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무기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무기를 설명하는 항목.

1 시리즈 공통

  • 철의 무기

무기들인 검, 창, 도끼, 활의 가장 기본이 되어주는 무기. 가장 공격력이 낮지만 무기숙련도에 관계없이 초기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값싼 가격과 높은 내구력을 자랑하며 무게도 가볍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일단 초기무기이긴 하지만 내구, 명중, 회피 공히 높아 힘이 제대로 성장한 에이스급은 다른 무기 쥐어줄 필요 없이 철제 무기만 들려줘도 충분할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다른 고급무기보다 훨씬 활약하기 쉬울 경우도 있다. 파엠 시리즈에서는 항상 철제무기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일정수준 이상 사재기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 강철의 무기

철계열 무기보다 위력이 높아진 중급무기. 대신 무게가 심하게 무거워서 공속이 떨어지고 명중 및 회피력도 급격히 낮아진다. 아머나이트나 소셜나이트등 방어력에 여유가 있는 클래스 정도나 쓰고 공속과 회피가 중요한 검사나 용자등의 회피계열은 잘 안 쓰는 무기. 유일한 메리트는 무기 숙련도가 잘 올라가는것 뿐. 최신 시리즈에선 무기개조 시스템으로 문제가 해결 가능하지만, 그럴 돈으로 철의 무기를 개조하는 게 더 나은 편.. 정도의 인식밖에 없었다가 신문장에서 이게 왠걸 무게 시스템 자체가 없어져서 엄청나게 강력해졌다(...)

  • 세검, 세창

철 무기보다 가볍지만 위력은 낮아진 하급(?!)무기. 게다가 미약하게나마 필살보정이 붙어있다. 무게가 심하게 가볍기 때문에 공속페널티도 적게 받으며 명중률도 겁나게 높다. 다만 내구는 강철무기랑 별 차이가 없고 단가도 비싸다. 상황에 따라서는 힘이 제대로 성장한 에이스가 철 무기 대신 사용하기도 하나 미약하게 붙은 필살보정때문에 초반에는 반격사망의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고 봐야 할지도.
참고로 무기를 수리 가능한 성전의 계보에 한해서는 창중 제일 가볍다는 메리트 하나 때문에 본 무기에 100인혈에 의한 필살을 붙이면 그야말로 게이볼그 못지 않은 찔러 뚫는 창이 되어준다.
현재까지 도끼에는 같은 개념의 도끼가 존재하지 않고 활의 경우 단궁이 본 개념에 대응한다.

  • 은의 무기

기본 3대 무기 중 가격이 가장 높고 내구력 또한 가장 낮은 고급무기. 다만 그 점만 빼면 최강급 무기이다. 위력도 높으며 무게가 철제 못지 않게 가볍고 명중회피도 높기 때문에 재정 뒷받침만 된다면 가장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한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강력한 만큼 사용시에는 매우 높은 무기숙련도가 필요. 무기레벨이 스탯이어서 레벨업에 따라 랜덤으로 올라가던 초기시리즈에서는 재수없으면 주력 중에 끝까지 못 쓰는 녀석이 나올 때도….

참고로, 성전의 계보 때는 위 세 분류에 해당하는 동종 무기 간에 무게나 내구도 차이가 없었다[1]. 그러니까 무기레벨만 되면 닥치고 은제 무기 휘두르는게 최고란 소리. 다만 이때는 무기레벨이 성장시키는 게 아니고 클래스+혈통으로 고정되는지라 특정 캐릭터들이 홀대받는 일이 좀 있었다. 참고로 1화에서 알비스시굴드에게 은검을 하나 휙 던져주고 간다.

  • 레이피어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 클래스인 로드 전용 검계열 무기. 공격력 자체는 낮지만(보통은 철검과 같다) 무게가 가벼워서 공속이 빨라 추격이 쉽고, 기마계 및 아머계에 특효효과가 있는 고급무기이다. 기본적으로는 로드 전용이지만 문장의 비밀에서의 무희 피나처럼 로드가 아닌 캐릭터가 들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열화의 검의 헥토르나 성마의 광석 에프람등 검이 아닌 다른 무기를 드는 로드의 경우 레이피어와 비슷한 창계열, 도끼계열 무기가 존재하는데, 특히 헥토르가 애용하는 볼프바일은 도끼이면서 기마계와 아머계에 특효가 있기 때문에 초반엔 해당 보스급들에 대해 상성적으로 엄청나게 유리하다. 그야말로 사기. 또한 신암흑룡에서도 시더에게 동일한 특효효과를 지닌 창 윙스피어가 추가되었는데, 레이피어보다 기본위력도 높고 창이라 기마, 아머에게 상성불리효과를 받지 않으므로 엄청나게 강력하다. 레이피어계열 무기의 전용 사용자가 주인공이 아닌 최초의 케이스이기도.
트라키아에선 아예 범용무기가 되었다. 가격대 성능비 최고. 특히 트라키아의 펠거스는 필살보정을 생각해도 묘하게 크리티컬이 잘나와서 펠거스에게 레이피어를 몰아주는 플레이가 제법 있었다.

