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클레버리

에버턴 FC No.15
토마스 윌리엄 "톰" 클레벌리
(Thomas William "Tom" Cleverley)
생년월일1989년 8월 12일
국적잉글랜드
출신지베이싱스토크
포지션미드필더[1]
신체조건175cm / 63kg
유스팀브래드포드 시티 FC (1998~20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0~2009)
소속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9~2015)
레스터 시티 FC (임대) (2009)
왓포드 FC (임대) (2009~2010)
위건 애슬레틱 FC (임대) (2010~2011)
아스톤 빌라 FC (임대) (2014~2015)
에버튼 FC (2015~ )
국가대표13경기

1 클럽 커리어

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89년 8월 12일 잉글랜드 베이싱스토크에서 출생,2002-2003 시즌까지 브래드포드에서 성장했고 그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 성장하였다. 2009년 레스터 시티, 그후 2009-2010 시즌 왓포드로 임대되었고 챔피언쉽 리그에서 35경기 11골 5어시스트라는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리면서 슈퍼유망주로 조명받는다. 하지만 팀 내 유능한 미드필더들에게 밀려 2010-2011 시즌, 위건으로 임대되었다. 위건 임대 기간, 부상 복귀 이후 25경기 5골 2어시스트로 위건의 잔류에 공헌 했고, 퍼거슨 감독은 그를 조기 복귀시키려 했지만 클레버리는 위건 잔류를 확정지은 다음 복귀하겠다고 거절하였다.

클레버리의 인지도를 높게 만든 경기는 2011-2012시즌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였는데, 맨체스터 더비일뿐만 아니라 맨유의 레전드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의 대체자로 영입 된 다비드 데 헤아의 데뷔전이라 관심도가 높은 경기였다. 전반전 레스콧과 에딘 제코의 연달은 득점에 0-2로 지고있던 상황에서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필 존스, 조니 에반스와 함께 교체멤버로 나왔다. 사실상 승부를 포기하고 유망주들에게 실전경험이나 주자는 교체로 보였으나 클레버리는 후반전 맨유 공격의 중심책이 됨으로서 3-2 역전극을 만들어낸다. 데헤아에게 건 기대와 관심도가 실망감으로 변해갈 때 쯤 나타난 클레버리는 데헤아에게 쏠린 많은 관심을 그대로 흡수하고, 맨유의 유망주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맨유의 미래로 조명받았었다.[2]

12-13시즌 종료후 폴 스콜스의 은퇴로 중원이 약화된 상황에서 날마다 들리던 루카 모드리치, 웨슬리 스네이더를 영입하자는 소리가 줄어들고 오히려 클레버리가 있으니 필요없다는 소리가 나왔고, 감독 퍼거슨도 인터뷰에서 스콜스의 후계자는 클레버리라고 못 박두는 등 그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았었다. 국가대표팀 경력도 있으며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하지만 소속팀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자리에 웨인 루니카가와 신지가 뛰기 때문에 풍부한 활동량을 살려서 캐릭과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다. 캐릭과의 더블 볼란테 조합은 맨유의 2012-2013시즌 우승에 보이지 않는 공헌을 했지만, 2013~2014시즌에는 애슐리 영과 함께 팀의 몰락에 일축을 담당하는중. 자세한 것은 밑에 설명. 반할 감독 부임 후 프리시즌에서도 암걸리는 경기력을 보여주며[3] 스스로 방출시켜야 할 이유를 설명하는 중이다. 그런와중에 자기는 반할 스타일로 맞출 수있다는 인터뷰를 해서 팬들을 복창터지게 하는중. 팬들에게는 방출 1순위로 꼽히고있다.

아스톤 빌라가 135억원에 영입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게다가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의하면 발렌시아에서도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흉흉한 일이 일어나려 하나 여름이적시장 마지막날에 극적으로 아스톤 빌라로 1시즌간 임대이적하였다. 텔레그라프 북부 잉글랜드 전문 축귀 기자인 마크 오그든에 의하면 1월에 아스톤빌라가 750만파운드에 완전이적을 할수있는 옵션이 있다고는 하나 아스톤 빌라가 옵션을 사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1.2 아스톤 빌라

아스톤 빌라 임대 이적이후에는 팀의 닥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거기서 실력 얘기 안 나오는걸 보면 그럭저럭 밥값은 하는줄 알았으나 아스톤빌라에서도 삽질을 하며 25라운드 기점으로 빌라의 강등권 추락과 램버트 감독의 경질에 일조(...)를 해주었다. 클레버리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때 현지 빌라팬들은 깊은 탄식과 빡침을 표출(...)하고 있다. 그러나 팀 셔우드가 선임 된 이후에는 3골이나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36라운드까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아스톤 빌라를 잔류시킨다. 팀 셔우드 감독은 선발라인업을 짤때 클레버리의 이름을 가장 먼저 쓴다고 인터뷰 했다.

