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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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 방영된 천자문을 소재로 한 한일 공동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의 KBS아이코닉스, JM애니메이션, 동서대학교,일본의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공동제작했다. 천자문을 가지고 싸우는 용족과 호족의 싸움을 그린 이야기이다. 사실 마법 천자문을 애니화로 만들려 했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무산되었다.[1] 총 39화.

라이라는 이름의 호족 소년이 자신의 엄마 아우라가 루카라는 용족 전사와 싸우다 폭발에 휘말려 사라져 버린 뒤, 태극수호대와 함께 행동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세계관이 꽤나 다양하다. 어떤 작품을 모티브로 삼아서 만들었다고 확실히 말하기가 힘들다.

한국에는 KBS에서 219화로 조기종영된 원피스의 후속으로 2007년 6월 11일부터 방영되었다.

일본 굴지의 애니 제작사인 토에이가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일본방영 소식이 없다.[2] 대신 2012년 홍콩 TVB에서 방송되었다.#

의외로 양덕들에게도 아는 사람은 아는,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작품인 듯하다. "Taichi chaser" 라는 번역명으로 영어 더빙판도 있으며 팬덤도 보유하고 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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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태극 수호대

  •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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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의 주인공. 전형적인 소년만화 주인공 스타일. 어머니 아우라와 함께 살고 있었지만 호족과 용족의 전투에 휩싸이는 바람에 결국 어머니를 잃고 태극 수호대에 합류하게 된다. 합류 초기에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찌질대지만 계속 싸움을 거치며 진심으로 친구들을 위하고 태극수호대를 자신이 있을 곳으로 여기는 등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한다. 호족과 용족의 혼혈아이다. 성우는 손정아.

  • 세나 : 히로인. 처음에는 태극수호대에 들어온 라이의 태도를 매우 탐탁치 않게 생각해 엄청나게 싸우지만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고 진심으로 친구들을 위하는 라이를 보고 생각을 조금 바꾸고, 아버지와 언니들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동요하는 자신을 라이가 일으켜 세워주며 많이 관계가 개선된다. 이후로도 계속 티격태격하지만 격하게 싸우는 일은 없어졌다. 워낙 언니들이 쟁쟁하기 때문에 언니들 이야기만 나오면 늘 위축되었지만 점점 태극 수호대로서 성장해나가며 언니들한테도 존경받을 정도이 여전사가 된다. 성우는 이현선이용순.[3]
  • 핀 : 무뚝뚝하고 말수가 적다. 하지만 언제나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라이에 뒤지지 않는다. 호족 천자문을 가지고 옛 은사인 시드 장로와 함께 태극 수호대를 배신하지만, 인간의 마음을 갖고 다시 태극 수호대에게 합류하게 된다. 태극 수호대를 배신한 이유도 게르바가 만든 인조인간이였기 때문이다. 성우는 오길경.
  • 또리 : 성우는 김서영. 다른 동료들이 비해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언제나 말썽부리고 천방지축이지만 가끔은 진지한 모습도 보인다. 고아원 출신이었지만 결말부를 보면 어떻게 다시 부모님과 재회한 듯 하다.이녀석과 닮았다
  • 돈하 : 성우는 사성웅. 식사 및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는 태극 수호대에 빠져서는 안될 전사. 초반에는 먹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 라이에게 많이 까였지만, 진심으로 친구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 많이 친해진다.
  • 하크 : 성우는 은영선. 태극 수호대의 마스코트. 드란과는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인 관계이다. 음슴체나 사자성어를 많이 쓴다. 귀엽다.

2.2 호족

작중 시점에 따르면 용족과의 전쟁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황족들을 비롯해 수뇌부들은 전체가 전멸하고 일부 살아남은 이들이 인간계로 피신하여 비밀 기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용족과 호족의 연합을 생각하면 오히려 황족들이 전멸한게 다행일지도 모른다. 변신하면 머리카락이 길어지고 몸에 호랑이 같은 문양이 생긴다.