  • 손창, 손도끼

각종 직접공격 무기는 1칸밖에 못 공격하지만 이 무기는 직접공격과 간접공격이 둘 다 가능한 만능무기라고 할 수 있다. 그 대신 무게가 무거워서 공속과 회피율은 떨어진다.
과거 시리즈에선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면 잘 안쓰였지만, 무게 페널티 상쇄 시스템이 도입된 트라키아 이후부터는 꽤나 마음편히 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힘으로 무게 페널티를 상쇄하는 창염의 궤적에서부터는 막말로 이걸로만 무쌍 플레이가 될 정도.[2] 봉인의 검 이후에는 손창의 강화판인 쇼트스피어, 슬렌드 스피어와 손도끼의 강화판인 토마호크가 등장. 레어 아이템인데다가 내구도 낮은 편이라 맘 놓고 못 던진다(…)

직접공격과 간접공격이 둘 다 가능한 무기. 즉 직접공격 클래스에겐 멀리 떨어져서 공격하면 반격을 안 받고, 궁병에게는 1칸째에서 파고들어 공격해서 안전빵으로 잡을수 있는 편리한 무기. 마법사 자체가 다굴에 약하다는 특성을 생각해서 운용하면 그야말로 북치고 장구치고 할 수 있다. 보면 알겠지만 마력 패러미터가 있는 시리즈라면 데미지는 마력에 의존한다. 물론 마법사가 멧집이 약하기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달려들면 적턴에 끔살당한다.
성전의 계보 이후 마법의 속성이 세분화되어있어 불->바람->번개->불… 의 가위바위보 상성이 존재하고 이 세종류의 원소계 마법은 암흑마법에 약하며, 빛 마법은 암흑마법에 강하지만 원소계 마법에 약하다는 특징이 있다[3] 불 바람 번개의 3종류는 봉인~성마때는 그냥 원소계 속성으로 뭉쳐서 분류되었다.
무기 내구 개념이 없었던 외전에서는 마법 사용시 일정량의 HP를 소비하는 끔찍한… 아니 어떤 중년 아저씨의 모험 같은 사양이었다….

  • 마법검 시리즈

썬더 소드, 불꽃의 검, 빛의 검, 룬 소드 등 간접공격시 마법이 발동하는 특수검. 마력 패러미터가 있는 시리즈라면 직접 공격은 힘/방어에 의존하지만 간접공격시에는 마력/마방에 의존한다. 마력 패러미터가 없던 GBA시리즈에선 간접공격시 힘 수치를 반감해서(소수점 아래 올림) 공격했다.
보면 알겠지만 상대의 마방이 높은 캐릭터들에겐 좋은 데미지를 줄 수가 없다.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 중에 마력이 높은 캐릭터가 얼마 없는것도 있고. 그리고 이런 무기의 특성 때문에 두고두고 바보취급당하는 보스캐릭터들이 몇명 있는데, 대표적으로 열화의 검의 슈르메와 창염의 궤적의 볼트 엑스 장군 그로멜.
특히 슈르메의 경우는 직업이 어쌔신인데도 불구하고 빛의 검이라는 아이러니도 모잘라 어쌔신의 특기인 순살을 도저히 발동시킬 의욕이 없는 병맛을 보여줬다. 이후 종장에서 모르프로 재생될때는 거의 모든 패러미터가 녹색떡칠 되어있으나 이 역시 무기가 마방에 데미지가 좌우되는 룬 소드인것도 모잘라, 룬 소드는 직접공격 자체가 아예 안 된다-_-;;