1.3 에버튼

복귀 이후 2015년 6월 5일 에버튼 FC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5년간으로 알려졌다.
에버튼에서는 부상으로 날린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유스시절과 임대시절에는 윙포워드,공미가 주요포지션이였으나 퍼기는 중앙미드필더로 쓰고있다. 체격조건은 그리 좋은편은 아니나 활동량은 상당히 많은편이다.그럼 뭐해 이상한데에 가있는데 감아차는 킥력은 괜찮은편이나 전진패스나 킬패스는 거의 못뿌린다.중미치고는 특이하게 동료들과의 2대1패스등 숏패스로 게임을 풀어가는 스타일. 다만 맨유는 2대1패스등으로 게임풀어가는 형태가 아니여서 그렇지(...)

선더랜드전에서 본인과 함께 출전한 플레처와 같이 대망급 경기력을 보여주며 내부기자들 에게 방출대상 1순위로 지목중이고 실제로 비드한 클럽들도 있는 모양이다. 에버튼, 헐 시티, 아스톤 빌라등이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이 자유계약으로 나가길 선호한다는데 그이유가 자유계약 으로 나갈 경우 보너스로 받을 수 있는 금액 때문이라고(...) 덕분에 맨유팬들은 2군에 처박으라고 아우성중이지만 부상신이 강림한 맨유는 싫어도 쓰긴 써야만 했다.

3 클레버리의 문제점

2013-2014시즌에는 죽을 엄청 쑤며 팬들로부터 미친듯이 까이고 있다. 맨유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데 출전한 대부분의 경기에서 혹평을 들을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전진패스 부재와 재앙급인 탈압박 능력이라 할 수 있다. 클레버리는 전진패스가 거의 없는데, 시도를 자제하는게 아니라 시도 자체를 못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시야는 넓지만 부정확한 킥으로 인해 전진패스의 효율성이 낮던 안데르손과는 대조적으로, 킥력은 괜찮으나 시야 자체가 극도로 좁을뿐만 혹시 이분? 아니라 창의적인 루트를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러다보니 전진패스가 매우 적고, 패스의 대부분이 횡패스나 백패스이며, 이로 인해 윙어와 포워드를 전혀 살려주지 못하고 고립시키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4]

또한 좁은 시야로 인한 전진패스의 부재보다 더 크게 부각되어야할 문제가 있는데, 안정성이 최우선이어야하는 횡패스와 백패스의 안정감이 극도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패스 성공률 자체는 90%대 전후로 나쁘지 않으나, 패스의 방향과 선택이 너무 안일하고 상대에게 쉽게 읽히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다보니 패스를 받는 쪽으로 상대의 압박이 쉽게 따라붙어 경합을 자주 초래하거나, 상대의 압박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게 되는 단초가 된다. [5] 몇 년전의 안데르손과 같이 드리블을 통해 상대의 압박을 벗어날 재간이 없는데다가 이와 같은 부족한 패싱력까지 더해지면서, 중하위권팀들을 상대로도 미들싸움에서 어려움을 겪게 하는 절망적인 탈압박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6] 게다가 13-14시즌 들어선 그나마 있던 장점도 전부 사라진데다 단점만 더욱 극대화 된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특히 챔스 16강 1차전 올림피아코스 전은 스몰링, 발렌시아, 클레버리 이 3명이 말아 먹었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 기가막히게도 경기 내내 상대선수들이 압박하는 곳으로만 들어가 중원을 비우고 팀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발렌시아는 경기내내 원패턴만 주구장창 해대는 바람에 번번히 막혔고 스몰링은 빌드업 실수를 많이 해 수비불안을 야기 시켰는데 발렌시아는 그렇다치고 스몰링의 빌드업 상황은 100% 클레버리 잘못이라는게 맨유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클레버리의 플레이는 이렇게 요약될 수가 있다. 공을 달라고 손을 든다→패스를 받으면 가장 가까이 옆에 있는 선수에게 횡패스를 한다→클레버리가 공을 받기 어려운 곳으로 뛰어간다.→거기서 또 공을 달라고 손을 든다→이하 반복....

게다가 위의 풍부한 활동량도 13-14 들어선 거의 민폐급. 게다가 기본적으로 축구지능 즉, 포지셔닝 부터가 답이 없다. 근데 이 와중에 맨유는 5년 재계약에 상향된 주급을 제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4년 2월 애슐리 영[7]과 함께 가장 많이 맨유 팬들로부터 까이는 선수. 급기야는 한 팬이 인터넷 사이트에 클레버리를 팔아라라는 인터넷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선수 본인에겐 이만한 굴욕이 없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그냥 맨유에서 뛸 실력 자체가 안 되는 선수.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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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나고 나서 맨유 시절 지급받은 위블로 빅뱅 맨유 스페셜 에디션을 전당포에다가 넘겨버리면서 맨유에 대한 반감을 표했다.

