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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라우의 공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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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만 트메투클 국제공항 Roman Tmetuchl International Airport | ||
| 팔라우 국제공항 코로르 국제공항 또는 아이라이 국제공항[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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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코드 | IATA | ROR |
| ICAO | PRTO | |
1 개요
로만 트메투클 국제공항(Roman Tmetuchl International Airport)은 팔라우 바벨다오브 섬 남쪽 아이라이에 위치한 팔라우 제 1의 국제공항이다. 가끔씩 지명을 딴 이름인 '아이라이 국제공항'이라는 이름과 팔라우의 구 수도 코로르에 가까워 붙여진 '코로르 국제공항'이라는 이름, 그리고 위치한 섬의 이름을 딴 '바벨다오브 국제공항'이라는 이름도 통용된다. 가장 많이 쓰이는 이름은 역시 '팔라우 국제공항(Palau International Airport)'.
2 공항 이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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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트메투클(Roman Tmetuchl, 1926~1999.7.1)은 팔라우의 지도자였으며 사업가였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그는 일본 제국 헌병단에서 근무했으며, 나중에는 미크로네시아 의회에서 일하기도 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팔라우는 미국의 신탁 통치에 들어갔고, 1994년 독립을 맞이했다. 그는 팔라우의 독립 이후, 지도자로써 팔라우의 기반을 다졌다. 여러 모로 팔라우에서는 영웅 취급을 받고 있는 사람이기에, 2006년 4월 11일 팔라우 상원에서 몇몇 의원들의 주도 하에 공항 이름이 '로만 트메투클 국제공항'으로 변경되었다.
3 위치
팔라우에서 가장 큰 섬인 바벨다오브 섬의 남쪽, 아이라이(Airai)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항과 연결되는 교통은 오로지 도로 뿐이다. 구 수도 코로르까지는 약 4km정도이며, 볼 것도 없는 수도 응에룰무드가 위치한 멜레케오크 주까지는 약 25km정도 차로 가야 한다.
4 시설
4.1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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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에 찍은 공항 청사 사진. |
원래 이 공항은 미국이 신탁 통치 시절 세운 군용 공항이었다. 활주로는 지금보다 짧았고, 청사 같은 것도 아예 없었다. 그러나 팔라우에서는 이 공항을 여객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활주로를 개수하고 청사를 새로 지었는데, 그 청사가 바로 위 사진의 건물이다. 일본이 새 청사를 지어주기 전까지는 그냥 전통 건물 두세 채 세워 놓고 청사라고 하면서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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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중이던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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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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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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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 지도 |
현재 사용되는 공항 청사는 일본이 일본 제국 시절 팔라우에 저지른 만행을 사과할 겸 외교 관계 증진 겸 해서 새로 지어준 건물이다.
신 청사는 2층짜리 건물로, 3개의 탑승교가 있으며 추가로 1대가 주기장에 주기할 수 있는 규모이다. [2]
공항 앞에는 주차장이 있으며, 지금은 태양광 발전기 겸 가림막 겸인 구조물을 설치해 놨다.
4.2 활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09/27 활주로는 길이 2,195m에 너비 45m이며,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포장을 해 놓았다.
5 취항지
| 항공사 | 편명 | 취항지 |
| 아시아나항공 | OZ | 서울(인천) |
| 대한항공 | KE | 서울(인천) |
| 중화항공 | CI | 타이베이(타오위안) |
| 델타항공 | DL | 도쿄(나리타) |
| 퍼시픽 미션 에비에이션[3] | ?[4] | 앙가우르, 펠렐리우 |
| 유나이티드 항공 | UA | 괌, 마닐라, 야프 |
6 대한민국에서 오려면
대한항공이 주 2회, 아시아나항공이 주 2~4회 취항하며, 기종은 대한항공 B737, 아시아나 A321이다
시간은
| 아시아나항공 | 23:00 - 04:00, 05:00-10:00 |
| 대한항공 | 20:45 - 01:45, 03:00-08:00 |
이렇게 운영된다. 아시아나 같은 경우 스케줄이 상당히 난해한 편으로, 아침 시간대에 이륙하기 때문에 이륙하자마자 아침을 준다.
여담으로 아시아나 항공이 하와이 노선을 증편하자, 대한항공이 서둘러 일종의 견제 같은 분위기로 팔라우 노선에 취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