  • 한나 : 세나의 여동생. 태극 수호대에 합류하고 싶었기에 라이를 약하다면서 얕봤지만, 용족들에게 위기에 처했을 때 라이의 활약으로 구사일생하면서 라이를 인정하게 된다. 물론 태극 수호대에 합류하고 싶은 것은 그 후에도 버리지 않았으며, 이후로도 라이를 만날 때마다 "내 천자기는 잘 있지?" 등의 말을 하는 둥 꽤나 태극수호대에 합류하고 싶은 마음을 계속해서 어필한다. 작중 행적을 보면 나름대로 활약할 때도 있으나, 거의 민폐 캐릭터에 가깝다(...). 성우는 안영아.
  • 아스티, 크로더, 스트라 : 성우는 각각 김서영,김혜미,오길경. 세나의 언니들. 사실상 병풍에 불과하지만, 용황 디가와의 대결에서 의외의 활약을 펼친다. 세나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해 세나를 은근히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지만[4] 후에 어엿한 전사로 성장한 세나를 인정하는 모습도 보인다.
  • 아단 : 성우는 설영범. 호족의 사령관. 세나의 아빠. 세나를 아끼는 듯 하나, 자신을 구하기 위해 함정인걸 알고도 뛰어든 세나의 행동을 지적하며 대장 자격 미달이라고 하는 등 꽤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 즈센: 성우는 강수진. 호족의 장군으로 라이를 신뢰하고 있다.
  • 코모루카 : 성우는 최문자. 호족의 수석 장로. 파이론과는 오랜 친구인 듯 하다. 태극 수호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 엄청난 천자력의 소유자지만 금방 지치셔서(...) 별로 티가 나진 않는다. 후반에는 전투 중 용족 대장군 바르그를 설득한다.
  • 파이론 : 성우는 문관일. 장로. 용족의 멸망을 주장하는 강경파. 온건파인 코모루카와는 심한 의견 대립을 하고 있다. 천자문과 아지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라이가 용족의 천자문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스파이로 몰아 처벌을 주장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고지식한 원칙주의자. 시드 장로가 배신자였다는 사실을 코모루카보다 훨씬 먼저 알아챘다.
  • 시드 : 성우는 사성웅. 장로. 핀의 은사. 실은 게르바의 심복이기 때문에 게르바의 명령에 따라 호족 천자문을 훔쳐 선계로 달아난다. 태극 수호대와의 전투에서 금지된 천자문인 독 독(毒)을 사용한 대가로 돌이 되버리고 만다. 완전히 돌이 되기 전 눈물을 흘리는 핀에게 "넌 더이상, 인형이 아니다. 네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라." 라며 핀에게 충고해 준다.
  • 호황 : 호족의 황제로, 루바의 아버지이며 라이의 친할아버지. 오래 전 금기를 깨고 용족의 황녀와 사랑한 아들 루바를 선계에서 추방하는 데 일조한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선계의 위험을 눈치챈 아들 루바가 다시 선계로 찾아오자, 규칙을 운운하며 한자마법으로 아들을 가둬 버린다. 후에 부가된 설명에 의하면 용족과의 전쟁에서의 전멸을 예감한 그는 호족의 천자석을 모두 파괴하고 흩어지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 자신은 그때 사망한듯. 성우는 장광.

2.3 용족

현재 선계를 지배하고 있는 종족. 변신하면 몸에 비늘이 올라오고 눈매가 날카롭게 변하며, 피부색이 변하기도 한다.

2.3.1 용황 근위대

  • 루카 : 용족 최강의 전사이자 비비의 오빠. 라이의 숙명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초반에는 자하라가 짝사랑하고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차갑게 대하는 면도 있었으나 이후 자하라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하라가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용족 근위대에서 이탈하여 은사인 로로아 장로를 찾아간다. 로로아 장로의 의지에 따라 미슈카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태극 수호대에 합류하게 된다. 성우는 유동균.
  • 자하라 : 루카를 흠모하는 용족 여전사. 아브에 이어 흉할 흉(凶) 천자문으로 인해 두번째로 폭주하여 태극 수호대를 위기에 빠트린다. 다행히 가르니아의 희생으로 폭주는 멈췄지만 그 대가로 기억을 잃고 만다. 그러나 이후 미슈카에 의해 다시 한번 흉할 흉 천자문으로 폭주하는데, 루카의 진심어린 사랑 덕분에 흉할 흉 천자문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성우는 은영선.
  • 가르니아 : 용족 상급 전사. 호탕하고 털털하며 전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 24화에서 스스로를 희생하여 자하라의 폭주를 풀고 자신은 희생된다. 죽기 전 루카에게 "너는 나처럼 평생을 의미없는 싸움 속에서 보내지 말라"고 충고한다. 사망 후 가르니아가 쓰던 터질 폭 천자문은 루카를 통해 라이에게 넘어간다. 성우는 한상덕.
  • 아브 : 용족 상급 전사. 워낙 교활하고 잔인하기 때문에 다른 용족 전사들도 기피할 정도. 지멋대로인 성향 때문에 미슈카한테 찍혀서[5] 제일 처음으로 폭주하고 만다. 그 후 흉할 흉 천자문의 힘으로 괴물이 되어 라이와 세나가 날아간 과거를 파괴하지만, 과거의 루바가 쓴 마음 심 천자문의 힘에 원래대로 돌아오고, 때 시 천자문의 힘으로 순수한 어린애로 변해 기억을 잃고 현재에서 살게 된 듯. 성우는 김관진.
  • 비샤스 : 용왕 근위대의 사령관. 오로지 일신의 영화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부하들의 신뢰를 그다지 얻지 못하고 있었다.[6]하지만 사령관 대리 드란은 귀여워했던 것 같다. 계속되는 작전 실패로 궁지에 몰려 금단의 천자문까지 사용하며 태극수호대를 압박하나, 결국 실패하고 디가한테 숙청당한다. 성우는 장광.
  • 미슈카 : 비샤스의 후임. 루카와는 어린시절 로로아의 제자로 동기. 도중에 호족 천자문을 손에 넣은 미슈카는 용족을 배신하고 자신이 직접 태극왕이 되어 세계를 지배하려는 음모를 꾸민다.[7] 정령왕의 힘까지 손에 넣으며 태극 수호대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트리는데, 이 장면에서는 광기까지 느껴진다(..). 그러나 라이의 기지로 인해 결국 야망은 저지되고 만다. 곧이어 나타난 디가를 보고 쫄아서 도망치다 쟈카타의 습격을 받지만, 바꿀 환 천자문으로 쟈카타와 몸을 바꾸면서 까지 태극왕의 자리를 포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결국 정신을 차린 쟈카타의 동귀어진으로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다.성우는 김혜미
  • 드란 : 용족 근위대의 사령관 대리 겸 마스코트. 하크와는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 성우는 문관일.