자신을 조롱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과 자신을 버린 맨유 구단측에게 상처받은 것으로 보인다.지 잘못은 모르고 잘하는 짓이다[9]

멘탈적으로도 안좋다. 모예스 시절 항명한 멤버 중 하나라는 소식도 있고, 올림피아코스 1차전때도 모예스가 벤치에서 항의하자 "모예스를 치워버려!"라고 소리질렀다는 루머도 있다. 아스톤 빌라 이적 이후에도 팀 동료와 말싸움을 벌이고 로이 킨이 클레버리 집까지 쫓아갔으나, 문을 걸어잠구고 안 나왔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 루머라고는 하지만 이런 뉴스가 나오는게 멘탈이 안좋다는 방증인듯.

5 같이 보기

에버튼 FC 2016-17 시즌 스쿼드
등번호국적포지션한국어 명칭 기울임체는 임대 간 선수.영어 명칭 볼드체는 유니폼 표기명.생년월일신체 조건
130pxGK호엘 로블레스Joel Robles1990년 6월 17일195cm, 90kg
230pxMF모르간 슈네데를랭Morgan Schneiderlin1989년 11월 8일185cm, 75kg
330pxDF레이튼 베인스Leighton Baines1984년 12월 11일170cm, 70kg
530pxDF애슐리 윌리암스Ashley Williams1984년 8월 23일183cm, 77kg
630pxDF필 자기엘카(주장)Phil Jagielka(C)1982년 8월 17일183cm, 83kg
830pxMF로스 바클리Ross Barkley1993년 12월 5일189cm, 76kg
930pxFW아루나 코네Arouna Kone - Kone.A1983년 11월 11일181cm, 74kg
1030pxFW로멜루 루카쿠Romelu Lukaku1993년 5월 13일190cm, 94kg
1130pxFW케빈 미랄라스Kevin Mirallas1987년 10월 5일182cm, 69kg
1230pxMF아론 레넌Aaron Lennon1987년 4월 16일165cm, 63kg
1430pxFW야닉 볼라시Yannick Yala Bolasie1989년 5월 24일188cm, 84cm
1630pxMF제임스 맥카시James McCarthy1990년 11월 12일180cm, 72kg
1730pxMF이드리사 게예Idrissa Gana Gueye1989년 9월 26일174cm, 74kg
1830pxMF가레스 배리Gareth Barry1981년 2월 23일183cm, 79kg
1930pxFW에네르 발렌시아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에서 임대Enner Valencia1989년 11월 4일174cm, 74kg
2130pxMF무하메드 베시치Muhamed Bešić1992년 9월 10일180cm, 80kg
2230pxGK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Maarten Stekelenburg1982년 9월 22일197cm, 92kg
2330pxDF셰이머스 콜먼Séamus Coleman1988년 10월 11일177cm, 67kg
2530pxDF라미로 푸네스 모리Ramiro Funes Mori1991년 3월 5일186cm, 80kg
2630pxMF톰 데이비스Tom Davies1998년 6월 30일180cm, 70kg
2830pxMF키어런 도웰Kieran Dowell1997년 10월 10일175cm, 59kg
2930pxDF도미니크 칼버트-르윈Dominic Calvert-Lewin1997년 3월 16일180cm, 64kg
3030pxDF메이슨 홀게이트Mason Holgate1996년 10월 22일181cm, 73kg
3130pxDF아데몰라 룩맨Ademola Lookman1997년 10월 20일174cm, 79kg
3830pxDF매튜 페닝턴Matthew Pennington1994년 10월 6일185cm, 77kg
구단 정보
회장 : 빌 켄라이트감독 : 로날드 쿠만구장 : 구디슨 파크
출처 : F.C. 영어 위키백과, 마지막 수정 일자 : 2017년 1월 31일
  1. 맨유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왔으나, 에버튼 이적 이후로는 2선의 왼쪽 미드필더로 더 많이 나오고 있다.
  2. 반 장난이긴 했지만 최소 지단 드립이 나왔었다 (...)
  3.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인 as로마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나왔고, 반할감독은 그 경기 클레버리를 풀타임 출전시키겠다고 했으나 암걸리는 경기력을 보여주자 후반전에 치차리토와 교체시켰다.
  4. 이렇게 고립된 포워드라인의 활성화를 위해 웨인 루니가 미들라인으로 내려와 전진패스를 통해 공격의 물꼬를 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을 자주 수행하게 된다.
  5. 이는 상대의 압박을 불러올뿐만 아니라, 빠른 상대의 대처와 어중간한 패스의 세기로 인해 발생하는 선수들간의 충돌로 인한 부상의 우려도 있다.
  6. 팀 동료인 마이클 캐릭은 전진패스의 정확성이 과거와 같지 않으나, 꾸준한 시도를 통해 포워드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패스의 방향 선택이 다양하고, 횡패스와 백패스의 안정감이 좋아 크게 대조된다.
  7. 애슐리 영은 심지어 대부분의 원정경기에서 원정 팬들의 야유를 받는다.
  8.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2799840/tom-cleverley-sells-custom-engraved-manchester-united-watch-time-ticking-oid-trafford-career.html
  9. 다만 에버튼 이적 확정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에서의 순간은 내 인생 중 최고의 순간으로 남을것이고 맨유를 응원하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