  • 킬/킬러 시리즈

대표적으로 킬소드, 킬러랜스, 킬러액스, 킬러보우 네 종류가 존재한다. 다른 스탯 자체는 철제 무기와 별다를 바가 없지만 무려 크리티컬 확률을 30% 올려주는 공포스러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 파엠 시리즈의 크리티컬은 대미지 3배이므로 실질적인 위력은 은제무기 이상. 필살률 보정을 받는 (버서커나 소드마스터같은) 클래스가 들게 되면 기본으로 크리티컬 확률이 50% 넘어가는 무서운 무기가 된다. 아군에 있으면 매우 도움이 많이 되지만 적이 들고 나오면 이보다 무서운 무기가 없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킬소드로, 아예 시리즈마다 '킬 소드 검사'라고 불리는, '킬소드를 소지한 장발의 냉혈한 검사' 캐릭터가 거의 한 명씩은 등장한다. 암흑룡/문장의 나바르의 자체 오마쥬로 보인다.
성전의 계보의 경우 필살 스킬 혹은 백인혈 무기, 그리고 본 계통의 무기가 아니면 크리티컬을 내는 것이 불가능한데, 성전의 필살은 데미지가 아닌 공격력 자체가 2배가 되므로 발동되면 상대의 체력이 그냥 쫙 날아간다. 특히 킬러 보우의 경우 들고 나오는 인간이나 무기 능력치 공히 역대 최강의 필살무기라 해도 될 정도.
비슷한 계열로 위력은 1 떨어진 대신 필살률이 40%나 되고 무게도 가벼운 왜도(倭刀, Wo Dao)가 있다. 굉장히 얻기 힘들다거나 검사계열만 쓸 수 있다는 등의 특징이 있다. 봉인의 검, 열화의 검 당시에는 카렐의 일족이 사용하는 검이었다는 설정.

  • 특효무기 시리즈

특정 클래스 상대로 특효 효과를 지닌 무기를 가리킨다. 해머, 아머 킬러, 드래곤 킬러, 호스 킬러, 소드 킬러등 다양한 종류의 무기가 존재. 초반에는 아머나이트가 보스로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머킬러가 매우 중요하고, 드래곤킬러는 드래곤 나이트와 용족 둘 다 치명타를 입힐 수 있어서 후반부로 갈 수록 없어서는 안 될 무기가 된다.[4]
활과 바람 마법의 경우 기본적으로 비병계 전반(페가사스/드래곤 나이트)에게 특효 효과가 먹힌다(풍마법은 GBA시리즈 이후에만 해당). 예외로 신장기 뮬그레는 비병계 특효가 없었다. 창염의 궤적에서는 마법 자체의 특효 효과를 대폭 개선하였으며 화염 마법이 사족보행 라그즈에게 특효, 번개 마법이 드래곤 계열 전부에게 특효 데미지를 주게 된 대신 활이 드래곤 나이트에게 특효 데미지를 줄 수 없게 되었다.
특효 대미지는 시리즈마다 계산법이 틀리며 보통은 무기공격력 3배가 정착되어있다. 참고로 성전과 트라키아의 경우 무기의 공격력 자체가 높아서 비병은 활 맞으면 그냥 죽는데다가 적들이 이상할 정도로 아머 특효 무기를 많이 들고나오므로 고난이도에 기여했다. 다만 창염과 새벽에선 특효가 무기공격력 2배라서 드래곤나이트가 번개 맞더라도 이전 활로 공격당할때 만큼의 엽기적인 대미지를 받진 않는다.

  • 소드 킬러

특효무기의 하나. 원래는 문장의 비밀에서 검으로 등장한 것이 처음으로 특이하게도 용병/용자에게 특효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만 무게가 워낙 무거워서 속도20인 유닛이 들어도 추격불가인 경우가 많은 미묘한 성능.
이후, 열화의 검과 성마의 광석에서 도끼로 다시 등장했는데…
공격력 11 명중 80 중량 13 필살 5. 스테이터스만 보면 그저 그런 무기로 보이지만 검만 사용 가능한 유닛들 상대로 특효에 버스터 무기 계열들이 가지고 있는 상성반전의 효과[5]까지 지니고 있어서 검병계(용병, 도둑, 로그, 어쌔신, 검사, 소드마스터, 블레이드로드)를 상대할 때는 공격력39에 명중110의 흉악한 무기로 변화한다. 그나마 용자나 블레이드로드는 도끼나 활을 사용할 수 있어서 불리한 상성은 무기를 바꿔들어 회피가 가능하지만(그래도 데미지는 특효로 들어오므로 주의는 필요) 검밖에 못 쓰고 내구력도 약한 검사, 소드마스터, 로그나 어쌔신은 붙이면 그냥 끔살당한다.
모른 채로 게임하다간 반드시 리셋으로 빠지게 되는 제작측의 악독한 함정. 이런 흉악한 성능이다보니 입수제약도 심하다. 열화의 검의 경우 엘리우드편 하드에서는 지뢰버그라도 쓰지 않는한 절대 입수 불가능. 또한 근래 들어 계속되는 검사계열의 약체화를 상징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창염부터는 나오지 않지만 그런 거 없어도 창염의 검사는 약하다.(...)