2.3.2 용족 사령부

  • 디가 : 용황. 장군에 불과했지만 야심이 있던 디가는 그 당시 호황에게 갇혀 있던 게르바(루바)를 풀어주고 그에게서 기계병을 지원하면서 반란을 일으키고 용황의 자리에 오른다. 용족과 호족의 천자문을 모조리 흡수하여 선계를 파멸시키려 하지만 결국 태극왕이 된 라이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고 만다. 성우는 설영범.
  • 게르바 : 디가의 측근. 호족과 용족의 무의미한 전쟁에 모두가 평화로운 이상적인 세계를 창조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이를 실행하는데 디가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고 디가를 주군으로 삼게 된다. 하지만 디가는 게르바의 생각과는 달리 폭군이였고 이에 게르바는 허수아비가 된 용족 장로들과 손을 잡고 신형 거대기계병을 앞세워 반란을 일으키지만, 이를 미리 간파한 디가가 다시 나타나 천자문을 모조리 흡수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큰 위기에 처하고 만다. 사실 정체는 라이의 아버지인 호족의 황태자 루바. 디가와 라이의 마지막 싸움에서 희생한 듯 했으나 어떻게인지 살아서 로로아와 함께 라이의 모습을 지켜본다. 성우는 강수진.
  • 바르그 : 용족의 대장군. 호족과의 전쟁에서 여러 활약을 펼치며 용족의 위상을 드높인 장본인으로 그 실력은 용왕 디가마저 경애를 표할 정도이다. 군인이라면 명령에 따를 뿐이라며 어떤 명령에도 따르지만, 최후의 결전에서 코모루카의 충고에 정신을 차리고 디가를 상대로 호족과 연합을 맺는다. 결말부에선 용족의 나라를 재건하고 있다. 성우는 고재균.
  • 쟈레스 : 바르그의 부관. 개그 캐릭터.[8] 성우는 문관일.
  • 쟈카타 : 용황 돌격대의 대장. 루프트드라케가 호족에게 노출되자 이를 대비하기 위해 게르바가 인간계로 파견하였다. 핀처럼 게르바가 만든 인조인간. 하지만 미슈카의 배신으로 결국 부하들을 모조리 잃고 본인도 태극 수호대에게 당하고 만다. 결국 복수심에 휩싸여 게르바의 명령도 거스르고 미슈카를 추적하다가 미슈카의 금지된 천자문 바꿀 환(換)으로 몸이 바뀌고 말지만 비비를 위해 동귀어진으로 자결한다.[9] 성우는 김관진.비비를 어리버리꼬마라 부르면서 은근 츤데레면모를 보여부면서 대해주었다. 그리고 비비를 위해서 자결을 선택했고[10]인형으로 돌아가기전에 생전에 호의를 품고있는듯한 대사를 한다.
  • 테라, 리타, 야니마, 디그 : 용황 돌격대. 핀처럼 게르바가 만든 인조인간으로, 태극 수호대에게 각개격파 당한다.

