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img/img link7/308/307969 1.jpg
1 개요
1993년 제일컴퓨터시스템에서 대전격투게임과 테트리스의 인기에 힘입어 만든 테트리스의 아류. 세미콤의 전신인 미진 컴퓨터와 공동으로 내놓았다.
2 특징
기본적으로 게임은 테트리스이다. 그런데 여기에 격투의 개념을 집어넣었다. 그래서 명목상으로는 테트리스인데 실질적으로는 대전게임이다.
- 각각의 캐릭터에게는 필살기가 있다. 필살기를 사용하려면 2줄 이상을 동시에 맞춰야 한다. 한줄을 맞추면 상대방의 체력이 아주 조금(장풍을 방어한 정도) 소모되지만 필살기에 맞으면 맞춘 칸수에 따라 체력소모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4줄을 맞출 경우 2분의 1 이상 소모된다. (테트리스 두 번 성공하면 그 라운드는 그냥 이겼다고 보면 된다.)
- 필살기가 사용되면 자신이 맞춘 줄을 상대방에게 던지며 필살기를 맞은 상대는 일시적으로 스턴 상태가 됨과 동시에 얻어맞은 줄이 1칸을 제외하고 밑에 깔리게 된다.
- 블록이 맨 꼭대기에 닿거나 체력이 모두 소모되면 패한다.
- 시간이 초과되면 체력게이지로 승패가 결정된다. 블럭이 쌓인 높이는 아무 관계없다.
3 캐릭터
캐릭터들을 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유명인사들의 얼굴에 이름만 바꿔달고 등장한다.
- 슐츠(Schultz)
- 하늘이(Ha Neul)
- 진돗개(Jindog)
- 국적 : 대한민국
- 특징 : 그냥 개.
- 헬라(Hella)
- 베르그송(Berfsong)
- 국적 : 스페인
그런데 이름은 프랑스식인게 함정. 바스크 사람인가? - 특징 : 스티븐 시걸을 따라한 캐릭터. 얼굴은 그런데 이름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의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의 이름을 따왔다.
- 에드워드(Edward)
- 치첸(Chichen
時眞)
- 마르코(Marco)
- 마이크(Mike)
- 사하로프(Saharov)
4 그 외
- 효과음의 상당부분을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그대로 따다 붙였다.
캡콤에서 이걸 알면 저작권 소송이 붙을 것 같다.
- ↑ 물론 이 때는 데뷔 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