  • 데빌 소드, 데빌 액스

일정확률로 피격자가 아닌 타격자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무기. 확률이 낮긴 하지만 한번 잘못되면 바로 리셋으로 이어지는 파엠 시리즈에서는 어지간하면 쓰지 않는 게 좋지만 무기의 공격력이 전설의 무기급으로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특정상황에서는 도움이 되어준다. 무기 숙련도 역시 강철이나 은제 무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매우 빨리 오른다는 건 덤. 특히 데빌 액스는 초대 암흑룡/문장에서 아카네이아 삼신기와 동일하게 공격력 최대치20이었기 때문에 농담 삼아 아카네이아 사신기라고도 불렸으며, 메디우스 상대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유일한 도끼여서 도끼전사의 팬들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무기였다. 경의를 담아서 게임 타이틀을 '암흑룡과 악마의 도끼' 라고 부르기도. 문장 2부에서는 쓸 수 없다. 도끼 사용자가 없으니까.
데빌 소드의 경우 암흑룡, 문장의 수수께끼(리메이크 포함)에서만 등장한 레어 무기(…) 공격력은 18로 도끼와는 달리 검은 사용자가 많아 특정상황에서 도움이 되어주지만 역시나 까딱 잘못하면 자기가 죽기때문에 남용하면 위험하다. 역시나 데빌 액스처럼 메디우스를 때릴 수 있다. 여담이지만 문장 2부는 왠지 모르게 잡병들이 데빌 소드, 액스를 들고 우르르 나오는 경우가 많아 충격과 공포.

  • 용자 시리즈(용자의 검, 용자의 창, 용자의 도끼, 용자의 활)

한번의 공격에서 확정적으로 2회분의 공격이 가능한 무기. 성전의 계보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만약 추격 가능한 상황이라면 추격에서도 2회분의 공격 곧 4회의 공격을 할 수 있다. 우리가 쓰면 공격횟수의 증가로 안심하고 싸울 수 있다는 소리. 물론 적이 이 무기를 쓸 때는 긴장해야한다. 특히 추격에 스킬이 필요했던 성전의 계보에선 추격이 없는 캐릭터의 운용을 위해 나름 중요했다. 이후 시리즈에서도 계속해서 나와주는 등 이래저래 고마운 무기. 다만 이후 시리즈에서는 이 무기가 다소 무겁게 나오는지라 사용할만한 캐릭터가 다소 한정되게 된다[6].
다만 수리 가능한 성전의 계보를 제외하면 내구도가 너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4회공격 기준으로 7-8번쯤 공격하면 끝) 쉽게 쓰기는 힘들다. 또한, 트라키아 776에서는 캐릭터별 전용무기가 심심하면 2회공격의 효과가 붙어있다(…)
신암흑룡에서는 온라인샵을 사용하지 않으면 입수할 수 없는 대신 개조 가능 무기라는 점 하나 덕에 돈 미친듯이 들여서 개조를 반복하면 아카네이아 4신기의 입장이 사라질 정도의 성능이 된다. 게다가 별의 오브가 있다면 문제점인 내구관련도 해소 가능. 다만 최대 난이도로 설정했을 경우 후반 일반 잡병들이 본 무기를 기본장비하는 사기 중의 사기를 친다.

  • 용석(브레스)

용족의 힘을 담은 돌. 아군에서는 주로 신룡족이 사용한다. 모든 능력치에 대폭으로 보정을 가해주며, 사용시 쓰는 브레스의 위력도 강한데다가 적의 용족 상대로 대부분 특효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대미지가 방어력에 상관없다는 점이 강력. 초기에는 사용시 일정 턴 동안 변신하게 해 주고 풀릴 때까지는 마음껏 브레스를 쓸 수 있게 해 주는 내구도에 상냥한 사양이어서 치키의 사기성을 돋보이게 해 주었으나, GBA로 넘어오면서 내구1당 브레스를 한 번 쏘게 해 주는 무기랑 똑같은 취급으로 변경, 덤으로 추가입수도 못하고 내구회복도 불가능한 초레어템이므로 때문에 맘쿠트 굴리기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되었다.
그래도 답이 안 나오는 [7]랑은 달리 미르라는 기본내구가 50으로 늘어서 훨씬 운용하기 나아졌으며 버그[8]를 이용해 내구를 회복시킬 수도 있어서 잘만 하면 무쌍유닛으로도 활용가능할 정도.
문장의 비밀에서는 신룡석 외에도 화룡석, 빙룡석, 비룡석, 마룡석을 사용 가능했으며 각각 변신시의 특징이 달라서 구입할 수만 있다면 전략상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

