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

Torch. 횃불의 영단어. 영국에서는 손전등이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1 휴대용 부탄가스통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기구

주로 요리할때 급하게 구울때 사용되거나, 야외에서 불을 붙일 때 사용한다. 그 외에도 라이터 보다 쓰기 쉽고 화력도 높아서, 해충 퇴치나 뭔가를 빨리 태워버리는 용도로도 잘 사용된다.

라이터와 대비되는 특이한 사용방법 때문에 매년 눈에 가져다 댔다가 실명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가스통과 분리되어있더라도 눈으로 직접 들여다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불길이 조금만 세어나와도 순식간에 실명하므로 절대 고장난 것 같다고 눈으로 들여다보지 말자.

2 작안의 샤나의 설정

홍세의 무리가 인간을 먹어치우고 남겨둔 찌꺼기. 이름의 유래는 1이다.

인간이 갑자기 사라져 버리면 주변의 균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소한의 존재의 힘만을 부여해서 만들어둔 껍데기.

얼마 동안 평범한 인간에게는 그냥 인간처럼 보이지만, 존재의 힘을 볼 수 있는 플레임헤이즈에게는 몸 속에 불꽃이 보이게 된다. 처음 만들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가지고 있던 존재의 힘이 소모되면 점차 존재감이 흐려진다. 그나마 가지고 있는 존재의 힘이 다 소모되면 원래 있지도 않았던 존재가 되어 소멸하는데, 소멸하고 나서는 주변 사람들의 기억에서도 사라지며 존재하고 있었다는 증거조차 남지 않게 된다(존재의 소멸).

이들에게서 존재의 힘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몸 속에 있는 횃불의 세기로 알 수 있다.

보구가 안에 들어있는 희귀한 토치를 미스테스라고 한다. 라고 하지만 작중 비중있게 등장한 토치는 전부 미스테스다 물론, 미스테스 또한 보구만 품고있지 보통의 토치와 똑같기 때문에 토치가 연소해 소멸하면 내부의 보구는 다시 다른 토치에게 랜덤으로 전송된다. 단 영구기관영시미아의 미스테스 사카이 유지는 예외 중의 예외.

3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진영 카도르 제국 소속 캐릭터 워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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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con 2010에서 공개되었으며, 올레그 스트라코프의 전용 워잭이라고 한다. 디시메이터의 개량형 워잭으로써 크고 아름다운 전기톱과 스파이크가 달린 주먹, 그리고 화염방사기를 장비하고 있는 워잭.[1] 지형을 무시하는 '릴렌트리스 차지'가 특별 룰로 붙어 있으며, 자기의 주인인 스트라코프나 강습돌격대처럼 부식/화염에 대한 저항성도 보유하고 있다. 배치점수는 10포인트로 다른 캐릭터 워잭인 비스트-09베헤모스보다는 저렴하며 가장 저렴한 캐릭터 워잭인 드라고보다는 비싸다. 일반 워잭 중에서는 스프리건과 배치점수가 같다.

특이하게도 기존 플라스틱 워잭 키트에 업그레이드 키트를 추가 구매해서 만드는 방식.

그런데 불안한 것이… 개량 키트는 주석인 듯 하다. 주석은 자석을 사용해서 파츠를 바꿔끼울 수[2]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만약 주석으로 그냥 발매가 된다면 상당한 병크일지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3]

4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드래곤

TV판에서 히컵이 주워온 새끼 드래곤으로 종은 타이푸메랑. 이름은 투슬리스 대신에 횃불을 붙였는데 그 때 스토이크가 지어줬다. 가장 먼저 발견된 타이푸메랑이기도하다. 나중에는 엄마용과 함께 숲으로 돌아갔다.

그 뒤로 안나오나 했더니 나중에 터프넛이 드래곤용 덫에 걸렸을 때 재등장.[4] 처음에는 평범한 타이푸메랑인줄 알고 터프넛이 겁을 먹기도 했지만 바로 길들여버린다. 그 뒤로 숲에 산불이 났을 때 산불을 끄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 뒤로는 바로 숲으로 돌아가서 후에 나올지는 불명.

새끼에서 성체로 성장한 모습이 등장한 유일한 드래곤이기도 하다.
  1. 등 위에 달린 건 스모크 봄으로 장거리 사격에서 토치를 보호해준다.
  2. 이 플라스틱 워잭 키트는 3~4개의 헤비 워잭을 한 키트에 몰아서 넣은 물건으로써 자석을 이용하며 팔과 각종 무장을 바꿔끼우면서 필요할 때마다 다른 워잭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3. 해외 사이트 등지에선 아예 몸통만 팔기도 하니(…) 참고.
  4. 원래는 드래곤들을 위해서 덫을 해제하려 했지만 도리어 터프넛이 걸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