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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건물 알로하의 압박
공항 구조. 수상 비행기용 활주로 2개 포함.
1 소개
미국 하와이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민간용+군용 공항. 오아후 섬에 위치한 하와이 주 최대도시 호놀룰루에 소재하고 있다. 하와이안 항공이 허브로 삼고 있다.
IATA 코드는 HNL, ICAO 코드는 PHNL이다. 다른 미국 본토와 다르게 앞이 K가 아니라 P이다. 태평양 정중앙에 있어서 이런 모양.[1]
호롤롤로 국제공항
제길 나만생각한게 아니였군
2 상세
오아후 섬 자체가 육지에서 수만리 떨어진 곳에 외딴 섬으로 자리잡고 있는 데 비해, 관광이라거나 미 해군 기지의 존재 등으로 인해 수요 자체는 많은 곳이다. 그리고 아시아에서 제일 가까운 미국이기도 하다 보니[2] 아시아 방면의 수요도 많은 축에 든다. 특히 태평양 제공권의 핵심 공군부대인 Hickam Airforce Base의 역할도 겸한다. 그냥 공항이 아니라 공군부대다.
이 섬을 출발해 다른 하와이 섬이나 미 본토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나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항공편도 정말 많다. 심지어는 태평양에 미 대륙까지 횡단하는 시카고, 뉴욕행 노선도 보인다! 당연히 저 두 노선은 비행시간에 동쪽으로 이동하는 시차까지 더해 하룻밤짜리 비행이다.
3 한국 노선
대한항공이 매일 3회씩 이 노선을 운항하는데, 이 중 1편은 하와이안 항공과 코드쉐어를 걸어놓은 항공편이고, 다른 1편은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을 거쳐 오는 항공편이다. 원래 해당 항공편은 LA행 노선이었으나, 2012~2013년 사이 목적지를 여기로 단축한 것. 다만, 대한항공이 처음 미주노선을 운항했을 때는 서울-도쿄-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라는 흠좀무한 루트였는데, 이유는 당연히 항속거리가 딸려서... 심지어 IMF 이전에는 김해국제공항 출발 호놀룰루행을 굴리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는 김해국제공항에서 오려면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한 번 환승해야 하고, 원월드가 이 때는 강력한 아이템.
이후 2012년 아시아나항공이 IMF 이후 단항했던 하와이 노선에 복항함으로써 양대 국적사가 모두 취항하는 곳이 되었다. 그 외 하와이안 항공이 여기서 인천행을 운항하고 있기도 하다. A330-200이 투입된다.
2015년 12월 19일부로 진에어가 주 5회 하와이에 취항하고 있다. 하지만 메이저 항공사에 비해 기내식 양이 매우 적다는 점을 감안하자. B777-200이 투입된다.
4 기타 아시아 방면 노선
일본항공, 전일본공수는 일본인들의 하와이 사랑 때문에 많은 수의 항공편을 넣고 있다. 특히 일본항공은 도쿄 외에 오사카, 나고야행 노선까지 굴리는 중. 그나마도 상장폐지 이전에는 삿포로, 심지어는 후쿠오카, 센다이 출발 노선도 있었다! 물론 지금 다니는 세 개 도시 외에 나머지는 상장폐지를 하며 정리되긴 했지만... 그래도 양대 항공사를 합쳐서 하루 10편 이상 일본행 노선을 띄운다. 전일본공수는 A388 도입시 호놀룰루행에 띄운다고 언급했다. 심지어 중화항공이 나리타경유로 띄우고 있으니 하와이안항공까지 포함하면 흠좀무. 한국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미주 노선인 인천-로스앤젤레스 구간은 하루에 4~5편이 다닌다는 것[3]을 생각하면 흠좀무.
그 외 중국국제항공과 중국동방항공도 노선을 가지고 있다. 중국국제항공은 베이징 출발, 중국동방항공은 상하이(푸둥) 출발.
5 연계 교통
TheBus가 운행된다. 와이키키 방면은 호놀룰루 버스 19, 호놀룰루 버스 20을 이용하면 갈 수 있다. 다만 큰 짐을 들고 타는 승객은 탑승 불가하므로 택시 등의 다른 교통수단을 타야 한다.
2019년에 호놀룰루 경전철 알라모아나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알라모아나까지는 약 17분 정도 소요될 예상.