2 암흑룡과 빛의 검/문장의 수수께끼

  • 엑스칼리버

가볍고 필살이 잘 터지며 비행계에 특효가 있다는 특성을 가진 고위마법으로 이후 ~칼리버의 이름을 가진 무장이 계속 등장하고 있어서[9] 각 시리즈의 바람 마법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마법.
암흑룡과 문장에서는 마리크 전용의 마법으로 필살률과 사용횟수도 많은데다가 비행계에 특효효과가 있기 때문에 마법계에서는 그야말로 마리크를 막을 자가 없는 성능. 스토리상으로는 웬델이 엑스칼리버의 전승할때 말빨이 딸린 덕에 엘렌이 마리크를 증오하는 원흉이 되었다(...)[10]
다만 신암흑룡에서는 성능은 거의 그대로이지만 마리크 전용에서 남성전용마법이 되면서 마리크는 기본 무기 레벨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어렵사리 무기레벨 B레벨까지 올리면 사용 가능하게 되면서 "본 마법을 마리크에게 전수했던 웬델은 왜 못쓰냐?" 라는 의문도 해소되고, 게임 적으로도 "마리크가 제일 엑스칼리버를 잘 다룰 수 있어!" 라는 공평한 설정이 되었다. 신문장에서도 이 설정이 그대로 이어져서 엘렌도 염원의 엑스칼리버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다른 시리즈에서도 엑스칼리버의 이름을 가진 무장이 등장하는데, 외전에서는 비행계 특효가 없어진 대신 필살이 잘 터지는 성능이 되어있으며 마법계라면 아무나 쓸 수 있다. 성마의 광석에서는 쌍성기중 하나로 S랭크의 자연계 마법으로서 간만에 등장. 필살률은 10으로 그저 그렇지만, 속도에 +5가 붙어있으며 마물에게 특효효과인지라 보통으로 강력하다. 또한 북미판 열화의 검에서는 기가스칼리버가 이 이름으로 나왔다(…)

  • 메리클 소드

아카네이아 삼신기의 하나인 검. 공격력 최대치인 20에 경험치 2배 효과가 붙어 있다. 힘이 꽉 찬 용자가 들 경우 암흑룡 상대로도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므로 팔시온, 치키 없이 클리어시의 필수무기중 하나.
초대 암흑룡에서는 메리클 레이피어라는 이름으로 마르스밖에 쓸 수 없었지만 레벨업시 능력치가 일정확률로 2씩 증가하는 부가효과가 있었고,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이름이 메리클로 바뀌었으며 경험치 2배 효과는 사라졌다. 게다가 신암흑룡의 추가 시스템인 무기개조의 도입 덕에 보통의 검이 메리클보다 더 강력해질 가능성이 있는데다가 메리클은 개조불가….

  • 그라디우스

아카네이아 삼신기의 하나인 창. 소지자는 블랙나이트 카뮤. 마찬가지로 공격력 20에 경험치 2배 효과가 붙어있다. 또한 창이면서 간접공격이 가능한 우수한 무기. 문장의 비밀에서는 실내맵에서 창을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이 아머나이트/제너럴 뿐이므로 끝까지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머나이트를 반드시 키워야 한다는 난점이 있다. 2부에서는 하딘이 이걸 들고 설치는데 어둠의 오브의 절대 무적 효과로 무시무시한 강함을 자랑한다.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실내맵에서도 기병유닛이 활동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훨씬 넓어졌다.[11] 마찬가지로 경험치 2배 효과는 사라졌기에 개조한 손창이 더 강해지는 사태도 종종 볼 수 있다.

  • 팔티아

아카네이아 삼신기의 하나인 활. 대륙 제일(웃음)의 궁기사 죠르쥬가 소유. 역시 공격력 20에 경험치 2배 효과가 붙어있고 공격시 상대에게 파워웨이브를 연상케하는 화염기둥 이펙트가 발생한다. 삼신기 중 얻는 시기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엄청나게 의지가 되는 무기로 역시 신암흑룡과 빛의 검으로 오면서 파워게이저 이펙트와 경험치 2배 효과는 사라졌다. 아이템으로 사용하면 성수의 효과.