2.4 그 외

  • 비비 : 루카의 여동생. 처음엔 라이와, 나중엔 쟈카타와 썸씽이 있으며 아저씨라고 부른다.[11] 한자마법 속성은 오빠와 비슷하지만 실력이 모자르다. 성우는 김희선.숲속의 동물들을 잘다루며,싸움을 싫어하는듯 하는 평화주의적인 성격을 지닌것같다.
  • 아우라 : 라이의 어머니. 용족의 황녀. 호족의 왕자였던 루바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호족과 용족의 추적을 받고 인간계로 도피하였다. 전쟁에 휩싸이자 모습을 감추며 라이를 지원한다. 이후 디가가 사망한 뒤에는 용족의 새로운 여왕이 된다. 성우는 최문자.
  • 로로아 : 용족의 수석 장로. 루카와 미슈카의 스승. 디가가 반란으로 용황의 자리에 오르자, 수석 장로에서 물러나 정령의 섬에 은둔한다. 디가에게 불만을 품은 장로들이 이럴 때 로로아라도 있었다면... 하고 한탄하는 것을 보아 용족 내에서 매우 신뢰가 높은 인물이었던 듯 하다. 용족 수석장로라는 사람이 호족과 용족의 화합을 바라는 것으로 보아 아주 생각이 열려있는 인물. 후에 불타는 선계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석화시킨다. 성우는 장광.
  • 정령왕 : 태극왕을 보좌하며 선계의 평화를 유지하던 정령왕. 호족 천자문을 손에 넣은 미슈카한테 당하고 말지만, 태극 수호대의 활약으로 미슈카도 퇴치되고 무사히 구출된다. 성우는 각각 유동균(남)/이용순(여).
  • 태극왕 : 모든 천자문을 수호하고 지키는 천자문의 수호자. 정령왕들의 보좌를 받아 오래 전 용족과 호족의 분쟁을 중지시켰다. 후에 라이의 앞에 나타나 그를 새로운 태극왕으로 임명한다. 성우는 장광.

3 용어

  • 천자문
  • 선계
  • 정령
  • 태극왕
  1. 훗날 마법천자문 애니화는 다른 곳에서 하게 된다.
  2. 태극천자문은 한국 어린이들에게 한자를 심어 주기 위해 만든 애니다. 그리고 일본은 알다시피 어릴때부터 한자를 굉장히 많이 쓰는 나라다.
  3. 이현선의 갑작스런 이민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4. 사실 세나가 자기들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좀 섭섭하기도 했던 모양.
  5. 사실 아브도 미슈카를 아니꼽게 보고 있었다. 미슈카의 첫 등장 때 "쳇, 어떤 녀석이건 간에 꼬마 아냐."하고 중얼거렸다거나.. 물론 그 때문에 미슈카한테 제일 먼저 찍혔지만.
  6. 13화에서 비샤스가 숙청된 후, 아브가 한 말이 "잔소리쟁이가 없어서 좋잖아?"였다. 이 정도면 신뢰도가 땅바닥을 기고 있었다고 봐도 될 정도..
  7. 이 야심에는 미슈카의 과거 루카와의 실력 비교로 인한 열등감도 한몫 했다. 32화에서의 과거 회상신에 따르면 미슈카가 바르그 장군에게 칭찬받는 루카의 뒷편에서 "잘난척 하지 마..! 언젠가 이 세상이.. 내게 복종하게 만들어 주겠어..!"라고 혼잣말을 했었고, 이 열등감은 결국 태극왕의 자리를 노리는 야심으로 변질되고 말았던 것이다.
  8. 이를테면 28화에서 굴러내려오는 바위를 없애기 위해 찢을 렬(裂) 천자문을 사용했다가 바위를 부수고 날아간 천자문이 나무를 또 잘라버리는 바람에 그 나무가 쓰러져 맞고 뻗었다거나, 30화에서 막판에 위압감 있게 변한 하크의 아버지와 드란의 아버지한테 쫄아서 튀었다거나..
  9. 좀 더 엄밀히 말하자면 자결이라기보다는 돌아갈 환(還) 천자문을 사용해 다시 인형으로 되돌아갔다. 이 장면이 쟈카타의 가장 멋진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10. 물론 미슈카를 없애기위한 이유도 있었지만
  11. 사실 쟈카타한테 초반에 보인 반응은 완벽한 츤데레. 그리고 쟈카타와의 이 관계는 37화에서 절정에 달해 인형으로 돌아가는 쟈카타의 옆에서 진심으로 슬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