 시절에 로버트 본인이 쓰던 슬라이딩 무한 버그였다.
- ↑ 실전 활용법은 이곳을 참고.
- ↑ 앉아C인 어퍼로 어떻게든 커버가 가능하지만 그렇게 믿을만한 성능은 아니다
- ↑ 정확히 말하자면 어디까지나 '애들' 일이었으므로.
- ↑ 대표적으로 호황권등의 장풍이 손에 머물게된 하향
- ↑ 료, 로버트, 유리는 96부터 초필살기로 변경. 그래봤자 절대봉인기고 가끔 커맨드중복 등으로 발동될 경우에는 입에서 탄식이 자동으로 새어나온다. 다만 동전과 앞자리 상대에 연연할 필요 없는 온라인 대전에선 상대와 실력 차가 날 경우 도발로 쓰기도 한다...만 비매너인 건 확실하다. 98 UM에서는 초필살기로 격상되었다
- ↑ 불행히도 이시절의 용호팀은 거의 최약팀으로 찍혀서 외면받았었다.딸은 그나마 좀 낫지만,아들과 수제자가 시궁창... 이후 00에선 그걸 만회하려 했는지, 전체적으로 강화되었다.
- ↑ 물론 스트라이커시엔 일반 장풍과 상쇄(!)된다. 그래도 견제할 땐 이만한 것도 없다.
- ↑ 정확히 말하자면 99에선 장풍을 쏘기 전 기합자세에서 암전이 터졌지만 2000부터 기합자세 후 장풍을 모으는 모션에서 암전이 터지기 때문에 발동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2001까지는 그대로 유지 되었지만 2002에선 캐릭의 성질이 확 바뀌었고 98UM에선 99때 처럼 느린 발동속도로 바뀌었다. 02UM에선 00때저럼 광속(!)이며 도트가 확 바뀐 XIII은 논외.
- ↑ 맹호무뢰암은 그대로. 비연질풍각은 이전처럼 멋지게 2연속 날라돌려차기를 하는 게 아니라 약이던 강이던 왼발 돌려차기 후 바꿔서 오른발 돌려차기 파닥파닥. 패왕지고권은 그냥 양손을 굽혀서 살짝 뻗는 정도다... 그나마 호황권은 범위가 고자지만 몸을 옆으로 확 돌리면서 한손을 펴서 앞으로 뻗어 내지르는 게 모션 상으로 그나마 멋지다. 그래선지 노말 용호난무는 패왕지고권, MAX 용호난무는 맹호무뢰암 성공 자세에서 암전을 터트리고 호황권 모션으로 마무리 짓는다.
- ↑ 사거리 전체의 길이+장풍 사이즈가 타격 판정이며 피격 판정도 없으며, 심지어 왕장풍 판정인지 패왕 상후권과 루갈의 1단계 카이저웨이브도 씹거나 흘려보낸다.
- ↑ 덕분에 2002 타쿠마는 짠손/잽과 강 패왕지고권으로 기상심리전을 걸 수 있게 되었으며 후상황도 나쁘지 않다. 당연히 상대가 예측 실패할경우 강제다운 확정이다.
- ↑ 기술명으로 보나 모션으로 보나 바키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로치 돗포의 패러디. 돗포가 시베리아 호랑이를 때려잡은 기술과 자세가 완전 동일하다.
- ↑ 다만, 이번 작 타쿠마의 도트 체형이 뱃살이 늘어난 건지 도복 옷깃 때문인지는 좀 모호한 감이 있다.
- ↑ 이 포즈에 텐구가면을 쓰면 정말 잘 어울린다는 평가도 있다.
- ↑ 두 사람의 캐릭터 모티브가 故 최영의 극진회관 총재로 동일하니 맥락이 아주 없는 얘기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