  • 스타라이트, 마프
파이어 엠블렘/마법

3 성전의 계보

4 트라키아 776

  • 마스터 시리즈(마스터 소드, 마스터 랜스, 마스터 액스, 마스터 보우)

저 위의 용자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다고 할 수 있는 무기로 1회당 2회분의 공격을 할 수 있다. 랜스와 액스의 경우는 간접공격도 가능하여 성능은 용자 시리즈보다 우위. 단 소드와 보우는 용자 시리즈에 비해 메리트가 별로 없으며, 모든 마스터 시리즈 공히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공속이 꽤 깎인다는 문제가 있다. 정작 트라키아 내에서는 체격치가 높다면 이 페널티는 상쇄 가능하지만. 결정적으로 밸런스 붕괴를 염려해서인지 마스터 시리즈는 이후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12]
여담으로 마스터 소드만은 문장의 수수께끼 후반부의 "버서커" 라는 정체불명의 캐릭터가 들고 나왔는데 컬러링은 녹색계고 그래픽은 용자. 즉, 젤다의 전설의 주인공의 오마쥬 되시겠다(…). 참고로 당시 마스터 소드의 성능은 위에서 설명한 2회 공격과는 무관한, 킬 소드의 강화판(기본 크리티컬 50%).

5 봉인의 검

  • 장궁(롱보우)

봉인의 검에서 최초로 등장한 3칸까지 공격 가능한 활. 이전 시리즈까지 롱보우라는 아이템이 있었지만 다른 활들과 별 차이 없는 채로 넘어갔다가 근년작에서의 궁계 캐릭터에 대한 우대추세에 따라서 추가된 무기. 무게가 강철보다 더 무겁다는걸 빼면 3칸이라는 비교적 안전한 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다만 입수하는데에 전체적으로 제한이 많아서 남용은 금물. 그리고 적이 장궁을 사용할 경우 공격범위를 잘 봐서 유인해야만 격파하기가 수월하다. 신암흑룡에서는 아쳐와 스나이퍼가 아니면 다룰 수 없다는 제한이 있어 다른 궁계 직업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 봉인의 검

내구20, 공격18, 명중95, 필살10, 사정1~2, 무게8, 수비/마방+5, 로이 전용.
영웅 할트무트가 마룡 이둔을 봉인한 검. 칼자루에 파이어 엠블렘을 꽂아넣지 않으면 그 효력을 발휘할 수 없다. 소유자의 의지를 공격에 반영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 이둔이 마룡이 된 경위를 안 할트무트는 그녀를 가엾게 여겨 베른 깊숙한 곳의 신전에 봉인했었다.
최후반에 들어오고 내구는 고작 20밖에 안되지만 용족과 최종보스 마룡에게 특효효과를 가진 유일한 무기(이거 외엔 마룡에게 특효가 되는건 화의 신룡석뿐). 게다가 폭염으로 간접공격(연출이 제대로 간지폭풍)이 가능하여 사정거리 2에선 반격할 수 없는 용족을 그야말로 갖고노는게 가능. 특히 로이가 잘 컸다면 최종보스와 교전 한번하면 그대로 종장이 종료된다(…)
사용시 HP 회복능력을 무시해야 할 정도로 20밖에 안하는 내구가 유일한 단점. 그래서인지 이후 내구무한을 얻은 동 성능의 라그넬과 에탈드는 그야말로 무적최강을 자랑하게 되었다.. ...-_-;;

6 열화의 검

본 작품의 신장기는 듀랜달, 알마즈, 폴블레이즈, 아리얼만 나온다.
그 대신으로 종장에서 이하와 같은 S랭크 무기들이 등장하며, 전설의 무기를 상회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 리갈블레이드

종장에서 몰프화된 로이드가 들고나오는 S랭크 검. 신장기 듀랜달의 절반은 가볍기 때문에 엘리우드는 듀랜달을 버리고 이걸 드는 쪽이 낫다는 편(화룡에게 추가공격 안당하므로). 그리고 만화 패자의 검에서는 엘리우드가 (이걸 어디서 몰래 꽁쳐놨는지) 제필과의 최종결전을 준비하려는 로이에게 본 검을 주지만 엑케자스에 의한 바시리오스 디오네 한방에 분쇄되어버린다(…)

  • 렉스하스타

종장에서 몰프화된 다렌이 들고나오는 S랭크 창. 신장기 마르테가 빠졌기 때문에 다른 창과는 일선을 달리하는 성능을 가진다. 북미판의 이름표기가 Rex Hasta로 Rex=왕, hasta=투창 의 의미를 지니지만 아쉽게도 간접공격은 안 된다.

