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에이스

2016년형 전면2016년형 실내

Toyota HiAce
トヨタ・ハイエース

1 개요

토요타에서 생산 중인 중형 승합차. 1967년에 출시되어 현재도 생산 중이며, 그야말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승합차의 제왕이라 할 만하다. 전면 충돌안전성이 취약하기로 유명한 원박스카임에도 유럽 기준 별 3개를 받은 괴물 승합차. 관련 내용 보기. 휘발유를 좋아하는 일본답게 디젤 모델과 함께 휘발유 모델도 판매 중이다. 형태도 일반 승합차부터 시작해 뒷좌석을 제거한 수송차량, 14인승, 10인승, 구급차,[1] 캠핑카 타입도 존재.

북미에는 수입되지 않는다. 유럽에서는 본래 이 차가 들어왔지만 엔화 가치가 높아지고, 경쟁력 하강에 따라서 푸조, 시트로엥뱃지 엔지니어링을 한 토요타 프로에이스라는 차를 판매한다.

2 상세

각 세대별 자세한 내용 추가 바람.

2.1 1세대 (1967~1977)


플랫폼은 H10형을 사용하였다.

2.2 2세대 (1977~1982)

2.3 3세대 (1982~1989)

2.4 4세대 (1989~2004)

2.5 5세대 (2004~현재)

엔진은 2.0 가솔린, 2.7 가솔린, 3.0 디젤 이렇게 3종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고 옵션으로 자동변속기(디젤 4단 / 가솔린 6단)를 선택할 수 있다.

차체도 기본형부터 천장을 높인 미들루프, 하이루프가 있으며 장축형은 하이루프 모델만 있다.

3 기타

홍콩 경찰 버전일본 경찰 버전. 앞쪽에 있는 차가 구형이다.
  • 일본이나 호주, 뉴질랜드, 홍콩, 유럽뿐만 아니라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지에서는 이 차량을 호텔 셔틀, 관공서 차량, 경찰 밴, 스쿨버스, 택시, 캠핑카, 페덱스 배달용 등으로 애용 중이다. 한마디로 만능 자동차.
  • 국내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팔지 않지만[2] 한국에선 다른 의미에서도 꽤나 유명한데, 여러 서브컬쳐 작품에서 어째서인지 납치 범죄에 동원되는 차량으로 맹활약(?)중이다. 실제로도 납치 범죄에 자주 사용되어 하이에이스하다(ハイエースする)라는 은어도 있을 정도이다. 모 하드코어 상업지 작가의 주요 소재이기도 한데, 거의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세밀한 묘사를 선보인다.[3] 그 때문에 일본에서 납치 관련 성인물을 찍을 때 하이에이스가 거의 고정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그 때문에 풍평피해와 관련해서 많이 언급되는 자동차이기도 하다. 물론 이런 풍평피해는 하이에이스가 특별히 납치범죄 전용차라서가 아니라, 이 차가 그만큼 명품이라 각종 소규모 다인원수송상황에 종류를 가리지 않고 사용되는 범용성 때문이다(...).
  • 라이벌로는 닛산 카라밴이 있으며, 아시아 토픽처럼 중고 모델이 상당수가 동남아로 넘어가 있다.
  • 대한민국에는 장애인 복지관용으로 정식으로 들여온 2대 이외에 소수의 직수입 차량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는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업무용 차량으로 굴렸던 적도 있었다. 원박스카형 승합차의 수요가 많은 특성상 대한민국들여오기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 원박스카형 승합차답게 가격대는 크게 세지 않다. 한화로 환산하면 대략 2,000만원대에서 3,000만원 초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 하이에이스인지 히아스인지 햇갈려하는 영어권 국가 사람들이 많다.
  1. 이건 하이메딕이라고 불린다.
  2. 아마 그랜드 스타렉스가 꽉 잡고 있어서 그런 듯하다. 그런 탓에 당장 구글에 하이에이스를 검색하면 동명의 만년필만 나온다.
  3. 실제로 그가 묘사한 작품들 중에서 하이에이스 차량 내부에 아이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 나오는 데 이를 본 한 일본인이 자기 집에 있는 해당 차량 내부를 뒤져보니 작품에 묘사된 것과 비슷한 위치에 해당 공간이 진짜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