  • 바실리코스

종장에서 몰프화된 브렌단이 들고나오는 S랭크 도끼. 명중보정 및 수비보정을 제외한 나머지가 알마즈를 상회한다.

  • 리얀플루체

종장에서 몰프화된 우하이가 들고 나오는 S랭크 활. 우하이의 능력과 겹쳐서 굉장히 위험하다. 근접전으로 다굴치면 별 문제는 없지만 우하이의 능력치상 어떻게 해도 용자무기의 효과를 제외하고는 2회공격이 불가능.
북미판의 이름표기가 Rienfleche인데, 프랑스어로 Rien=무, fleche=화살 의 뜻을 가지며, 이것에 대해서는 "비교할게 없는 화살", "보이지 않는 정도로 날아가는 화살", "적을 없어지게 하는 화살" 등의 견해가 있다.

  • 기가스칼리버

종장에서 몰프화된 울스라가 들고 나오는 S랭크 자연계 마법. 무게와 행운보정이 없는 점을 빼면 아토스 전용인 폴블레이즈보다 더 강력. 별 의미는 없지만 칼리버라는 이름이 들어간것 치고 비행계에 특효효과는 없으며, 봉인의 검에 등장하는 에일칼리버는 이걸 마도연구에 몰두한 엘크가 연구해서 만들어낸 성과물이란 설이 있다.
또한, 북미판 열화의 검에서는 엑스칼리버로 개명. 그 결과 성마보다 한발 앞서서 엑스칼리버가 부활했다(…)

  • 게슈펜스트
  • 루체

7 성마의 광석

8 창염의 궤적/새벽의 여신

  • 청동의 무기

이제까지 최하 랭크에 있었던 철의 무기보다 더 약한 재질의 무기. 본 무기로 공격시 필살이 절대 터지지 않는 효과가 추가로 붙어있다. 필살불가는 당연히 개조로도 바꿀 수 없다. 즉, 강한 캐릭터에게 이걸 들게 해서 적의 체력을 깎고 아군으로 경험치를 버는 용도로 쓰는게 이상적인 활용법.

  • 크로스보우(보우건)

새벽의 여신에서 새로 추가되었으며 시리즈 최초로 사정거리 1-2인 활계열 무기. 드디어 궁수도 근접공격에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 적에게 둘러싸인 채 '살려줘 에이리크' 를 외치는 히니어스는 이젠 옛날 이야기.
이 무기만이 지닌 특징으로 공격력에 힘이 적용되지 않는 특성이 있는데, 대신 무기의 기본공격력이 활에 비해 20가량 높다. 후반으로 가면 힘수치에 따라 활의 공격력이 역전하게 되지만 초중반까지는 압도적으로 석궁이 강하며 후반에도 특효가 적용될 경우에는 이쪽이 훨씬 우월. 기본명중치도 일반활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다. 다만 워낙 비싼 게 흠.
궁기병이 대세가 되면서부터 처지가 안습해진 스나이퍼계열에 대한 우대정책 중 하나이며 (궁)보병계열만 들 수 있다. 덕분에 새벽의 여신의 스나이퍼는 오의 저격의 강화를 비롯, 기존의 오명을 벗어버릴 수 있게 되었다.

  • 라그넬, 에타르트

내구무한, 공격18, 명중+80, 필살5, 사정1~2, 중량20, 수비+5, 필살무효의 검.
창염과 새벽에서 등장하는 최강의 검들. 라그넬은 아이크 전용, 에탈드는 칠흑의 기사 전용이다. 단, 에타르트는 새벽의 여신에서는 검 레벨이 SS인 캐릭터 한정으로 캐릭터 제한 없이 장착 가능하다.

1000년전에 용사 오르티나가 여신 아스타르테에게 하사받아 사신 윤느를 물리친 쌍검이다. 이후 경위는 불분명하나 칠흑의 기사의 손에 들어가고 칠흑의 기사 자신은 에타르트를 사용하고 대신 라그넬을 가웨인에게 넘겨주고 승부를 내려고 했지만 가웨인이 라그넬을 사용하는 것을 거절. 결국 가웨인이 죽은후에 칠흑의 기사가 두고 간 라그넬을 그의 아들 아이크가 손에 넣어서 사용하게 된다.

여신의 힘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여신의 수호를 받고 있는 칠흑의 기사나 아슈나드가 입고 있는 갑옷을 뚫고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유일한 무기들이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건 충격파로 간접공격도 가능하다는 사실로, 명실공히 파엠 최강무기 논쟁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명검.

본편에선 자세히 언급이 되지 않았으나,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에서는 아이크에 대한 스네이크의 통신내용을 통해 양손검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양손검을 한손으로 쓰는 아이크와 칠흑도 흠좀짱이지만, 이걸 양 손에 들고 이도류로 칼춤을 춘 오르티나는 얼마나 괴물이란 소리야… …. 그것도 인간(베오크)여자의 몸으로. 설정만 놓고보면 아이크도 울고 가겠다.

한편 해외판 창염에서 에탈드는 아론다이트란 이름으로, 이후 새벽에서 아이크의 전용검 아론다이트는 해외판에서 에탈드로 이름이 바뀌었다. 또한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에서는 밸런스를 고려해 충격파공격을 안 넣었다고.

이후 각성에서 아이크의 후손인 파리스가 라그넬을 들고 나오는데, 내구 25/공격력 15/명중 70/수비+5로 약화되었다. 간접공격은 여전한데, 충격파가 아니라 검을 그냥 던진다(...)

  1.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철검은 위력 8, 강철검은 위력 10, 은검은 위력 14 인데 전부 무게는 3이고 내구도는 50. 참고로 창은 무게 12, 도끼는 무게 16이었던데다 체격으로 무게 상쇄하는 것도 없던 시절이라 검이 사기적인 위력을 자랑했다.
  2. 일단 무기 수리가 가능한 성전의 계보에 한해서는 힘들게 본 무기에 백인혈에 의한 필살을 붙이면 근년작처럼 손창 손도끼 무쌍이 가능하긴 하다…. 어디까지나 이론상. 당시 손창 무게 16, 손도끼 무게 18이었다. 추격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 회피가 문제인 수준이다.
  3. 원래 성전의 계보에서는 빛 마법은 모든 원소계 마법에도 유리했다. 빛이 원소계에 약하다는 것은 봉인의 검 와서 정립.
  4. 다만 신 암흑룡과 빛의 검에선 드래곤 킬러는 드래곤 나이트에겐 특효 효과가 먹히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그리고 열화의 검의 드래곤킬러는 공격력이 딸려서 화룡에게 전혀 대미지가 박히지 않는다. 어이!!!
  5. 버스터 계열은 무기의 가위바위보 상성을 역행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같은 버스터 무기들끼리는 다시 일반적인 상성이 적용된다. 즉 용자의 경우 만약 이 무기를 가지고 있는 적을 만나 피할 방법이 없으면 랜스버스터로 무장을 바꿔주는 것도 방법.
  6. 성전 시절 용자의 검은 무게 3에 위력 12. 거의 밸런스 파괴 수준의 장비였다. 입수시기도 제법 빠른편이라 더욱 더 무섭다.
  7. 버그로 내구 무한의 화룡석을 훔칠 수 있긴 한데 매우 힘들다. 게다가 그 버그를 사용하면 팩 데이터가 날아갈 가능성이 크다...라기보다 봉인의 검 자체가 언제 팩 데이터가 날아갈지 모를 정도로 데이터 증발 확률이 심한 편.
  8. 화산버그로 적을 조작해, 아이템을 드롭하는 적을 견인대 관리권한을 가진 주인공 옆에 인접시킨뒤 견인대에서 용석을 꺼내 해당 적의 아이템칸 맨 밑에 집어넣고 쳐잡으면 된다. 드롭 아이템이 내구가 완전히 회복되는 사양을 이용한 논리적 버그.
  9. 트라키아 776의 아스벨 전용마법 크랩칼리버, 봉인의 검의 에일칼리버, 열화의 검의 S랭크 마법 기가스칼리버, 창염과 새벽의 SS랭크 마법 렉스칼리버가 있다.
  10. 엑스칼리버를 마리크에게 주고, 자신의 후계자 자리는 엘렌에게 줄 생각이었다. 그런게 그걸 말 안해줘서...
  11. 상한치를 고려하면 제네랄로 쓰는게 제일 대미지가 나오지만..돔즈랑 미젤란 빼고는 성장률이 우수한 아머나이트의 부재 및 아머나이트 성장률과 상성이 맞는 캐릭터가 얼마 없다는것도 치명적. 무엇보다 드가가 망했어요 수준으로 격하 된 탓도 크다.
  12. 마스터 랜스랑 액스는 적턴에도 선제가 가능한 스킬 '매복' 과 조합하면 밸런스 붕괴급이 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